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과 비슷한 느낌의 두통이 있습니다
한 달 전 심한 감기 이후 증상이 시작되었다는 시간적 연관성이 중요한 단서입니다.감기 후 부비동(sinus) 점막의 염증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만성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아급성 부비동염(subacute sinusitis)이라고 하며, 급성기 증상은 사라졌더라도 코 안쪽의 불편감, 후비루(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느낌), 두통이 간헐적으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뒷머리가 당기듯 아프다는 것은 후두동(후방 부비동) 또는 접형동(sphenoid sinus) 자극과 연관될 수 있고, 이 부위는 앞이마보다 뒷머리 쪽으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입대 후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맞습니다. 수면 부족, 환경 변화, 심리적 긴장은 자율신경계를 통해 점막 혈류와 분비를 변화시키고, 기존의 부비동 염증 반응을 지속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트레스만으로 이 증상을 설명하기에는 코 안쪽 통증이 너무 구체적이어서, 부비동염의 불완전 회복이 일차적 원인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군 의무대에서 진료를 받으시고, 필요하다면 이비인후과 협진을 요청해 보시길 권합니다. 단순 항히스타민제보다는 비강 세척(생리식염수 코 세척)과 필요 시 항생제 또는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흉과 이첨대동맥판막 기저질환이 있으시지만 이번 증상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니 그 부분은 별도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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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순탄수 관련 질문한 사람입니더 추가 질문드립니더
이전 대화 내용이 현재 제 화면에는 보이지 않아 맥락을 일부 재구성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식후 2시간 혈당이 130 mg/dL 이하로 유지되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식후 2시간 혈당 140 mg/dL 미만을 정상 범위로 보기 때문에, 현재 드신 양에서 혈당 반응이 안정적이라면 계획하신 잡곡밥 160g 기준 식사는 충분히 시도해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다만 몇 가지 변수를 함께 고려하시길 권합니다. 같은 탄수화물 양이라도 반찬 구성에 따라 혈당 반응이 달라집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반찬이 함께 있을 때 혈당 상승 속도가 완만해지므로, 밥 양보다 반찬 구성이 실질적으로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침을 거르고 점심과 저녁에만 드시는 패턴에서는 점심 식사 시 인슐린 감수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혈당 반응이 양호하게 나올 수 있고, 저녁에는 상대적으로 혈당이 더 오를 수 있습니다. 저녁 식후 2시간 수치도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순탄수 110g 수준의 계획은 극단적인 저탄수화물도 아니고 과도하지도 않은 합리적인 범위입니다. 실제 식사 후 혈당 데이터를 2주 정도 꾸준히 측정하시면서 패턴을 확인하시는 것이 어떤 조언보다 본인에게 가장 정확한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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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에서 일 하다가 의견 충돌이 있었음
몸도 아프신데 직장에서까지 그런 말을 들으셨으니 많이 서운하고 억울하셨을 것 같습니다.족저근막염으로 휴직이나 업무 조정이 필요한 경우, 이는 단순한 편의 제공이 아니라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정당한 요청입니다. 담당 원장님께 진단서와 함께 업무 제한이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발급받으시면, 관리자 개인의 판단이 아니라 공식적인 절차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소견서에는 "장시간 기립 및 보행 제한 필요"와 같은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어야 합니다.우울증으로 치료 중이신 상황에서 이런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 많이 힘드신 것은 당연한 반응이고, 오늘 있었던 일을 담당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께도 말씀하시고 지지를 받으시길 권합니다.직장 내에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국번 없이 1350)에 문의하시면 의료적 사유에 의한 근로자 권리에 대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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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 복합수술후...물리치료등 재활에도 어깨통증
