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다이어트관련해서 궁금한점이 생겼어요!
산후 100일 이전에는 체중 변화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은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신진대사가 망가져서 아무리 해도 안 빠진다”기보다는 호르몬 변화, 수분 저류, 수면 부족, 근육량 변화, 활동량 감소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출산 직후에는 태아·태반·양수 무게가 빠지면서 초기에 체중이 감소하지만, 이후 남아있는 4에서 6kg 정도는 비교적 천천히 빠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산후 2에서 3개월까지는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때문에 코르티솔 변화가 생기고, 모유수유 여부에 따라 식욕과 체액 변화도 커집니다. 그래서 체형은 어느 정도 정리되어 보여도 체중 숫자는 기대보다 덜 줄 수 있습니다.실제로 “눈바디”와 체중은 꽤 다를 수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복부 부종이 빠지고 자세가 변하면서 겉보기 라인은 생각보다 빨리 회복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근육량 감소와 체수분 변화 때문에 체중은 남아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특히 출산 후에는 골반 주변과 복부 조직이 아직 회복 중이라 체형과 체중이 완전히 비례하지 않습니다.현재 출산 후 80일에 임신 전 대비 5kg 남은 정도라면, 산후 경과만 놓고 보면 아주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산후 체중은 6개월에서 1년 정도에 걸쳐 서서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하게 감량하려 하면 오히려 피로, 탈모, 근손실, 모유수유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오히려 중요한 것은 단기간 체중 숫자보다 복부 압력 회복, 코어 근육 회복, 수면, 식사 균형입니다. 특히 산후에는 무리한 유산소보다 걷기, 가벼운 코어 안정화 운동, 단백질 충분한 식사가 더 중요합니다. 출산 후 3개월 전후부터 몸 상태에 따라 감량 속도가 다시 붙는 분들도 많습니다.다만 체중이 거의 변하지 않으면서 심한 부종, 피로감, 추위 민감성, 우울감 등이 동반되면 드물게 산후 갑상선염 같은 내분비 문제도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퇴행성 디스크에 좋은 운동이나 스트레칭 있을까요?
퇴행성 디스크에서는 “허리를 많이 움직여 푼다”보다 허리 주변 근육을 안정적으로 강화하고 재발을 줄이는 방향이 중요합니다. 특히 복부 심부근, 엉덩이 근육, 햄스트링 유연성이 허리 부담과 직접 연관됩니다. 반대로 무리한 허리 굽힘 운동이나 갑작스러운 비틀기는 통증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은 걷기입니다. 빠르게 걷기보다는 허리를 세우고 보폭을 과하게 넓히지 않는 편안한 걷기가 좋습니다. 하루 20분에서 40분 정도 꾸준히 하는 것이 허리 주변 혈류와 근지구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도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허리 안정화 운동으로는 브리지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무릎을 세우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 올려 5초 정도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허리를 과하게 꺾지 말고 복부에 힘을 준 상태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네발기기 자세에서 팔과 반대쪽 다리를 뻗는 버드독 운동도 척추 안정화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 없는 범위에서 천천히 반복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스트레칭은 햄스트링과 고관절 위주가 안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허벅지 뒤가 뻣뻣하면 허리가 대신 부담을 받기 때문입니다. 반면 허리를 깊게 숙여 손끝 닿기 같은 스트레칭은 일부 디스크 환자에서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직업적으로 허리를 많이 쓰신다면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생활 습관입니다. 물건 들 때 허리만 숙이지 말고 무릎을 같이 굽히는 습관, 오래 서 있을 때 한쪽 발을 낮은 발판에 번갈아 올리는 자세, 장시간 같은 자세 피하기가 실제 재발 예방에 상당히 중요합니다.다만 다리 저림, 감각 저하, 힘 빠짐, 배뇨 이상이 동반되면 단순 퇴행성 변화만이 아닐 수 있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대표적인 권고는 미국척추학회와 북미척추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무조건 쉬는 것”보다 통증 범위 내 활동 유지와 코어 안정화 운동을 우선 권고하고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머리를 말릴때는 뜨거운 바람 찬 바람 어떤게 더 좋을까요?
