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박리 비문증은 어떻게보이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양상과 동반 증상이 다릅니다.일반적인 비문증은 오래전부터 서서히 생기며 반투명한 점, 실, 거미줄 같은 것이 시선을 따라 부드럽게 움직이고 시간이 지나면 뇌가 적응해 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와 모양의 변화도 크지 않고, 번개 같은 빛이나 시야 결손은 동반되지 않습니다.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와 연관된 비문증은 갑자기 발생하거나 짧은 기간에 급격히 늘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검은 점이나 덩어리, 재나 그을음이 흩날리는 느낌처럼 더 진하게 보일 수 있고, 기존과 다른 새로운 비문이 한꺼번에 생겼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어두운 곳에서 눈을 움직일 때 번쩍이는 섬광(광시증)이 동반되거나, 시야 한쪽이 커튼처럼 가려지는 느낌이 나타나면 위험 신호로 봅니다.즉, 갑작스러운 증가, 진해진 느낌, 광시증이나 시야 가림 같은 동반 증상이 핵심적인 차이점입니다.
5.0 (1)
응원하기
폐경후 출혈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폐경 후 출혈은 양이 아주 적더라도 원인 확인이 필요한 증상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1년 이상 완전히 출혈이 없다가 다시 보이기 시작한 경우에는 더 그렇습니다.가능한 원인은 비교적 양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 후 질과 자궁내막이 얇아지면서 생기는 위축성 변화, 배에 힘을 줄 때 마찰로 생기는 소량 출혈, 자궁경부나 질 점막의 미세 손상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레나 제거 후 수년이 지나 발생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다만 자궁내막 용종, 자궁내막 증식증, 자궁내막암 같은 질환도 소량 출혈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배제는 필요합니다.10개월 전 질초음파와 자궁경부암 검사가 정상이었다는 점은 안심 요소이지만, 그 이후 새로 생긴 변화는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반복되고 있고, 힘을 줄 때마다 보인다면 단순 착색인지 실제 질·자궁 출혈인지 구분이 필요합니다.권장되는 접근은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질 초음파로 자궁내막 두께를 다시 확인하고, 필요 시 자궁내막 조직검사까지 진행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은 큰 이상 없이 원인이 확인되지만, 폐경 후 출혈은 경과 관찰 대상은 아닙니다.불안장애가 있으신 점을 고려하면, 검사를 통해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오히려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급박한 상황은 아니지만, 가까운 시일 내 외래 진료는 권장드립니다.
5.0 (1)
응원하기
유방암 항암수술한지 3년 지났어요.
말씀하신 경과를 종합하면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가 다시 재발했다기보다는 일시적 휴지기 탈모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암 종료 후 3년이 지났다면 항암제의 직접적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올해 3월에 두피에 강한 외상이 있었고, 이후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있었다면 수개월의 지연을 두고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지는 휴지기 탈모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빗질할 때마다 여러 가닥씩 빠지는 양상도 이에 부합합니다. 특정 부위에 기미처럼 보이는 점은 탈모 원인과 직접 연관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크기 변화나 색 변화가 있다면 피부과 확인은 필요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정수리·앞머리 밀도 감소가 뚜렷해지면 혈액검사(빈혈, 갑상선, 영양 상태)와 두피 진찰을 권합니다. 뇌경색 약이나 유방암 보조치료 약물 일부도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어 복용 약 정리도 함께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콧속 헐었을때 베아로반 연고 처방 받았는데 발라도 되나?
