고도근시에 노안이 오니 렌즈 착용시 불편합니다.
고도근시에서 노안이 시작되면 소프트렌즈 착용 시 가까운 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원인은 렌즈가 원거리 교정에 맞춰져 있어 노안으로 감소한 조절력을 보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가능한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다초점 콘택트렌즈 사용입니다. 하나의 렌즈 안에 원거리와 근거리 도수가 함께 들어 있어 노안 교정용으로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고도근시에서는 대비감 저하나 적응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둘째, 모노비전 방식입니다. 한쪽 눈은 원거리, 다른 쪽 눈은 근거리로 도수를 다르게 맞추는 방법입니다. 비교적 간단하지만 양안 입체감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셋째, 렌즈는 원거리 교정 상태로 유지하고 필요할 때 근거리 안경(돋보기)을 추가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가장 선명한 시력을 확보하는 방식입니다.넷째, 장기적으로는 노안 교정 수술(예: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노안 레이저 등)을 고려할 수 있으나 고도근시에서는 망막 합병증 위험 등을 고려해 신중한 평가가 필요합니다.일반적으로는 다초점 콘택트렌즈 또는 모노비전 시험 착용을 먼저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참고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Presbyopia managementAdler’s Physiology of the EyeKanski Clinical Ophthalm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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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농성 뾰루지 흉없이 지우는 방법이 무엇인가요?
화농성 여드름은 염증이 진피까지 내려간 상태라 잘못 관리하면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핵심은 염증을 빨리 가라앉히고 압출로 인한 조직 손상을 피하는 것입니다.첫째, 손으로 짜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압박하거나 반복적으로 만지면 진피층 손상이 생겨 흉터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둘째, 국소 약물 사용이 기본 치료입니다. 벤조일퍼옥사이드(Benzoyl peroxide) 또는 항생제 연고(예: 퓨시드산, 무피로신 등)를 하루 1에서 2회 정도 얇게 도포하면 세균 증식과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초기 염증 단계에서 효과적입니다.셋째, 염증이 큰 경우 피부과에서 압출이나 주사 치료가 더 흉터 예방에 유리합니다. 특히 염증성 결절이나 고름이 깊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무균적으로 배농하거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하면 흉터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넷째, 염증이 가라앉은 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합니다. 자외선 노출은 염증 후 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짜지 말고 국소 항염·항균 연고를 사용하고 염증이 크면 피부과 압출 치료를 받는 것이 흉터 예방에 가장 도움이 됩니다.참고대한여드름학회 치료 권고안, Fitzpatrick Dermatology, AAD acne treatment guid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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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시력이 나쁠 경우 해결방법은??
초등학생에서 시력이 나쁜 경우 대부분 원인은 근시입니다. 근시는 성장기 동안 안구 길이가 길어지면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적으로 다시 좋아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시력 교정과 근시 진행 억제 관리가 필요합니다.안경은 가장 기본적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시력 교정 효과가 확실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초기 치료로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드림렌즈(Orthokeratology lens, 각막굴절교정렌즈)는 밤에 착용하여 각막 모양을 일시적으로 변화시켜 낮 동안 안경 없이 보이게 하는 방법입니다. 일부 연구에서 근시 진행 속도를 줄이는 효과가 보고되어 성장기 근시 관리에 사용됩니다. 다만 각막염 등 감염 위험이 있어 위생 관리와 정기적인 안과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정리하면 시력 교정만 목적이면 안경이 가장 안전하고 기본적인 방법이며, 근시 진행 억제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경우 드림렌즈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시력은 성장하면서 근시가 더 진행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사와 생활관리(야외활동 증가, 근거리 작업 시간 조절)가 중요합니다.참고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Myopia control in childrenInternational Myopia Institute consensus reportKanski Clinical Ophthalm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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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주사맞고 신경손상이 생긴것 같습니다
