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팅, 보톡스 후 며칠째 부어있어요
사진과 경과를 종합하면 시술 후 4일 시점의 국소 부종과 염증성 반응, 근육 긴장에 따른 일시적 뭉침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턱 스킨 보톡스와 고주파 리프팅(온다)은 둘 다 시술 후 3일에서 7일 사이에 부종, 압통, 단단하게 만져지는 결절 느낌이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주파는 피하지방층과 섬유격막에 열을 가해 조직 반응을 유도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불독살처럼 내려앉아 보이거나 울퉁불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보톡스 자체는 근육 이완 효과가 1주에서 2주 사이에 서서히 나타나므로, 현재 시점에서 모양 변화나 뭉침이 있는 것은 약물 효과라기보다는 주사로 인한 국소 염증, 부종, 혈종성 변화에 가깝습니다. 촉진 시 통증이 있는 것도 이와 일치합니다. 시술 오류로 단정하기는 이른 시점입니다.관리 원칙은 자극 최소화입니다. 강한 마사지나 눌러서 풀려는 행동은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3일이 지난 시점이므로 온찜질은 하루 2에서 3회, 10분 내외로 시행하면 혈류 개선과 부종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진통이 있으면 일반 소염진통제 사용은 가능합니다. 수면 시 머리를 약간 높이는 것도 부종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대부분 1주에서 2주 사이에 자연 호전되며, 고주파 리프팅의 조직 반응은 2주에서 4주까지 완전히 가라앉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시술 병원 재내원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한쪽으로 비대칭이 뚜렷하게 지속되는 경우, 피부 발적이나 열감이 증가하는 경우, 단단한 결절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국소 염증, 감염, 드물게 지방층 손상 등을 감별해야 합니다.현재 소견만으로는 흔한 회복 과정 범주로 판단되며, 조금 더 경과 관찰이 필요한 단계로 보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15년생 초등5학년 남자 봄만 되면 눈이 간지럽고 따가워서 고생입니다.
증상 양상은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봄철 꽃가루 노출 시 비만세포 탈과립으로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가려움, 따가움, 충혈이 발생하는 전형적 패턴입니다.세티리진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소아에서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되는 약이며, 전신 알레르기 증상(비염 동반 등)이 있을 때는 도움이 됩니다. 다만 눈 증상만 있을 경우에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고, 졸림 등의 부작용 가능성은 있습니다. 소아에서는 체중에 맞는 용량 조절이 필요하므로 임의 복용보다는 진료 후 처방이 원칙입니다.치료의 기본은 국소 치료입니다. 항히스타민 또는 비만세포 안정화 점안제가 1차 치료이며, 필요 시 병용합니다. 대부분 이 약들로 증상 조절이 잘 됩니다. 스테로이드 점안제는 중증에서만 단기간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현재처럼 눈을 자주 헹구는 습관은 오히려 눈물막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특히 아이봉 같은 세정제는 반복 사용 시 자극이 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사용해 알레르겐을 씻어내는 방식이 더 안전합니다.외출 시 고글 착용은 실제로 도움이 되는 예방 방법입니다. 추가로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정리하면, 세티리진 단독보다는 안과 진료 후 점안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증상이 매년 반복된다면 시즌 시작 전에 예방적 점안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참고: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Allergic Conjunctivitis; UpToDate, Allergic conjunctivitis management.
