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뇌손상 뇌병변 장애가 있는데, 혼자 지팡이 왼손으로 잡고, 지하철 타고, 내려서 길을 걸을 때 몸이 왼쪽으로 기울면서 누워져서, 걸어져요. 무슨 문젤까요?
소뇌 손상으로 인한 균형 장애와 체간 조절 장애가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래 걷거나 피로가 쌓이면 몸이 왼쪽으로 더 기울 수 있으며, 지하철의 흔들림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일 뿐 근본 원인은 아닙니다. 보호자가 잡아줄 때 기울지 않는다면 균형 보조를 받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증상이 이전보다 심해졌다면 재활의학과나 신경과에서 보행과 지팡이 사용법을 다시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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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민감증에 대해서 궁굼합니다.
카페인 민감증이 있으면 단순히 잠이 안 오는 것뿐 아니라 숨이 가빠지거나 두통, 심계항진, 손떨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천식으로 기관지확장제를 사용 중이라면 이러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예전에 다친 근육 통증이 재발하는 것은 카페인이 직접 염증을 만드는 것보다는 교감신경 자극과 근육 긴장 증가로 기존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카페인을 마실 때마다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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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완치 후 재발이 쉽나요??
허리디스크는 호전 후에도 재발할 수 있지만, 재발이 반드시 흔한 것은 아닙니다. 재발률은 대체로 5에서 15% 정도이며, 재활운동과 바른 자세를 꾸준히 유지하면 재발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꾸준한 허리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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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가 났을 때는 절대 긁으면 안되나요?
아닙니다. 땀띠가 났다고 해서 절대 긁으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긁을수록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염증이 심해지며, 세균 감염이나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능한 한 긁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려움이 심하다면 차가운 물수건이나 냉찜질을 10분에서 15분 정도 해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땀띠는 땀샘이 막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부를 시원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땀을 흘린 뒤에는 미지근한 물로 씻고 잘 말리며,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가려움이 심하면 칼라민 로션이나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단기간 사용할 수 있으며, 증상이 넓게 퍼지거나 고름, 심한 통증, 발열이 동반되면 세균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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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문신제거를 받았는데 궁굼한점이있습니다.
얼음찜질은 시술 당일 10분씩, 1시간 간격으로 반복하되 얼음을 피부에 직접 대지 마십시오. 멍 때문에 따뜻한 찜질을 하려면 최소 48시간 후, 물집·진물·열감·붓기가 가라앉고 피부가 온전할 때 미지근하게 시작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뜨거운 찜질이나 사우나는 상처가 아물 때까지 피하시고, 시술 병원의 안내가 있다면 그 지침을 우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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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여드름 짜고 검게 변했는데 어떻게해요?
여러 번 짠 뒤 검게 변했다면 대개 피딱지나 염증 후 색소침착이며, 바로 레이저를 받을 단계는 아닙니다. 더 짜거나 딱지를 떼지 말고 순한 세안제로 가볍게 씻은 뒤 바셀린을 얇게 발라 상처가 마르지 않게 관리하십시오. 아다팔렌, 벤조일퍼옥사이드, 각질 제거제나 미백 제품은 상처가 완전히 아물기 전에는 바르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상처가 닫힌 뒤에는 자외선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해야 색소가 짙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붉은 범위가 넓어지거나 통증·열감·부종이 심해지고 고름이 다시 차는 경우, 검은 부위가 점차 커지는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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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와 관련된 정확한 부위는 어디인가요?
구인두(연구개-구개수)와 혀뿌리(설근부) 뒤 공간이 실제 소리 발생 부위입니다. 비강은 막히면 입호흡을 유도해서 간접적으로 악화시키는 역할이고요. 역류가 있으시면 인후두 점막 부종으로 협착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부위 확인은 약물유도수면내시경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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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부쩍 많아져요.물렸을때 덜 가려운 방법은?
모기에 물린 직후 비누와 물로 씻고, 얼음팩을 천에 감싸 10분 정도 대면 부기와 가려움이 줄어듭니다. 이후 칼라민 로션이나 저농도 히드로코르티손 연고를 피부가 벗겨지지 않은 부위에 짧게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여러 군데가 심하게 가렵거나 밤에 잠을 방해한다면 세티리진, 로라타딘 같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긁으면 염증과 색소침착이 잘 생기므로 손톱을 짧게 유지하고 필요하면 작은 밴드로 덮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 범위가 계속 넓어지거나 열감, 통증, 고름, 발열이 동반되면 이차 세균감염 가능성이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얼굴이나 입술이 붓고 숨이 차거나 전신 두드러기가 생기면 즉시 응급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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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청단백 수치가 8.4g/dL이면 안좋은건가요?
8.4g/dL이면 정상 상한선인 8.3에서 딱 0.1 정도 벗어난 수준인데, 이 정도면 사실 임상적으로는 거의 의미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혈청단백 수치라는 게 검사 시점의 수분 상태나 채혈 자세, 지혈대를 얼마나 오래 묶었는지에 따라서도 미세하게 흔들리거든요. 특히 헌혈 전후로 탈수 상태였거나 채혈 시 지혈대를 오래 압박했다면 혈액이 살짝 농축되면서 총단백이 올라가는 경우도 흔합니다.병적으로 의미있는 고단백혈증을 의심하려면 보통 8.5에서 9g/dL 이상으로 뚜렷하게, 그리고 반복 측정에서도 지속적으로 높게 나오는 경우를 봅니다. 이런 경우 다발성 골수종 같은 형질세포 질환이나 만성 염증, 자가면역질환, 만성 감염 등에서 감마글로불린 분획이 증가하면서 총단백이 오르는 기전을 의심하게 되는데요. 20대 남성이시고 단 한 번, 그것도 정상 상한선 바로 위에서 나온 수치라면 이런 쪽을 걱정하실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다만 본인이 마음이 쓰이신다면, 다음 건강검진이나 헌혈 시 알부민-글로불린 비율(A/G ratio)이 같이 나오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알부민은 정상이고 글로불린만 살짝 올라간 거라면 그냥 일시적 변동이나 경미한 염증 반응 정도로 보시면 되고, 만약 다음에도 반복적으로 8.5 이상 나오면서 피로감, 뼈 통증, 잦은 감염이 동반된다면 그때 내과나 진단검사의학과 쪽에서 단백전기영동 검사를 한번 고려해보시면 됩니다. 지금 수치 자체로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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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당뇨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당뇨로 인해 살이 빠지는 경우는 어떻게 다른건가요?
비만과 당뇨의 관계는 주로 인슐린 저항성으로 설명됩니다. 비만한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이 어느 정도 분비되지만 작용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진 상태이며, 섭취 열량이 많고 인슐린의 지방 저장 작용도 남아 있어 비만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반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우는 인슐린이 심하게 부족하거나 혈당이 매우 높아진 상태입니다. 포도당을 세포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므로 근육과 지방을 분해하고, 소변으로 포도당과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실제 체지방 감소와 탈수가 함께 발생합니다. 이는 제1형 당뇨병에서 흔하지만, 조절되지 않은 제2형 당뇨병이나 췌장 기능이 많이 저하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따라서 마른 당뇨병과 비만한 당뇨병이 완전히 다른 질환이라는 의미보다는 인슐린 분비 능력, 인슐린 저항성, 질병 진행 단계의 차이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당뇨병이 있다고 반드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며,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면서 갈증, 다뇨, 피로, 시야 흐림이 동반되면 심한 고혈당 가능성이 있으므로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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