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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은 그저 교육을 받지 못해서 글을 못읽는 건가요?
난독증은 단순히 교육을 덜 받아서 글을 못 읽는 상태와는 구분됩니다. 교육 기회의 부족과는 별개로 뇌가 문자·음소를 처리하는 방식에 선천적으로 차이가 있어 발생한다고 보는 것이 의학적 견해입니다.핵심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난독증은 ‘학습 환경 부족’ 때문만은 아님정상 지능을 가진 사람에게서도 나타나며, 문자 소리 연결(음운 인식) 처리의 어려움이 핵심입니다. 뇌 영상 연구에서도 언어 처리 영역의 활성 패턴 차이가 반복적으로 보고됩니다.2. 교육을 받으면 개선될 수 있으나, 자연 소실은 아님일반적인 읽기 교육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음운 인식 훈련, 반복적 읽기 훈련 등 ‘난독증에 특화된 개입’이 필요하며, 시행하면 상당한 개선이 가능합니다. 다만 완전히 사라진다기보다 ‘대처 전략을 익혀 기능적으로 읽기가 가능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3. 문제 없는 증상이 아님방치하면 학업·직업·자존감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평가와 개입이 권장됩니다. 그러나 지능 문제와는 무관하고, 적절한 훈련을 받으면 충분히 기능적 읽기 능력에 도달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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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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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깊게 들이마시니까 심장 쪽? 이 살짝 아픈 느낌이에요 왜이런건가요?
설명만 보면 심장 자체 문제보다는 흉곽(갈비뼈·근육·신경) 쪽의 통증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실제로는 아래 같은 원인에서 흔히 나타납니다.1. 늑간신경통·근막통자세 불균형, 과호흡, 스트레스 등으로 갈비뼈 사이 근육이 긴장하면 “깊게 숨 들이쉴 때만 콕 하게 아픈 느낌”이 잘 생깁니다. 심장통증과 달리 짧고 날카롭거나 찌릿한 느낌이 많고, 깊은 호흡이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집니다.2. 가슴근육(흉근) 긴장앉아 있는 시간이 길거나, 갑자기 추운 곳에 있었다면 근육이 쉽게 뭉쳐 비슷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3. 과호흡·자율신경 불균형갑자기 어지러운 느낌이 함께 왔다면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로 호흡이 얕아지거나 빨라지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4. 위식도 역류명치 쪽 답답함, 속쓰림이 같이 있을 때는 흉통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심장 문제는 대체로• 지속적이고 조이는 듯한 통증• 운동 시 악화• 호흡과 무관이런 양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금 설명은 이에 덜 맞습니다.다만 아래 상황이면 확인을 권합니다:• 통증이 20~30분 이상 지속• 숨쉬기 힘들 정도• 식은땀, 구역질, 심한 어지러움 동반• 점점 악화이럴 때는 심전도 측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현재로서는• 온찜질• 천천히 깊게 호흡• 상체·가슴 스트레칭을 해보면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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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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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옆에 너무 붉혔는데 이걸 터뜨려서 연고를 바르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입술 옆에 붉게 올라온 것이 수포(물집) 형태라면 터뜨리는 건 피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특히 헤르페스 가능성이 있는 부위라 무리하게 터뜨리면 염증 악화, 2차 세균 감염, 흉터 위험이 있습니다.예상 가능한 상황과 대응을 간단히 정리합니다.1. 작은 물집·붉은 범프가 몇 개 동시 발생입 주변에 흔한 형태로, 단순 자극성 피부염·헤르페스 둘 다 가능합니다.– 절대 터뜨리지 않기– 바를 수 있는 연고: 항바이러스제(아시클로버) 또는 진정 연고(바셀린 계열, 판테놀)– 통증·따끔거림이 초기라면 항바이러스 연고가 도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2. 고름이 차 있는 명확한 여드름처럼 보이는 경우입가 주변은 염증이 잘 퍼지는 영역이라– 일부러 짜지 말고– 벤조일 퍼옥사이드 2.5% 국소 도포 또는– 바셀린 계열로 보호 후 자연 배출을 기다리는 것이 보수적입니다.3. 빨리 가라앉히려면– 냉찜질 1~2분씩– 자극 최소화(마스크 쓸 경우 마찰 줄이기)– 바람·건조 피하기– 립밤 일시 중단다만 물집이 터지거나 통증이 심해지고 주변으로 번지면 헤르페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까운 피부과에서 항바이러스제를 2~3일만 복용해도 빠르게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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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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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 물렸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강아지에게 물린 직후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 여부 확인과 초기 처치입니다. 