주사 과정에서 순간적인 전기 오는 느낌(찌릿함)이 있었다면 말초신경을 자극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실제 “신경 손상”은 여러 단계가 있습니다.첫째, 병태생리.말초신경 손상은 크게 신경타박(neurapraxia), 축삭손상(axonotmesis), 신경절단(neurotmesis)으로 구분됩니다. 주사 과정에서 흔한 것은 신경 압박이나 자극에 의한 neurapraxia입니다. 이 경우 신경 구조 자체는 유지되어 있고 전도만 일시적으로 저하됩니다.둘째, 임상 경과.neurapraxia의 경우 증상은 보통 수일에서 수주 사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초기 며칠 동안 저림이나 힘 빠짐이 지속되거나 약간 더 뚜렷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호전되는 양상이 많습니다.반대로 다음과 같은 경우는 평가가 필요합니다.1주 이상 지속되는 근력 저하.저림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특정 손가락 움직임이 잘 안되는 경우.감각 둔화가 명확한 경우.셋째, 현재 상황 해석.팔을 펴면 손이 저리고 힘이 빠지는 증상은 전완부 신경(특히 요골신경 또는 후골간신경) 자극과 관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사 후 1주 경과에도 증상이 지속되고 “악화되는 느낌”이 있다면 단순 자극 이상 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물리치료만으로 경과 관찰하기보다 신경 상태 평가가 권장됩니다.넷째, 권장 검사.신경전도검사(nerve conduction study)와 근전도검사(electromyography)가 가장 기본적입니다. 보통 손상 후 약 2에서 3주 시점에서 검사 정확도가 높습니다. 필요 시 초음파로 신경 압박 여부도 확인합니다.다섯째, 관리.일시적 신경 자극이라면 과사용을 피하고 휴식이 중요합니다. 특히 질문자처럼 손과 전완을 많이 쓰는 직업(가구 제작)이면 당분간 강한 작업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회복됩니다.정리하면, 주사 후 신경 자극으로 생긴 일시적 신경기능 저하 가능성이 있지만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느낌”이 있다면 신경과에서 신경전도검사를 포함한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참고peripheral nerve injury general principlesSeddon classification of peripheral nerve injuryAmerican Association of Neuromuscular & Electrodiagnostic Medicine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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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문근융해증 퇴원 이후 ck수치와 소변색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 이후에는 크레아틴키나아제(creatine kinase, CK) 수치가 정상으로 떨어지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일반적으로 CK는 근육 손상이 멈춘 뒤에도 수일에서 수주 동안 서서히 감소합니다. 입원 당시 38,000에서 퇴원 시점 3,000까지 감소했다면 치료 반응은 양호한 편입니다. 이후 외래 검사에서 4,500 정도로 약간 상승한 경우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근육 사용량이 늘어났을 때 비교적 흔히 나타납니다. 최근 많이 걷거나 허벅지 근육통이 있다면 일시적 CK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횡문근융해증에서 중요한 합병증은 근육 파괴로 나온 미오글로빈(myoglobin)이 신장에 부담을 주어 급성신손상(acute kidney injury)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다른 혈액검사(특히 크레아티닌 등 신장기능)가 정상이라면 급성 신손상 가능성은 낮습니다.소변 색은 중요한 참고 지표입니다.횡문근융해증에서 문제가 되는 소변은 보통 콜라색, 짙은 갈색, 혹은 붉은 갈색입니다(미오글로빈뇨). 반면 연한 노란색에서 진한 노란색 정도는 탈수 정도에 따라 흔히 변합니다.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면 대체로 연해집니다.현재 상황에서 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수분 섭취를 충분히 유지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2리터에서 3리터 정도 수분 섭취가 권장됩니다(특별한 금기 없을 경우).둘째, 최소 1주에서 2주 정도는 격한 운동이나 장시간 보행 등 근육 부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CK가 다시 상승하는 주요 원인이 과사용입니다.셋째, 근육통이 심해지거나 소변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소변량이 줄어들면 즉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넷째, 보통 퇴원 후 1주에서 2주 간격으로 CK를 재검하여 감소 추세인지 확인합니다.요약하면 현재 CK 4,500은 여전히 정상보다 높지만 임상적으로는 회복 과정에서 근육 사용으로 약간 상승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신장기능이 정상이고 소변 색이 갈색이 아니라면 급성 재발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다만 활동량을 줄이고 수분 섭취를 유지하면서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참고Campbell-Walsh-Wein Urology, 12th ed.UpToDate: Rhabdomyolysis – clinical manifestations and diagnosis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urgery of Trauma (AAST) guideline on rhabdomyolysis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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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시술(프락셀) 후 관리 및 기초케어
