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통증관리 및 수술관련 질문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상태를 그대로 두는 것은 권하기 어렵습니다.전거비인대(ATFL, 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부분파열에 내번 시 경골-거골 각도 10도 벌어짐은 기계적 불안정성이 이미 있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비골건 염증, 발목 전방 통증, 관절 내 딸각 소리까지 동반된 상황이면 단순한 인대 손상 수준을 넘어서 복합적인 병변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딸각 소리는 비골건 아탈구(peroneal tendon subluxation)나 관절 내 유리체(loose body), 또는 활막 충돌(synovial impingement)을 시사할 수 있어서 MRI로 확인이 필요한 소견입니다.수술 여부에 대해서는,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시행했음에도 불안정성과 통증이 지속된다면 브로스트롬-고울드 술식(Broström-Gould procedure) 같은 해부학적 인대 재건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입니다. 다만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현재 MRI 소견이 최신 상태인지, 비골건 손상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를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수술을 미루신 게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불안정한 발목으로 일상 보행이 반복되면 연골 손상이 이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재활과 관리 측면에서 지금 당장 하실 수 있는 것들을 말씀드립니다. 고유수용감각(proprioception) 훈련이 핵심입니다. 한 발 서기부터 시작해서 불안정 패드(wobble board) 위에서의 균형 훈련으로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 발목 주변 근력 강화는 비골근(peroneus longus, brevis) 강화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탄력밴드를 이용한 외번(eversion) 저항 운동이 대표적입니다. 테이핑이나 발목 보조기(lace-up ankle brace)는 일상 보행과 운동 시 착용하시면 반복 염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골건 염증 부위는 운동 후 아이싱 15분에서 20분, 급성 악화 시에는 NSAIDs 단기 복용을 고려하되 장기 복용은 피하세요.운동선수 출신이시라 재활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실 텐데, 지금 필요한 건 정형외과 족부 전문의와 재활의학과가 함께 보는 다학제적 접근입니다. 수술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전에 MRI 재촬영과 함께 족부 전문의 재진을 받아보시길 강하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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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기저귀발진인거같은데 해결방법
기저귀 교체 후 항문 주위에 홍반이 생겼다면 접촉성 기저귀 피부염(contact diaper dermatitis)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 기저귀의 소재, 향료, 흡수 젤 성분에 피부가 반응하거나, 기저귀 교체 과정에서 밀폐 환경이 바뀌면서 마찰과 습기가 겹쳐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우선 해주실 것들을 말씀드리면, 기저귀는 이전에 쓰던 제품으로 되돌리는 게 첫 번째입니다. 새 제품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으니 자극원 제거가 가장 빠른 해결책입니다. 교체가 어렵다면 최소한 향료·형광증백제 무첨가 제품으로 선택하세요. 대변 후에는 물티슈보다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씻겨주시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기저귀를 채우는 게 중요합니다. 물티슈도 향료·알코올 없는 제품인지 확인해보세요.아연 산화물(zinc oxide) 성분의 기저귀 발진 크림을 얇게 도포해주시면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국내에서는 데시틴, 베이비파우더보다 크림 계열이 권장됩니다. 파우더류는 흡입 위험이 있어 현재는 권고하지 않습니다.다음 증상이 동반되면 소아과 방문이 필요합니다. 홍반 부위에 흰 반점이나 위성 병변(satellite lesion, 주변에 작은 붉은 점들이 퍼지는 양상)이 생기면 칸디다 감염을 의심해야 하고, 이 경우 항진균제 연고가 필요합니다. 