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있었고 지금. 이것저것치료중입니다 궁금한것 문의드립니다
섬유화라는 말은 쉽게 말하면 손상된 조직이 정상 조직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흉터 조직처럼 딱딱하게 변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어깨의 경우 회전근개 힘줄, 관절낭, 인대, 주변 연부조직이 반복적인 염증이나 파열, 손상을 겪으면 치유 과정에서 콜라겐 섬유가 과도하게 쌓이게 됩니다. 이 상태를 초음파에서 "섬유화가 있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섬유화가 생기면 조직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뻣뻣해집니다. 그래서 어깨를 움직일 때 당기는 느낌, 뻐근함, 운동 범위 감소,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십견 초기나 회전근개 손상 후에도 흔히 관찰됩니다.다만 섬유화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심각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오래된 염증이나 손상이 있었다는 흔적으로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초음파상 섬유화 자체보다 현재 통증 정도, 근력, 운동 범위가 어떠한지입니다.현재 운동을 주 3회 정도 약한 강도로 계속하고 계신 것은 일반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을 참고 강하게 운동하는 것은 섬유화된 조직에 반복적인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활운동은 관절 가동범위 회복과 회전근개 및 견갑골 안정화 운동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한 가지 참고하실 점은 DNA 주사나 증식치료를 받았더라도 섬유화 조직 자체가 완전히 정상 조직으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 목표는 통증 감소, 기능 회복, 추가 손상 예방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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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스트레스 어떻게 관리할까요?
지금 상황이라면 단순한 스트레스라기보다 임신 중 신체적 통증과 정서적 부담이 함께 겹쳐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특히 근종통이 매일 있고, 남편과의 갈등까지 있다면 우울감과 불안, 무기력이 생기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참는 것"이 아닙니다. 임신 중에도 정신건강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 진료 시 현재 우울감과 불안 증상을 꼭 말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임신 중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 방법들이 있습니다.근종통 자체가 조절 가능한 상태인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신체적 피로가 누적되어 우울감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 조절에 대해서도 담당 산부인과와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일상에서는 "스트레스를 없애겠다"보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시간을 확보하겠다"는 접근이 현실적입니다. 더운 날씨에는 무리한 운동보다는 시원한 환경에서 짧은 산책, 가벼운 스트레칭, 충분한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하루 중 일정 시간을 정해 휴대폰이나 걱정거리에서 잠시 벗어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특히 남편과의 갈등이 반복된다면 현재 힘든 감정을 혼자 견디기보다 구체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중에는 신체적·정서적 변화가 크기 때문에 평소보다 지지가 더 필요합니다.다만 만약 최근 2주 이상 거의 매일 우울하고, 눈물이 자주 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잠이나 식욕에도 변화가 생겼다면 단순 스트레스가 아니라 임신 중 우울증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산부인과나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스트레스 자체보다도 "매일 아프고, 계속 우울하고, 무기력하다"는 점입니다. 이런 증상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태일 수 있으며, 혼자 견디실 문제로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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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나면 항상 오른쪽 팔만 계속 져려요
술을 마실 때마다 항상 같은 쪽, 즉 오른쪽 팔만 저린다면 단순히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것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술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신경 기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원래 있던 신경 압박 증상을 더 잘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목디스크, 경추 신경 압박, 흉곽출구증후군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는 증상이 약하다가 음주 후 저림이 두드러지는 분들이 있습니다.또한 술을 마시면 자세가 흐트러지고 한쪽 팔을 괴거나 기대는 시간이 길어져 팔 신경이 일시적으로 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처럼 "항상 오른쪽 팔만" 반복적으로 저린다면 신경 쪽 원인을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만약 저림이 손가락 끝까지 내려오거나, 특정 손가락(엄지·검지 또는 새끼손가락)에 집중되거나, 목과 어깨 결림이 함께 있다면 더욱 신경 압박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반면 단순한 알코올성 말초신경병증은 보통 장기간 과음한 사람에서 양쪽 손발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한쪽 팔만 반복적으로 저린 양상과는 조금 다릅니다. 현재 증상이 음주할 때만 나타나고 평소에는 전혀 없다면 급한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수개월 이상 반복되고 있다면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또는 신경과에서 경추와 신경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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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랫배?y존? 이거 성병인가요?