5.0 (1)
1
정말 감사해요
500
하루에 8시간 컴퓨터 일로 눈이 혹사됩니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 시 나타나는 증상은 대부분 디지털 눈 피로(컴퓨터 시각 증후군)에 해당하며, 원인은 눈 깜빡임 감소, 지속적인 근거리 초점 유지, 눈물막 불안정입니다. 단순히 블루라이트 차단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핵심은 눈의 조절 부담과 건조를 동시에 줄이는 것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20-20-20 원칙으로, 20분 작업 후 20초 동안 6미터 이상 먼 곳을 보는 습관입니다. 이는 조절근 긴장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동시에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야 하는데, 화면 집중 시 깜빡임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환경 조정도 중요합니다. 모니터는 눈보다 약간 아래 위치, 거리 50에서 70센티미터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화면 밝기는 주변 조명과 비슷하게 맞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너무 밝거나 어두우면 피로가 가중됩니다. 글자 크기를 키우는 것도 실제로 효과가 있습니다.건조감이 있다면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하루 3에서 4회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오후로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권장됩니다. 콘택트렌즈 사용 중이라면 안경으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은 일부에서 주관적 피로 감소 효과는 있으나, 근거는 제한적이며 핵심 해결책은 아닙니다. 오히려 근거리용 안경 도수가 맞지 않는 경우 피로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시력 재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만약 눈 통증, 두통, 시야 흐림이 지속된다면 안구건조증 또는 조절 이상 여부 평가를 위해 안과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턱에서 지직소리가 나요 ㅠㅠ볼에바람넣을때
증상 양상으로 보면 턱관절 장애 가능성이 가장 높고, ‘찢어졌다’기보다는 관절 내 구조물(디스크) 위치 변화나 주변 근육·인대 불균형으로 소리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턱관절은 귀 바로 앞에 위치하며 디스크가 완충 역할을 합니다. 입을 벌리거나 볼에 압력을 줄 때 관절 위치가 미세하게 변하면서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살짝 벗어났다가 다시 맞물릴 때 ‘지직’ 혹은 ‘딱’ 하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볼에 바람을 넣는 동작은 관절에 비정상적인 측면 압력을 주기 때문에 이런 소리가 더 잘 발생합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통증, 입 벌림 제한, 턱 잠김 여부입니다. 단순 소리만 있고 통증이나 기능 제한이 없다면 구조적 파열 가능성은 낮고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 반면 통증이 동반되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지면 디스크 변위나 염증 진행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관리 측면에서는 과도한 턱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볼에 바람 넣는 행동, 껌 씹기, 단단한 음식 섭취, 이를 악무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고, 필요 시 온찜질과 소염진통제가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구강악안면외과 또는 치과에서 턱관절 평가(이학적 검사, 필요 시 영상검사)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안경 어떻게 마추어볼까요? 일반안경으로
현재 상황은 노안 진행 이후 다초점 안경에 대한 적응 실패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핵심은 시력 상태를 다시 정확히 평가하고, 생활 패턴에 맞는 교정 방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노안은 수정체 탄성 감소로 근거리 조절력이 떨어지는 과정입니다. 다초점 렌즈는 원거리부터 근거리까지 한 렌즈로 해결하는 구조이지만, 주변부 왜곡과 시야 이동 시 어지럼이 발생할 수 있어 개인차가 큽니다. 특히 처음 착용하거나 도수가 맞지 않으면 적응 실패가 흔합니다.현재 선택지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다초점 재조정입니다. 기존 안경이 불편하다면 도수, 동공간거리, 피팅 높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동일한 다초점이라도 렌즈 등급과 설계에 따라 적응도가 크게 달라지므로 재검사 후 상위 설계 렌즈로 교체하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둘째, 단초점 안경 분리 사용입니다. 원거리용 안경과 근거리용(독서용) 안경을 따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어지럼이 거의 없고 적응이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상황마다 안경을 바꿔 써야 하는 불편은 있습니다.셋째, 중간형 렌즈입니다. 실내 활동이나 컴퓨터 작업이 많다면 중간거리 중심 렌즈(오피스 렌즈)를 사용하는 방법도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다초점보다 왜곡이 적고 적응이 쉽습니다.정리하면, 다초점에서 어지럼이 지속된다면 무리해서 유지하기보다 단초점 분리 사용이 가장 안정적인 선택입니다. 다만 일상에서 안경 교체가 번거롭다면 정밀 재검사 후 다초점 재설계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권장되는 접근은 안과 또는 검안 전문 안경원에서 원거리 시력, 근거리 시력, 조절력, 동공간거리까지 다시 측정한 뒤 생활 패턴(운전, 독서, 스마트폰 사용 비율)에 맞춰 결정하는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화상부위 착색이 심해졌어요, 착색 완화 시키는 방법좀요 ?