지금 사진상 상처는 거의 보이지 않지만, 부위가 따뜻하고 약간 단단하게 붓는다면 초기 염증 반응일 수 있어 보수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조치 방법1. 흐르는 물로 1~2분 정도 부드럽게 씻기상처가 보이지 않아도 피부 미세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누도 사용해 가볍게 세척합니다.2. 소독포비돈(베타딘) 또는 희석된 소독제로 가볍게 한 번 소독하면 충분합니다.3. 항생제 연고에스로반 같은 기본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4. 경과 관찰다음 증상이 생기면 병원 방문을 권합니다.붓기가 더 커짐통증 증가고름, 발적 확산열감이 뚜렷해짐발열파상풍 여부말티즈가 정상적으로 접종된 반려견이고 상처가 깊지 않은 경우 파상풍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그래도 최근 10년 이내 파상풍 예방접종을 안 했다면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광견병 여부실내에서 관리되는 반려견이라면 현실적으로 광견병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현재 상태만 보면 미세한 교상 + 경미한 염증 가능성 정도로 보입니다. 붓기가 더 심해지지 않는다면 집에서 관리해도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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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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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점막탈출증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직장점막탈출증이 있었던 분들에게 변이 가늘어지거나 설사 형태만 반복되는 것은 비교적 흔한 흐름입니다. 다만, “완치 = 반드시 수술”이라고 단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상태에 따라 단계가 다르고 치료 선택도 달라집니다.1. 완치 여부점막만 탈출했던 단계라면(점막탈출, partial prolapse)생활 조절·변비 조절·항문 내압 회복만으로도 장기적으로 안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다만 구조적으로 약해져 있는 경우는 재발 위험이 있어, 반복되거나 기능적 문제(가늘고 잦은 변)가 지속되면 수술이 현실적인 치료가 됩니다.2. 변이 계속 얇게 나오는 이유직장 점막이 한 번 빠져나온 후에는 직장 내 압력 변화, 배변 반사 저하, 과도한 긴장, 불완전한 변 저류 등이 생기기 쉽습니다.마그밀을 쓰면 변은 부드러워지지만 “모양이 단단하고 두껍게” 잡히지는 않습니다. 자연히 설사형·가느다란 변이 나오기 쉽습니다.3. 두꺼운 변을 보고 싶다면목표는 “굳은 변”이 아니라 “형태 있는 굵기(1~2cm 정도)”. 다만 너무 굵은 변을 만들려고 무리하면 오히려 재탈출 위험이 올라갑니다. 이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실제로 도움이 되는 조정법은 아래 정도입니다.1. 마그밀 용량 조절현재 설사 형태라면 용량이 과한 것입니다.일반적으로 변의 형태가 너무 묽으면 1알씩 감량해 본 뒤 3~4일 단위로 변화 확인합니다.2. 용해성 섬유질(수용성 식이섬유) 중심으로불용성 섬유(현미, 생야채, 깍두기 등)는 배변 시 직장 압력을 과도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 수용성 섬유(이눌린, 차전자피(psyllium))가 “형태 있는 변”을 만들고 점막 자극을 적게 줍니다. - 권장: 차전자피 하루 1~2회(물 충분히).3. 배변 습관 교정힘주기 최소화가 핵심입니다. 길게 힘주는 행동이 직장 점막을 다시 밀어낼 수 있습니다. 필요 시 변이 살짝 참겼을 때만 가서 5분 내로 끝내기.4. 항문·골반저 기능 개선배변 시 과도한 긴장이나 역긴장(dyssynergia)이 있을 수 있어 국소적으로 변이 가늘게 나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병원에서 “항문내압 검사 / 직장감각검사”로 확인하며 필요하면 바이오피드백 치료로 개선이 가능합니다.5. 재탈출 여부 정기 확인외관상 들어가 있어도 내부 점막이 느슨하면 굵은 변 통과 시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굳은 변을 만드는 방식은 피하는 쪽이 안전합니다.정리두꺼운, 형태 있는 변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나 “굳은 변”을 목표로 하면 오히려 점막탈출 재발 위험이 증가합니다.현재는 마그밀 용량 조절과 수용성 섬유 중심으로 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설사형이 계속된다면 약 조절과 기능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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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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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초기증상좀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관계 5일 후라면 아직 뚜렷한 성병 증상이 안 나타날 시점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병은 잠복기가 있어 며칠 안에 증상이 바로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귀두 쪽 뾰루지처럼 보이는 병변은 성병일 수도 있고, 단순 자극·건조·포피염처럼 비성병성 원인일 가능성도 충분합니다.