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독감 관련 질문합니다.(증상 및 전염)
A형 인플루엔자(Influenza A)는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전염력이 시작되고, 발병 후 약 5일 정도까지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유아의 경우 바이러스 배출 기간이 더 길어 7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열이 내렸더라도 발병 후 약 5일 정도는 주변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부모에게 전염될 위험은 실제로 흔합니다. 특히 아이와 밀접 접촉을 하는 경우 비말(기침, 재채기, 침 등)이나 손을 통한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아이와 접촉 후 손위생을 철저히 하고, 가능하면 마스크를 착용하며, 식기나 수건은 분리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증상이 없다면 직장생활은 가능하지만, 발열·근육통·기침 등의 증상이 새로 발생하면 즉시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어린이집 등원 기준은 보통 “해열제 없이 24시간 이상 열이 없고 전신상태가 회복된 경우”입니다. 이는 국제적으로도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다만 전염력은 일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발병 후 최소 3일에서 5일 정도 경과한 뒤 등원시키는 것을 더 보수적으로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을 모두 복용한 뒤 등원시키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조건은 아니지만, 증상이 충분히 회복된 뒤 보내는 것이 안전합니다.참고CDC Influenza Guidelines, 2024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Red BookMandell, Douglas, and Bennett’s Principles and Practice of Infectious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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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엠알아이를 찍었는데 그 결과판독지에
“remnant hemosiderin deposition”은 뇌 조직에 과거의 미세 출혈 흔적이 남아 철 성분(헤모시데린)이 침착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보통 예전에 있었던 아주 작은 뇌출혈, 미세혈관 출혈, 외상, 혹은 노화에 따른 미세혈관 변화 이후 남는 흔적이며 현재 진행 중인 출혈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대부분은 과거 병변의 흔적(healed lesion)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위치나 개수에 따라 뇌 미세출혈(cerebral microbleed)과 연관될 수 있어 고혈압, 항응고제 복용 여부, 반복 출혈 위험 등을 임상 상황과 함께 평가합니다.증상이 없고 단일 병변이라면 경과 관찰만 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두통, 신경학적 증상(마비, 감각 이상, 발음 이상 등)이 있거나 병변이 여러 개라면 신경과 상담 후 추가 평가가 권장됩니다.출처Radiology: Susceptibility-weighted MRI and cerebral microbleedsAmerican Heart Association intracerebral hemorrhage gu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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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상황에서 먹고 소화를 잘시키면 괜찮은거죠???
9개월 영아는 이유식을 통해 어느 정도 입자 있는 음식에 적응하는 시기이므로, 잘게 다진 사과 정도의 입자는 대부분 문제 없이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판에 갈아 주는 방법은 초기 이유식에서 질식 위험을 줄이고 소화를 돕기 위해 권장되는 방법일 뿐이며, 반드시 갈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현재처럼 먹은 뒤 구토, 심한 기침, 숨 막힘, 복부 팽만, 보채거나 통증을 보이는 모습이 없고 평소와 같이 잘 놀고 수유도 정상이라면 특별한 문제 가능성은 낮습니다. 소화가 잘 되고 대변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면 대부분 정상 범위로 판단합니다.다만 이 시기에는 기도 흡인 위험이 아직 있으므로 사과는 가능한 한 매우 잘게 다지거나 살짝 익혀 부드럽게 주는 방식이 더 안전합니다. 단단한 생과일 큰 조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이후에 반복되는 기침, 갑작스러운 구토, 호흡 불편, 심한 보챔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음식 흡인 가능성을 고려해 진료가 필요합니다.참고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Infant Feeding Guidelines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complementary feeding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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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입었을때 습윤밴드를 붙여도 되는건가요?
