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주부습진인가요 저는 집안일을 전혀 안하는데
사진상으로는 손끝 피부가 얕게 벗겨지고 건조해진 모습이 보이며, 전형적인 “주부습진”이라기보다는 손끝 박탈성 피부염(keratolysis exfoliativa)이나 경미한 자극성 손습진 양상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통증이나 진물, 심한 갈라짐이 없고 손끝 위주로 얇게 벗겨지는 경우 흔히 보입니다.“주부습진”이라는 이름 때문에 집안일을 해야만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물·세정제·손소독제·마찰·건조 환경 등으로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생기는 손습진 전체를 넓게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집안일을 하지 않아도 손 씻기, 키보드·마우스 사용, 운동기구, 종이 만지는 습관, 손소독제 사용만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현재 상태에서는 보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손 씻은 직후 바로 핸드크림을 자주 바르고, 향이 강한 제품이나 알코올 손소독제 사용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도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아래 증상이 있으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물집이 생기거나 가려움이 심한 경우, 손바닥 전체로 퍼지는 경우, 갈라져 피가 나는 경우, 한쪽 손만 지속적으로 심한 경우입니다. 곰팡이 감염이나 한포진과 감별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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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초첨안경 쓰려는데 주의해야될점이 있나요?
다초점안경은 원거리·중간거리·근거리를 한 안경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처음 착용할 때는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50대 이후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어지럼감, 바닥이 울렁거리는 느낌, 계단 거리감 이상 등을 느끼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용도에 맞는 설계”입니다. 운전이 많은지, 컴퓨터 작업이 많은지, 독서 비중이 큰지에 따라 렌즈 선택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작업이 많으면 중간거리 시야가 넓은 렌즈가 더 편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가격만 보고 선택하면 적응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안경 맞출 때는 실제 생활 자세로 정확한 시력검사와 동공 위치 측정이 중요합니다. 다초점은 렌즈 중심 위치가 조금만 어긋나도 불편감이 커질 수 있어서, 경험 많은 안경원이나 안과에서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처음에는 고개를 움직여 초점을 찾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눈만 아래로 굴리기보다 고개 자체를 움직이는 것이 편하고, 계단 내려갈 때는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적응 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수일에서 수주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또 기존 안경 도수를 갑자기 크게 바꾸면 적응이 더 힘들 수 있으므로, 난시나 근시 변화가 크다면 보수적으로 조정하기도 합니다. 녹내장, 백내장, 황반변성 같은 안질환이 있으면 다초점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어 안과 검진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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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사정에 관하여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전날 오후 6시 사정 후 다음날 오전 10시 관계라면 시간 간격이 약 16시간 정도이므로, 의학적으로는 “연속 사정 직후” 상황과는 조금 다릅니다. 다만 이전 사정 후 요도 내에 남아 있던 정자가 완전히 없어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중간에 배뇨를 하지 않았거나 개인차가 있는 경우에는 쿠퍼액에 소량의 정자가 섞일 가능성이 완전히 0은 아닙니다.하지만 말씀하신 상황처럼 첫 관계는 콘돔을 사용했고, 두 번째 관계에서도 사정 전에 충분히 일찍 빼서 체외사정을 했다면 임신 가능성은 일반적으로 낮은 편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체외사정은 실패율이 생각보다 높아, 실제 사용 기준 연간 피임 실패율이 약 2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사정 직전 timing 오류”나 사정 전 정자 노출 가능성 때문입니다.현재 상황에서 정확한 임신 확률을 몇 %로 수치화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여성의 배란 시기, 실제 사정 timing, 질 내 정액 노출 여부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질내사정”보다는 확실히 위험도가 낮고, “완전한 피임”으로 보기 어려운 정도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또 질문하신 두 상황 중에서는 “처음부터 콘돔 착용 후 관계하다가 빼고 체외사정”이 더 안전합니다. 이유는 삽입 과정 전체에서 정액 및 쿠퍼액 노출을 콘돔이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처음부터 콘돔 없이 관계하다가 마지막에만 빼는 방식은, 사정 전 분비물 노출 가능성이 계속 존재해 상대적으로 임신 위험이 더 높습니다.임신 가능성이 특히 걱정되는 상황이라면 관계 후 2주 뒤 또는 예정 생리 지연 시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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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가 더늘어나는 것같아요 기미제거하면 없어지나요
