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가 있어 염색을 못하는데 할수있늘 방법이 있을까요?
염색 후 염증이 심하다면 대부분 파라페닐렌디아민(paraphenylenediamine, PPD) 성분에 대한 접촉성 알레르기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복 노출 시 반응이 더 심해질 수 있고, 드물게 전신 두드러기나 아나필락시스가 보고되지만 사망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예외적입니다. 다만 강한 반응 병력이 있다면 자가 시도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대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PPD-free 또는 톨루엔-2,5-디아민(toluenediamine) 무함유 제품을 사용하되, 반드시 피부과에서 첩포검사(patch test)로 안전 성분을 확인한 뒤 시도합니다. 둘째, 헤나(순수 henna, PPD 혼합 블랙헤나 제외)나 식물성 염모제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색상 선택이 제한적입니다. 셋째, 두피에 닿지 않는 하이라이트·메시 방식이나 코팅형 일시 염색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넷째, 미녹시딜과 무관하게 새치 자체를 줄이는 의학적 치료는 현재 근거가 제한적입니다.결론적으로 완전 포기할 상황은 아니며, 먼저 피부과에서 표준 첩포검사를 시행해 원인 성분을 특정한 뒤 그 성분이 없는 제품으로 제한적 시도를 권합니다. 과거에 얼굴·눈 주위 부종이나 호흡곤란이 있었다면 미용실 시도는 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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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은 그냥 계속 먹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남성형 탈모(안드로겐 탈모)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을 억제해 진행을 늦추는 약으로, 복용을 중단하면 억제 효과가 사라지면서 대개 3개월에서 6개월 내 다시 진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따라서 유지 효과를 원한다면 장기 복용이 원칙이며, 명확한 “종료 시점”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부작용(성기능 저하, 기분 변화 등)이 있거나 임신 계획 등 개인 상황에 따라 중단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요약하면, 복용 중에는 유지 효과가 기대되지만 중단하면 대부분 다시 진행합니다. 장기 복용 여부는 효과, 부작용, 개인 계획을 종합해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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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발만 붓는 증상이 있어요.,,,,,
한쪽 발만 반복적으로 붓는 경우는 단순 부종보다는 국소 순환 문제 가능성이 더 큽니다. 특히 오래 앉아 있고 겨울에 악화된다면 정맥 순환 저하나 초기 하지 정맥 기능 이상을 우선 고려합니다. 추위로 말초혈관이 수축하면 정맥 환류가 더 떨어져 한쪽이 더 잘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양측이 아니라 항상 같은 쪽이라는 점은 전신 문제(신장, 심장, 갑상선) 가능성은 낮고, 해당 다리의 정맥 판막 기능 저하, 골반 부위 정맥 압박, 과거 미세 염증 후 림프 순환 저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관리법은 다음 정도입니다.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1분이라도 발목 펌핑 운동(발끝 위아래 반복) 시행.의자에 앉을 때 다리 꼬지 않기.근무 중 종아리 압박스타킹(의료용 15에서 20mmHg 정도) 착용 고려.퇴근 후 10에서 20분 정도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려두기.종아리 근력 강화 운동(카프레이즈) 꾸준히 시행.통증, 열감, 한쪽만 급격히 붓는 변화가 새로 생기면 그때는 심부정맥혈전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현재 양상이 만성적이고 계절성이라면 기능성 정맥 울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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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뼈가 진짜 너무 아파요ㅠㅠㅠㅠㅠㅠ
앉았다가 일어날 때만 심하게 아프고, 평소 보행이나 잠깐 앉는 것은 괜찮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꼬리뼈 통증, 즉 미골통입니다. 외상 없이도 장시간 앉는 습관, 체중 변화, 딱딱한 바닥에 반복적으로 앉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닥에 앉았다 일어날 때 극심하면 미골 자체 염증이나 과도한 움직임 가능성이 있습니다.허리 디스크나 신경 압박이 있으면 주로 허리에서 시작해 엉덩이, 허벅지 뒤쪽으로 저림이나 당김이 동반됩니다. 단순 미골통은 국소 압통이 뚜렷하고, 꼬리뼈를 직접 눌렀을 때 통증이 재현됩니다. 허벅지 뒤 저림이 반복된다면 요추 문제도 일부 관여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우선 2주에서 4주 정도는 딱딱한 바닥에 앉는 행동을 피하고, 앞으로 약간 숙이는 자세로 앉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반 원형 방석보다 뒤가 뚫린 U자형 방석이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소염진통제 단기간 복용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속되면 단순 X선 촬영으로 미골 정렬 이상 여부 확인하고, 필요 시 주사 치료를 고려합니다.통증이 4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최근 넘어지거나 엉덩방아 찧은 적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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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무니코틴 허브 연초 펴도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정맥 병력이 있다면 무니코틴 허브 연초도 권하지 않습니다.니코틴이 없더라도 연소 과정에서 일산화탄소, 미세입자, 각종 자극성 가스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물질은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심박수 변동성을 감소시켜 부정맥 유발 역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니코틴이 없는 담배나 허브 연초도 흡입 시 심박수 증가와 일시적 부정맥 악화 가능성이 보고되어 있습니다.특히 2달 전 급성 부정맥으로 응급실 내원 이력이 있다면, 심근이 아직 자율신경 자극에 민감한 상태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약을 복용하지 않을 정도라 하더라도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재발 위험 인자를 줄이는 것이 우선입니다.가끔 한 번이라도 완전히 무해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부정맥 환자에서는 “연기 자체”가 리스크입니다.흡연 욕구가 강하다면, 연소형 제품 대신 행동치료나 니코틴 대체요법 여부를 순환기내과에서 상담받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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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불안정 수술 한 후 인대 조금 늘어남
