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의로기사용 ...............
적외선 의료기기는 가정에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근적외선(NIR) 영역의 열 자극이 혈류를 늘리고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기전인데, 운동 후 욱신거리는 근육통에는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다만 사용 시점이 중요합니다. 운동 직후 급성 염증 단계, 즉 해당 부위가 붓고 열감이 있는 상태에서는 열 자극을 피하셔야 합니다. 이 시기에 온열을 가하면 염증 반응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 운동 후 24시간에서 48시간이 지나 급성 반응이 가라앉은 뒤, 뻐근하거나 욱신거리는 만성 피로 단계에서 사용하시는 게 맞습니다.사용 시간은 한 부위당 10분에서 15분 정도면 충분하고, 피부에서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너무 뜨겁지 않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60대이시면 피부 감각이 젊을 때보다 둔해질 수 있어서 저온화상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기기를 가까이 대고 오래 쓰는 것보다, 적당한 거리에서 짧게 반복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무릎의 경우, 단순 근육통이 아니라 관절 자체의 문제가 있다면 온열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고 무릎 주변 근력 강화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운동 강도를 조절하시면서 통증이 반복된다면 정형외과에서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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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명치 통증 있었는데 이틀 후 괜찮아요
담석이 있으시다는 게 핵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들, 즉 등 통증, 명치 불편감, 구역감, 왼쪽 갈비뼈 아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복합적으로 온 패턴은 담석 관련 담도산통(biliary colic)과 꽤 일치합니다. 통증이 누우면 더 심해지는 것도 전형적입니다.증상이 좋아졌더라도 오늘 예약된 병원은 꼭 가보세요. 담도산통은 자연히 가라앉는 경우가 많지만, 담낭염이나 담도 폐쇄로 진행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지금 증상이 없더라도 이번 에피소드를 의사에게 정확히 설명하고, 담석 상태 재평가와 추적 초음파를 요청하시는 게 맞습니다.왼쪽 명치, 갈비뼈 쪽 통증은 위나 췌장 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 작년 10월 내시경 이후 증상이 있었다면 그 부분도 함께 말씀드리시면 좋습니다. 지금 안 아프다고 안 가시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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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골절인가요 궁금해요 물어봐요
사진이 첨부되지 않아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습니다.다만 말씀하신 내용만 보면, 넘어진 직후 발적과 멍이 생겼어도 굽히고 펴는 게 가능하다면 골절보다는 타박상이나 인대 손상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골절이 있으면 대부분 운동 범위가 제한되고 체중을 싣거나 움직일 때 날카로운 통증이 동반됩니다.그렇지만 팔꿈치 부위는 요골두 골절처럼 움직임이 어느 정도 유지되면서도 골절인 경우가 있어서, 통증이 지속되거나 누르면 특정 부위가 심하게 아프다면 엑스레이를 찍어보시는 게 맞습니다. 30분이 지났는데 붓기가 점점 심해지거나 손가락 저림이 온다면 응급실이나 정형외과에 바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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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이 있는데 소화가 안되는것도 관련있나요?
관련 있습니다. 편두통은 단순한 두통이 아니라 자율신경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혈관성 질환입니다. 발작 전후로 위장관 운동이 현저히 저하되는데, 이걸 위마비(gastroparesis) 유사 상태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편두통 환자분들이 두통이 심할 때 구역감, 소화 지연, 식욕 저하를 함께 호소하는 건 매우 흔합니다.다만 지금 말씀하신 증상들, 즉 머리가 무겁고 세상이 기우는 느낌에 소화 장애까지 지속된다면 몇 가지를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데파스정(에티졸람)은 벤조디아제핀 계열 항불안제인데, 이 약 자체가 소화기 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어지럼증 계통의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현재 복용 패턴이나 용량이 적절한지도 한번 점검해보시는 게 좋습니다.세상이 기우는 느낌은 전정계 문제일 수도 있고, 편두통 연관 어지럼증(vestibular migraine)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건 편두통의 한 아형으로 두통 없이 어지럼증과 자율신경 증상이 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내과 진료도 한번 받아보실 가치는 있지만, 우선은 현재 편두통을 관리하고 계신 신경과 선생님께 소화 증상과 어지럼증을 함께 말씀드리시는 게 순서상 맞습니다. 증상들이 따로 노는 게 아니라 하나의 맥락 안에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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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부끄러운데 답변 부탁드려요
많이 설레셨겠어요. 힘든 상황에서 응급실까지 오셨는데 친절하게 대해주신 분이 계셨다면 그 감정은 충분히 자연스러운 겁니다.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진료 중 환자분께 연락처를 받는 건 의사 입장에서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 됩니다. 응급실은 특히 구조적으로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경계가 엄격히 유지되는 곳이고, 번호나 쪽지를 남기시면 그분이 불편한 처지에 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 인사 자체를 거절하려는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그렇게 작동하는 환경이라는 뜻입니다.서울대병원 응급실이라면 해당 날짜와 시간대를 알고 계시면 원무과나 민원실을 통해 감사 편지를 전달하는 방식은 가능합니다. 이름을 모르셔도 날짜, 시간, 진료 내용을 적어 전달해달라고 요청하면 전달이 되기도 합니다. 직접 연락처를 남기는 것보다 이쪽이 상대방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지금 몸도 많이 안 좋으신 상황이니, 건강 회복에 에너지를 쓰시는 게 우선입니다.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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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턱 근육이 아픈데, 병원 가봐야 하는건가요?