수포, 진물, 궤양, 발열이 동반되거나 3일에서 5일 이상 호전이 없으면 직접 진료를 받으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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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색소변성증 치료밥 및 진행속도 저하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 RP)은 현재까지 완치 치료법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진행 속도를 늦추는 접근과, 현재 연구 중인 치료들이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에 희망이 전혀 없는 상황은 아닙니다.진행 억제 측면에서 현재 가장 근거 수준이 높은 방법은 비타민 A 팔미테이트(palmitate) 고용량 보충입니다. Berson 등의 장기 임상연구에서 하루 15,000 IU 복용군이 망막 전기생리 기능 저하 속도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간독성 위험이 있어 정기적인 간기능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반드시 안과 주치의와 상의 후 복용하셔야 합니다. 루테인 병용이 추가적인 보호 효과를 보인다는 보조적 근거도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의 경우 일부 연구에서 DHA 보충과 병용 시 효과가 시사되었으나, 단독으로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습니다.자외선 차단도 중요합니다. 광수용체 손상이 산화 스트레스와 연관되어 있어, 외출 시 UV 차단 선글라스 착용이 권고됩니다.유전자 치료 분야가 지금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영역입니다. RPE65 유전자 변이에 의한 RP에서는 보레티진 네파르보벡(voretigene neparvovec, 상품명 Luxturna)이 FDA 승인을 받아 실제 임상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본인의 유전자 변이 유형이 확인되어 있다면, 해당 변이에 맞는 임상시험 참여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일부 3차 기관에서 유전성 망막질환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망막 보철(retinal prosthesis) 기기나 줄기세포 치료도 연구 단계에 있으나, 현재는 아직 임상 적용이 제한적입니다.진단받으신 지 3년이 되셨다면, 유전자 패널 검사를 통해 변이 유형을 확인해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유전자가 관여하느냐에 따라 진행 속도도 다르고, 향후 치료 옵션도 달라지거든요. 아직 시행하지 않으셨다면 현재 다니시는 안과 주치의께 유전자 검사 의뢰를 요청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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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발가락이 안쪽으로 휘어있다면?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는 것을 무지외반증(hallux valgus)이라고 합니다. 엄지가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꺾이면서 발 안쪽 첫 번째 중족골두 부위가 돌출되는 변형입니다.현재 생활 불편이 없다면 당장 수술적 교정이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무지외반증의 치료 방침은 기본적으로 증상 중심으로 결정되거든요. 통증이 없고, 신발 착용에 문제가 없고, 두 번째 발가락을 압박하거나 굳은살·염증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보존적 관리로 충분합니다.다만 20대라는 점은 중요합니다. 변형이 있는 채로 굽이 높거나 앞코가 좁은 신발을 장기간 착용하면 각도가 점점 진행될 수 있어요. 굽 높이는 3cm 이내, 앞볼이 넉넉한 신발을 선택하시는 것만으로도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야간 교정기(night splint)나 발가락 사이 보조기는 이미 진행된 변형을 되돌리지는 못하지만, 통증 완화와 진행 억제에 보조적으로 쓰입니다.한 번쯤 정형외과나 족부 전문 클리닉에서 단순 X선 촬영으로 현재 외반 각도를 확인해두시길 권합니다. 무지외반각(HVA) 15도 미만은 정상, 20도 이상부터 경도 변형으로 분류하는데, 수치를 알아두면 이후 경과를 비교할 기준이 생깁니다. 지금 증상이 없더라도 기저 각도가 이미 중등도 이상이라면 관리 방향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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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서 인공고막 수술비용이 궁금합니다
