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감기약 중복 처방인지 괜찮은지 문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재하신 처방은 항생제 성분이 중복된 처방으로 보이며 일반적으로는 함께 복용하지 않습니다.아목클란듀오시럽은 아목시실린(amoxicillin)과 클라불란산(clavulanic acid)의 복합제입니다. 아목시실린 단독으로는 베타락타마제(beta-lactamase)를 만드는 세균에 의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데, 클라불란산이 이를 억제해 항균 범위를 넓힌 제제입니다. 소아 호흡기 감염에서 흔히 사용하는 항생제입니다.아목시실린 캡슐은 아목시실린 단일 성분 항생제입니다. 즉, 두 약 모두 핵심 항생제 성분은 동일한 아목시실린입니다.따라서 두 약을 동시에 복용하면 아목시실린이 중복 투여되는 구조가 되며, 치료 효과가 좋아진다기보다는 설사, 복통, 발진 같은 부작용 위험만 증가할 수 있습니다. 표준 소아 감염 치료에서는 두 약을 병용할 근거는 없습니다.아목클란듀오시럽은 체중 18kg 소아에서 통상 1회 7mL에서 9mL, 하루 2회 용량 범위에 해당하며, 8mL 아침·저녁 처방 자체는 용량 면에서 과도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용량이 아니라 성분 중복입니다.아목클란듀오시럽 안에 이미 아목시실린이 포함되어 있는데, 여기에 아목시실린 캡슐 0.666정을 하루 3회 추가하면 아목시실린 총 투여량이 불필요하게 증가합니다. 체중을 고려해도 두 제제를 병용해야 할 임상적 근거는 없습니다.현실적으로는 처방 입력 과정에서의 오류이거나, 한 가지 약으로 대체하려다 정정이 누락된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오늘은 일단 아목클란듀오시럽만 복용하고, 아목시실린 캡슐은 중단한 상태로 다음 진료일에 반드시 처방 병원에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평가
1
정말 감사해요
100
스마일 라식 후 웨이트 트레이닝과 테니스
스마일 라식(SMILE LASIK) 후 운동 재개 시점은 각막 절편이 없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초기 각막 안정화와 안압 상승, 외상 위험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웨이트 트레이닝은 수술 후 1주 이후부터 가벼운 중량, 숨을 참지 않는 방식으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복압을 강하게 올리는 고중량 스쿼트, 데드리프트, 발살바 호흡은 수술 후 2주에서 3주까지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테니스와 같이 땀이 많이 나고 눈에 외부 충격 가능성이 있는 운동은 수술 후 2주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땀이 눈에 들어가거나 손으로 눈을 비비는 행동은 감염과 각막 미세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최소 2주 동안은 보호 안경 착용이나 운동 강도 조절이 필요합니다.정리하면,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은 1주 이후, 고중량 웨이트와 테니스는 2주에서 3주 이후가 보수적인 기준입니다. 다만 수술 후 경과, 건조감, 미세한 각막 혼탁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최종 판단은 수술받은 안과에서의 추적 진료 소견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근거는 대한안과학회 및 미국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에서 제시하는 굴절교정수술 후 관리 원칙을 따르는 설명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요즘 가슴 쪽이 찌르듯이 아파요 어떤 증상인가요
말씀하신 양상만으로 보면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질환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다만 몇 가지는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10대 남성에서 “쿡쿡 찌르는 듯한 흉통”이 수초에서 수분 정도 나타났다 사라지는 양상은 심장 자체의 허혈성 통증보다는 흉벽 근육통, 늑연골염, 자세나 호흡과 연관된 통증, 또는 스트레스·불안과 연관된 기능성 흉통에서 흔합니다. 심장성 통증은 보통 쥐어짜듯, 눌리는 느낌으로 수 분 이상 지속되고 운동 시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종아리 부종은 중요한 단서이긴 하나, 한쪽만 뚜렷하게 붓고 통증·열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10대에서 혈전과 같은 중증 원인은 매우 드뭅니다. 활동량 증가,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던 경우, 성장기 체액 변화로도 일시적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만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단순 통증으로 넘기지 말고 진료가 필요합니다. 흉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1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운동 시 악화되거나 숨가쁨·어지럼·실신이 동반되는 경우, 종아리가 한쪽만 뚜렷하게 붓고 누르면 통증이 있거나 색이 변하는 경우, 발열이나 최근 감염 후 흉통이 생긴 경우입니다.현재 정보로는 우선 소아청소년과 또는 내과에서 진찰과 심전도 정도를 받아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역류성 식도염 관련 질문드립니다..