쇄골 수술 후 1년 가까이 되는 시점에서 아직 통증이 있다는 것은 충분히 걱정되실 만한 상황입니다.물리치료를 한 달 중단하셨는데 통증이 다시 뚜렷해졌다면, 이는 아직 회복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를 멈춘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쇄골 골절 후 핀 고정 수술을 하신 경우, 핀이 있는 동안에는 주변 근육과 관절의 가동성 회복에 한계가 있고, 보상 작용으로 어깨 관절 전체의 근육 불균형이 생기기 쉽습니다. 5개월간 물리치료를 받으셨어도 핀 제거 전까지는 완전한 재활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구조입니다.당뇨가 있으시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당뇨는 조직 회복 속도를 늦추고,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의 발생 위험을 일반인보다 유의미하게 높입니다. 어깨 통증의 성격이 특정 방향으로 팔을 들기 어렵거나 야간에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이 가능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7월 핀 제거 수술을 앞두고 계시다면, 지금부터 수술 전까지 물리치료를 재개하시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이득입니다. 핀 제거 후에는 어깨 가동 범위가 더 자유로워지므로, 그 이후 적극적인 재활이 오히려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핀 제거 수술 시 담당 집도의에게 현재 통증 양상을 정확히 전달하시고, 수술 후 재활 계획을 구체적으로 다시 세우시길 권합니다.시간 문제로 물리치료 다니기가 어려우시다면, 주 2회로 횟수를 줄이더라도 완전히 중단하는 것보다는 낫고,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어깨 가동 범위 운동을 치료사에게 처방받아 병행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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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살은 어떻게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굳은살이 아무리 제거해도 반복해서 생긴다면, 제거 자체보다 왜 그 부위에 지속적으로 생기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엄지발가락 쪽에 반복적으로 굳은살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보행 시 체중 분산의 불균형입니다. 걸을 때 엄지발가락 쪽으로 하중이 집중되는 패턴, 즉 발의 회내(pronation, 안쪽으로 무너지는 동작)가 과도하거나, 무지외반증(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는 변형)이 있을 경우 이 부위에 반복적인 마찰과 압력이 가해져 굳은살이 계속 만들어집니다. 신발 안쪽 바닥의 닳은 패턴을 보시면 어느 쪽으로 하중이 쏠리는지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제거 방법으로는 목욕 후 피부가 충분히 불은 상태에서 굳은살 전용 파일로 부드럽게 갈아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이후 요소(urea) 20% 이상 함유된 각질 연화 크림을 꾸준히 바르시면 재생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살리실산(salicylic acid) 성분의 굳은살 패치도 약국에서 구할 수 있으며 두꺼운 각질을 녹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날카로운 도구로 직접 깎아내는 방법은 상처와 감염 위험이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근본적인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발 모양에 맞는 기능성 깔창, 즉 족저 압력을 분산시켜주는 맞춤형 또는 시판 교정 깔창을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신발은 앞코가 넓고 쿠션이 충분한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굳은살이 매우 두껍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족부 전문 정형외과나 피부과에서 보행 분석과 함께 맞춤 깔창 처방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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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지방종은 제거해야하나요? 아님 냅둬도 되나요?
우선 용어를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건강검진 초음파에서 흔히 발견되는 간 내 양성 병변은 '지방종'보다는 '혈관종(hepatic hemangioma)' 또는 '간낭종(hepatic cyst)'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 지방종은 매우 드문 병변입니다. 정확한 진단명을 검진 결과지에서 다시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어떤 병변이든 수술이 필요 없다는 말씀은 대부분의 경우 맞습니다. 혈관종이나 낭종은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표준 치료입니다. 다만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복부 초음파를 추적하여 크기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크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5cm 이상이 되면 그때 전문가와 치료 여부를 다시 상의하면 됩니다.음주와의 관계에 대해 말씀드리면, 혈관종이나 낭종 자체는 음주로 직접 악화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주 음주를 하신다면 같은 간 조직에 알코올성 지방간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고, 지방간이 진행되면 간섬유화,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 부분이 실질적으로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검진에서 간수치(AST, ALT, GGT)가 함께 측정되었다면 그 수치를 확인하시는 것이 현재 간 상태를 파악하는 데 더 직접적인 정보가 됩니다.술 외의 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과당이 많은 음료와 가공식품을 줄이는 것이 간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데 음주 제한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간 내 지방을 직접 감소시키는 효과가 임상적으로 검증되어 있으며,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이 권장됩니다. 또한 복부비만이 있다면 체중의 5%에서 10%만 줄여도 간 기능 지표가 의미 있게 개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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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다리에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조언받았었는데요. 다른 병원을 더가뵈야할까요?