"인공고막 수술"이라는 표현이 임상적으로 두 가지를 가리킬 수 있어서 먼저 여쭤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고막 자체를 재건하는 고막성형술(myringoplasty)인지, 아니면 내이 기능 손실에 대한 인공와우(cochlear implant) 이식술인지에 따라 비용 차이가 매우 큽니다.고막성형술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수술이라 본인 부담은 수술료·마취료·입원비 합산 기준으로 통상 100만 원 안팎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동반된 중이 병변(진주종, 이소골 손상 등) 유무에 따라 수술 범위가 커지면 비용도 올라갑니다.인공와우 이식술이라면 기기값 자체가 수천만 원대이고, 건강보험 적용 기준(청력 역치, 연령, 보청기 착용력 등)을 충족해야 급여가 됩니다. 급여 적용 시 본인 부담은 대폭 줄어들지만, 비급여 항목이 섞이면 개인 부담이 상당히 달라집니다.혈압·당뇨 기저질환이 있으시면 수술 전 내과적 조절 상태 확인, 마취과 협진, 수술 전 검사 비용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이 부분도 전체 비용 산정에 포함해서 생각하셔야 합니다.정확한 비용은 부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외래 초진을 통해 수술 종류와 범위가 확정된 이후에야 원무과에서 사전 안내가 가능합니다. 병원 대표번호(051-240-7000)로 연락하시거나, 이비인후과 외래 예약 후 담당 전공의에게 직접 문의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비용 정보는 수술 범위와 보험 적용 여부가 제각각이라 참고 수준으로만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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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약 어느것을 먹어야좋을까요
10년 전 연골 시술 이후 지속되는 좌측 무릎 통증이군요. 60대 여성이라면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연골 보호 기전이 약해지는 시기이기도 해서, 당연히 더 불편하실 겁니다.약물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면, 무릎 골관절염에서 1차적으로 권고되는 경구약은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계열)과 NSAIDs(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예: 나프록센, 세레콕시브)입니다. 단, NSAIDs는 위장관·신장·심혈관 부담이 있어 장기 복용 시 반드시 의사 처방과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자의로 선택하시기보다는 정형외과 또는 재활의학과에서 현재 연골 상태를 영상으로 확인한 뒤 처방받으시는 게 맞습니다.운동은 사실 약보다 중요합니다. OARSI(국제 골관절염 연구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운동 치료를 골관절염 관리의 핵심으로 명시하고 있어요. 다만 "걸을 때마다 아파서 잘못 걷고 있다"는 부분이 걱정됩니다. 통증 보상으로 인한 비정상 보행 패턴이 반복되면 반대쪽 무릎, 고관절, 허리까지 연쇄적으로 무리가 갑니다.우선적으로 권하는 운동은 수중 보행 또는 수영입니다. 부력 덕분에 관절 부하를 70퍼센트 이상 줄이면서 근력을 키울 수 있어요. 지상 운동 중에서는 누운 자세에서의 대퇴사두근(허벅지 앞쪽) 강화 운동, 즉 다리 들기(SLR, straight leg raise)가 안전합니다. 무릎을 굽히지 않고 누운 채로 한 쪽 다리를 30도 정도 들어 5초 유지하는 동작을 하루 2세트, 15회씩 시작하시면 됩니다. 자전거 페달 운동(실내 고정식)도 슬관절 부하가 낮아 적합합니다. 경사 없는 평지 걷기는 단거리부터 서서히 늘려가되, 통증이 운동 중 4점(10점 기준)을 넘으면 즉시 중단하시는 게 원칙입니다.건강기능식품으로는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효과에 대한 임상 근거가 일관되지 않습니다. GAIT 연구(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6) 기준으로는 중등도 이상 통증 환자에서 병용 시 일부 효과가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 플라세보와 큰 차이가 없었어요. 그래도 부작용이 거의 없고, 일부 환자에서는 체감 호전이 있으므로 3개월 정도 복용 후 효과를 직접 평가해보시는 접근은 합리적입니다. 아보카도-대두 불검화물(ASU)은 유럽 일부 국가에서 처방약으로 쓰일 만큼 근거 수준이 다소 높은 편이고,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 억제 경로에 관여해 관절 통증 완화에 보조적으로 쓰이기도 합니다.한 가지 꼭 당부드리고 싶은 건, 10년 전 시술 부위의 현재 상태를 한 번 영상으로 확인해보셔야 한다는 겁니다. 연골 손상이 얼마나 진행됐는지에 따라 운동 강도와 종류도, 약물 선택도 달라지거든요. 정형외과에서 단순 X선 촬영만으로도 관절 간격 협착 정도는 충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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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가 짧으면 동그래지는 이유!