네, 사용해도 됩니다. 베아로반 연고는 피부용으로 알려져 있지만 콧입구 쪽 점막이 헐고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 이비인후과에서 흔히 처방합니다. 의사가 안내한 것처럼 면봉이나 손으로 소량을 콧입구 벽에 바르고 콧볼을 가볍게 눌러 퍼지게 하는 방식은 적절합니다. 보통 5~7일, 하루 2회 정도면 충분하고 장기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점막이 헐 때 회복을 돕는 방법으로는 실내 습도 유지, 코 파거나 비비는 습관 피하기, 생리식염수 분무로 코 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딱지가 반복되면 억지로 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비중격이 약간 튀어나온 경우 말씀하신 시림, 따가움, 딱지 형성, 간헐적 코막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공기 흐름이 한쪽으로 치우치면서 점막이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수술 적응증이 아니라면 보습 관리와 자극 회피가 기본 치료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양쪽 팔이 이상한 까글한 느낌이 들어요
설명하신 증상과 사진 양상을 보면, 가장 흔하게는 모공각화증 가능성이 큽니다.모공각화증은 팔 바깥쪽에 양쪽 대칭으로 잘 생기며, 까슬까슬하고 오돌토돌한 촉감이 특징입니다. 통증이나 심한 가려움은 거의 없고, 건조한 계절이나 성장기 청소년에게 흔합니다. 병은 아니며 전염성도 없습니다. 보습 부족이나 각질 축적으로 생깁니다.통증, 저림이 점점 심해지거나 한쪽만 발생하거나, 색 변화·감각 저하가 동반되면 신경 문제를 의심해 진료가 필요하지만, 현재 정보로는 심각한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관리로는 자주 긁지 말고, 샤워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각질 제거는 과하지 않게 주 1회 이내로만 권장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2차성징 관련질문 이거 때문에 스트래스도 많이 받아요
설명하신 내용만 보면 질병 가능성은 낮고, 체질적으로 사춘기가 늦게 오는 경우에 더 가깝습니다. 이를 체질성 성장·사춘기 지연이라고 하며, 남자에서 비교적 흔합니다. 또래보다 2–3년 늦게 시작하지만 결국 정상 범위로 따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중3 시점에서 키 156cm, 1년에 5cm 성장했다면 성장판 기능은 유지되고 있다고 해석합니다. 음모·겨드랑이털이 없고 여드름이 아주 초기로 나타나는 것은 아직 사춘기 초입 또는 시작 직전 단계일 가능성이 큽니다. 남자 사춘기는 고환 크기 증가가 가장 먼저 나타나고, 털·변성·급성장은 그 이후에 옵니다. 겉으로 보이는 변화가 없다고 해서 내부 호르몬 이상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일반적으로 만 14세가 지나도 고환 성장 자체가 전혀 없으면 호르몬 검사를 고려하지만, 이미 성장 중이고 여드름이 시작됐다면 진행 신호는 있는 상태로 봅니다. 스트레스나 불안이 사춘기를 앞당기거나 막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심리적 부담은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현재로서는 정기적인 성장 추적과 소아청소년과 또는 소아내분비과에서의 경과 관찰이 적절한 수준이며, 대부분은 치료 없이 자연 진행합니다. 성장호르몬 결핍이나 성선기능저하증 같은 질환 소견은 지금 정보만으로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5.0 (1)
응원하기
15살인가 부터 팔꿈치에 있던데 검은점같은건 뭔가요?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양성 피부 병변입니다. 특히 다음 두 가지가 흔합니다.첫째, 피부섬유종입니다. 팔꿈치나 다리에 잘 생기며, 과거 벌레 물림이나 작은 외상 이후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색이 갈색~자주색으로 보일 수 있고, 수년간 크기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지면 단단한 경우가 많습니다.둘째, 오래된 멍이나 염증 후 색소침착입니다. 과거 상처나 염증 이후 멜라닌이나 혈색소가 피부에 남아 검게 보일 수 있습니다. 역시 크기 변화 없이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반대로 악성 병변을 의심하는 소견은 크기 증가, 색 변화, 경계 불규칙, 통증이나 출혈 등이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10대 초반부터 크기 변화 없이 유지됐다면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정확한 진단은 피부과에서 더모스코피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경과 관찰만 해도 무방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미용적·불안감 때문에 원하면 국소마취 후 제거도 가능합니다.최근 들어 색이 진해지거나, 커지거나, 만졌을 때 통증·출혈이 생겼는지 여부만 추가로 확인해 보시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피부과레이저 문의드입니다 ㅎㅎㅎㅎ
