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바꾼 후 게워냄이 심해졌어요....
매 수유마다 여러 번 게워내고 3시간 뒤에도 토한다면, 단순한 적응 반응으로 보기엔 정도가 좀 심합니다. 몇 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우선 아기 상태를 먼저 봐주세요. 체중이 계속 늘고 있는지, 소변 기저귀가 하루 6장 이상 나오는지, 수유 의욕이 있고 활력이 있는지입니다. 이 세 가지가 유지되고 있다면 당장 응급 상황은 아닙니다. 반면 체중이 빠지거나, 기저귀가 줄거나, 축 처지고 먹으려 하지 않는다면 바로 소아과에 가셔야 합니다.분유 전환 자체가 원인일 수 있지만, 6일이 지나도 이 정도로 잦은 구토가 지속된다면 새 분유의 단백질 종류나 삼투압이 아기에게 맞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존 분유 이물질 문제가 해결된 제품이라면 다시 돌아가는 것도 나쁜 선택이 아닙니다.퐁당퐁당 전환은 원칙적으로 권장됩니다. 급격한 전환보다 3일에서 5일에 걸쳐 비율을 조금씩 바꾸는 방식이 소화기 부담을 줄입니다. 다만 지금처럼 구토가 심한 상황이라면 소아과 선생님과 상의 후 결정하시는 게 안전합니다.6일째 이 정도 구토라면 지켜보기보다 소아과에서 한 번 확인받고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체중 측정과 함께 위식도역류 여부도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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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붓고 혈관이 좁아졌다는데 치료 방법을 알려주세요!
다리 부종과 혈관 협착이 함께 있다면, 어느 혈관이 좁아졌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검사 결과지나 진단명을 직접 보지 못한 상태라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60대 여성에서 이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를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가장 먼저 구분해야 할 것은 동맥이 좁아진 것인지, 정맥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입니다. 동맥 협착이라면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y disease)으로, 걸을 때 종아리나 허벅지가 당기고 쉬면 나아지는 파행 증상이 전형적입니다. 심하면 발이 차갑고 색이 창백해지거나 보랏빛으로 변합니다. 반면 정맥 문제라면 하지정맥류나 심부정맥혈전증(DVT)을 생각해야 하고, 이 경우 붓기가 더 두드러지고 무겁고 피곤한 느낌이 주된 증상입니다.어느 쪽이든 혈관외과 또는 심장혈관흉부외과로 가시는 게 맞습니다.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혈관외과에서 도플러 초음파나 CT 혈관조영술로 협착 위치와 정도를 정확히 확인한 뒤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치료는 협착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미하면 항혈소판제나 혈액순환 개선제 복용과 걷기 운동 같은 보존적 치료로 관리하고, 중등도 이상이면 풍선으로 혈관을 넓히는 혈관성형술(angioplasty)이나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며, 심한 경우 우회로 수술까지 고려합니다.받으신 검사 결과지를 가지고 혈관외과 진료를 보시되, 가능하면 큰 병원으로 가시길 권합니다. 결과지에 적힌 진단명이나 수치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고, 궁금하신 점 있으면 추가로 여쭤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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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장내시경인데 금식해도 되나요 ??
금식해도 됩니다. 흰죽보다 오히려 낫습니다.저잔사 식이를 권하는 이유는 장 세척을 더 쉽게 하기 위해서인데, 아무것도 안 먹으면 잔사 자체가 없으니 검사 준비 측면에서는 더 유리합니다. 흰죽보다 금식이 장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오늘 저녁 8시 하프랩, 내일 새벽 5시 하프랩 일정은 그대로 지키시면 됩니다. 물, 보리차 같은 맑은 음료는 검사 2시간에서 3시간 전까지는 드셔도 됩니다. 장 세척제 효과를 높이려면 한 번에 천천히 마시되 충분한 양의 물을 같이 드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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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인지 통증이 호전되지 않습니다. 도움을 요청합니다.
