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모낭염 (여드름) 알닥톤 먹으면 좀 나아질까요
알닥톤은 스피로노락톤(spironolactone)으로, 항안드로겐 효과가 있어 여성의 여드름이나 여성형 탈모에서 사용됩니다. 남성에서의 사용은 표준 치료가 아니며, 특히 탈모 목적에서는 권고되지 않습니다.남성형 탈모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에 대한 모낭의 유전적 민감성이 핵심 병태생리입니다. 이미 두타스테리드와 경구 미녹시딜을 복용 중이라면, 안드로겐 축 억제는 충분히 이뤄지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혈중 총 테스토스테론 9.63, 에스트로겐 35.20 수치는 단독으로 “불균형”이라고 판단하기 어렵고, 여드름·모낭염을 호르몬 이상으로 단정하기는 근거가 부족합니다.남성에서 스피로노락톤을 추가할 경우 예상되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성욕 감소, 발기력 저하, 여성형 유방(gynecomastia), 유방통, 정자수 감소, 고칼륨혈증, 저혈압 등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저용량에서도 개인차가 크며, 특히 이미 5α-환원효소 억제제를 복용 중인 상황에서는 성기능 부작용 위험이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주요 가이드라인에서는 남성 여드름이나 탈모 치료에 스피로노락톤을 권고하지 않습니다.턱과 후경부 모낭염은 호르몬성 여드름보다는 면도 자극, 말라세지아 모낭염, 세균성 모낭염, 피지 과다 등 국소 요인이 더 흔합니다. 1차 접근은 벤조일퍼옥사이드 세정, 국소 클린다마이신, 필요 시 단기간 경구 항생제(doxycycline 등)이며, 말라세지아가 의심되면 항진균제 치료를 고려합니다.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은 지성 피부와 재발성 중증 여드름에 효과적이나, 탈모 악화는 드문 부작용으로 보고되며 대개 가역적입니다. 용량과 적응증에 따라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정리하면, 현재 복용 중인 두타스테리드와 미녹시딜을 유지한 상태에서 남성에게 스피로노락톤을 추가하는 것은 탈모 및 모낭염 치료 전략으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모낭염의 정확한 유형을 피부과에서 감별한 뒤 국소 치료 중심으로 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필요하다면 호르몬 수치는 총·유리 테스토스테론, 성호르몬결합글로불린(sex hormone binding globulin, SHBG)까지 포함해 해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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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답답 가슴찌릿한 통증 등 증상이 있어요
가슴이 찌릿하게 10초 내외로 나타나고, 지속적인 답답함과 뻐근함이 있으며 심전도, 심장초음파, 흉부 CT에서 이상이 없다면 기질적 심질환 가능성은 낮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약에 반응이 있다면 위식도 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또는 식도 과민성, 기능성 흉통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부는 흉벽 근골격 통증이나 불안과 연관된 자율신경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GERD의 경우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흉골 뒤 통증, 압박감, 작열감이 발생합니다. 심장 통증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양성 검사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4주에서 8주 정도의 프로톤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규칙적 복용, 취침 2시간에서 3시간 전 금식, 카페인·알코올·기름진 음식 제한, 체중 조절이 기본입니다. 필요 시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 또는 식도 내압 검사로 확진합니다.러닝은 체중 감량과 스트레스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식후 바로 하는 격렬한 유산소 운동은 오히려 역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공복 또는 식후 2시간 이후, 중등도 강도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양배추즙은 점막 보호 효과에 대한 제한적 보고는 있으나, 표준 치료를 대체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보조적으로는 가능하나 약물치료와 생활교정이 우선입니다.다만 운동 시 흉통이 악화되거나, 5분 이상 지속되는 압박감, 방사통, 호흡곤란, 식은땀 등이 동반된다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증상 양상이 운동과 무관하고 짧게 찌릿하게 반복된다면 심장성보다는 비심장성 흉통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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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도 바디로션을 발라주는게 좋나요?