아래는 흔한 성병들의 초기 증상과 잠복기를 보수적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1. 임질·클라미디아잠복기 2~7일 정도.초기 증상:소변 볼 때 따가움, 요도에서 고름 같은 분비물, 귀두 안쪽 따끔거림. 관계 후 5일이라면 막 시작될 수도 있지만 분비물이 없고 통증이 없으면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2. 헤르페스잠복기 3~7일.초기 증상:따끔거림 → 작은 물집 → 헐어지며 통증. 뾰루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보통 통증이 뚜렷합니다.3. 곤지름(HPV)잠복기 2주~수개월.초기 증상:통증 없는 사마귀 형태. 관계 5일 만에 생기지는 않습니다.4. 매독잠복기 3주.초기 증상:통증 없는 단단한 궤양(허옴). 5일 만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귀두에 뾰루지가 난 경우 감별가능성이 더 흔한 원인:• 마찰·콘돔 마찰·건조로 인한 자극성 피부염• 피지/땀샘 막힘• 한랭건조 시기에 생기는 포피염(비성병성)■ 성병 가능성이 있는 경우:• 통증 있는 물집 또는 궤양 → 헤르페스• 고름 같은 분비물 + 소변통 → 임질/클라미디아현재 상황 평가• 관계 후 5일,• 단순 뾰루지 형태,• 통증/분비물 언급 없음→ 전형적인 성병 증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여성분 피부의 500원 크기 검은 패치는 습진·진피 착색·피부염 등 비성병성 병변일 가능성이 훨씬 흔합니다.■ 검사 시기관계 후 5~7일째부터· 임질/클라미디아 PCR 검사 가능.관계 2주 이후· HIV, 매독은 이때부터 의미 있는 검사 가능.지금 추천 조치· 귀두 뾰루지는 하루 이틀 관찰.· 통증/물집/분비물 생기면 즉시 비뇨의학과 내원.· 불안하면 7일 이후 PCR 검사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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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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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낭종 제거 수술 비행기탑승 문의드립니다
일반적인 작은 표피낭종(피지낭종) 절제라면 비행기 탑승은 대체로 문제가 없습니다. 이 수술은 피부 국소부위만 절개·봉합하는 비교적 얕은 시술이기 때문에 기압 변화가 상처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뭅니다.다만 다음 사항은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1. 상처에서 계속 피가 배어나오거나 붓기·통증이 빠르게 심해지는 경우2. 농(고름) 의심, 열감 증가3. 봉합 부위가 당겨서 벌어질 것 같은 상황이런 경우라면 비행 전 재확인이 필요합니다. 증상 없이 안정적이라면 수요일 저녁 비행은 대부분 문제 없습니다.비행 중에는 소독은 그대로 유지 · 땀 차지 않게 건조 · 압박되는 옷 피하기 정도만 신경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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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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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빨갛게 피부 두드러기가 올라왔어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양상과 사진 설명으로 보면 두드러기라기보다는 “급성 자극성 피부염(접촉피부염)” 쪽이 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추운 환경 노출 + 핫팩 반복 접촉 + 잦은 손 씻기 →피부 장벽이 급격히 손상되면 붉어짐, 부종, 따가움·가려움, 열감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이 흔합니다.가능성이 높은 원인1. 찬바람/한랭 자극 후 장벽 손상2. 핫팩 접촉으로 인한 저온 화상 초기 단계 또는 자극성 접촉피부염3. 잦은 손 씻기(특히 비누 사용)로 인한 심한 건조 + 장벽 붕괴4. 이 조건 위에 가벼운 두드러기 반응이 섞여 나타날 수도 있음두드러기 단독이라면 몇 시간 단위로 생겼다 사라지는 경향이 뚜렷한데, 지금은 “붉어짐이 지속되고, 가려움·열감이 반복”되는 양상이어서 장벽 손상성 피부염 쪽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현재 집에서 해볼 수 있는 조치1. 냉찜질은 도움이 됩니다. 단, 5~10분씩 짧게.2. 보습제는 연고형·크림형(세라마이드 계열)이 더 낫습니다. 하루 5회 이상.3. 세정은 미지근한 물로 짧게, 비누는 최소화.4. 핫팩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즉시 습관 교정.병원 진료는 권합니다빨갛고 부어오르며 가려움/열감이 반복되는 경우, 초기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며칠만 적절히 쓰면 빨리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오래 끌면 만성 습진처럼 굳고 갈라질 수 있습니다. 진료 시 “핫팩 접촉, 추위 노출, 잦은 손 씻기”를 꼭 말해 주세요.경과 중 주의 신호• 물집이 생기기 시작한다• 통증이 강해진다• 붉은기가 손등·팔로 퍼진다이런 경우는 빨리 진료가 더 필요합니다.지금 가장 중요한 건 자극 줄이기와 보습 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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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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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