사진상 병변은 크기가 작고 둥글며 가운데 하얀 각질 또는 고름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는 구진 형태입니다. 현재 모습만으로는 성병보다는 모낭염, 작은 피지샘 염증, 또는 털이 안으로 자라는 매몰모(in-grown hair)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곤지름은 보통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닭벼슬·꽃양배추처럼 돌출되는 경우가 많고, 헤르페스는 여러 개의 물집이 군집을 이루면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사진의 병변은 그런 전형적인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특히 위치가 성기 자체보다는 아랫배와 음모 경계 부위이고, 단일 병변이며 가운데 염증성 변화가 보인다는 점은 모낭염 쪽에 더 가깝습니다.현재는 짜거나 뜯지 마시고, 해당 부위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 직후 발생했거나 마찰이 많았다면 더욱 모낭염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사진만으로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병변이 점점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거나, 2~4주 이상 지속되거나, 표면이 사마귀처럼 울퉁불퉁해진다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어느 병원을 갈지 고민된다면 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 모두 가능합니다. 현재 사진만 놓고는 피부과가 조금 더 적합해 보입니다. 특히 모낭염이나 피지샘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데는 피부과 진료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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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158kg 63kg 임산부 출산까지 몸무게
키 158cm에 임신 전 체중이 63kg 정도였다면 체질량지수(BMI)는 약 25.2로 비만 전단계 또는 경도 비만 범주에 해당합니다.현재 임신 17주에 65kg이라면 임신 전보다 약 2kg 증가한 상태인데, 아직까지는 크게 과도한 체중 증가로 보이지는 않습니다.국제 가이드라인에서는 임신 전 BMI가 25 이상인 산모의 경우 임신 전체 기간 동안 약 7kg에서 11.5kg 정도의 체중 증가를 권장합니다. 따라서 임신 전 63kg이었다면 출산 직전 체중은 대략 70kg에서 74kg 정도 범위가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마른 산모 중에는 체중 증가가 적은 경우도 있지만, 체중이 적게 늘수록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태아 성장에 필요한 체중 증가는 어느 정도 필요하며, 지나친 체중 제한은 저체중아나 태아 성장 지연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오히려 중요한 것은 체중 숫자 자체보다 증가 속도입니다. 임신 중기 이후에는 주당 약 200g에서 300g 정도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음료, 과자, 빵, 야식 위주의 식습관을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식사하면 과도한 체중 증가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또한 갑자기 1주일 사이에 2kg 이상 증가하거나 얼굴·손·다리가 심하게 붓는다면 단순 체중 증가가 아니라 임신성 고혈압이나 부종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현재 17주에 65kg이라면 당장 체중 때문에 걱정할 단계는 아니며, 앞으로 출산 시까지 총 체중 증가를 7kg에서 11kg 정도 범위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임신성 당뇨나 고혈압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담당 산부인과의 개별 지침을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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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왜 완치가 불가능한지 궁금해요.
탈모가 완치가 어렵다고 알려진 이유는 탈모의 원인이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모낭 자체가 점점 작아지고 기능을 잃어가기 때문입니다.가장 흔한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 경우 모낭이 점차 위축되면서 굵은 머리카락을 만들지 못하게 됩니다. 현재 치료제들은 이런 과정을 늦추거나 일부 회복시키는 역할은 할 수 있지만, 유전적 체질 자체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모든 탈모가 완치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원형탈모처럼 면역 이상으로 발생한 탈모는 회복되는 경우가 많고, 철분 부족, 갑상선 질환, 심한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으로 생긴 휴지기 탈모도 원인을 해결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질문하신 것처럼 다리털이나 팔털에도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원형탈모가 심한 경우에는 눈썹, 속눈썹, 수염, 팔털, 다리털까지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질환, 자가면역질환, 영양 결핍, 말초혈관질환 등이 있을 때도 몸의 털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반대로 머리카락만 빠지고 팔털이나 다리털은 그대로인 경우는 흔히 유전성 탈모를 의심합니다. 머리카락 모낭은 특정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팔털이나 다리털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입니다.즉 탈모가 완치가 어려운 이유는 머리카락이 아니라 모낭 자체의 성질이 변하는 질환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탈모 종류에 따라서는 충분히 회복되거나 장기간 잘 관리될 수 있으므로, 모든 탈모가 평생 치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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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두피관리방법 좋은 샴푸등등 필요한거 다 알려주세요
지성 두피는 샴푸를 바꾸는 것보다 두피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한다면 피지 분비가 늘어나는 것은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우선 하루 1회 샴푸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진다고 하루 2~3회씩 과도하게 감으면 오히려 두피가 자극을 받아 피지 분비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샴푸는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두피 위주로 마사지하고,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세정하는 것이 좋습니다.샴푸 성분은 살리실산, 징크피리치온, 피록톤올아민, 케토코나졸 등이 포함된 제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듬이나 가려움이 동반된다면 케토코나졸 샴푸를 주 2회 정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트리트먼트나 린스는 두피에 바르지 말고 모발 끝 위주로 사용해야 합니다. 두피에 바르면 피지와 섞여 더 빨리 떡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장시간 근무 시에는 머리를 꽉 묶기보다는 통풍이 되도록 하고, 모자를 오래 써야 한다면 땀을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종이처럼 두피 전용 피지 흡착 파우더나 드라이 샴푸를 중간에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의외로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도 피지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밤샘이나 불규칙한 생활을 반복하면 샴푸를 아무리 바꿔도 개선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만약 머리를 감은 지 반나절도 안 되어 기름이 심하게 끼거나, 두피 냄새·가려움·붉은기·비듬이 많다면 단순 지성 두피가 아니라 지루성 두피염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피부과 치료가 훨씬 효과적입니다.샴푸는 니조랄 계열, 닥터포헤어 폴리젠 라인,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라인 정도가 무난하게 사용되는 편입니다. 다만 샴푸보다 올바른 세정 습관과 두피염 여부 확인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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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트 효소 당뇨에 안좋은가요? 다이어트
