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고민은 엠자탈모부분에 머리가 더 안자란다는 의사의 판정결과 때문인데요
충분히 그럴 가능성은 있지만, "절대 다시 나지 않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습니다.엠자 부위는 남성형 또는 여성형 탈모에서도 가장 회복이 어려운 부위 중 하나입니다. 탈모가 오래 진행되어 모낭이 위축되거나 소실된 경우에는 약물치료만으로 굵은 모발이 다시 자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 병원에서 비슷한 설명을 들으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치료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너무 일찍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는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경과를 봐야 효과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모낭이 아직 살아 있다면 가늘었던 털이 점차 굵어질 가능성은 있으며, 반대로 모낭이 소실된 부위는 모발이식이 현실적인 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현재 치료를 꾸준히 유지하시면서 담당 의사와 경과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이른 시점에 회복 가능성을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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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화학요법에서 세포주기에 작용해 세포 재생과 DNA·RNA 활성을 억제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쉽게 말하면 항암제는 암세포가 분열하는 과정을 방해해 더 이상 늘어나지 못하게 하는 약입니다.세포주기의 특정 단계에 작용한다는 것은 세포가 분열을 준비하고 실제로 나누어지는 여러 단계 중 특정 시점에서 작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일부 항암제는 DNA를 복제하는 단계를 막고, 일부는 세포가 실제로 둘로 나뉘는 단계를 막습니다.DNA와 RNA 활성을 억제한다는 것은 세포가 유전정보를 복제하거나 단백질을 만드는 과정을 방해한다는 뜻입니다. 이 과정이 차단되면 암세포는 정상적으로 증식하지 못하고 결국 사멸하게 됩니다.다만 정상세포 중에서도 골수, 장 점막, 모낭처럼 분열이 빠른 세포는 함께 영향을 받아 백혈구 감소, 구토, 탈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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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노알파 이노시톨 먹을 때만 생리를 하는데요. 나중엔 안 먹어도 할 수 있나요?
이노시톨을 먹는 동안만 생리를 하고 끊으면 다시 생리가 없다면, 현재는 이노시톨의 도움으로 배란이 이루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자연 배란이 회복되면 중단 후에도 생리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시 생리가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에 대한 평가를 받으며 산부인과와 상의해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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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심장소리 언제 들을 수 있나요 ??
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기집을 확인한 당시가 임신 5주 정도였다면, 10일 정도 지난 27일에는 임신 6주 중반에서 7주 정도가 되어 초음파에서 심장 박동을 확인하고 심장소리를 들을 가능성이 큽니다.다만 착상 시기나 배란일 차이로 임신 주수가 예상보다 조금 늦을 경우에는 아직 심장 박동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1주 정도 후 재검하면 대부분 확인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재 특별한 복통이나 많은 출혈이 없다면 예정대로 27일에 진료를 받으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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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페린겔 바르고 이소티논 복용하면서 압출 괜찮을까요?
네,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전문 압출이라면 디페린겔과 이소티논을 사용 중이어도 함께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좁쌀여드름과 면포가 많다면 압출을 병행하면 호전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담당 의사가 권했다면 일반적으로 가능한 치료 조합으로 볼 수 있습니다.다만 디페린겔과 이소티논 모두 피부를 예민하고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극이 평소보다 심할 수 있습니다. 압출 후에는 일시적인 붉어짐, 따가움, 각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시술 전후 며칠은 디페린겔을 하루 정도 쉬거나 횟수를 줄이는 방법을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을 충분히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직접 압출하는 것은 염증과 흉터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시고, 의료진이 시행하는 압출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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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나이트클럽에서 큰 음악 소리를 들으면 한 번 손상된 청력을 회복하기 어려운지 궁금합니다
클럽이나 콘서트처럼 100dB 이상의 큰 소리에 장시간 노출되면 청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노출 직후 귀가 먹먹하거나 이명이 생기는 것은 일시적인 청력 저하인 경우가 많으며, 수시간에서 수일 내 회복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회복되더라도 일부 청각세포나 청각신경에는 미세한 손상이 남을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소음으로 파괴된 내이의 유모세포는 사람에서는 거의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영구적인 소음성 난청이 발생하면 자연 회복은 어렵습니다. 따라서 큰 소리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클럽이나 콘서트에서는 귀마개를 사용하고, 스피커 가까이를 피하며, 중간중간 조용한 곳에서 귀를 쉬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큰 소리 노출 후 이명이나 먹먹함이 24~48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청력이 떨어진 느낌이 계속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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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갑자기 목이 따가우면서 기침이 납니다
갑자기 목이 고춧가루가 걸린 것처럼 따갑고 발작적으로 기침을 하다가 몇 분 후 괜찮아진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목 점막이 일시적으로 자극받는 것입니다. 건조한 공기, 미세먼지, 담배연기, 음식물이나 침이 순간적으로 기도로 넘어가는 경우, 알레르기, 또는 위산역류가 이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증상이 가끔 발생하고 금방 회복된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며, 자극적인 연기나 먼지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런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거나, 쉰 목소리, 삼킴 곤란, 피가 섞인 가래, 호흡곤란, 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나 호흡기내과에서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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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오래 사용하면 눈 건강에 많이 안 좋을까요?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실명이나 영구적인 시력 저하를 직접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눈의 피로, 안구건조증, 일시적인 초점 조절 이상, 두통 등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화면을 볼 때는 평소보다 눈 깜빡임이 줄어 눈물이 쉽게 마르기 때문에 피로감이 더 커집니다.눈 건강을 위해서는 20분마다 약 20초 동안 6m 이상 먼 곳을 바라보는 습관을 들이고,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며, 화면 밝기를 주변 환경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폰을 너무 가까이 보지 말고 30에서 40cm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눈이 자주 건조하다면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증, 시력 저하, 심한 충혈, 지속적인 복시 등이 나타난다면 단순 피로가 아닐 수 있으므로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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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뒤쪽에서 뒷골까지 이어지는 통증..
렌즈를 낀 채 찬바람을 맞으며 주무셨다면 각막과 눈 표면이 심하게 건조해지고 자극을 받아 눈 뒤쪽부터 관자놀이나 뒷골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일시적인 안구건조나 각막 자극으로 호전되며, 이것만으로 나중에 눈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다만 렌즈 착용 후 통증이 생긴 경우에는 각막염이나 각막 손상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렌즈는 당분간 착용하지 말고 인공눈물을 사용하며 충분히 쉬시기 바랍니다. 통증이 계속되거나 심해지거나, 시력이 흐려지거나, 눈부심이 심하거나, 충혈이 심해지면 당일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렌즈 착용자의 세균성 각막염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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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충동 느낄 때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받아야 하나요?
네. 살인충동이 반복되거나 강하게 느껴진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생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조현병이나 반사회성 인격장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울증, 불안장애, 충동조절 문제, 강박증, 외상 후 스트레스, 성격 특성 등 다양한 원인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정확한 평가는 진료를 통해 이루어집니다.특히 단순히 생각이 스쳐 지나가는 수준이 아니라 특정 대상을 해치고 싶은 마음이 강해지거나, 계획을 세우거나, 실제 행동으로 옮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면 가능한 한 빨리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 전까지는 충동을 유발하는 상황을 피하고, 혼자 감당하려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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