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서 이명 들리고 가끔 아픈데 이거 왜이런건가요?
에어팟을 오래 끼면 귀 안이 습해지고 마찰이 생기면서 외이도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따끔거리거나 약간 아픈 느낌이 날 수 있고, 귀지가 밀려 들어가 먹먹함이나 이명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또 볼륨이 크거나 오래 들으면 귀 안 청각세포가 피로해져 일시적인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지금처럼 가끔 이명이 들리고 가끔 따끔한 정도라면 당장 큰 병을 의심하기보다는 이어폰 사용 습관, 귀지, 외이도 자극을 먼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명이 한쪽 귀에서만 반복되거나, 먹먹함이 같이 있거나, 소리가 점점 커지거나, 청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으면 이비인후과에서 귀지, 고막, 청력검사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당분간은 에어팟 사용 시간을 줄이고, 볼륨은 최대치의 절반 이하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들어야 할 때는 1시간마다 5분에서 10분 정도 귀를 쉬게 하세요. 이어팁은 자주 닦고, 귀 안이 습한 상태에서 바로 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면봉으로 깊게 파는 것은 귀지를 더 안쪽으로 밀거나 상처를 만들 수 있어 피하셔야 합니다.귀 통증이 심해지거나, 진물이나 냄새가 나거나, 귀가 붓는 느낌이 있거나, 어지럼이 동반되면 외이도염이나 중이염 가능성이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갑자기 한쪽 청력이 뚝 떨어지고 이명이 심해지는 경우는 돌발성 난청 가능성도 있어 바로 이비인후과에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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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 진통제( celecoxib 200mg)
celecoxib 200mg을 하루 2번 드시면서 Advil까지 같이 드시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둘 다 소염진통제 계열이라 같이 먹는다고 효과가 크게 늘기보다 위장출혈, 속쓰림, 신장 부담, 혈압·심혈관 부작용 위험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한 달 복용했는데 통증이 전혀 줄지 않았다면 계속 같은 약을 버티듯 먹는 것은 의미가 적습니다. 지금 팔에 힘만 줘도 눈물이 날 정도라면 “염증만 줄이면 낫는 상태”가 아닐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에서 내려오는 신경통이면 목 움직임에 따라 팔로 찌릿하게 뻗고, 저림이나 감각 이상, 손 힘 빠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회전근개파열은 팔을 들거나 돌릴 때 아프고, 밤에 아프거나, 특정 각도에서 힘이 빠지는 양상이 흔합니다. 경막외 신경차단술을 받았는데 2주가 지나도 전혀 효과가 없다면, 통증 원인이 목보다 어깨 쪽일 가능성도 다시 봐야 합니다. 병원비 부담이 있으시다면 여러 병원을 돌기보다, 현재 진료 중인 병원에 “신경차단술과 celecoxib 한 달에도 효과가 없고 팔에 힘만 줘도 극심하다. 목 원인인지 어깨 회전근개 원인인지 다시 구분해 달라”고 분명히 말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약은 우선 celecoxib와 Advil을 같이 드시지 마세요. 둘 중 하나만 의료진 지시에 따라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통증 조절이 필요하면 위장과 신장 부담이 상대적으로 다른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을 병행할 수 있는지 약국이나 의사에게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위장약 없이 장기간 소염진통제를 드시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어깨가 주원인이라면 약보다 팔 사용 제한, 냉찜질, 물리치료, 초음파나 MRI로 파열 정도 확인, 필요 시 어깨 주사치료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가 주원인이라면 손 힘 빠짐, 감각 저하, 팔로 뻗는 통증이 있는지에 따라 신경외과나 정형외과에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팔 힘이 점점 빠지거나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손가락 감각이 둔해지거나, 통증이 밤에도 못 잘 정도로 계속되면 진료를 미루기 어렵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소염진통제를 더 오래 먹는 것보다 원인이 목인지 어깨인지 다시 구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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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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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허벅지 느낌이 이상한데 왜이러는 건가요??