프락셀(fracxel, fractional laser) 시술은 미세한 열 손상을 통해 진피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시술 후 3일에서 7일 정도는 피부 장벽이 일시적으로 약해진 상태입니다. 이 기간에는 자극 최소화와 충분한 보습이 핵심 관리 원칙입니다.1. 진정 앰플, 수분크림 후 보습크림 사용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술 후 기초 케어는저자극 진정 제품 → 수분 공급 제품 → 보습 크림순서로 사용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다만 성분이 중요합니다. 알코올, 향료, 비타민C 고농도, 레티노이드(retinoid), 살리실산(salicylic acid) 같은 각질 제거 성분은 최소 5일에서 7일 정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지성 피부라면 모공을 막기 쉬운 고유분 재생연고(예: 바셀린 계열)는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판테놀(panthenol), 세라마이드(ceramide),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위주 보습 제품은 적절합니다.2. 수염 면도 시점전동면도기 기준으로 보통 시술 후 3일에서 5일 이후가 안전합니다. 초기 2일에서 3일 동안은 미세한 표피 손상이 남아 있기 때문에 면도 과정에서 마찰 자극이 생기면 홍반 지속, 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따갑지 않고 딱지(microcrust)가 대부분 떨어진 이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3. 선크림 사용 시점대부분 시술 다음 날부터 사용을 권장합니다. 다만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무기 자외선 차단제(physical sunscreen, zinc oxide 또는 titanium dioxide) 제품이 더 적합합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프락셀 후 자외선 노출은 색소침착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세안 후 보습제 바른 뒤 마지막 단계에서 도포하면 됩니다.정리하면, 시술 후 1주 정도는 저자극 진정 + 충분한 보습 +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핵심입니다. 각질 제거 제품, 레티노이드, 강한 여드름 치료제(benzoyl peroxide 등)는 최소 7일 정도 중단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참고대한피부과학회 레이저 치료 후 관리 권고Goldberg DJ. Laser Dermatology.Fitzpatrick’s Dermatology in Gener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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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자주 저리는건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다리 저림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최근 들어 이전보다 쉽게 발생하고, 짧은 시간 앉아 있어도 반복된다면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한 혈액순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신경 압박이나 다른 질환과 관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자세로 인한 신경 압박입니다. 아빠다리나 다리를 구부린 자세에서는 종아리 바깥쪽을 지나가는 비골신경(common peroneal nerve)이나 좌골신경(sciatic nerve)이 압박되면서 저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최근 갑자기 쉽게 저린다면 신경이 예민해졌거나 다른 요인이 동반된 가능성도 있습니다.관련될 수 있는 질환으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첫째, 요추 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 lumbar disc herniation)이나 척추 협착증(lumbar spinal stenosis)처럼 허리에서 신경이 눌리는 경우입니다. 둘째, 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으로 당뇨, 비타민 B12 결핍, 갑상선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혈관 순환 문제나 하지정맥 질환이 있을 때도 저림이나 무거운 느낌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병원 진료가 필요한 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림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한쪽 다리만 지속적으로 저린 경우, 허리 통증이나 엉덩이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다리 힘이 약해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신경과 또는 정형외과에서 진찰 후 필요하면 허리 영상검사나 신경검사를 진행합니다.현재 설명만 보면 자세로 인한 일시적 신경 압박 가능성이 가장 흔하지만, 이전보다 쉽게 발생한다면 한 번 진료를 받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걷다가도 저린 느낌이 있다면 단순 자세 문제만은 아닐 가능성도 있어 평가가 도움이 됩니다.참고 근거:일반 신경학 교과서,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말초신경병증 진료 권고, 대한신경과학회 말초신경질환 진료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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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이 찌릿찌릿한 느낌이 드는데요.