말씀하신 양상은 전형적인 과민성대장증후군(IBS) 중에서도 ‘스트레스·불안 상황 + 화장실 접근성에 대한 걱정 → 장운동이 과도하게 빨라짐’ 형태와 일치합니다.신체 질환보다는 뇌-장 연결(Brain–Gut axis)의 과민 반응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핵심은1. 장 자체의 과민성 완화2. “혹시 못 참으면 어떡하지”라는 예측불안 감소이 두 가지를 함께 다루는 것입니다.간결하게 정리해 드립니다.1. 왜 집·동네에서는 괜찮고 외부에서만 심해지나요?집처럼 안전하다고 느끼는 곳에서는 뇌가 위협 신호를 보내지 않아 장운동이 안정됩니다. 반면 “화장실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든 순간 교감신경이 올라가면서장운동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고 → 잦은 변의·복통·가스 느낌이 생깁니다. 즉, 실제 장 질환이 아니라 상황 의존적 과민반응입니다.2.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방법과도한 이론보다 바로 쓸 수 있는 것 위주로 적겠습니다.(1) 출발 전에, 따뜻한 물 한 컵, 필요 시 시메티콘(가스약), 로페라마이드(지사제는 잦은 설사 시), 트리메부틴(소화기 안정제) 등을 의사가 처방하면 ‘안전장치’ 역할로 불안 자체가 줄어듭니다. 지사제를 매번 먹을 필요는 없지만 "가방에 있다는 사실"이 증상을 크게 줄입니다.(2) 외출 중 패턴 조절“처음만 지나면 괜찮다”는 경험을 반복하면 불안이 줄어듭니다.버스·지하철에서는 통로 쪽이나 출구 근처에 앉아 "원하면 바로 내릴 수 있다"는 느낌을 확보하면 증상이 훨씬 약해집니다.(3) 음식공복 장운동이 더 민감해질 수 있어 외출 전 너무 비우지 말고 가벼운 탄수화물(바나나·식빵 등) 정도는 드세요.기름진 음식, 우유·아이스크림, 카페인은 외출 전에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3. 근본적으로 좋아지게 만드는 방법단기 대처와 별도로 “예측불안”을 낮추는 과정이 필요합니다.(1) 저용량 항불안·장조절 약청소년·성인 초기에 IBS로 고생하는 경우 내과·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저용량으로 단기간 사용하면 장 과민성이 크게 줄어듭니다. 중독성 약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장-신경 안정에 쓰는 저용량 약입니다.(2) 점진 노출불편한 상황을 아주 작은 단계부터 짧게 반복하면, 뇌가 “위험하지 않구나”라고 학습합니다. 예: 집 근처 편의점 → 집에서 10분 거리 → 버스 1~2정거장 → 더 멀리. 이 과정이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서 효과가 큽니다.(3) 장기적으로는 좋아지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10대 후반~20대 초반에 스트레스성 IBS가 시작됐다가,환경이 안정되면 크게 호전되는 패턴이 흔합니다. 지금처럼 일상에 지장이 큰 경우는 치료 개입을 하면 훨씬 빠르게 안정됩니다.4. 유산균도움은 되지만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유산균은 "기초" 정도로 생각하시고 위 내용과 병행해야 효과가 있습니다.5. 실제로 진료를 받아야 하나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면 내과에서 장운동 안정제, 필요 시 저용량 항불안제 또는 항우울제(장-뇌 조절용)를 받는 것이 실제로 가장 효과적입니다. IBS는 약을 쓰는 것이 이상한 게 아니라 표준치료입니다.정리; 말씀하신 양상은 위험한 병이 아니라 ‘예측불안 + 장과민’의 전형적인 형태입니다. 적절히 접근하면 생활을 대부분 정상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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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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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눈두덩이 피부에 저게 뭘까요 ㅜㅜ
말씀해주신 것처럼 사진으로 보면 신생아에서 흔히 보이는 비립종(밀리아) 형태가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 이유 때문에 그렇습니다.1. 작고 둥근 흰색·노란빛 돌기2. 통증·염증 없어 보임3. 태어날 때부터 존재4. 눈 주변에 특히 흔함비립종은 피부 속 각질이 작은 낭처럼 갇혀 생기는 것으로, 신생아에서는 매우 흔하고 몇 주~몇 달 사이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흉터를 남기지 않으며, 만지거나 짜면 오히려 염증·흉터 위험만 올라갑니다.사진상으로는 피지선모반 소견과는 매우 다릅니다.피지선모반은– 노란빛 판 모양–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비늘처럼 보임– 보통 신생아 두피·얼굴 한쪽에 판 형태로 나타남현재 보이는 작은 점 형태와는 양상이 다릅니다.주의해야 할 점은– 크기가 갑자기 커짐– 빨갛게 염증처럼 변함– 여러 개로 퍼짐이런 경우에는 소아과나 피부과에서 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지금 모습만 보면 안심 가능한 범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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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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