2개월 넘게 왼쪽 앞허벅지의 저림이 있었고, 이후에도 차갑거나 따뜻한 자극, 옷감 자극을 한쪽만 더 예민하게 느낀다면 단순 혈액순환 문제보다는 신경 자극 증상에 가깝습니다.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경우는 보통 차가움, 창백함, 붓기, 맥박 약함, 걷기 때 통증처럼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한 부위 감각만 예민해지는 양상은 신경 쪽 설명이 더 잘 맞습니다.가능한 원인으로는 허리에서 허벅지로 가는 신경이 눌리는 경우, 골반이나 사타구니 부근의 감각신경이 눌리는 경우, 오래 앉는 자세나 꽉 끼는 바지·벨트·속옷 압박, 다리 꼬기, 운동 후 근육 긴장 등이 있습니다. 특히 허벅지 앞쪽이나 바깥쪽이 저리고 감각이 이상하면 대퇴피부신경 포착이나 허리 2번에서 4번 신경 자극을 확인해봐야 합니다.통증이 심하지 않고 힘 빠짐이 없다면 급한 응급상황 가능성은 낮지만, 2개월 이상 좌우 감각 차이가 지속되는 것은 진료를 받아볼 단계입니다. 신경과나 정형외과, 재활의학과에서 진찰을 받고 감각 범위, 근력, 허리 신경 자극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면 허리 검사나 근전도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당분간은 꽉 끼는 바지, 허리띠, 압박 레깅스, 다리 꼬기, 오래 앉아 있기, 허리를 숙인 자세를 줄여보세요. 주무르거나 강하게 마사지하는 것은 신경이 예민해진 상태에서는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걷기와 허리·고관절 주변을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풀어주는 정도가 낫습니다.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무릎이 꺾이거나, 감각 둔함이 넓어지거나, 허리 통증이 다리로 뻗치거나, 소변·대변 조절 이상이 생기면 빨리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현재 증상은 심각한 병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정상 감각으로 보기는 어려우므로 한 번은 신경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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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에도 튼살방지를 위해 보습이 필요하다는데 그 이유가뭔가요?
출산 후 보습이 필요한 이유는 튼살이 출산과 동시에 바로 멈추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임신 중 늘어났던 피부가 다시 줄어드는 과정에서도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우면 긁게 되고, 피부 장벽이 약해져 튼살 부위가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보습이 이미 생긴 튼살을 없애지는 못하지만, 건조감과 가려움을 줄이고 피부가 회복되는 환경을 도와주는 역할은 합니다.또 출산 후에는 수유로 가슴 크기가 갑자기 커졌다 줄었다 할 수 있고, 체중도 빠지는 속도가 사람마다 달라 피부가 계속 변합니다. 이 시기에도 배, 가슴, 허벅지, 엉덩이 쪽 피부가 당기거나 건조해지기 쉬워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튼살이 잘 생기는 주요 부위는 배, 가슴, 허벅지 안쪽과 바깥쪽, 엉덩이, 골반 옆, 옆구리, 허리 아래쪽입니다. 체중 증가가 컸거나 부종이 심했던 경우에는 종아리나 팔 윗부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관리 방법은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샤워 후 물기가 조금 남아 있을 때 무향 보습크림이나 바디로션을 충분히 바르고, 가려운 부위는 하루 2회 정도 덧바르세요. 오일만 단독으로 바르기보다는 크림이나 로션으로 수분감을 준 뒤 오일을 얇게 덧바르는 방식이 더 낫습니다.붉거나 보라색 튼살은 시간이 지나며 옅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하얗게 변한 튼살은 바르는 제품만으로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수유 중에는 가슴에 바르는 제품이 아기 입에 닿지 않게 주의하고, 레티놀이나 미백·재생 성분이 강한 제품은 임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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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으로 자궁용종 제거후 질문있어요
현재 수술 후 보름 정도 지났고, 병리 결과가 단순 용종이며 내막도 깨끗하다고 들으셨고, 출혈이 거의 없으며 갈색 분비물만 소량이었다면 회복은 대체로 정상 범위로 보입니다. 자궁경 후 출혈이나 갈색 분비물은 보통 며칠에서 1, 2주 정도 있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3주 가까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다만 점점 줄어드는 양상이라면 크게 걱정할 소견은 아닙니다. 운동은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하셔도 됩니다. 천천히 뛰기는 출혈이 완전히 멈추고 아랫배 통증이 없으면 짧게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훌라후프는 복부 압박과 골반 흔들림이 있어서 지금 바로 강하게 하는 것보다는 2주에서 3주가 지난 뒤, 갈색 분비물도 완전히 멈춘 상태에서 가볍게 시작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시술 후에는 출혈이 멈출 때까지 무리한 운동을 피하라는 안내가 일반적입니다. 부부관계는 병원에서 안내받은 대로 2주에서 3주 금지가 맞습니다. 지금 보름이면 최소 기간에는 가까워졌지만, 아직 갈색 분비물이 가끔 묻었다면 조금 더 기다리는 편이 낫습니다. 불안하시다면 3주가 지난 뒤, 출혈과 분비물이 없고 아랫배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성관계는 출혈이나 불편감이 가라앉은 뒤 재개하는 것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음주는 절대적인 금지 기간이 정해져 있다기보다 회복 상태가 기준입니다. 마취 후 어지러움이 없고, 항생제나 진통제를 더 복용하지 않으며,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다면 보름 이후 소량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아직 분비물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걱정이 크시다면 3주까지는 피하시는 편이 보수적으로 안전합니다. 과음은 출혈, 염증, 수면 저하를 악화시킬 수 있어 당분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정리하면 걷기는 가능하고, 천천히 뛰기는 소량으로 시작 가능하나 출혈이 다시 보이면 중단하셔야 합니다. 훌라후프와 부부관계, 음주는 3주가 지난 뒤 분비물과 통증이 완전히 없을 때 재개하는 쪽이 가장 안전합니다. 갑자기 선홍색 출혈이 많아지거나, 악취 나는 분비물, 열, 심한 아랫배 통증이 생기면 다시 산부인과에 연락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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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리프팅과 지방분해주사를 병행하려고 합니다.