당뇨 초기라면 카무트 효소를 드셔도 큰 문제가 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다이어트 효과를 너무 기대하고 구입하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우선 카무트는 고대 밀의 한 종류이고, 카무트 효소는 여기에 효소를 더한 건강기능식품 또는 일반 식품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연구에서 식이섬유나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대사 건강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제시된 적은 있지만, 카무트 효소 자체가 체중을 20kg 감량시키거나 당뇨를 치료한다는 수준의 의학적 근거는 부족합니다.TV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체중 감량 사례는 카무트 효소만의 효과가 아니라 식사 조절, 운동, 생활습관 개선이 함께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특정 제품 하나로 큰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당뇨 초기 환자에서 더 중요한 것은 총 섭취 열량 감소, 탄수화물 조절,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실제로 체중의 5%에서 10% 정도만 감량해도 혈당 개선 효과가 상당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한 시중 카무트 효소 제품 중에는 말토덱스트린, 포도당, 설탕 등이 첨가된 제품도 있습니다. 당뇨가 있다면 구매 전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류 함량이 높은 제품은 오히려 혈당 관리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카무트 효소가 당뇨에 특별히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체중 감량이나 혈당 개선의 핵심 수단으로 생각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드신다면 보조적으로만 생각하시고, 식사 조절과 운동을 중심으로 체중 감량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참고 문헌으로는 미국당뇨병학회(ADA) 진료지침과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이 있으며, 현재까지는 특정 효소 건강식품보다 체중 감량 자체가 당뇨 개선에 훨씬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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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안 좋아서 생기는 당뇨는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네,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흔히 간성 당뇨(Hepatogenous diabetes)라고 부르는데, 간경변이나 진행된 만성 간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하는 당뇨를 의미합니다.정상적인 간은 혈당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방출하며 인슐린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간경변이 진행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도 점차 저하되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제2형 당뇨병보다 혈당 변동이 심하고 약물 반응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다만 "당뇨약으로 혈당을 잡기 어렵다"는 것이 곧 "간 이식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간이식은 간부전, 간암, 반복되는 복수나 간성뇌증 등 간질환 자체가 말기 단계에 이르렀을 때 고려하는 치료입니다. 혈당 조절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시행하지는 않습니다.실제로 간성 당뇨 환자들은 경구약만으로 조절이 어려워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간경변이 진행된 환자에서는 혈당약 선택에도 제한이 있어 약제를 조정하거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간이 얼마나 나쁜 상태인가"를 정확히 평가하는 것입니다. 간경변 의심이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간경변으로 진단받으셨는지, 복수나 식도정맥류가 있는지, 혈액검사에서 알부민·빌리루빈·프로트롬빈 시간은 어떤지 확인이 필요합니다.또한 자누비아 50mg만 복용 중인데도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면 내분비내과와 간 전문의(소화기내과)가 함께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인슐린 치료가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간이 좋지 않아 생긴 당뇨가 있다고 해서 곧바로 간 절제술이나 간이식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우선 간 기능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현재 혈당 수치와 당화혈색소를 확인한 뒤 당뇨 치료를 조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오히려 많은 환자들은 간이식 없이도 약물 또는 인슐린 치료로 혈당을 관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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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5살아이 안과에서 조절마비굴절검사하기로 했어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5세 아이에서 조절마비굴절검사는 매우 흔하게 시행하는 검사이고, 특히 양쪽 시력이 다르거나 한쪽 시력이 기대보다 낮게 나올 때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아이들은 눈의 조절력이 매우 강해서 일반 시력검사나 굴절검사만으로는 실제 원시, 근시, 난시 정도를 정확히 측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안약으로 조절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킨 뒤 검사하면 아이의 진짜 굴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현재 오른쪽 1.0, 왼쪽 0.6이라면 검사하는 이유가 충분히 있습니다. 물론 검사 당시 집중력이 떨어졌거나 협조가 잘 안 되어 시력이 낮게 측정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한쪽 눈에 원시나 난시가 더 심한 경우, 또는 약시가 시작되는 경우에도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조절마비굴절검사를 한다고 해서 반드시 큰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약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굴절 이상이 발견되더라도 5세는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좋은 나이입니다. 적절한 안경 착용만으로도 시력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필요하면 가림치료 등을 통해 약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검사 당일에는 안약을 넣은 후 눈부심이 생기고 가까운 곳이 흐리게 보일 수 있습니다. 보통 수 시간에서 하루 정도 지속되며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외출 시에는 모자나 선글라스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걱정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오히려 한쪽 시력이 0.6으로 나온 상태를 그냥 지나치는 것보다 지금 검사해서 필요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훨씬 좋은 상황입니다. 5세는 아직 시력 발달이 진행 중인 시기라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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