3개월간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몇 가지 중요한 단서가 있습니다.허리를 C자로 펴면 통증이 사라진다는 것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소견입니다. 이를 맥켄지 신전 방향 선호(McKenzie extension preference)라고 하는데, 디스크 수핵(nucleus pulposus)이 앞쪽으로 이동하면서 신경 압박이 일시적으로 풀리는 현상입니다. 이 패턴이 뚜렷한 분들은 신전 기반 운동으로 실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스스로 할 수 있는 것 중 근거가 있는 방법은 맥켄지 신전 운동입니다. 엎드려서 팔꿈치를 바닥에 짚고 상체만 살짝 드는 스핑크스 자세부터 시작하고, 익숙해지면 팔을 펴서 상체를 더 드는 코브라 자세로 진행합니다. 하루 여러 차례, 한 번에 10회 정도 반복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이 동작 중 다리 저림이 오히려 심해지거나 발까지 증상이 내려간다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앉는 자세도 핵심입니다. 허리가 뒤로 굽는 의자 앉기가 디스크 내압을 가장 높입니다. 좌골이 의자 끝에 닿게 깊숙이 앉고 허리 뒤에 작은 쿠션이나 요추 지지대를 받치면, 질문자분이 말씀하신 C자 자세를 앉아서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있는 것 자체가 문제이므로 30분마다 한 번씩 일어나 허리를 뒤로 젖히는 신전 동작을 몇 회 해주시는 것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치료 측면에서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주사와 약물로 3개월 동안 호전이 없다면 지금 치료 방식을 재검토할 시점입니다. 신경차단술(nerve block)이 단기 효과만 있고 반복된다면,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epidural steroid injection)로 전환하거나 척추 전문 재활의학과에서 맥켄지 치료 혹은 도수치료를 체계적으로 받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고 일상생활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진 상태라면, 신경외과나 정형외과에서 수술적 치료 여부를 평가받는 것도 지연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혈압약을 복용 중이신 점은 수술 전 평가 시 반드시 고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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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피주사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스네피(SNEPI) 주사는 국내에서 일부 의원급 기관에서 시행하는 신경면역 복합 주사 요법으로, 성분이나 프로토콜이 표준화된 치료제가 아니라 병원마다 구성이 다릅니다. 때문에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과민성대장증후군(IBS, irritable bowel syndrome)에 대한 효과가 검증된 치료법은 아닙니다. 비용과 횟수 역시 병원마다 달라서 정해진 기준이 없습니다.<br>과민성대장증후군은 현재까지 완치 개념보다는 증상 조절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질환입니다. 근거 수준이 높은 치료로는 저포드맵(low-FODMAP) 식이요법, 장 선택적 항경련제, 필요에 따라 항우울제 병용 등이 있습니다. 렉사프로(escitalopram)를 복용 중이신데, 이 약이 장 운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IBS 증상 자체에 어느 정도 작용하기도 합니다. 현재 증상 조절이 충분하지 않다면 렉사프로 처방 선생님 혹은 소화기내과와 연계해서 치료 방향을 다시 조율하는 게 우선입니다.음주는 IBS 증상을 직접 악화시키는 인자 중 하나입니다. 알코올이 장 점막을 자극하고 장 투과성을 높이며 장내 미생물 균형을 흐트러뜨리기 때문에, 어떤 치료를 병행하더라도 음주는 피하시는 게 맞습니다.스네피 주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해당 시술을 하는 병원에서 구체적인 성분과 근거를 직접 확인하시고, 현재 복용 중인 렉사프로와의 상호작용 여부도 반드시 확인하신 후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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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내에서의 골절사고후속조치와처리방법