현재 사진과 경과(화상 후 약 4주, 재상피화 완료)로 보면 염증 후 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단계로 보입니다. 이 시기에는 오히려 치료 자극(주사, 마찰, 자외선 등)에 의해 색이 더 진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병태생리상 손상된 피부에서 멜라닌 생성이 과도해지고, 진피까지 손상이 있었던 경우 색이 더 짙고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개월에서 1년 이상 서서히 옅어집니다.관리의 핵심은 추가 자극 최소화와 색소 생성 억제입니다. 우선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외출 시 해당 부위는 반드시 물리적 차단(옷, 거즈)과 함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외선 노출이 반복되면 색이 더 고착됩니다.보습은 유지하되 과도한 마찰이나 강한 성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처럼 실리콘겔은 흉터 억제에는 도움이 되므로 지속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따가움이 심하면 사용량을 줄이거나 일시 중단이 필요합니다.색소 자체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소 미백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이드로퀴논, 아젤라익산, 트라넥사믹산, 비타민C 계열 등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재상피화 직후 피부는 매우 민감하므로 저농도부터 시작하거나 피부과 처방 하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시술은 시기 선택이 중요합니다. 현재 4주 시점에서는 레이저나 추가 주사는 오히려 색을 악화시킬 수 있어 일반적으로 2에서 3개월 이후 안정기에서 저출력 레이저를 고려합니다.경과 관찰 중 다음 경우는 진료를 권합니다. 색이 계속 짙어지거나 보라색에서 검게 변하는 경우, 두꺼워지며 튀어나오는 경우(비후성 흉터 가능성), 통증·열감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요약하면 지금 단계에서는 자외선 차단, 자극 최소화, 실리콘겔 유지, 필요 시 저자극 미백제 도입이 기본이고, 적극적 시술은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팔꿈치에 이상한 사마귀 같은 게 났어요
말씀하신 양상은 단순 여드름보다는 바이러스성 사마귀(특히 보통 사마귀)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해 점점 단단해지고 표면이 하얗게 각질처럼 두꺼워지면서 커지는 경과가 흔하고, 억지로 떼려고 하면 통증이 심하고 오히려 더 퍼질 수 있습니다. 병태생리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피부 미세 손상을 통해 들어와 증식하는 구조입니다.치료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각질을 녹이는 연고 치료로, 살리실산 성분을 수주에서 수개월 꾸준히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병원에서 시행하는 냉동치료로, 액화질소를 이용해 병변을 괴사시키는 방식이며 보통 2주에서 3주 간격으로 반복 치료가 필요합니다. 크기가 커졌거나 통증이 있거나 빠르게 늘어나는 경우에는 냉동치료가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중요한 점은 손으로 뜯지 않는 것입니다. 출혈이나 2차 감염 위험이 있고, 주변으로 바이러스가 퍼져 병변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수건, 면도기 등을 같이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태에서는 자가로 제거하려 하기보다는 피부과에서 정확히 확인 후 냉동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접근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도수치료 받고 레이저, 전기치료 생략가능?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도수치료만 선택적으로 받는 것은 가능합니다. 도수치료는 근육 긴장 완화와 관절 가동성 개선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치료이고, 전기치료나 레이저 치료는 주로 통증 완화와 보조적 염증 감소 목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 필수 치료는 아닙니다. 실제 임상에서도 비용 부담이나 효과 체감에 따라 도수치료만 유지하는 경우는 흔합니다.다만 주의할 점은 도수치료 역시 단독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특히 뒷목 뻐근함은 자세, 근육 불균형, 생활 습관이 중요한 원인이기 때문에 스트레칭이나 자세 교정이 병행되지 않으면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전기치료나 레이저를 중단하면 통증 완화 속도가 약간 느려질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기능 개선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병원 예약 부분은 대부분 환자 선택에 따라 도수치료만 따로 진행해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병원마다 운영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도수치료만 원한다”는 의사를 미리 전달하면 그에 맞게 예약을 잡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옴치료에대하여자세하게 알려주세요