봄철에도 바디로션은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계절과 무관하게 피부 장벽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봄에는 일교차, 미세먼지, 자외선 증가 등으로 피부 수분 손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겉으로 건조감을 느끼지 않아도 각질층 수분은 감소해 있을 수 있습니다.피부가 명확히 건조할 때만 바르는 방식보다는, 샤워 후 3분 이내에 소량을 규칙적으로 도포하는 것이 장벽 유지 측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특히 뜨거운 물 샤워를 하는 경우 경피수분손실이 증가하므로 보습제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건조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른다고 해서 피부가 “더 기름져진다”기보다는, 제형이 무거운 경우 피지와 섞여 번들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성 피부라면 크림 타입보다는 로션이나 젤 타입, 글리세린·세라마이드 위주의 비교적 가벼운 제형이 적합합니다.요약하면, 봄에도 저용량을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번들거림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을 바르거나 제형이 맞지 않는 경우에 흔합니다. 피부 타입이 건성인지 지성인지에 따라 제형을 조정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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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자주막혔을 때 무언갈 먹거나 무언갈
코막힘은 대부분 급성 상기도 감염(감기) 또는 알레르기 비염에서 발생합니다. 점막 부종과 분비물 증가가 주된 기전입니다. 주말 동안 우선 시행할 수 있는 방법 위주로 정리합니다.1. 생리식염수 비강 세척약국에서 판매하는 멸균 생리식염수로 하루 2회에서 4회 세척하면 점액과 염증 매개물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가장 안전하고 1차적으로 권장됩니다.2. 비충혈제거제 스프레이옥시메타졸린, 자일로메타졸린 성분은 즉각적인 효과가 있으나 3일을 넘기면 반동성 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1일 2회, 최대 3일 이내로 제한합니다.3. 항히스타민제콧물, 재채기 동반 시 효과적입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졸림이 적습니다. 이미 감기약에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성분 중복은 확인이 필요합니다.4. 온습도 조절실내 습도 40에서 60 퍼센트 유지, 취침 전 따뜻한 샤워는 점막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베개를 약간 높게 하는 것도 야간 코막힘 완화에 유용합니다.5. 따뜻한 수분 섭취카페인이 없는 따뜻한 물이나 차는 점액 점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정 음식이 코막힘을 직접적으로 해소하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다음과 같은 경우는 주중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한쪽만 심하게 막힘, 고열 동반, 10일 이상 지속, 심한 안면통, 누런 농성 콧물 지속하는 경우 이비인후과 진료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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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수술 후 신것 섭취 가능여부 질문 입니다
직장암 수술 후 회장루(ileostomy) 상태이고, 최근 수술 부위 혈종으로 배액관 삽입까지 시행받은 상황이라면 현재는 수술 직후 회복기 단계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 시기에는 장관 자극을 최소화하고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예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생레몬 자체가 수술 부위 출혈을 악화시키는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회장루를 가진 환자에서는 산도가 높은 음식이 장루 배출량을 증가시키거나 장루 주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레몬처럼 고농도 산성 식품은 공복 상태에서 섭취 시 복통, 속쓰림, 장운동 증가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배액관까지 유지했던 점을 고려하면 장 자극은 최소화하는 것이 보수적 접근입니다.레몬을 꼭 드시고 싶다면 생레몬을 직접 씹어 드시기보다는 물에 충분히 희석한 레몬수 형태로 소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하루 한두 모금 정도로 반응을 본 뒤 장루 배출량 증가, 복통, 설사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 적절합니다.레몬 사탕은 당분이 높고 삼투성으로 장루 배출량을 늘릴 수 있으며, 다량 섭취 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회장루 환자는 수분 및 나트륨 손실 위험이 일반 환자보다 높습니다.정리하면, 생레몬을 소량 희석하여 시험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가능하나, 자극 증상이 있으면 즉시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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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기만 해도 어지럼증과 숨참이 있어요
서 있기만 해도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은 단순 기립성 저혈압 외에도 여러 원인이 가능합니다. 특히 10대 여성에서 비교적 흔한 원인들을 중심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기립성 조절장애(orthostatic intolerance) 또는 기립성 빈맥 증후군(Postural Orthostatic Tachycardia Syndrome, POTS)입니다.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설 때뿐 아니라, 오래 서 있는 동안 점점 어지럽고 숨이 차는 양상이 특징입니다. 심장이 “약하게” 느껴지더라도 실제로는 맥박이 빨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신 직전의 눈앞이 캄캄해지는 전형적 저혈압과는 다르게, 멍해짐·숨참·전신 무력감 위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둘째, 빈혈입니다. 특히 철결핍성 빈혈은 고등학생 여성에서 흔합니다. 오래 서 있으면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면서 어지럼, 숨참,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량이 많은 경우 더욱 의심합니다.셋째, 과호흡 증후군이나 불안 관련 호흡 이상입니다. 본인은 “숨이 잘 안 쉬어진다”고 느끼지만 산소포화도는 정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스트레스, 수면 부족이 있다면 가능성이 있습니다.넷째, 심장 질환(부정맥 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심장이 약하게 뛴다”는 주관적 느낌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실제 맥박수, 혈압 변화를 확인해야 합니다.현재 단계에서 권장되는 진료과는 내과(가정의학과 또는 순환기내과)입니다. 기본적으로 혈압·맥박을 누운 상태와 선 상태에서 각각 측정하고, 혈액검사(혈색소, 철분), 심전도 검사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표준적 접근입니다. 필요 시 기립경사 검사(tilt test)를 진행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는 지체 없이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쓰러짐, 흉통 동반, 심한 두근거림, 한쪽 마비나 언어 이상 같은 신경학적 증상 동반 시입니다.우선은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갑자기 오래 서 있기보다는 중간에 다리 근육을 움직여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최근 갑자기 발생했고 반복된다면 단순 증상으로 넘기지 말고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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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침침하고 잘안보이고 몽롱합니다 머가문제인가요?
