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쥬스를 엄청 좋아합니더ㅠㅠㅜ
오렌지 주스를 마신 뒤 속이 쓰린 것은 비교적 흔한 반응입니다. 오렌지에는 산 성분이 많아서 위산 분비를 자극할 수 있고, 원래 위가 예민하거나 위염·역류성 식도염 경향이 있는 경우에는 더 쉽게 속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공복에 마시거나 차갑게 많이 마시고, 매일 반복해서 섭취하면 위 점막 자극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오렌지 주스를 마실 때마다 속이 쓰리다면 위가 자극을 받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어서, 당분간은 양이나 횟수를 줄여보는 것이 좋겠습니다.완전히 끊을 필요까지는 없을 수 있지만, 식후에 소량만 마시거나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방식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합니다. 반대로 신물 올라옴, 명치 통증, 목 이물감, 밤에 심한 속쓰림 같은 증상까지 반복된다면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가능성도 있어 내과 진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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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인지 입골이인지 진료보는 방법?
병원에서는 꼭 본인이 “코골이인지 입골이인지”를 정확히 구분해서 갈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처럼 잘 때 소리가 크고, 자다가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있으며,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다고 말씀하시면 의료진이 증상에 맞춰 진료를 진행하게 됩니다.특히 자다가 숨이 막히는 느낌은 수면무호흡증과 관련될 수 있어서 단순 코골이로만 넘기지는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기도가 좁아지면서 호흡이 반복적으로 막히는 상태인데, 코막힘·입호흡·편도 비대·턱 구조 등 여러 원인이 함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보통은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코와 목 안쪽 구조를 확인한 뒤 필요하면 수면다원검사 같은 검사를 권하기도 합니다. 진료 시에는 코를 많이 곤다는 이야기, 숨이 멈추는 느낌, 자고 나도 피곤한 점, 입 벌리고 자는 습관, 낮 졸림 여부 등을 같이 말씀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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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소변을 참게 되고 아랫배가 아파요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이 계속 늘어난 상태가 되면서 아랫배 통증이나 묵직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방광에 소변이 많이 차 있으면 하복부가 당기듯 아프거나 압박감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또 계속 참다가 한꺼번에 소변을 보면 말씀하신 것처럼 방광에 힘이 빠진 듯하거나 얼얼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는 방광이 과하게 늘어났다가 갑자기 비워지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자극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소변을 자꾸 오래 참는 습관은 방광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반복되면 방광이 예민해지거나 배뇨 습관이 꼬일 수 있고, 방광염 위험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너무 참기 전에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소변 볼 때 따갑거나 화끈거림이 있거나, 소변이 자주 마렵고, 혈뇨·열·지속적인 아랫배 통증이 동반되면 방광염 가능성도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오래 참으면서 생긴 방광 자극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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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갑자기 나는 흰색 긴 털 정체가 뭔가요
말씀하신 것은 대부분 특정 모낭에서 색소가 빠져 생기는 “백모”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래 털은 멜라닌 색소 때문에 검게 보이는데, 어떤 모낭은 색소 생성이 줄어들면서 유독 하얗고 길게 자라는 털이 생기기도 합니다. 한 가닥만 갑자기 길게 자라는 경우도 흔하고, 얼굴·목·가슴·배·팔 등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뽑을 때 유독 아픈 것은 털이 피부 깊숙이 정상적으로 박혀 있기 때문이고, 같은 자리에서 반복해서 나는 것도 그 모낭이 계속 살아 있어서입니다. 대부분은 체질, 유전,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자연스러운 모낭 변화 정도로 설명되며 특별한 질환 의미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20대에서도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갑자기 여러 부위로 빠르게 늘어나거나 피부 색 변화, 탈모 같은 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 신경 쓰이면 반복해서 뽑기보다는 작은 가위로 정리하는 편이 피부 자극은 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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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부분에 뭐가 났는데 이게 무엇일까요?
사진상으로는 고환 피부의 작은 피지선 막힘이나 경미한 모낭성 병변, 초기 표피낭종 가능성이 먼저 의심됩니다. 작고 둥글게 올라와 있으며 표면이 비교적 매끈하고, 붉게 심하게 염증이 생기거나 고름이 찬 모습은 뚜렷하지 않아 보입니다. 말씀처럼 왁싱 이후 생겼다면 모낭 자극이나 피지 배출이 막히면서 생긴 변화일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처럼 만졌을 때 오돌토돌하고, 짜도 잘 나오지 않으며, 2~3주 동안 큰 변화 없이 유지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한 양상입니다. 반면 성병성 병변인 곤지름은 표면이 거칠거나 여러 개로 퍼지는 경우가 많고, 헤르페스는 통증성 물집 형태가 흔한데 현재 사진은 그런 전형적인 모습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다만 사진만으로 확정은 어렵기 때문에, 억지로 짜거나 바늘로 건드리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염증이나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선은 청결 유지와 마찰 최소화 정도로 경과를 보시면 되고, 만약 점점 커지거나 빨갛게 붓고 아프기 시작하거나 고름이 생기거나 여러 개로 늘어나면 비뇨의학과나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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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한 당일에 운동은 어느정도까지 괜찮을까요?