옴은 진드기 자체를 없애는 치료와, 치료 후에도 남을 수 있는 가려움을 따로 관리해야 합니다. 핵심은 “약을 발랐는데도 가렵다 = 아직 옴이 남아 있다”가 항상 아니라는 점입니다. 치료가 잘 되어도 가려움은 수주 동안 지속될 수 있고, 특히 고령에서는 더 오래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시에 약을 제대로 발랐는지, 함께 지내는 가족이 동시에 치료받았는지, 침구·의복 관리가 되었는지에 따라 실제 재감염이나 치료 실패도 흔합니다. 표준 치료의 기본은 퍼메트린 5% 크림입니다. 일반 옴에서는 보통 목 아래 전신에 빠짐없이 바르고, 손가락 사이·손목·겨드랑이·유두 주변·배꼽·엉덩이·서혜부·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포함해야 하며, 고령자에서는 두피·귀 뒤·목 주변까지 포함해 바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른 뒤 보통 8시간에서 12시간 정도 유지한 뒤 씻어내고, 대개 1주 후 한 번 더 반복합니다. 약을 일부 부위에만 바르거나 손 씻은 뒤 재도포를 하지 않으면 실패 위험이 올라갑니다. 먹는 약 이버멕틴은 퍼메트린을 바르기 어렵거나, 병변이 넓거나, 집단 발생이 있거나, 치료 반응이 좋지 않을 때 자주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체중 기준 200마이크로그램/킬로그램 용량으로 1주 간격 2회 투여가 널리 쓰이며, 경우에 따라 퍼메트린과 병합하기도 합니다. 특히 고령자에서 바르는 약을 정확히 전신에 도포하기 어렵다면 병합 치료가 더 현실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실제 투약 방식은 담당 진료팀 판단이 우선입니다. 치료가 잘 안 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내성이 아니라 사용 방법 문제입니다. 환자 본인만 치료하고 배우자나 동거인이 동시에 치료하지 않거나, 첫 도포가 불완전하거나, 1주 후 반복 치료를 빠뜨리거나, 치료 직후 사용한 옷·잠옷·침구를 그대로 다시 쓰면 재노출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까운 접촉자는 증상이 없어도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최근 사용한 의복·침구·수건은 세탁과 건조를 하고, 세탁이 어려운 물건은 일정 기간 밀봉 보관하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가려움이 계속되는 이유는 두 가지로 나눠 생각해야 합니다. 첫째는 아직 진드기가 남아 있는 경우이고, 둘째는 “치료 후 가려움”입니다. 후자는 진드기는 제거되었지만 피부 염증과 과민반응이 남아 가려운 상태로, 수주 이상 갈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보습제, 비누와 자극 줄이기, 항히스타민제, 중등도 국소 스테로이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라면 진드기 치료와 별도로 가려움 조절 약을 더 적극적으로 써야 합니다. 어머님처럼 80대 이상에서 오래 지속되고 치료 반응이 불충분하다면 딱딱한 각질이나 두꺼운 인설이 많은 “각화성 옴” 여부도 다시 봐야 합니다. 이 경우는 진드기 수가 매우 많아 전염력이 강하고, 퍼메트린 단독보다 반복적인 이버멕틴과 국소 치료 병합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손, 발, 손톱 주변, 두피, 귀, 엉덩이, 등 쪽까지 자세히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 생활에서는 손톱을 짧게 유지하고, 긁어서 생긴 습진이나 2차 세균감염이 있으면 그것도 같이 치료해야 합니다. 뜨거운 물 목욕, 때밀기, 강한 비누, 잦은 소독은 오히려 가려움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짧게 씻고, 씻은 뒤 바로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다시 진료를 빨리 받아야 하는 경우는 밤잠을 거의 못 잘 정도의 가려움이 계속되거나, 가족에게 새로 퍼지는 경우, 손·발·두피까지 광범위하게 번지는 경우, 딱지·진물·통증이 생겨 2차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처음 치료 뒤 2주에서 4주가 지나도 새 burrow나 새 발진이 계속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치료 후 가려움”이 아니라 치료 실패나 재감염 가능성을 더 강하게 봐야 합니다. 정리하면, 옴 치료는 “약 한 번 쓰고 끝”이 아니라 첫 도포의 정확성, 1주 후 반복, 접촉자 동시 치료, 침구·의복 관리, 그리고 치료 후 가려움 조절까지 함께 해야 성공률이 올라갑니다. 어머님처럼 고령이고 잠을 못 주무실 정도면 현재 처방이 퍼메트린을 정확히 반복했는지, 이버멕틴을 몇 회 어떤 간격으로 드셨는지, 가족 동시 치료가 되었는지, 각화성 옴 가능성은 없는지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다시 점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현재 받으신 바르는 약 이름과 먹는 약 이름, 사용한 날짜를 알려주시면 실제로 어디에서 치료가 막히는지 치료 순서대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해외여행 앞두고 병원가서 감기약, 소화제 등 처방해 달라고 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실제로 해외여행 전 상비약 처방은 흔한 요청이며, 증상이 없어도 예방적 목적의 처방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픈 척”을 할 필요는 없고, 여행 일정과 방문 국가, 체류 기간을 설명하면 상황에 맞게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지사제, 멀미약, 항히스타민제 등 기본 약을 합리적으로 처방해 줍니다. (그러나 보험 급여 처리로는 힘들고 본인덤 진료는 한 번 방문으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러 날짜로 나눠서 갈 필요는 없으며, 한 번에 필요한 약을 묶어서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항생제나 특정 전문의약품은 실제 필요성이 명확할 때만 제한적으로 처방됩니다.추가로 국가에 따라 약 반입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영문 처방전이 필요할 수 있고 액체약이나 주사제는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정상적인 진료 요청으로 충분히 처방 가능하며, 한 번 방문으로 준비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