40대에서 장시간 근무 후 발생하는 “침침함, 초점 흐림, 몽롱한 느낌”은 대부분 기능적 원인입니다. 통증이 없고 휴식과 함께 변동한다면 급성 기질적 질환 가능성은 낮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디지털 눈피로(VDT 증후군)입니다. 장시간 근거리 작업으로 조절근 경련과 눈물막 불안정이 발생하면 일시적 시력 저하와 두중감이 동반됩니다. 인공눈물 점안, 20분 작업 후 20초 이상 6미터 이상 먼 곳 보기(20-20-20 규칙), 의식적 눈 깜빡임 증가, 화면 밝기·대비 조절이 도움이 됩니다. 수면 부족과 탈수도 유사 증상을 유발하므로 수분 보충과 수면 보완이 필요합니다.40대에서는 초기 노안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근거리 작업 후 원거리 초점 전환이 늦어지거나 오후에 더 흐리면 의심합니다. 굴절검사 후 적절한 교정이 증상 개선에 유의미합니다.주의할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쪽 눈만 갑자기 잘 안 보임, 시야 일부가 가려짐, 번쩍임·비문 증가, 심한 두통·구토 동반, 복시, 어지럼·저림 등 신경학적 증상 동반 시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고혈압·당뇨가 있다면 혈압·혈당 변동도 확인해야 합니다.현재로서는 1일에서 2일 충분한 휴식, 수면, 인공눈물 사용 후 경과를 보시고, 반복되거나 1주 이상 지속되면 안과에서 시력·굴절·안압·안저검사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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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면 피부가 안좋아질수밖에 없나요?
알코올은 피부에 전반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개인차가 있고, 섭취량과 빈도가 중요합니다.첫째, 혈관 확장 효과입니다. 알코올은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일시적으로 얼굴이 붉어집니다. 반복되면 모세혈관 확장과 만성 홍조, 주사(rosacea)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인에서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acetaldehyde dehydrogenase) 활성 저하가 있는 경우 홍조가 더 뚜렷합니다.둘째, 탈수와 피부 장벽 손상입니다. 알코올은 이뇨를 촉진하여 체내 수분을 감소시키고, 각질층 수분 유지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결과적으로 피부 건조, 잔주름, 탄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셋째,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증가입니다.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와 활성산소가 염증 반응을 촉진합니다. 여드름, 지루피부염, 건선,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넷째, 호르몬 및 피지 분비 영향입니다. 과음은 남성호르몬과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IGF-1)에 영향을 주어 피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다섯째, 피부 노화와 색소 변화입니다. 만성 음주는 콜라겐 합성을 억제하고 분해를 촉진하여 광노화와 유사한 변화를 가속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 기능 저하가 동반되면 피부 황달, 색소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긍정적인 작용에 대해서는, 일부 연구에서 적은 양의 적포도주가 폴리페놀(예: 레스베라트롤)로 인해 항산화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보고되었으나, 이는 실험실 또는 역학 연구 수준이며 피부 임상에서 의미 있는 개선 효과가 확립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알코올 자체의 이득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결론적으로, 소량·간헐적 음주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수 있으나, 피부 관점에서 명확한 순기능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홍조, 여드름, 건조감이 있다면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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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을 철저히 하고 비만이 안되게 관리를 잘하면 유방암 발생이 낮다고 하던데 근거가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체중 관리와 식습관이 유방암 위험을 낮춘다는 근거는 있습니다. 