발목 만성 불안정성으로 인대 재건술을 받은 뒤 212일 경과라면, 현재는 재형성(remodeling) 단계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에는 재건된 인대가 점차 생물학적으로 성숙해지면서 일정 범위 내에서 길이가 약간 늘어날 수 있습니다. 초음파상 “조금 늘어난 것 같다”는 표현은 임상적 불안정성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나쁜 소견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근력이 증가했다는 점은 기능적으로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실제 예후는 통증, 재염좌 여부, 전방 전위 검사(anterior drawer test), 거골 경사각(talar tilt) 등 임상 소견이 더 중요합니다.3개월 후 스트레스 뷰 X-ray는 기계적 불안정성(거골 전위, 경사각 증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이는 수술 후 인대 이완 여부를 평가하는 표준적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만약 영상상 전위가 크지 않고 증상이 안정적이라면 경과 관찰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수술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는 정기 외래 추적이 일반적이며, 5회 정도 방문은 과도한 횟수는 아닙니다. 특히 청소년에서는 재활 경과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현재 통증, 반복적인 접질림, 운동 시 불안정감이 있는지가 핵심 판단 기준입니다. 이런 증상이 없다면 경과는 비교적 양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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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 연골 수술 후 수년이 지났는데, 관리법이 궁금합니다.
원판형 반월상 연골은 정상 반월상 연골보다 두껍고 범위가 넓어 파열 위험이 높으며, 부분절제술(partial meniscectomy) 후에는 충격 흡수 기능이 감소해 장기적으로 퇴행성 관절염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미 수년이 경과했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면 현재 목표는 연골 보호와 하중 분산 최적화입니다.첫째, 근력 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대퇴사두근뿐 아니라 둔근과 햄스트링 강화가 필수입니다. 집에서는 스쿼트는 30도에서 45도 범위의 부분 스쿼트, 벽에 기대는 월 스쿼트, 브릿지 운동, 클램셸 운동이 적절합니다. 무릎이 발끝보다 과도하게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고 통증이 3 /10 이상 지속되면 강도를 낮춥니다.둘째, 스트레칭은 슬괵근, 장경인대, 비복근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시행합니다. 햄스트링이 짧으면 슬관절 압력이 증가합니다. 무릎을 완전히 굴곡하는 자세나 쪼그려 앉기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셋째, 체중 관리와 유산소 운동이 중요합니다. 평지 걷기, 실내 자전거, 수영은 관절 하중을 줄이면서 연골 대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계단 하강은 관절 압박력이 체중의 3배 이상으로 증가하므로 현재처럼 최소화하는 전략이 타당합니다.넷째, 장기 관리 측면에서는 1년에서 2년 간격으로 단순 방사선 촬영을 통해 관절 간격 감소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통증이 증가하거나 부종, 잠김(locking)이 발생하면 자기공명영상(MRI)을 고려합니다.수술하지 않은 반대측 무릎의 간헐적 통증은 반드시 수술 적응증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기계적 잠김, 반복적 부종, 6주 이상 지속되는 기능 제한이 있을 때 수술을 고려합니다. 단순 통증만 있다면 근력 불균형 또는 조기 연골 연화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 단계에서는 근력 강화와 가동범위 유지, 체중 관리가 가장 근거 있는 장기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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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실조증으로 피로 도움 받고자 치료할려 하는데
자율신경실조증은 명확한 단일 질환이라기보다 다양한 증상군을 포괄하는 표현입니다. 피로, 수면장애, 두근거림, 소화불량,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병태생리 역시 교감·부교감 신경의 단순 불균형으로 설명되기 어렵습니다.초고주파(RF), 극초단파(microwave)는 기본적으로 조직 가열을 통한 혈류 증가와 근육 이완이 목적입니다. 물리치료 영역에서 근골격계 통증이나 연부조직 긴장 완화에 사용하는 장비로, 자율신경을 선택적으로 “부교감 활성화”한다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전자기장 치료(TMS 포함)는 중추신경계 흥분성 조절을 목적으로 우울증 등에서 근거가 축적되어 있으나, 일반적인 만성 피로나 이른바 자율신경실조증에 대한 표준 치료로 권고되지는 않습니다.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만성 피로, 불안 관련 1차 치료로 이러한 물리치료를 권고하지는 않습니다.따라서 “몸이 차면 초고주파, 불안하면 전자기장”처럼 단순 분류하는 것은 과도한 일반화에 가깝습니다. 실제 치료 선택은 1) 수면의 질, 2) 우울·불안 동반 여부, 3) 갑상선·빈혈·수면무호흡 등 기질적 원인 배제, 4) 운동·스트레스 상태 평가가 우선입니다.현재 피로의 양상이 신체적 무력감 위주인지, 수면장애 동반인지, 불안·우울 증상이 동반되는지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신경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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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뻐근할 땐 어떻게 하면 되나요??