사진 기준으로 보면 전반적인 색소침착이 주된 문제라기보다는 얇은 피부에 잔홍반, 미세한 잡티, 모공 주위 톤 불균형이 함께 섞여 보이는 상태입니다. 민감성 피부라 자극이 누적되면 더 얼룩져 보일 수 있는 타입입니다.이런 피부에서 공격적인 레이저를 먼저 하면 오히려 색소침착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미·잡티를 바로 태우는 레이저보다는 피부 장벽을 안정시키고 혈관·톤을 정리하는 쪽이 우선입니다.현실적인 순서는 다음이 무난합니다.1단계로 저출력 토닝이나 제네시스 계열처럼 열 자극이 약하고 누적 치료가 가능한 레이저로 전체 톤을 정리합니다. 동시에 붉은기 완화 목적이라면 IPL을 아주 약한 세팅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2단계로 피부가 안정되면 색이 남는 부위만 부분 토닝이나 저자극 피코 토닝을 고려합니다.3단계는 레이저보다 재생관리, 보습, 자외선 차단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 타입은 관리 없이 레이저만 하면 다시 돌아옵니다.현재 상태를 단순히 “색소침착 피부”로 보기는 어렵고, 민감성 + 홍조 + 미세 색소가 겹쳐 보이는 피부로 보는 게 더 맞습니다. 그래서 한 번에 좋아지는 시술은 없고, 천천히 누적시키는 전략이 안전합니다.결론적으로 저자극 위주로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피부입니다. 공격적인 잡티 레이저나 고출력 피코를 처음부터 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심장이 빨리 뛰는 것 같아요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은 대부분 정상적인 생리 반응입니다. 갑자기 자세를 바꾸면 혈액이 다리 쪽으로 순간적으로 몰리면서 혈압이 잠깐 떨어지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심장이 빨리 뛰게 됩니다. 보통 수초에서 수십 초 내에 저절로 괜찮아집니다.특히 성장기, 마른 체형, 수분 섭취가 부족할 때, 잠을 덜 잤을 때 더 잘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질환으로 보지 않습니다.다만 일어설 때마다 심하게 어지럽거나, 실신할 것 같은 느낌, 흉통, 호흡곤란, 심한 두근거림이 오래 지속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그런 증상이 없다면 현재 설명하신 정도만으로는 건강 문제 가능성은 낮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토쟁이 아기 모든 수유를 다 게워내요 도와주세요..
말씀하신 경과를 종합하면 단순한 흔한 게워냄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신생아에서 생리적 역류는 흔하지만, 매 수유마다 덩어리진 구토가 반복되고 분수토가 있으며, 최근에는 토할 때 힘을 주며 괴로워하고 토 후에 우는 양상이 생겼다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체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만으로 구조적 문제를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생후 3~6주 무렵에 심해지는 분수토는 과식 외에도 위유문 협착증 같은 질환을 감별해야 하며, 이 경우 초기에는 체중이 잘 늘다가 점점 증상이 뚜렷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음파는 이 질환을 확인하는 표준 검사로, “체중이 는다”는 이유만으로 생략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토물에 노란색이나 주황색 가루 같은 것이 섞여 보였다는 점은 위 내용물이나 담즙 혼입 가능성을 생각하게 하며, 반복될 경우 정상 소견으로 넘기기 어렵습니다. 또한 토할 때 얼굴이 붉어지고 몸을 뻗대며 힘들어하는 모습, 토 후에 보호자에게 안겨 쉬려는 모습은 단순한 게워냄보다 아기에게 부담이 커졌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현재 상황에서는 분유 종류나 수유텀 조절만으로 경과를 더 지켜보기보다는,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병원이나 소아 전문 병원에서 복부 초음파를 포함한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분수토가 반복되거나, 토가 점점 세지고, 색이 노랗거나 초록빛을 띠거나, 토 후 처져 보이는 경우에는 응급으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보호자의 관찰은 매우 타당하며, 불안해할 상황이 아닙니다. 다만, 다음 내원시에는 몸무게 증가만을 말씀마시고 먹고나면 분수처럼 쏟아진다는 표현을 꼭 강조해주시고, 소아 복부초음파 검사를 원한다고 강력하게 표현하십시오. 초음파 검사는 방사선 같은 것이 없기에 리스크 대비 얻는 것이 더 크기에 안해볼 이유가 없습니다.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