헌혈 당일에는 가벼운 일상 활동이나 산책 정도는 가능하지만,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헌혈 후에는 일시적으로 혈액량이 감소하고 탈수 경향이 생길 수 있어서 평소보다 어지럽거나 쉽게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가벼운 걷기 정도는 대체로 괜찮지만, 헬스장에서 고중량 웨이트를 하거나 격한 유산소 운동, 장거리 러닝, 인터벌 운동 같은 강한 운동은 최소 당일은 쉬는 편이 안전합니다. 특히 팔 운동이나 상체 운동은 채혈 부위 출혈이나 멍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전혈 헌혈의 경우에는 적혈구 회복에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동 퍼포먼스가 며칠간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헌혈한 날은 회복 위주로 보내는 것이 좋고, 수분을 충분히 마시고 음주는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운동 중 어지럼증이나 식은땀이 나면 바로 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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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머리가 계속 아픈데 편도염 때문일까요?
편도염이나 감기 같은 상기도 감염이 있을 때 두통이 같이 생기는 경우는 흔합니다. 목에 염증이 생기면 몸 전체 염증 반응 때문에 머리가 무겁거나 욱신거릴 수 있고, 열이나 코막힘, 수면 부족, 탈수 때문에 두통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현재 처방받은 약에 진통제가 포함되어 있다면 복용 시간이 크게 남지 않았다면 우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조금 쉬면서 기다려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편도염 때는 식사와 수분 섭취가 줄어들면서 탈수성 두통이 같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다만 두통이 갑자기 매우 심해지거나, 목이 뻣뻣해짐, 반복되는 구토, 시야 이상, 멍한 느낌, 고열 지속, 진통제를 먹어도 점점 악화되는 증상이 있으면 다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편도염과 함께 나타나는 두통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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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이인지 모르겠능데 냉이 자꾸 나와요
생리 후에 흰 냉이 나오는 것만으로 바로 질염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여성은 원래 호르몬 변화에 따라 질 분비물이 주기적으로 나오며, 특히 생리 직후나 배란기에는 흰색 또는 크림색 냉이 늘어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냄새가 심하지 않고, 가려움·따가움·통증이 없다면 정상적인 생리적 분비물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다만 질염이 있을 때도 흰 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칸디다 질염은 두부 찌꺼기 같은 냉과 가려움이 흔하고, 세균성 질염은 회색빛 냉이나 비린 냄새가 특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냉만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예전에 질염 이야기를 들으셨더라도 그것이 계속 남아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질염은 컨디션, 생리 주기, 스트레스, 수면 부족, 항생제 사용 등으로 반복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반대로 단순 정상 냉을 질염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현재처럼 “냉은 있는데 본인이 봐도 애매하고 특별히 불편하지 않다” 정도라면 급한 상황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냉 양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냄새 변화, 가려움, 외음부 따가움, 성관계 통증, 노란색·초록색 분비물 등이 있다면 산부인과에서 분비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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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3세인데 무릅과 눈섭에 털이나요
60대 이후에 무릎 주변이나 배꼽 아래, 눈썹 부위 털이 새롭게 보이거나 굵어지는 현상은 꼭 이상 질환 때문만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균형과 모낭 반응이 변하면서 예전에는 잘 안 보이던 털이 뒤늦게 자라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특히 눈썹은 연령이 올라가면서 길고 굵게 자라는 분들이 꽤 흔합니다.남성호르몬이 갑자기 크게 증가했다기보다는, 모낭이 호르몬에 반응하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특정 부위 털이 더 눈에 띄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꼽 아래 털도 남성에서는 비교적 흔한 부위이고, 원래 털이 적었던 분은 나중에 조금만 늘어나도 더 신기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현재 말씀만으로는 병적인 다모증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갑자기 전신 털이 과하게 많아지거나 체중 변화, 피부 변화, 피로감 심화 같은 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자연스러운 연령 관련 변화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특별히 나쁜 신호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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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염 때문에 코막힘이 생길 수 있는 건가요?
편도염이 있을 때 코막힘이 같이 생기는 경우는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는 편도염만 단독으로 생기기보다 감기나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서, 목의 염증과 함께 코 점막도 붓고 콧물이 생기면서 코막힘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특히 처음에는 목 통증이 중심이었다가 며칠 지나면서 코막힘이나 콧물이 심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지금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코막힘이 점점 줄어드는 양상이라면 회복 과정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물티슈로 코를 막고 있었던 것은 아마 차가운 공기나 건조한 공기가 들어갈 때 불편해서 그랬던 것 같은데, 너무 오래 막고 있으면 피부 자극이나 습기로 인해 코 주변이 헐 수는 있어서 주의하는 정도면 됩니다.다만 코막힘이 계속 심해지거나, 누런 콧물이 오래 가고 얼굴 통증·고열이 동반되면 부비동염 같은 다른 문제 가능성도 있어 다시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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