사진을 보면 피부 전체에 작은 팽진(두드러기 병변)들이 광범위하게 분포해 있고, 배경 피부도 전반적으로 붉게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일주일 치료 후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다가 허벅지 전체와 팔까지 번졌다는 것은 현재 사용 중인 치료가 원인을 충분히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두드러기가 이렇게 넓은 범위로 확산될 때는 단순 접촉성 반응보다 음식, 약물, 바이러스 감염, 자가면역 반응 등 전신적인 원인을 찾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비염이 있다는 점에서 아토피 소인을 가진 체질일 수 있고, 이 경우 피부 과민 반응이 더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른 병원을 가보셔야 하는지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현재 치료에도 병변이 확산되고 가려움이 심하다면 같은 처방을 반복하는 것보다 진료를 다시 받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피부과에서 단순 연고와 경구 항히스타민제 처방을 받으셨다면, 이번에는 혈액검사를 통한 알레르기 원인 검사(총 IgE, 특이 IgE 패널)와 함께 경구 스테로이드 단기 사용 여부를 상담해 보시길 권합니다.만약 두드러기와 함께 입술이나 눈 주변이 붓거나, 호흡이 불편하거나, 어지러움이 동반된다면 이는 혈관부종(angioedema) 또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전조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빠른 시일 내에 피부과 재진을 받으시되,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면 응급 진료를 우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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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성병인지 아닌지 확인좀 부탁드려요
사진을 확인했습니다. 귀두부에 불규칙한 홍반성 미란(짓무른 병변)이 관찰되며, 경계가 다소 불명확하고 표면이 벗겨진 양상입니다.형태와 경과를 종합하면 가장 우선적으로 감별해야 할 것은 생식기 단순포진(herpes genitalis)입니다. 초기 수포가 터진 뒤 미란과 홍반으로 진행하고, 단순 상처와 달리 수일에 걸쳐 병변 형태가 변화하며, 자연 호전되는 듯하다가 다시 악화되는 패턴이 전형적입니다. 항바이러스제 없이 방치하면 초기 감염의 경우 2주에서 4주에 걸쳐 서서히 아물지만 바이러스는 체내에 잠복합니다.두 번째로 매독 1기 하감(chancre)도 배제가 필요합니다. 하감은 보통 통증이 없고 단단한 궤양으로 나타나는데, 사진상 병변 특성만으로는 구분이 어렵습니다.단순 마찰 상처나 접촉성 피부염은 병변이 이렇게 오랜 기간 형태를 바꾸며 지속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날짜 경과를 보면 약 10일 이상 지속된 것이므로 단순 외상성 원인보다는 "감염성 원인"이 더 설득력 있습니다.지금 당장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 방문하셔서 병변 부위 면봉 채취를 통한 HSV PCR 검사와 혈액 매독 검사(VDRL 및 TPHA)를 받아보시길 강력히 권합니다. 병변이 아직 남아 있을 때 검사하는 것이 정확도가 높습니다. 본인 치료뿐 아니라 파트너 보호를 위해서도 확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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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지방변인가요? 사진 있습니다..
사진을 확인했습니다. 색이 황갈색 내지 겨자색이고 묽은 반고형 형태입니다.전형적인 지방변은 보통 회백색이나 연한 점토색에 가깝고, 물에 뜨며, 기름기가 겉도는 광택이 있고 악취가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의 변은 지방변보다는 장 통과 시간이 빨라진 경우, 즉 급속 통과형 설사변에 가까운 양상입니다. 담즙이 충분히 분해되기 전에 배출되면 이런 황갈색 내지 겨자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복부 CT, 초음파, 위내시경, 혈액검사까지 모두 정상이었고 현재 체중 감소와 소화불량 증상도 없다면, 구조적 또는 기질적 원인은 상당 부분 배제된 상태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단을 받으셨다면 이런 변 양상은 설사 우세형 과민성대장증후군에서 흔히 나타나는 패턴과 일치합니다.다만 한 가지 확인해볼 것이 있습니다. 지방 흡수 불량 여부가 정말 걱정되신다면, 대변 지방 검사(대변 내 지방 정량)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나 영상 검사로는 확인이 안 되는 부분이라 내과 또는 소화기내과에서 이 검사만 추가로 요청해보시는 것이 가장 깔끔한 방법입니다.현재 체중이 안정적이고 다른 증상이 없다면 응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변 양상이 수주 이상 지속된다면 소화기내과 외래에서 대변 검사를 추가로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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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 질염 방치하면 골반염 무조건으로 걸리나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칸디다 질염은 골반염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골반염은 세균이 자궁경부를 통해 자궁과 나팔관까지 올라가면서 생기는 감염인데, 거의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임질균이나 클라미디아 같은 특정 균이 원인입니다. 칸디다는 곰팡이균으로 질 점막 표면에만 머물고, 자궁 안쪽으로 침투하는 경로 자체가 없습니다. 성관계 경험이 전혀 없으시다면 골반염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증상이 지금 거의 없어진 것에 대해서는, 칸디다 질염은 생리 전후로 호르몬 변화에 따라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생리가 끝나고 증상이 많이 줄었다면 자연 호전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산부인과 방문은 한 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무섭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미성년자도 혼자 진료받을 수 있고 내진 없이 외음부 확인과 질 분비물 검사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칸디다가 맞다면 항진균 연고나 질정 처방으로 간단히 해결되고, 방치할 경우 재발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어서 정확히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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