복지관 시설 내에서 발생한 사고이므로, 의료적 처치와 행정적 절차 두 가지를 함께 진행하셔야 합니다.우선 고관절 골절은 70대 이상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손상입니다. 단순히 금이 간 정도라도 체중 부하가 계속되면 완전 골절로 진행될 수 있고, 수술 여부와 재활 계획은 정형외과에서 CT 혹은 MRI까지 확인한 후 결정하는 게 맞습니다. 지금 치료받고 계신 병원에서 충분한 설명을 듣고 계신지 먼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행정 절차 측면에서는, 복지관은 사회복지시설로 시설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고가 시설물 결함이나 관리 소홀로 인한 것이라면, 이 보험을 통해 치료비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복지관 측에 사고 경위서 작성을 요청하고 사고 발생 사실을 공식적으로 접수하는 것입니다. 사고 당시 현장 사진, 목격자 정보, 진단서, 치료비 영수증을 모두 보관해 두시는 게 중요합니다.복지관이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담당자가 보험사에 연락해 처리를 진행해야 하고, 복지관 측이 협조하지 않는다면 해당 복지관을 관할하는 시·군·구청 사회복지 담당 부서에 민원을 제기하실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이나 법률구조공단(국번 없이 132)을 통한 무료 법률 상담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지금 가장 중요한 건 치료이고, 행정 절차는 몸 상태가 안정된 이후에도 진행 가능하니 너무 서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족분이 함께 복지관 측과 대화 창구를 만들어 두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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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원크림0.05%(데소니드), 트레티노인0.025연고 함께 발라도 괜찮을까요
두 약제를 병용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습니다.데소니드(desonide)는 저강도(class VI) 국소 스테로이드로, 얼굴에 쓸 수 있는 스테로이드 중 가장 약한 축에 속합니다. 그래도 얼굴에 장기간 매일 두 번씩 바르는 건 권장되지 않습니다. 피부 위축, 모세혈관 확장, 스테로이드성 주사비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트레티노인을 함께 쓰면 피부 장벽이 이미 약해진 상태라 흡수가 더 잘 돼서 부작용 위험이 올라갑니다. 처방하신 피부과 선생님이 두 약을 모두 인지한 상태에서 처방한 것이라면 단기간 사용 목적일 가능성이 높으니, 사용 기간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바르는 순서는, 저녁 세안 후 피부가 완전히 건조해지면 트레티노인을 먼저 얇게 바르고 흡수될 때까지 10분에서 15분 정도 기다린 뒤 데소니드를 그 위에 바르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트레티노인 자체가 자극감과 건조함을 유발하는데 그 위에 스테로이드를 덧바르는 구조이므로, 자극이 심하다면 번갈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침에는 데소니드만, 저녁에는 트레티노인만 쓰는 식으로요.가려울 때만 국소 부위에 바르는 것은 오히려 더 합리적인 사용법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증상이 없을 때 예방 목적으로 매일 바르는 약이 아니고, 필요한 부위에 필요한 만큼 쓰는 게 원칙입니다. 가려움이 심한 날만 해당 부위에만 쓰시면 부작용 위험도 낮출 수 있습니다.트레티노인 사용 중에는 피부 장벽이 약해져 있으므로 보습제를 충분히 덧발라 주시고, 자외선 차단도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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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밑 임파선? 통증병원 어디로 가야하나요?
사진을 보면 귀 아래, 턱각 바로 뒤쪽 목 부위에 표시를 해두셨는데, 해당 부위에 육안상 뚜렷한 융기나 색조 변화는 사진만으로는 잘 확인되지 않습니다. 다만 위치상으로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이 부위에 만져지는 혹이 있다면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림프절(lymph node) 종대입니다. 귀 아래와 턱 뒤쪽에는 경부 림프절이 분포하는데, 상기도 감염이나 구강 내 염증 후 반응성으로 커지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이 경우 대개 말랑하고 약간 압통이 있으며 감염이 해소되면 줄어듭니다.또 이 위치는 이하선(parotid gland, 귀밑샘)의 하극 혹은 악하선(submandibular gland) 주변과도 겹칩니다. 침샘 자체의 종창이나 침샘 내 결석(타석증), 혹은 침샘 종양도 이 부위에서 만져질 수 있습니다. 침샘 종양은 대부분 양성이지만 드물게 악성도 있어서 단단하고 경계가 불명확하거나 서서히 커진다면 간과하면 안 됩니다.피지낭종(epidermoid cyst)이나 지방종(lipoma) 같은 피부·피하 양성 종양도 이 부위에 흔하게 생깁니다. 말랑하고 움직이며 오래된 경우라면 이쪽 가능성이 높습니다.증상이나 크기, 지속 기간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혹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단단하게 느껴지거나, 크기가 커지고 있다면 이비인후과 혹은 외과에서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필요하면 초음파로 성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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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을 이틀 빼먹었는데.....