가벼운 화상(수포가 없거나 작은 1도 또는 얕은 2도 화상)이라면 습윤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습윤밴드는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해 상피 재생을 돕고 통증을 줄이며 외부 오염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물집이 크거나 진물이 많거나, 깊은 화상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습윤밴드만으로 관리하기보다는 의료진 평가가 필요합니다.처치 방법은 먼저 흐르는 물로 약 20분 정도 냉각한 뒤 상처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이후 습윤밴드를 붙여 보호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밴드는 진물이 많지 않다면 보통 1일에서 3일 간격으로 교체합니다.디펜데놀 연고(덱스판테놀, dexpanthenol)는 피부 재생을 돕는 연고로 화상 상처에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습윤밴드를 붙인 상태에서는 연고를 같이 바르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밴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 얇게 도포하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 진료가 권장됩니다. 물집이 크거나 여러 개 생긴 경우, 화상 부위가 손바닥보다 큰 경우, 얼굴·손·관절·생식기 부위 화상, 통증이나 붓기가 점점 심해지는 경우입니다.참고American Burn Association first aid recommend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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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한 진성포경 해결방법 ㅤㅤㅤㅤㅤ
안타깝지만 본인은 수술적 치료 외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차라리 매도 빨리 맞는게 더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올려주신 사진 소견상 귀두가 전혀 노출되지 않고 포피 입구가 좁아 보이며, 손으로도 젖혀지지 않는 형태라면 진성포경(특히 포피륜 협착)이 의심됩니다. 사춘기 이후에도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자연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편입니다.비수술적 방법으로는 포피 확장 치료가 있습니다. 포피 입구에 스테로이드 연고(예: betamethasone 계열)를 하루 1회에서 2회 바르면서 몇 주에서 약 6주 정도 부드럽게 늘리는 방법입니다. 소아 및 청소년에서 약 60 %에서 80% 정도 호전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다만 포피륜이 단단하게 섬유화된 경우에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젖히는 행동은 포피열상이나 감돈포경(paraphimosis)을 유발할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 방법으로도 환자분은 심한 케이스로 해소되기 어려울 듯합니다.)위 방법으로도 개선이 없거나 배뇨 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현상, 반복적인 귀두염·포피염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가 표준입니다. 수술은 전통적인 포경수술(circumcision) 외에도 포피 일부만 절개하여 넓히는 포피성형술(preputioplasty) 같은 방법이 있어 포피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선택도 가능합니다.진료는 비뇨의학과에서 간단한 진찰로 판단할 수 있으며, 청소년 연령에서는 국소마취로 비교적 짧은 시간 내 시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출처Campbell-Walsh-Wein Urology, 12th edEAU Guidelines on Paediatric UrologyAUA Pediatric Urology literatur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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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증 의심 산부인과 가봐야할까요?
자궁선근증(adenomyosis)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으로 침투하여 자궁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입니다. 대표 증상은 생리량 증가, 혈덩어리 배출, 심한 생리통이며 출산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말씀하신 생리량 증가와 자궁벽 비후 소견은 선근증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진단은 주로 질식 초음파(transvaginal ultrasonography)로 이루어지며 필요 시 자기공명영상(MRI)으로 평가합니다. 치료는 증상 정도와 임신 계획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증이면 경과 관찰이나 진통제, 호르몬 치료(경구 피임약, 레보노르게스트렐 자궁내장치 등)를 사용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자궁동맥색전술 또는 자궁적출술까지 고려될 수 있습니다.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졌거나 빈혈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 산부인과 진료를 권장합니다.출처:EAU Guidelines, ACOG Practice Bulletin on Adenomy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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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비듬 현상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두피 비듬은 대부분 지루성 두피염(지루성 피부염)과 관련됩니다. 두피에 존재하는 말라세지아(Malassezia) 효모균 증식, 피지 분비 증가, 두피 염증이 주요 원인입니다. 머리를 매일 감아도 발생할 수 있으며 에센스나 헤어 제품이 두피에 남아 자극을 주는 경우 악화되기도 합니다.우선 치료용 샴푸 사용이 기본입니다. 케토코나졸(ketoconazole), 징크피리치온(zinc pyrithione), 셀레늄 설파이드(selenium sulfide) 성분 샴푸를 주 2에서 3회 사용하고 거품을 낸 상태로 3에서 5분 정도 두피에 두었다가 헹구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일반 샴푸만으로는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두피에 직접 바르는 헤어에센스나 왁스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가 아닌 모발 끝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위 방법으로 2주에서 4주 정도 사용해도 비듬이 지속되거나 가려움, 붉은 두피 염증이 동반되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항진균 샴푸나 국소 스테로이드 로션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참고EAU Dermatology guideline, seborrheic dermatitis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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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여성 가다실9가 접종해야 할까요?
