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조절능력이 떨어지고 열사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데
현재 열사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진료과를 고민하기보다 먼저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열사병은 체온이 매우 높아지고 의식 저하, 혼란, 심한 어지럼증, 구토, 호흡곤란 등이 동반될 수 있는 응급질환입니다.반면 현재 응급 증상은 없지만 평소 더위를 잘 견디지 못하고 체온 조절이 잘 안 되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일반 내과를 먼저 방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일반 내과에서 병력과 진찰, 혈액검사 등을 통해 갑상선 질환, 빈혈, 전해질 이상, 감염, 자율신경 이상 등을 평가한 뒤 필요하면 내분비내과나 신경과로 의뢰하게 됩니다.즉, 응급 증상이 있으면 응급실, 반복적인 체온조절 이상이라면 일반 내과를 먼저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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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성실신인지 저혈당인지 급성장염인지 알려주세요 ㅠ
증상만으로는 확정할 수 없지만 급성 장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반복적으로 1시간가량 나타나고 설사·구토·발열 없이 정상변을 본다면 장염보다는 미주신경 반응, 과호흡이나 공황 반응, 부정맥 등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식은땀·떨림·손 저림은 저혈당에서도 나타나지만, 저혈당은 증상 당시 실제 혈당이 낮고 혈당을 올린 뒤 호전되는지 확인해야 진단할 수 있습니다. 복통과 급한 변의는 미주신경 반응이나 과호흡에서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특히 심박수가 분당 120회로 약 2시간 지속되고 호흡곤란까지 있다면 단순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빈맥, 떨림, 발한, 잦은 배변과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관련이 없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 순환기내과 또는 내과에서 심전도, 기립 혈압·맥박, 혈당, 빈혈·전해질 검사, 갑상선 기능검사를 받고 필요하면 장시간 심전도 검사를 받으십시오. 증상이 생기면 서 있거나 허리를 숙이지 말고 바로 눕고 다리를 올리며, 가능하면 혈당·혈압·맥박을 측정하십시오. 실신, 흉통, 심한 호흡곤란, 불규칙한 맥박 또는 안정해도 빈맥이 지속되면 응급실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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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외선 받으면 꼭 피부가 간지럽습니다
햇빛 노출 직후 수분 이내 가려움과 두드러기처럼 부풀어 오른다면 일광두드러기 가능성이 있고, 노출 후 수시간에서 수일 뒤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긴다면 다형광발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땀·열에 의한 두드러기, 자외선 차단제 접촉피부염, 일부 약물에 의한 광과민 반응도 감별해야 하므로 단순한 햇빛 알레르기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외출 시 긴소매와 모자,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긁기보다 냉찜질을 하십시오. 발진이 생긴 시간과 지속시간을 기록하고 사진을 찍어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어지럼증이 동반되면 즉시 응급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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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요즘 속이 더부룩해요 ㅠㅠㅠㅠㅠ
더부룩함과 울렁거림은 기능성 소화불량,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불규칙한 식사와 스트레스 등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우선 과식과 야식, 기름진 음식, 카페인과 음주를 줄이고 한 번에 적게 드시면서 식후 바로 눕지 마십시오.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임신 테스트도 필요합니다. 증상이 1주에서 2주 이상 반복되거나 실제로 음식이 목이나 가슴에 걸리는 느낌, 체중 감소, 검은 변, 피 섞인 구토, 심한 복통이 있으면 내과 진료와 헬리코박터 검사 또는 위내시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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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조절능력을 상실하는 이유가 뭔가요? 자율신경실조증이나 뭐 그런 거 때문에 체온 조절능력을 상실하는 건가요?