기미는 단순 색소가 표면에만 있는 질환이 아니라, 자외선·호르몬 변화·피부 노화·혈관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만성 색소질환입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피부 장벽 약화와 함께 기미가 점점 넓어지거나 진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피부과에서 설명 들으신 것처럼, 기미 치료는 “완전 제거”보다는 “옅게 유지하고 악화를 줄이는 치료”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레이저 치료 후 좋아지는 분도 많지만, 일부는 염증 후 색소침착이 생기면서 오히려 더 진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하거나 자외선 노출이 많거나, 반복 시술을 강하게 받는 경우 그런 위험이 올라갑니다. 따라서 경험 많은 피부과에서 약하게 여러 번 치료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보통은 저출력 토닝 레이저를 수주 간격으로 여러 차례 시행하고, 미백 연고·경구 약·자외선 차단을 병행합니다. 치료 기간은 짧게는 수개월, 유지 관리까지 포함하면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용은 병원과 장비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보통 회당 수만 원에서 수십만 원 정도까지 다양합니다.다만 선생님은 와파린을 복용 중이고 뇌경색·대뇌동맥협착증 병력이 있으므로, 시술 전에는 멍·출혈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기미 레이저는 깊은 출혈 위험은 낮지만, 피부 자극 후 멍이나 염증이 오래갈 수 있어 시술 강도를 보수적으로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놔둔다고 해서 건강상 위험한 병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외선 노출이 지속되면 점차 짙어지거나 범위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가장 중요한 치료는 레이저보다 자외선 차단입니다. 외출 여부와 관계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기미 진행 억제에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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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염증주사 후 상처가 아물지 않습니다
현재 경과를 보면 단순 “딱지 문제”라기보다는 염증주사 후 피부가 얇아진 상태에서 반복적인 물리적 자극과 습윤 드레싱 교체가 겹치며 상처가 계속 재개방되는 상황에 가깝습니다. 특히 얼굴은 움직임과 마찰이 많고, 마스크 접촉까지 반복되면 재상피화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염증주사에는 보통 스테로이드가 포함되는데, 경우에 따라 피부 위축이나 얇아짐이 생기면서 상처 회복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아직 염증이 남아 있다면 진물과 출혈이 반복될 수 있고, 딱지가 계속 떨어지면 정상 회복 과정이 매번 초기화됩니다.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상처를 건조하게 만드는 것”보다 “재손상을 막는 것”입니다. 오히려 딱지를 반복해서 건드리거나 떼어내는 과정이 패인 흉터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세안 시 문지르지 말고 흐르는 물 정도로만 관리하시고, 수건·마스크 마찰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면 마스크 안쪽에 거즈를 덧대 접촉을 줄이기도 합니다.하이드로콜로이드 계열(듀오덤, 이지덤)은 진물이 많을 때 도움이 되지만, 너무 자주 교체하면 새로 형성된 상피까지 같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반복적으로 뜯기는 상황에서는 하루 여러 번 교체하지 말고, 오염되지 않았다면 가능한 오래 유지하는 방식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피부가 매우 약해진 상태라면 담당 피부과에서 상처 상태를 직접 보고 드레싱 방식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이소트레티노인(이소티논)은 과거에는 상처 회복 지연 우려가 강조되었지만 최근에는 절대 금기는 아니라는 보고도 많습니다. 다만 피부 건조와 자극 민감도를 높일 수 있어 현재처럼 열린 상처가 반복되는 시기에는 담당의와 지속 여부를 상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현재 단계에서 가장 우려해야 하는 것은 패인 흉터 자체보다 “지속 염증과 반복 손상”입니다. 통증 증가, 노란 고름, 심한 붉은기 확장, 열감이 생기면 2차 감염 가능성도 있어 다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피부가 안정되면 이후 흉터 치료는 충분히 접근 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우선은 상처를 반복적으로 뜯기지 않게 안정화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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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 저주파 전기자극 후 피부 발진 증상
가능성은 있습니다. EMS 저주파 전기자극 기기 사용 후 접촉 부위인 턱선과 목부터 발진과 가려움이 시작되었다면, 접촉피부염이나 자극성 피부반응 가능성을 우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극 패드의 접착 성분, 금속 성분, 보존제, 젤 성분 등에 의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 생기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다만 말씀처럼 어깨, 팔, 엉덩이까지 퍼지는 양상이라면 단순 국소 자극만이 아니라 전신 알레르기 반응이나 두드러기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EMS 전류 자체보다는 피부에 닿는 물질이나 반복 자극으로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반응이 커지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현재는 우선 해당 기기 사용을 중단하시고, 뜨거운 샤워·사우나·스크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려움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가 도움이 될 수 있고, 국소 습진 형태라면 스테로이드 연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를 빨리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발진이 빠르게 퍼지는 경우, 진물·붓기·열감이 있는 경우, 입술·눈 주위 붓기나 호흡 불편감이 동반되는 경우, 밤에 잠들기 어려울 정도로 가려운 경우입니다.가능하면 사용한 EMS 기기 사진이나 전극 패드 성분표를 함께 가져가시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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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증상일까요? 병원에 가야할까요?