임신 가능성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마이보라는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해야 피임 효과가 유지되는 복합 경구피임약입니다. 연속으로 2일을 빠뜨린 경우, WHO 및 대부분의 가이드라인에서는 피임 효과가 불완전해진 것으로 봅니다. 특히 복용 시작 초기이거나 복약 중반부(8일에서 14일차 사이)에 누락이 생겼다면 배란 억제가 충분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질문자분의 경우 생리 2일차부터 복용을 시작하셨고 주말에 2알을 빠뜨린 상황이라면, 복용 시작 후 며칠 지난 시점에서 누락이 생긴 것입니다. 주기 조절 목적으로 처음 시작한 경우라 배란 억제가 완전히 확립되지 않은 상태였을 수 있어서,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임신이 되어도 괜찮다고 하셨으니, 지금 당장 응급피임약 복용 같은 조치는 필요 없고, 다음 생리 예정일보다 1주일 이상 지연되거나 불안하다면 그때 임신테스트기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관계 후 2주 이상 지난 시점부터 테스트기 신뢰도가 올라갑니다.빠진 약은 생각난 즉시 복용하고 이후 일정대로 이어가시면 됩니다. 두 알을 한꺼번에 드셔도 되고, 그날 분과 다음 날 분을 12시간 간격으로 나눠 드셔도 됩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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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 칸디다 가드넬라 관련 질문입니다
질문을 꼼꼼히 남겨주셨네요. 하나씩 답변드리겠습니다.칸디다 질염은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게 맞습니다. 칸디다균(Candida albicans)은 원래 질 내에 소량 존재하는 상재균인데, 면역 저하나 피로, 항생제 복용, 호르몬 변화 등으로 균형이 깨질 때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곤할 때 간지러움이 재발한다고 하신 게 정확히 이 패턴입니다. 가드넬라(Gardnerella vaginalis)는 세균성 질증(bacterial vaginosis)의 대표 원인균으로, 현재 검사상 음성이면 지금은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전파 가능성에 대해서는, 칸디다는 성적 접촉으로 남성 파트너에게 귀두포피염(balanitis) 형태로 전달될 수 있지만 흔하지는 않습니다. 가드넬라 역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나, 두 균 모두 성병(STI)으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여성 간 전파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두 질환의 차이는 명확합니다. 칸디다 질염은 곰팡이균 감염으로 두부 찌꺼기 같은 흰 냉과 심한 가려움이 특징이고, 세균성 질증은 질 내 정상 유산균(Lactobacillus)이 줄고 혐기성 세균이 과증식하는 상태로 생선 비린내 나는 회색 냉이 전형적입니다. 지금은 냄새가 없다고 하셨으니 칸디다 단독으로 보입니다.관계가 계기가 된 건 맞습니다. 건조한 상태에서의 삽입으로 질 점막에 미세 손상이 생기면 정상 질 환경이 흐트러지고 외부 균이 정착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또 새로운 파트너의 세균총이 유입되는 것 자체가 질 내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관계 전 충분한 윤활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자극이 반복될 경우 점막 방어력이 계속 약해질 수 있어서, 이 부분이 재발과 연결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관계할 때마다 증상이 생기는 건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산부인과에서 관계 후 재발 패턴을 정확히 말씀하시면, 예방적 항진균제 처방이나 유산균 제제(질정 또는 경구) 병행 같은 방법을 구체적으로 상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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