다만 “완전히 예방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첫째, 비만과 유방암의 관련성은 비교적 일관된 역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특히 폐경 후 여성에서 비만은 유방암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킵니다. 지방조직에서 방향화효소(aromatase)에 의해 에스트로겐이 생성되는데, 폐경 후에는 이 경로가 주요 에스트로겐 공급원이 됩니다. 그 결과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위험이 증가합니다. 세계암연구기금(World Cancer Research Fund)과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는 과체중 및 비만을 폐경 후 유방암의 확립된 위험인자로 분류하고 있습니다.둘째, 식습관과 관련해서는 고열량 식이, 가공육·적색육 위주의 식단, 알코올 섭취 증가가 위험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알코올은 용량 의존적으로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비교적 명확합니다. 반면 채소·과일 섭취 증가, 지중해식 식단은 위험 감소와 연관된다는 보고가 있으나, 효과 크기는 크지 않고 연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셋째, 가족력은 중요한 독립적 위험요인입니다. BRCA1, BRCA2 변이와 같은 고위험 유전자는 평생 유방암 위험을 현저히 증가시킵니다. 그러나 전체 유방암 중 유전성 고위험 돌연변이에 의한 경우는 약 5에서 10퍼센트 정도로 추정됩니다. 즉, 대부분은 유전 단일요인보다는 유전적 소인과 환경·생활습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정리하면,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이 비만, 음주, 운동 부족 등 위험요인을 동시에 가지면 상대위험은 더 상승합니다. 반대로 가족력이 있더라도 정상 체중 유지, 규칙적 운동, 절주를 하면 위험을 일부 낮출 수 있습니다. 다만 암은 다단계 유전자 변이 축적 과정이기 때문에, 생활관리가 절대적 예방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핵심은 “유전과 환경이 상호작용한다”는 점이며, 현재까지는 체중 관리, 규칙적 운동, 알코올 제한이 실질적으로 권고 가능한 1차 예방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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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를 주기적으로 맞게되면 피부가 상하게 되나요?
보툴리눔 톡신(botulinum toxin)은 피부에 직접 작용하는 약물이 아니라 신경 말단에서 아세틸콜린 분비를 억제하여 근육 수축을 감소시키는 약제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용량과 간격을 지켜 시술할 경우 피부 자체가 “상한다”는 개념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피부 진피 구조(콜라겐, 엘라스틴)를 손상시키는 기전은 아닙니다.다만 장기간, 고용량을 반복하면 해당 근육의 위축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피하지방과 근육 볼륨이 줄면서 상대적으로 피부가 얇아 보이거나 처져 보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교근이나 측두근처럼 볼륨에 기여하는 부위는 과도한 감량 시 얼굴 하안부가 꺼져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피부가 손상된 결과라기보다 근육량 감소에 따른 연부조직 지지력 변화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피부가 “흘러내린다”는 표현은 주로 중력과 노화에 따른 진피 탄력 저하, 피하지방 재분포, 유지 인대(ligament) 이완과 관련이 있습니다. 보톡스 자체가 피부 처짐을 직접 유발한다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오히려 미간, 이마 등 표정근 부위에서는 반복 수축이 줄어들어 주름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보고되어 있습니다.주기는 일반적으로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이 권장됩니다. 효과 지속 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나 평균 3개월에서 4개월 정도이며, 완전히 효과가 소실되기 전에 반복 시술을 지속하면 근육이 과도하게 위축될 수 있습니다. 미용 목적이라면 최소 3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보수적 접근입니다. 기능적 적응증(예: 이갈이, 근긴장이상 등)에서도 통상 3개월 간격을 기본으로 합니다.요약하면, 표준 용량과 적절한 간격을 지킨다면 피부가 손상되거나 처지는 직접적 원인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과도한 반복 시술은 근육 위축에 따른 외형 변화 가능성이 있으므로 개별 부위와 목적에 맞춘 용량 조절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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