말씀하신 증상은 단순 피로나 긴장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눈이 흐려짐, 가슴 압박감,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식은땀, 어지럼증, 손떨림이 함께 나타난 경우에는 혈압 급상승 또는 급격한 혈압 변화, 부정맥, 협심증 같은 심장 문제, 저혈당, 과호흡이나 공황 증상 등을 포함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50대이고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라면 심혈관 원인을 우선 배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특히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 10분 이상 지속되거나, 숨이 차거나, 식은땀이 심하거나, 한쪽 팔다리 힘이 빠짐·말이 어눌함·시야 이상이 동반되면 응급실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전도, 혈압 측정, 혈당 검사, 혈액검사 등을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 증상이 어느 정도 가라앉았더라도 처음 발생한 증상이라면 가까운 내과 또는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운전은 피하시고 가능하면 보호자와 함께 이동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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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낭제거수술후 부작용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담낭제거수술 후 보름 정도라면 대개 회복 중간 단계입니다. 복강경 수술이었다면 상처 통증은 많이 줄어드는 시기지만, 아직 복부 안쪽 조직은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닙니다. 가장 흔한 후유증은 기름진 음식 섭취 후 설사, 묽은 변,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명치나 우상복부 불편감입니다. 담낭이 없어지면 담즙이 저장되지 않고 장으로 조금씩 흘러가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대부분 수 주에서 수개월 사이 적응됩니다.식사는 당분간 과식과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튀김, 삼겹살, 곱창, 크림류, 과음, 야식은 설사와 복통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적은 양을 나누어 드시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위주로 담백하게 드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커피나 매운 음식도 속이 불편하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음주는 수술 후 최소 3주에서 4주 정도는 피하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아직 복통, 설사, 식욕저하가 있거나 간수치가 안정되지 않았다면 더 미루는 것이 안전합니다. 술은 간과 담도에 부담을 줄 수 있고, 회복 중인 위장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운동은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름째라면 산책 정도는 가능하지만, 복압이 많이 올라가는 근력운동, 윗몸일으키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산, 격한 운동은 보통 수술 후 4주에서 6주 이후로 미루는 편이 안전합니다. 상처 부위가 당기거나 통증이 생기면 강도를 낮춰야 합니다.주의해야 할 증상은 열, 오한, 점점 심해지는 복통, 노란 눈이나 피부, 진한 갈색 소변, 회색 변, 지속적인 구토, 상처 부위의 심한 발적·고름·벌어짐입니다. 이런 경우 단순 회복 과정이 아니라 감염, 담즙 누출, 담관 문제 가능성이 있어 수술한 병원에 빨리 연락하셔야 합니다.고혈압약은 특별한 지시가 없었다면 꾸준히 복용하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담낭제거수술 후 보름이면 대체로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음주와 고강도 운동은 조금 더 보수적으로 늦추는 편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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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피료감.노안에 대해알려주세요.
50대 이후에는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가까운 곳에 초점을 맞추는 조절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를 노안이라고 합니다. 특히 휴대폰 글씨, 책, 약 봉투처럼 가까운 작은 글씨가 흐리게 보이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초점이 늦게 맞는 증상이 흔합니다. 반대로 먼 곳은 비교적 잘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밝은 곳에서는 조금 낫고 어두운 곳에서는 더 불편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눈의 피로감은 노안 자체 때문일 수도 있지만,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안구건조증, 백내장 초기 변화가 함께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단순 노안으로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백내장이나 망막 질환이 동반된 경우도 있어 안과 검진이 중요합니다.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본인 눈 상태에 맞는 돋보기나 노안 교정 안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시중 돋보기를 임의로 사용하는 것보다 안과나 안경점에서 시력검사 후 맞추는 편이 눈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휴대폰 글씨를 크게 설정하고, 가까운 작업 시 조명을 밝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독서를 오래 할 경우에는 20분마다 잠시 먼 곳을 보는 습관이 눈의 긴장을 줄이는 데 좋습니다.다만 한쪽만 유독 흐리거나, 시야가 가려지는 느낌, 눈부심 증가, 두통,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가 동반되면 단순 노안 외 질환 가능성이 있어 안과 진료를 권합니다. 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지만 적절한 교정으로 일상 불편은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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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없어요 이유를 모르겠어요.전에는 잘먹었는데
입맛 저하와 혀끝 감각 이상은 단순 컨디션 문제부터 약물 영향, 영양 상태 변화, 구강질환, 전신질환까지 다양하게 원인이 연결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입원 치료 이후 시작되었고 현재 여러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약제 영향과 전신 상태 변화 가능성을 먼저 고려하게 됩니다.복용 중인 스테로이드, 일부 부정맥약, 혈압약은 미각 변화나 구강 건조, 입안 화끈거림, 혀 감각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원 중 식사량 감소가 있었다면 아연·비타민B군 부족으로도 혀가 얼얼하거나 맛이 변하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지록신 복용 중이라면 갑상선 기능 변화도 식욕과 전신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입안이 불편하고 혀끝 감각이 둔하거나 이상하다면 구강 칸디다증, 구강건조증, 설염 가능성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스테로이드 사용 중이면 곰팡이 감염이 비교적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혀가 하얗게 끼거나 따갑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동반되기도 합니다.우선은 이비인후과 또는 구강내과 진료가 가장 적절합니다. 혀와 구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시에 내과에서 혈액검사로 빈혈, 갑상선 기능, 전해질, 간기능, 신장기능, 아연·비타민 부족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다만 식사를 거의 못할 정도로 체중 감소가 있거나, 음식 삼키기 어렵고, 혀 한쪽만 저리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동반되면 신경학적 원인 감별이 필요하므로 빠르게 진료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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