씹다가 갑자기 생긴 턱 근육 통증이라면, 가장 먼저 생각해볼 건 측두하악관절(TMJ, temporomandibular joint) 주변 근육의 과부하입니다.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을 때 교근(masseter)이나 측두근(temporalis)에 갑자기 큰 힘이 실리면서 근육 경련이 오는 경우입니다. 마사지에 반응한다는 게 근육성 문제일 가능성을 더 높여줍니다.당장 응급하게 병원을 가야 할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며칠 내로 자연스럽게 나아지는지를 지켜보시되, 입을 벌릴 때 딸깍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지거나, 통증이 귀 쪽으로 퍼지거나, 일주일 넘게 지속된다면 치과나 구강악안면외과를 방문하시는 게 맞습니다. 이 경우엔 단순 근육 문제가 아니라 관절 자체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지금 당장은 딱딱한 음식을 피하고, 따뜻한 찜질을 하루 두세 번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마사지는 세게 하는 것보다 온찜질 후 가볍게 풀어주는 게 낫고,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거나 자면서 이를 가는 편이라면 그게 근본 원인일 수 있으니 함께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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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깨, 목 부근에 담이 오는데 이유가
'담'이라고 부르는 증상은 의학적으로는 근막 통증 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이나 근육의 급성 경련에 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목과 어깨 주변 근육, 특히 승모근이나 견갑거근이 지속적인 긴장 상태에 놓이다가 특정 동작이나 자세에서 갑자기 과부하가 걸리면 발생합니다. 40대 이후에는 근육의 탄력성과 혈류가 떨어지기 때문에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거나 수면 중 자세가 틀어지는 것만으로도 쉽게 생깁니다. 혈압약을 복용 중이신데, 일부 칼슘채널 차단제 계열은 근육 경련과 직접적 연관은 없지만 전반적인 혈관 상태와 무관하지는 않습니다.예방 측면에서는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특히 컴퓨터 작업이나 스마트폰 사용 시 머리가 앞으로 빠지는 전방 두부 자세(forward head posture)가 승모근에 만성 부하를 주는 주요 원인입니다. 1시간에 한 번 정도 어깨를 뒤로 당기고 목을 좌우로 천천히 돌려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다릅니다. 수면 시 베개 높이도 중요한데, 너무 높거나 낮으면 경추 곡선이 무너지면서 담의 원인이 됩니다.증상이 생겼을 때는 무리하게 스트레칭하거나 강하게 주무르는 것보다, 따뜻한 찜질로 혈류를 먼저 늘려주는 게 효과적입니다. 15분에서 20분 정도 온찜질 후 천천히 가동 범위를 늘려가는 방향이 맞습니다. 통증이 심하면 NSAIDs(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계열 근육이완제 복합 제제를 단기간 복용하면 빠르게 해소되는 편인데, 혈압약과의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처방받은 혈압약 종류를 약사나 의사에게 확인하고 드시는 게 안전합니다.담이 잦다면 단순 근육 문제 외에 경추 추간판 문제가 동반된 경우도 있으니, 손 저림이나 팔 방사통이 함께 온다면 그때는 영상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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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수술하신 분 수술 후 호전되나요?