가다실9가(9-valent human papillomavirus vaccine)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자궁경부암의 약 90퍼센트를 차지하는 주요 고위험형 HPV(16, 18 등)과 일부 저위험형을 예방합니다. 예방 효과는 아직 감염되지 않은 HPV 유형에 대해서만 나타나며, 이미 감염된 유형을 치료하는 효과는 없습니다.38세 여성에서도 접종은 가능합니다. 다만 가장 효과가 높은 시기는 성경험 이전이지만, 성경험이 있는 성인에서도 아직 노출되지 않은 HPV 유형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어 접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는 27세에서 45세 여성의 경우 개인 위험도와 기대되는 예방 효과를 고려하여 “개별적 판단(shared decision)”으로 접종을 권고합니다.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Pap smear 또는 HPV 검사)은 암이나 전암성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는 검사이며, HPV 감염 자체를 예방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검진을 규칙적으로 받고 있더라도 HPV 감염 예방이라는 측면에서는 백신이 별도의 역할을 합니다.임신 계획과 관련해서는 임신 중 접종은 권장되지 않지만, 임신 전에 접종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3회 접종(0개월, 2개월, 6개월) 일정이며, 임신이 중간에 확인되면 남은 접종은 출산 후로 연기합니다. 임신을 바로 계획 중이라면 접종 일정과 임신 시점을 산부인과에서 상담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정리하면, 38세에서도 접종 자체는 가능하며 자궁경부암 예방 측면에서 일정한 이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HPV 노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 효과는 젊은 연령보다 제한적이며,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해 개인적으로 결정하는 영역입니다.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필요합니다.참고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Human Papillomavirus Vaccination.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HPV vaccination recommendations.대한산부인과학회 자궁경부암 예방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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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크림을다르게발라도 피부에괜찮나요?
아침과 저녁에 서로 다른 보습 크림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피부과에서도 낮에는 비교적 가볍고 흡수가 빠른 제형을, 밤에는 보습력이 높은 제형을 사용하는 방식이 흔히 권장됩니다. 따라서 아침에 가벼운 크림, 저녁에 장벽 보습이 강한 크림을 사용하는 것은 과한 관리로 보이지 않습니다.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은 피부 장벽 회복을 목표로 만든 보습제로, 세라마이드 기반 제형이며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피부에서도 비교적 순하게 사용되는 제품군에 속합니다. 피부 장벽 보습 측면에서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과 같은 범주의 보습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피부 장벽 지질(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등)을 보충하는 구조라 접촉성 피부염 이후 장벽 회복 단계에서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는 편입니다.접촉성 피부염이 호전된 이후에는 피부 자극이 없는 범위에서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낮에는 무겁지 않은 크림을 얇게, 밤에는 보습력이 높은 크림을 사용하는 방식이 피부 부담을 증가시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새로운 제품을 사용할 때는 처음 며칠 정도는 소량으로 테스트하여 따가움, 붉어짐, 가려움 같은 자극 반응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요약하면, 아침에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 저녁에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을 사용하는 방식은 피부 장벽 관리 측면에서 크게 문제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접촉성 피부염 병력이 있는 경우 향료, 알코올, 각질 제거 성분 등이 포함된 다른 제품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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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선 위에 사각턱 보톡스맞는쪽 ? 멍울
사각턱 보톡스(저작근 보톡스) 주사 후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턱선 위쪽에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는 보톡스 자체의 직접적인 부작용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보톡스 약효는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점차 사라지며, 주사로 인한 염증이나 결절은 대부분 시술 후 수일에서 수주 내에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턱선 부위 멍울의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저작근 또는 주변 근육의 국소적인 근육 긴장이나 근막 결절입니다. 이를 악무는 습관, 턱 사용 증가, 스트레스 등으로 근육이 뭉치면서 단단하게 만져질 수 있습니다. 둘째, 턱 아래 림프절(임파선) 반응성 비대입니다. 구강염증, 잇몸염증, 피부 트러블, 감기 이후에도 턱 밑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셋째, 피지낭종이나 작은 피부 낭종도 만져질 수 있습니다.림프절 가능성을 시사하는 소견은 턱 아래나 턱선 따라 콩알처럼 움직이는 멍울, 눌렀을 때 약간 통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반면 근육 뭉침은 턱을 꽉 물 때 더 단단하게 만져지고 위치가 저작근 부위와 일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 확인이 필요합니다. 멍울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는 경우, 2 cm 이상으로 커지는 경우, 피부 발적이나 열감이 동반되는 경우,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단단한 결절인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또는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초음파로 림프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보톡스와 직접 관련된 문제보다는 근육 긴장 또는 반응성 림프절 가능성이 더 흔한 상황에 가깝습니다. 다만 멍울 위치(턱 바로 위인지, 턱 아래인지)와 크기, 움직임 여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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