체온 조절은 시상하부가 피부와 내부 장기의 온도 정보를 받아 발한, 피부혈관 확장·수축, 떨림 등을 자율신경계로 조절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심한 열사병, 시상하부나 뇌·척수 손상, 자율신경병증, 심한 탈수, 갑상선 등 내분비 이상, 일부 약물로 이 체계가 실제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다만 흔히 말하는 ‘자율신경 불균형’은 원인이 확정된 의학적 진단이라기보다 여러 증상을 포괄하는 표현이며, 단순히 더위나 추위를 많이 타는 것만으로 체온 조절능력 상실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실제 조절 장애가 의심되는 경우는 주변 온도와 맞지 않게 체온이 지속적으로 크게 오르거나 내려가고, 땀이 전혀 나지 않거나 과도하게 나며, 의식 변화·실신·심한 두근거림이 동반될 때입니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 체온이 40도 전후로 상승하면서 혼란이나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 열사병 가능성이 있어 즉시 응급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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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은 어떻해 해야 빨리 없어지나요??
무좀은 대부분 항진균제를 꾸준히 사용하면 호전됩니다. 바르지오와 같은 바르는 항진균제도 효과가 있지만, 증상이 좋아져도 최소 2주에서 4주 정도는 꾸준히 사용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다만 발바닥 전체가 두껍게 각질이 생긴 경우나 발톱무좀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바르는 약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워 피부과에서 먹는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는 무좀 여부를 현미경 검사로 확인한 뒤 적절한 치료를 결정합니다.또한 치료와 함께 발을 항상 건조하게 유지하고, 양말은 매일 갈아 신으며, 신발도 충분히 말려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르는 약을 4주 정도 사용해도 호전이 없거나 자꾸 재발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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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닦이 너무 뜨거워서 잠잘때 괴로워요
발바닥과 손바닥이 화끈거리거나 뜨거운 느낌은 여러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50대 여성이라면 폐경 전후의 호르몬 변화로 혈관이 확장되면서 손발에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말초신경 이상, 당뇨병, 갑상선 질환, 비타민 B12 결핍, 드물게는 혈액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증상이 일시적이라면 실내 온도를 낮추고,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에 발을 담그거나 통풍이 잘되는 양말과 침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감이 계속 심하거나 통증, 저림, 감각 저하, 발적이 동반되거나 수면을 방해할 정도라면 내과에서 혈당, 갑상선 기능, 비타민 수치 등을 포함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양쪽 발과 손에 대칭적으로 열감이 지속된다면 단순 체질 변화보다는 원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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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더러운걸까 아닌걸까요…………..
바닥에 한 번 떨어졌다고 해서 모두 '더럽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바닥 상태에 따라 다르며, 눈에 보이는 이물질이 없어도 세균이 묻을 가능성은 있지만, 그렇다고 건강에 의미 있는 위험이 항상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음식이라면 깨끗한 실내 바닥에 잠깐 떨어진 경우와 화장실이나 공공장소 바닥에 떨어진 경우는 위험도가 다릅니다. 물건도 마찬가지로, 필요하면 닦아서 사용하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묻은 것이 없으면 깨끗하다'와 '한 번 떨어졌으니 무조건 더럽다'는 둘 다 극단적인 생각입니다. 실제로는 바닥 환경과 물건의 종류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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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기간에 자주 다리가 저리고 아파요
생리 기간에만 다리가 붓고 저리며 햄스트링이 뻐근하다면, 호르몬 변화와 자궁 수축으로 인한 혈류 변화 및 연관통 때문인 경우가 흔합니다. 대부분 큰 문제는 아니며 온찜질, 가벼운 스트레칭, 걷기, 필요 시 진통제가 도움이 됩니다. 다만 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생리와 관계없이 지속되거나 한쪽 다리만 심하게 붓는다면 산부인과나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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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과가서 안압수치 쟀는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3시간 정도의 수면 부족만으로 림프절이 붓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피로가 누적되면 일시적으로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잠복해 있던 가벼운 바이러스 감염이나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현재처럼 목 옆 림프절을 만졌을 때 통증이 있고, 발열이나 다른 증상이 없다면 일시적인 반응성 림프절 비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면서 1주에서 2주 정도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됩니다.다만 림프절이 점점 커지거나 2주에서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2cm 이상으로 커지거나 매우 단단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 또는 고열, 체중 감소, 식은땀 등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 또는 내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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