하지정맥류 수술 후 결과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먼저 두 병원의 견해 차이부터 말씀드리면, 이건 사실 꽤 흔한 상황입니다. 하지정맥류는 초음파 소견과 증상의 괴리가 있는 경우가 많고, 역류 정도나 판막 부전의 범위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수술 적응증 판단이 달라집니다. 대학병원에서 압박스타킹 관리를 권한 건, 아마 증상 대비 해부학적 중증도가 수술 기준에 딱 맞지 않는다고 본 것이고, 개인 병원에서 수술을 권한 건 역류 범위나 복재정맥 직경 같은 구조적 소견에 더 비중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수술 효과 얘기를 하면, 하지정맥류 수술은 "정맥류 자체"에 대한 효과는 상당히 좋습니다. 표재정맥의 역류를 차단하면 혈관이 도드라지거나 묵직한 느낌, 야간 경련 등은 실제로 많이 좋아지는 편입니다. 문제는 저림 증상인데요. 저림은 정맥 압박에 의한 신경 자극일 수도 있지만, 독립적인 말초신경 문제이거나 요추 쪽 이상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주변분들이 수술해도 저림이 그대로라고 하신 경험담은, 사실 그 저림이 처음부터 정맥류에 기인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현실적으로 중요한 건, 저림 증상의 원인을 먼저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신경과 진료를 권유받으신 게 맞는 방향이고, 신경전도 검사(nerve conduction study)나 근전도 검사를 통해 말초신경병증 여부를 확인한 뒤 정맥류 수술 여부를 결정하시는 게 순서상 타당합니다. 저림이 신경 문제라면 수술을 해도 그 증상만큼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고, 반대로 정맥 울혈에 의한 신경 자극이라면 수술 후 개선을 기대해볼 여지가 있습니다.압박스타킹은 증상 완화에 실제로 도움이 되고, 특히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직업이시라면 꾸준히 착용하시는 게 맞습니다. 다만 스타킹만으로 역류 자체가 교정되지는 않으니, 저림 원인 파악을 위한 신경과 예약은 미루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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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유도 약(난포자라는 약)은 생리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처방받을 수 있나요?
미리 처방받는 것 자체는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담당 산부인과 선생님께 업무 일정상 생리 시작 직후 바로 방문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시면, 미리 처방을 내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배란유도제는 보통 생리 2일째에서 5일째 사이에 복용을 시작하기 때문에, 처방전을 미리 받아두고 생리가 시작되면 바로 약국에서 조제해 복용하는 방식으로 조율이 가능합니다. 병원에 전화로 먼저 문의해보시면 됩니다.쌍둥이 임신 확률 질문은 맞습니다. 클로미펜(clomiphene, 흔히 클로미드라고 불리는 계열) 계열 배란유도제는 난소를 자극해서 한 주기에 여러 개의 난포가 성숙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다란성 쌍둥이 확률이 일반 자연임신보다 높아집니다. 대략 5퍼센트에서 10퍼센트 정도로 알려져 있고, 자연임신의 1퍼센트에서 2퍼센트보다 높습니다. 세쌍둥이 이상의 다태임신 가능성도 소폭 올라가고요. 이 부분은 담당 선생님도 복용 전 안내해주실 내용이니 상담 때 한 번 더 확인해보세요.생리 주기가 2주 이상 밀린 것도 배란 자체가 늦어지거나 없었던 무배란 주기였을 가능성이 있어서, 배란유도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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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5 추간판탈출증으로인한 족하수 근전도 검사
좋은 지적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L4-5 병변 평가에서 다리만 검사한다는 건 표준 프로토콜과 다릅니다.침근전도(needle EMG) 검사의 표준적인 접근은 증상 부위의 말초 근육만이 아니라 해당 신경근(nerve root) 수준의 척추 주변 근육, 즉 척추기립근(paraspinal muscle)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척추기립근은 후지(posterior ramus)에서 지배를 받기 때문에, 여기서 탈신경 소견이 나오면 병변이 신경근 수준임을 확인해주는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말초 근육만 검사하면 말초신경병증과 신경근병증을 감별하기 어렵고, 병변 위치 확인도 불완전해집니다.AANEM(미국 신경근전도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신경근병증 평가 시 척추 주변근 검사를 포함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검색에서 척추기립근이 필수라고 나오는 게 맞습니다.같은 상급병원이어도 검사자의 숙련도와 프로토콜 적용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10분 이내 단시간 검사도 충분한 평가가 이루어졌는지 의문이 생기는 부분입니다.2010년 수술 후 15년이 지난 지금도 족하수와 MMT G1에서 G2 수준의 근력 저하가 지속된다면, 신경 재지배(reinnervation) 가능성과 현재 신경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재활의학과나 신경과에서 척추기립근을 포함한 체계적인 침근전도 검사를 다시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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