같은 부위에 온다리프팅과 지방분해주사를 같은 날 바로 병행하는 것은 보수적으로는 권하지 않습니다. 지방분해주사는 주사 후 붓기, 멍, 열감, 통증,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고, 온다리프팅은 열에너지를 이용하는 시술이라 같은 날 겹치면 붓기와 자극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같은 부위라면 최소 1주, 가능하면 2주 정도 간격을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붓기나 멍이 잘 드는 체질이면 2주 이상 간격이 더 낫습니다. 순서는 보통 온다리프팅을 먼저 하고 피부 자극이 가라앉은 뒤 지방분해주사를 맞거나, 반대로 지방분해주사를 먼저 했다면 붓기와 멍이 충분히 빠진 뒤 온다를 하는 방식이 무난합니다.당일에 꼭 같이 해야 한다면 같은 부위는 피하고, 부위가 완전히 다를 때만 병원 판단하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얼굴 온다와 복부 지방분해주사처럼 부위가 다르면 가능할 수 있지만, 턱살 부위에 두 시술을 동시에 하는 것은 자극이 커질 수 있습니다.시술 부위에 염증, 여드름, 피부염, 멍, 심한 붓기가 있거나 임신 가능성, 수유 중, 켈로이드 체질, 혈액응고 문제, 항응고제 복용이 있다면 미리 병원에 알려야 합니다. 같은 부위 병행은 “빨리 효과를 보려고 몰아서 하는 것”보다 “붓기 빠지는 간격을 두고 반응을 보며 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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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감기기운과 같은 증세, 열감, 생리를 2번씩 하고있습니다.
51세에는 폐경 이행기 때문에 생리 주기가 짧아지거나 길어지고, 양이 달라지거나 한 달에 두 번처럼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열이 확 오르는 느낌도 갱년기 열감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달 갑자기 생리를 두 번 한다”는 것은 나이상 그냥 갱년기로만 넘기면 안 되고, 자궁내막, 자궁근종, 자궁내막용종, 호르몬 이상, 갑상선 이상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폐경 전후의 불규칙 출혈은 흔할 수 있지만, 45세 이후 새로 생긴 비정상 출혈은 산부인과 평가가 권장됩니다. 특히 실제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는 열이라면 갱년기 열감과는 다릅니다. 감염, 몸살, 코로나나 독감, 요로감염 같은 문제가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가족력이 있다면 갑상선 기능 이상도 생리 불규칙, 두근거림, 더위 느낌, 피로감과 관련될 수 있어 혈액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영양제로 해결할 상황은 아닙니다. 철분제나 종합비타민을 임의로 드시는 것보다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자궁내막 상태, 빈혈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출혈이 많았다면 혈색소 검사와 갑상선 기능검사도 같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정상 출혈에서는 질초음파가 기본 평가에 많이 쓰이고, 나이와 소견에 따라 자궁내막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생리대를 1시간마다 갈 정도로 피가 많거나, 큰 핏덩이가 반복되거나, 어지러움·창백함·숨참이 있거나, 38도 이상 열과 아랫배 통증이 같이 있으면 기다리지 말고 응급실이나 당일 진료가 필요합니다. 출혈이 많지 않더라도 51세에서 새로 생긴 잦은 출혈이므로 가능한 이번 주 안에 산부인과 진료를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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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관련 std 검사결과 질문드립니다.