머리를 말릴 때는 “뜨거운 바람만 계속 사용하는 것”은 두피와 모발에는 좋지 않은 편입니다. 가장 권장되는 방식은 미지근한 바람으로 대부분 말리고, 마지막에 찬 바람으로 정리하는 방법입니다.뜨거운 바람은 빨리 마르는 장점은 있지만, 두피 수분과 모발 큐티클을 과하게 건조시킬 수 있습니다. 반복되면 두피 당김, 각질, 가려움, 모발 푸석함이나 손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두피가 예민하거나 지루성 피부염, 탈모가 있는 경우에는 고온 드라이가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반대로 찬 바람만 사용하는 것은 두피 자극은 적지만 건조 시간이 길어집니다. 머리를 오래 축축하게 두면 오히려 두피 환경이 습해져 냄새, 가려움, 말라세지아 증식 등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숱이 많거나 긴 경우에는 완전히 마르기 전에 잠드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실제로는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뒤, 드라이기를 두피에서 20cm 정도 떨어뜨리고 미지근한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마지막 30초 정도 찬 바람으로 마무리하면 열 자극을 줄이고 모발 정돈에도 도움이 됩니다.특히 피해야 하는 것은 “아주 뜨거운 바람을 가까이서 한 부위에 오래 쐬는 습관”입니다. 이 경우 저온 화상처럼 두피가 붉어지거나 민감해질 수도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부비동염 중이염 전염성이 있나요? 전염가능성
중이염 자체는 보통 직접 전염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다만 중이염을 일으키는 원인인 감기 바이러스나 세균성 상기도 감염은 가족 간 전파가 매우 흔합니다. 특히 3세 아이는 어린이집, 면역 미성숙, 코를 잘 못 푸는 구조 때문에 감염이 반복되기 쉽고, 보호자도 함께 비염이나 부비동염이 있으면 서로 감염이 이어지는 형태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부비동염도 마찬가지로 “축농증 자체”가 옮는다기보다, 그 전 단계인 바이러스 감염이 전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 후 코 점막이 붓고 배출이 막히면서 부비동염이나 중이염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콧물, 기침을 할 때 보호자에게 감기가 옮고, 다시 보호자의 바이러스가 아이에게 전파되는 식의 순환은 실제로 가능합니다.특히 가족 내에서 반복될 때는 단순 전염 외에도 다음 요인이 흔합니다. 아이의 아데노이드 비대, 알레르기 비염, 어린이집 노출, 실내 건조, 수면 부족, 미세먼지 노출, 보호자의 만성 비염 등이 같이 영향을 줍니다. 보호자와 아이 둘 다 비염 성향이 있으면 점막이 쉽게 붓고 분비물이 정체돼 회복이 더 늦어집니다.예방에서는 손 씻기, 수건 분리, 코 만진 뒤 손 위생, 실내 습도 유지가 기본입니다. 아이 코막힘이 심하면 생리식염수 세척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보호자도 비염 조절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한 달 이상 항생제를 반복적으로 먹는데도 중이염이 계속 재발하면 소아청소년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아데노이드 비대, 삼출성 중이염 여부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화이트헤드 제거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턱 밑에 반복적으로 생기는 오돌토돌한 화이트헤드는 단순 피지 문제만이 아니라 각질 배출 이상, 피부 장벽 손상, 호르몬 영향이 같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필링기나 압출을 반복하면 일시적으로 매끈해져도 피부가 자극받아 다시 막히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합니다.화이트헤드는 억지로 짜기보다 “모공이 막히지 않게 유지”하는 치료가 핵심입니다. 가장 근거가 좋은 성분은 아다팔렌 같은 레티노이드 계열입니다. 밤에 아주 소량씩 턱 부위에만 바르면 모공 안 각질이 정상적으로 탈락되도록 도와줍니다. 다만 처음 2주에서 4주 정도는 건조감이나 따가움이 있을 수 있어서 주 2회 정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보조적으로는 살리실산 성분 세안제나 토너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크럽, 필링기, 강한 코팩류를 자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턱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일소” 같은 피지 연화 제품도 과도하게 사용하면 자극성 피부염처럼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턱 밑에 유독 많다면 마스크 마찰, 턱 괴는 습관, 진한 베이스 메이크업, 클렌징 오일 잔여물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턱 라인 여드름은 호르몬 영향이 큰 부위라 생리 전 악화가 반복되면 피부과에서 약물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집에서 관리해도 2개월 이상 그대로이거나, 만졌을 때 좁쌀이 단단하고 균일하게 계속 만져진다면 화이트헤드가 아니라 비립종이나 면포성 여드름일 가능성도 있어 피부과 압출 및 처방 치료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참고로 가장 흔한 실패 패턴은 “과한 제거”입니다. 