당뇨가 있는 상태에서 겨울철 외부활동 시 손끝이 찌릿한 느낌이 나타난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diabetic peripheral neuropathy)과 추위에 의한 혈관수축 반응입니다.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혈당이 오랜 기간 높게 유지되면서 말초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보통 발에서 먼저 시작하지만 손에서도 찌릿함, 저림, 화끈거림, 감각 둔화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질문처럼 추운 환경에서만 증상이 두드러지는 경우에는 말초혈관이 수축하면서 신경이 일시적으로 자극되는 상황도 흔합니다. 특히 레이노 현상(Raynaud phenomenon)처럼 추위에 노출되면 손끝 혈류가 감소하면서 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평가가 필요한 부분은 다음입니다. 먼저 당화혈색소(HbA1c)와 혈당 조절 상태를 확인합니다. 신경병증이 의심되면 신경전도검사(nerve conduction study)를 시행해 말초신경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끝이 창백해지거나 파랗게 변하는지 확인하면 혈관성 원인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관리 방법의 핵심은 혈당 조절과 말초 순환 개선입니다.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신경손상 진행을 막는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생활 측면에서는 추위 노출을 줄이고 장갑을 착용해 손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신경병증 통증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예: 프레가발린, 둘록세틴 등)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혈관 수축이 심한 경우에는 혈관확장제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다만 손 증상이 겨울에 시작되었고 외부에서만 심하다면 초기 말초신경병증보다는 추위에 따른 말초혈관 반응일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정확한 구분을 위해서는 진료 시 신경학적 검사와 혈관 반응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참고 근거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Standards of Care / UpToDate “Diabetic neuropathy” and “Raynaud phenome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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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환자입니다.너무힘도들고지금은괜찮지만...
통풍은 요산이 과도하게 증가하여 관절에 요산 결정이 침착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특히 퓨린(purine)이 많은 음식 섭취가 요산 상승과 통풍 발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통닭(치킨)은 완전히 금지되는 음식은 아니지만, 통풍 환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한 식품입니다. 닭고기 자체는 중간 정도의 퓨린 함량을 가진 육류이며, 특히 닭 껍질과 튀김 형태는 지방 함량이 높아 요산 배설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맥주 등 알코올과 함께 섭취하면 통풍 발작 위험이 더 증가합니다.현재처럼 약물 치료로 상태가 안정된 경우라면, 소량 섭취 자체가 반드시 발작을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다음 원칙을 지키는 것이 안전합니다.첫째, 자주 먹지 말고 가끔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둘째, 튀긴 치킨보다는 껍질을 제거한 구이나 삶은 닭고기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셋째, 술 특히 맥주와 함께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넷째, 식사 전후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정리하면, 통닭을 “절대 먹으면 안 된다”기보다는 발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섭취 빈도와 양을 제한하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특히 최근 심한 발작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경우라면 최소 몇 달 정도는 식이 조절을 더 엄격히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고됩니다.참고2020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Guideline for the Management of G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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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코로나의 증상 차이가 있을까요?
독감(influenza)과 코로나19(COVID-19)는 모두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기 때문에 초기 증상은 상당히 비슷합니다. 실제 임상에서도 증상만으로 두 질환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어렵고, 확진은 항원검사 또는 유전자증폭검사(PCR)로 판단합니다.주요 증상 양상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독감은 대개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고열(38도 이상), 심한 근육통, 두통, 오한, 전신 쇠약감이 특징입니다. 증상이 하루 사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몸살이 매우 심하다”는 표현을 하는 환자가 흔합니다. 기침과 인후통도 동반될 수 있지만 전신 통증과 고열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코로나19는 발열, 기침, 인후통, 몸살 등 기본적인 증상은 독감과 비슷하지만 비교적 다양한 양상을 보입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미열만 있거나 코감기처럼 시작하기도 하고, 미각 또는 후각 저하, 심한 인후통, 마른기침, 피로감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변이에서는 감기와 구별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임상적으로 참고되는 경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갑작스러운 고열과 심한 근육통이 매우 두드러지면 독감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인후통·기침·콧물 중심으로 시작하거나 후각·미각 변화가 있으면 코로나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그러나 예외가 많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독감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다음 가능성이 있습니다.첫째, 검사 시기가 너무 이르면 위음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둘째, 코로나19나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등)일 수 있습니다.셋째, 일반 감기약이 증상을 완전히 없애주지는 않는 경우도 흔합니다.따라서 발열이나 전신증상이 지속된다면 코로나 검사(항원 또는 PCR)를 추가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특히 고열이 2일에서 3일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심한 기침이 동반되면 재진료가 필요합니다.참고대한감염학회 COVID-19 진료지침CDC Influenza clinical features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Viral respiratory inf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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