STD 검사에서 대장균이 나왔다고 해서 성병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대장균은 원래 장과 항문 주변에 흔히 있는 균이라 질 입구나 회음부 주변에서 검출될 수 있고, 검사 과정에서 소량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위생이 나빠서 생겼다고 볼 문제는 아닙니다.가스가 많이 차는 체질 자체가 대장균 검출의 직접 원인은 아닙니다. 다만 장 증상이 있거나 배변 후 닦는 과정, 속옷과 라이너의 습기, 생리 전후 분비물 변화, 면역 저하, 항생제 복용, 질 내 유산균 균형 변화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하루 2번 세척을 하신다고 했는데, 오히려 과한 세척이 질 내 정상균을 줄여 칸디다나 세균 불균형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음부는 물이나 순한 세정제로 바깥만 가볍게 씻으면 충분하고, 질 안쪽까지 씻는 질세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주 씻거나 세정제를 많이 쓰면 따가움, 건조감, 재발성 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대장균은 검사에서 나와도 증상과 균량에 따라 치료 여부가 달라집니다. 소변볼 때 통증, 빈뇨, 잔뇨감, 아랫배 통증 같은 방광염 증상이 없다면 대장균만 보고 항생제를 꼭 쓰지는 않습니다. 질 분비물 증상의 주원인이 칸디다로 판단되면 칸디다 치료만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현재 가려움, 두부 으깬 것 같은 흰 분비물, 따가움이 있다면 칸디다 치료가 우선입니다. 치료 후에도 악취, 노란색·초록색 분비물, 배뇨통, 아랫배 통증이 남으면 재진해서 소변검사나 균 배양검사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처방이 없었다면 대장균은 치료 대상이 아니거나 임상적으로 의미가 낮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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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불안해서 그런데 제발로 도와ㅣ주세요
너무 놀라셨겠지만, 귀 안 깊숙이 보이는 흰색 막이 반드시 고름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귀 깊은 곳에는 원래 고막이 보일 수 있고, 고막은 회색빛이나 흰빛 막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귀지를 빼다가 갑자기 막막해졌다면 귀지가 더 안쪽으로 밀렸거나, 외이도 피부가 자극되어 부었거나, 귀 안에 물기·잔여 귀지가 붙어 막힌 느낌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흰색이 진물처럼 젖어 보이거나 냄새가 나고, 귀가 아프거나, 먹먹함이 심해지거나, 진물이 나오면 외이도염이나 중이염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귀지를 파낸 뒤 생긴 증상이라면 귀 안 피부에 상처가 났을 수도 있습니다.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이상 귀를 파지 않는 것입니다. 면봉, 귀이개, 핀셋으로 깊이 건드리면 고막을 다치게 하거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물도 일부러 넣지 마세요. 오늘은 귀를 건조하게 두고, 보호자께 말해서 이비인후과에서 귀 안을 직접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통증이 심하거나, 피가 나오거나,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거나, 청력이 갑자기 떨어졌거나, 어지럽거나, 삐 소리가 심해지면 기다리지 말고 오늘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그런 증상이 없고 단순히 막막한 느낌만 있다면 응급상황일 가능성은 낮지만, 깊은 곳을 직접 확인해야 하므로 이비인후과 진료는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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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 후 바르는거 순서 좀 알려주세요.
대체로 순서는 토너를 먼저 가볍게 바르고, 피부가 마른 뒤 처방 연고나 크림을 먼저 바른 다음, 마지막에 알로에젤이나 보습제를 얇게 바르는 쪽이 맞습니다.즉 세안 후 토너, 메로겔 또는 엘리델을 코 부위에 소량, 아젤리아 크림을 볼 부위에 소량, 그 위에 알로에젤 또는 보습제 순서가 무난합니다. 약 성분은 피부에 먼저 닿아야 효과가 안정적이고, 알로에젤을 먼저 두껍게 바르면 약 흡수가 조금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다만 아젤리아 크림은 따가움, 화끈거림, 건조감을 만들 수 있어서 자극이 있다면 토너 후 바로 바르지 말고 보습제를 아주 얇게 먼저 바른 뒤 아젤리아를 바르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효과는 조금 부드럽게 가더라도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메로겔과 엘리델은 같은 약이 아니므로 임의로 번갈아 쓰기보다는 처방받은 목적에 맞춰 사용하셔야 합니다. 메로겔은 주로 염증성 홍조나 주사 피부염 쪽에, 엘리델은 피부염·염증 조절 쪽에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부위에 둘을 겹쳐 바르는 것은 처방 지시가 없다면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알로에젤은 진정용으로 쓸 수 있지만, 향료나 알코올이 들어 있으면 오히려 따가울 수 있습니다. 얼굴이 예민한 상태라면 알로에젤보다 자극 적은 보습크림을 마지막에 얇게 바르는 쪽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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