피부를 벗겨내는 방식보다 모공이 덜 막히게 만드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잘 때 땀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잠을 잘 때는 전체적으로 몸의 중심 체온이 약간 내려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실제로 사람 몸은 잠들기 시작하면 체온을 낮추면서 수면 상태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잘 때 몸이 쉬면서 체온이 떨어진다”는 말 자체는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그런데 몸속 체온을 낮추는 과정에서 피부 혈관이 넓어지고 열을 밖으로 내보내게 되는데, 이때 땀이 같이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불을 덮고 있거나 방 온도가 높으면 열이 잘 빠져나가지 못해서 땀이 더 많이 생깁니다. 즉, 몸이 뜨거워져서라기보다 체온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땀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아기들이 잘 때 머리나 등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것도 흔한 현상입니다. 아기들은 체온조절 기능이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서 열이 쉽게 발생합니다. 게다가 깊게 잠들면 움직임이 적어 이불 안에 열이 머물기 쉬워 땀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성인에서도 스트레스, 피로, 음주, 야식, 카페인, 높은 실내온도 같은 요인으로 잠잘 때 땀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옷이 젖을 정도의 식은땀이 반복되거나 체중 감소, 발열, 두근거림 같은 증상이 함께 있으면 갑상선질환이나 감염 같은 원인 확인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허리통증에 좋은 동작이나 운동 알고싶어요
허리통증 운동은 통증을 없애는 운동이라기보다, 허리를 덜 흔들리게 만들고 엉덩이와 복부가 일을 나눠 하게 만드는 방향이 안전합니다. 주기적으로 입원치료를 받을 정도라면 디스크, 협착증, 후관절 통증, 근막통증 중 원인이 다를 수 있어 처음부터 강한 스트레칭이나 윗몸일으키기, 허리 꺾기 운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가장 무난하게 시작할 수 있는 동작은 누워서 무릎 세우고 복부에 힘을 주는 복부 조이기입니다. 허리를 바닥에 세게 누르기보다 배꼽 주변을 살짝 단단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5초에서 10초 유지하고 힘을 풉니다. 하루 10회에서 20회 정도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통증이 다리로 뻗치거나 저림이 심해지면 중단해야 합니다.그다음은 브릿지입니다. 누워서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 올리되 허리를 꺾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에 힘을 주는 느낌으로 올립니다. 3초에서 5초 유지 후 천천히 내려옵니다. 처음에는 5회에서 10회만 해도 충분합니다. 허리보다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에 힘이 들어가야 정상입니다.네발기기 자세에서 한쪽 팔과 반대쪽 다리를 천천히 뻗는 버드독도 좋습니다. 이 동작은 허리 근력보다 균형과 안정성을 기르는 운동입니다. 허리가 흔들리지 않게 짧게 뻗고 3초 정도 유지한 뒤 돌아오면 됩니다. 처음에는 팔만, 또는 다리만 따로 뻗어도 됩니다.무릎을 좌우로 천천히 넘기는 허리 회전 이완 동작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누워서 양 무릎을 세우고 통증이 없는 범위 안에서 좌우로 천천히 움직입니다. 허리를 억지로 비트는 동작이 아니라 아침에 굳은 허리를 부드럽게 푸는 정도로 하셔야 합니다.걷기는 허리통증에서 가장 현실적인 기본 운동입니다. 한 번에 오래 걷기보다 10분에서 20분씩 나누어 걷는 편이 좋습니다. 걸을 때 통증이 줄면 비교적 안전한 편이고, 걷다 다리 저림이나 힘 빠짐이 뚜렷해지면 협착증이나 신경 압박 가능성이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피해야 할 운동도 중요합니다. 윗몸일으키기, 무거운 데드리프트, 허리를 깊게 숙이는 스트레칭, 허리를 과하게 젖히는 동작, 통증을 참고 하는 플랭크는 초기에는 권하지 않습니다. 특히 다리로 내려가는 저림, 감각저하, 발목 힘 빠짐, 대소변 이상이 있으면 운동보다 진료가 우선입니다.직장생활 중에는 30분에서 60분마다 한 번씩 일어나 1분만 걷거나 허리를 펴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앉아 있는 것 자체가 허리에 큰 부담이 됩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 쪽으로 깊게 넣고, 허리 뒤에 작은 쿠션을 받치면 부담이 줄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처음 2주 정도는 복부 조이기, 브릿지, 버드독, 가벼운 걷기만 꾸준히 하시고, 통증이 줄어드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운동 후 통증이 24시간 이상 더 심해지면 강도가 과한 것입니다. 주기적으로 입원치료 중이라면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에서 현재 허리 상태에 맞는 운동 처방을 같이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5.0 (1)
응원하기