30대에서 반복되는 목 뻐근함과 두통은 대부분 근긴장성 경부통 및 긴장형 두통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자세, 수면 시 높은 베개 등이 흔한 원인입니다. 목 주변 근육, 특히 승모근과 후경부 신전근이 과긴장되면 후두부 통증이나 관자 부위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우선 교정해야 할 부분은 자세입니다.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추고, 턱을 앞으로 빼는 자세를 피합니다. 30분에서 1시간마다 목을 뒤로 젖히는 신전 스트레칭과 어깨를 뒤로 모으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온찜질을 하루 1회에서 2회, 15분 정도 적용하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됩니다. 수면 시에는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를 피하고, 경추 중립이 유지되는 높이를 권장합니다.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단기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반복적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팔 저림, 손 저림, 근력 저하가 동반되면 경추 추간판 질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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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아기 정맥마취보다 포크랄로 CT촬영 시도하는 이유
애기들 고도 진정은 의료진도 살떨리는 과정입니다. 자칫하면 성인보다 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유아에서 고도 진정(deep sedation)은 전신마취에 근접한 상태로, 통증 자극에만 반응하거나 거의 반응하지 않는 단계입니다. 이 연령대에서는 해부학적·생리학적 특성 때문에 성인보다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첫째, 기도 관련 합병증입니다. 영유아는 혀가 크고 기도가 좁으며 후두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진정이 깊어지면 상기도 근긴장이 감소하여 기도 폐쇄, 무호흡, 산소포화도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두경련(laryngospasm)도 드물지 않게 보고됩니다. 이러한 문제는 즉각적인 기도 유지 처치(기도삽관 포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둘째, 호흡억제입니다. 프로포폴(propofol), 미다졸람(midazolam), 펜타닐(fentanyl) 등은 호흡중추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약제 병용 시 위험이 증가합니다. 저산소증이 지속되면 심박수 저하, 저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 산소포화도, 심전도, 호기말 이산화탄소(capnography)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셋째, 순환기계 불안정성입니다. 프로포폴은 혈관 확장과 심근 수축력 감소를 유발해 저혈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탈수 상태이거나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위험이 더 큽니다.넷째, 역설적 반응 및 회복 지연입니다. 일부 약물은 초조, 불수의적 움직임을 유발할 수 있고, 약물 대사 능력이 미성숙한 영유아에서는 회복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다섯째, 드물지만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흡인, 심정지 등은 빈도는 낮으나 발생 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숙련된 소아마취 인력과 적절한 모니터링 환경에서는 중대한 합병증 발생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됩니다.신경발달에 대한 장기 영향은 논란이 있습니다. 동물실험에서는 반복적·장시간 노출 시 신경세포 독성이 보고되었으나, 단회·단시간 진정이 인간 영유아의 인지발달에 유의한 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일관되지 않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3세 미만에서 3시간 이상 또는 반복적 마취에 대해 주의를 권고하고 있으나, 단일 단시간 시술의 위험은 낮다고 평가됩니다.요약하면, 고도 진정은 즉각적 기도 및 호흡 합병증 위험이 핵심이며, 이 때문에 가능한 경우 얕은 진정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그러나 적절한 인력과 시설에서 시행된다면 절대적 위험은 낮습니다. 아이가 기저 질환이 있는지, 과거 진정 경험에서 문제가 있었는지에 따라 위험도는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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