단발이 짧아질수록 동그래 보이는 건 완전히 정상적인 현상이에요! 이유는 간단한데, 머리카락에는 자체 무게가 있어서 길수록 아래로 당겨져 찰랑찰랑하게 퍼지거든요. 그런데 턱선 길이로 짧아지면 그 무게가 줄어들면서 모발이 아래로 눌리지 않고 옆으로 퍼지려는 성질이 강해져요. 특히 두상이 둥글거나 모발량이 많거나 약간의 웨이브가 있는 경우엔 이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요. 또 턱선 길이는 얼굴의 가장 넓은 부분과 비슷한 높이라서 시각적으로 얼굴 윤곽을 더 강조하게 돼서 동그래 보이는 효과도 생기고요. 해결하려면 레이어컷(층)을 조금 넣거나, 아이론으로 끝을 살짝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말아주면 훨씬 나아져요. 아니면 조금 더 기르면서 무게감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가라앉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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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머리 오래 유지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정수리 보글보글 문제는 파마 후 시간이 지나면서 신생모(새로 자라난 모발)가 올라오는 현상이에요. 파마는 기존 모발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뿌리 쪽 새 머리는 자연스럽게 직모로 자라나고, 거기에 두피 유분과 습기까지 더해지면 더 보글거려 보이게 됩니다.오일은 정수리에 직접 바르는 것보다 모발 중간에서 끝부분 위주로 바르는 게 좋아요. 정수리에 오일을 바르면 오히려 두피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생기거나 머리가 더 떡지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대신 컬크림을 바른 후 가볍게 디퓨저 드라이로 고정해주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입니다.올리브영 기준 추천 제품이에요.컬크림은 아리따움이나 올리브영 PB 말고 브랜드 중에서는 모레모 웨이브 컬 에센스 또는 마몽드 컬링 에센스가 가성비가 좋아요. 그중에서도 앤드유 컬 크림이 촉촉하면서도 끈적임이 적어서 30대 여성에게 반응이 좋고, 올리브영에서 1만원대 초중반으로 살 수 있어요.오일은 모로칸 오일이 유명하지만 가격이 있고, 올리브영 가성비 기준으로는 댕기머리 동백오일이나 려 오일세럼 제품이 무난해요. 아예 저렴하게 가려면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인 웨이크메이크나 라운드랩 계열보다는 같은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 중 헤어오일에 특화된 아토팜 헤어 오일 혹은 이솝 대신 댕기머리 동백오일이 5천원에서 8천원대로 부담 없이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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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하면 목,어깨,등 통증 사라질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올바른 방향의 근력운동은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다만 "어떻게 하느냐"가 핵심입니다.목디스크로 인한 목, 어깨, 등 통증은 디스크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주변 근육이 약해지면서 경추(목 척추)를 충분히 지지하지 못하는 것이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심부 경추 굴곡근과 승모근 하부, 능형근 같은 견갑골 안정화 근육이 강해지면 경추에 가해지는 부하가 줄어들고 통증이 실제로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 후에도 꾸준히 운동하고 계신다면 이미 그 효과를 어느 정도 경험하셨을 겁니다.문제는 헬스장에서 흔히 하는 동작 중 목디스크에 부담을 주는 것들이 섞여 있다는 점입니다. 목을 과도하게 신전시키는 동작, 무거운 무게로 하는 숄더프레스, 랫풀다운을 목 뒤로 당기는 방식 등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 어떤 운동을 하고 계신지 모르지만, 이 부분은 한번 점검이 필요합니다.허리 수술력도 있으시니, 운동 종류와 강도 설정을 혼자 판단하기보다는 재활의학과나 신경외과에서 현재 목디스크 상태를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물리치료사나 운동치료사와 함께 초기 프로그램을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방향 없이 강도를 올리면 득보다 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유산소운동을 병행하고 계신 건 좋습니다. 혈류 개선과 염증 완화에 실제로 기여하고, 디스크 영양 공급에도 간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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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이 노란것에 관하여 알고싶어요
3년에서 4년째 지속되고 있고,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했다면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은 카로틴혈증(carotenemia)입니다.카로틴혈증은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가 높아지면서 피부,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 코 주변이 노랗게 변하는 상태입니다. 황달과 겉보기에 비슷해 보이지만, 황달은 눈 흰자위(공막)까지 노래지는 반면 카로틴혈증은 공막은 하얗게 유지됩니다. 이 차이 하나로 대부분 구별됩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이 갑상선 기능저하증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간에서 베타카로틴을 비타민 A로 전환하는 효소 활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식사로 섭취한 카로틴이 처리되지 못하고 혈중에 쌓이게 됩니다. 갑상선약을 복용 중이시더라도 약 용량이 완전히 맞지 않거나, 갑상선 기능이 정상 범위 내에서도 낮은 쪽에 머물고 있다면 이런 현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식습관도 함께 봐야 합니다. 당근, 호박, 고구마, 귤, 망고 같은 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을 즐겨 드시는 편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셨는데, 혹시 그 검사가 간기능 검사와 갑상선 기능 검사(TSH, free T4) 모두를 포함하고 있었는지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약을 드시고 계시니 최근 TSH 수치가 정상 범위 중에서도 어느 위치에 있는지 담당 의사와 한번 더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카로틴혈증 자체는 건강에 해롭지 않지만, 갑상선 조절이 최적화되면 피부색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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