일자목과 일자 척추!! 스트레칭과 바른자세 유지로 C자형으로 회복할 수 있을까요?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완전한 C자 회복은 어렵지만, 증상 개선과 진행 억제는 충분히 가능합니다.일자목과 일자 척추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구조적 변화입니다. 뼈와 인대가 그 자세에 맞게 적응된 상태라,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만으로 X선상 커브를 완전히 되돌리기는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특히 40대에 이미 X선에서 이상이 보일 정도라면 더욱 그렇습니다.그런데 중요한 건 커브 각도보다 증상과 기능입니다. 목 통증, 두통, 어깨 결림, 허리 통증 같은 증상들은 근육과 자세 교정으로 상당히 개선됩니다. 뼈 모양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아도 주변 근육이 제대로 잡아주면 통증은 줄고 일상 기능은 회복됩니다.실질적으로 효과 있는 접근은 이렇습니다. 스트레칭보다 근력 강화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목 심부 굴곡근과 등 상부 근육을 강화해야 자세가 유지됩니다. 단순히 "바른 자세를 의식하는 것"만으로는 오래 못 갑니다.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로 맞추고, 1시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습관이 의식적인 자세 교정보다 실제로 더 효과적입니다.X선에서 심각하게 보였다고 하셨는데, 어느 부위가 특히 문제였는지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에서 X선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 처방을 받으시면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필요하다면 도수치료나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혀가 울퉁불퉁하고 굵은 편인데 수면무호흡..
혀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한 건 설흔(scalloping)이라고 하는데, 혀가 치아에 눌려서 생기는 흔적입니다. 혀 자체가 구강 공간에 비해 크다는 신호로 볼 수 있고, 수면 중 기도를 좁히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코골이가 없었던 적이 없고 자다가 컥 하는 소리까지 있다면, 수면무호흡증(OSA, obstructive sleep apnea)을 진지하게 의심해야 합니다. 단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다릅니다. 무호흡이 반복되면 수면 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장기적으로 고혈압, 심혈관 질환,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집니다. 30대부터 이 상태라면 방치하기엔 좀 위험한 편입니다.수술 여부는 지금 당장 결정할 문제가 아니고, 먼저 수면다원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무호흡이 얼마나 자주, 얼마나 심하게 일어나는지를 수치로 확인한 뒤에 치료 방향을 잡습니다. 경증이면 양압기(CPAP) 치료가 우선이고, 구조적 문제가 뚜렷하고 중등도 이상이면 그때 수술을 고려하는 순서입니다.이비인후과나 수면클리닉에서 수면다원검사 의뢰를 받으시는 게 첫 번째 단계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부비동염 (축농증) 콧물 후비루 기침 가래
많이 지치셨겠어요. 오래 반복되는 거라 답답하실 텐데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목이 간질간질하고 건조한 느낌이 나면서 기침이 나는 건, 코에서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 후비루(post-nasal drip)가 목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이 자극이 마른기침과 가래를 동시에 만들어냅니다. 목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코에서 내려오는 분비물이 원인이라 코를 치료해야 목이 낫는 구조입니다.만성 부비동염 치료 기간은 보통 항생제 기준으로 3주에서 6주, 여기에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와 식염수 세척을 병행하는 게 표준입니다. 몇 주 써보다 끊고 다시 쓰는 패턴이 반복되면 완치까지 가기가 어렵습니다. 항생제는 충분한 기간을 채워야 효과가 납니다.좋아졌다가 다시 심해지는 반복 패턴의 원인은 몇 가지입니다. 치료가 완료되기 전에 약을 끊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알레르기가 기저에 깔려있으면 염증이 계속 재점화됩니다. 또 부비동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 예를 들어 비중격만곡증이나 비용종(물혹)이 있으면 약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작년부터 이 정도로 지속됐다면 이제는 CT 촬영을 한번 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부비동 CT를 찍으면 염증 범위와 구조적 문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수술이 필요한지 아닌지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약물에 반응이 없는 만성 부비동염은 내시경 수술(FESS)로 완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 약만 반복하기보다는 이비인후과에서 CT 포함한 재평가를 요청해보시길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