말씀하신 증상 양상을 종합하면 심부전증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심부전은 보통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점진적인 호흡곤란, 누우면 심해지는 숨참, 다리 부종, 체중 증가 등이 동반되며, 갑작스럽게 코로 숨쉴 때만 막히는 느낌이나 활동 중 일시적 흉부 불쾌감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뭅니다.현재 증상은 역류성 식도염과 연관된 식도·인후부 과민 반응, 횡격막 긴장, 흉벽 근육 또는 늑연골 자극, 그리고 불안·과호흡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도염이 있을 때는 위산 역류로 인후부와 후두가 자극되어 코로 숨을 들이마실 때 답답함이나 막히는 느낌이 생길 수 있고, 걷기 운동 중에는 복압과 호흡 패턴 변화로 이런 증상이 더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왼쪽 가슴에서 “쩍” 하는 느낌은 늑연골이나 근육에서 흔히 느껴지는 기계적 소리나 감각으로, 심장 자체에서 나는 소리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후 배와 가슴의 간질거림, 조이는 느낌, 목 답답함은 자율신경 항진이나 불안 반응에서도 흔히 나타납니다.입으로 숨 쉴 때는 괜찮고 코로 숨 쉴 때만 불편한 점, 가만히 있을 때는 호전되는 점 역시 심장 질환보다는 상기도·식도 문제 또는 기능적 호흡 이상을 시사합니다. 다만 흉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10분 이상 지속되는 압박감, 식은땀, 어지럼증, 실신, 호흡곤란이 안정 시에도 계속되는 경우라면 즉시 응급실로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현재로서는 급성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보이지 않으며, 오늘은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상체를 약간 세운 상태로 휴식하시고, 늦은 시간 식사와 과식, 커피·탄산·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소화기내과에서 식도염 조절 상태를 재평가하고, 불안·호흡 패턴 문제가 의심되면 내과 진료를 통해 심전도 등 기본 검사를 받아 안심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포경 후 팬티 입기 관련 질문 있습니다.
정리해서 답변드립니다.1. 수술 후 11일차라면 피부 봉합은 대부분 안정 단계에 들어가 있습니다. 귀두 아래 피부가 다소 헐겁게 움직이거나 손으로 위아래 이동되는 느낌은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 발기나 일상적인 움직임으로 봉합이 벌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강한 마찰이나 압박은 아직 피하는 것이 좋고, 걷거나 외출 시 귀두가 계속 쓸려 불편하면 얇은 거즈를 느슨하게 덮는 정도는 허용됩니다. 꽉 조이는 고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2. 귀두 중앙(요도구 부위)에 있던 노란색 딱지는 상처 회복 과정에서 생기는 정상적인 가피 또는 삼출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팬티를 입고 벗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 있으며, 귀두가 눌려 보이는 것도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끈적하게 붙는 느낌은 상처면에서 나오는 소량의 삼출액 때문일 수 있습니다. 출혈이 지속되거나 진물이 계속 많이 나오지 않는다면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팬티에 반복적으로 달라붙어 통증이 있으면 바셀린을 아주 소량 귀두나 요도구 주변에 발라 마찰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현재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경고 신호는 상처가 다시 벌어짐, 점점 심해지는 통증, 고름 같은 분비물 증가, 악취, 발열입니다. 이런 소견이 없다면 예정된 14일차 실밥 제거까지는 정상 회복 과정으로 보셔도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남자 32세에요 오래전부터 뒷통수 중간지점이
말씀하신 양상은 전형적인 뇌종양·뇌출혈 두통과는 거리가 있고, 임상적으로는 후두신경통 또는 긴장성·신경병성 두통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후두부 중앙에서 시작해 귀 뒤, 측두부 쪽으로 “송곳으로 찌르듯”, “쿡쿡 쑤시는” 통증이 수초에서 수분 단위로 반복되는 경우는 후두신경(대후두신경 또는 소후두신경) 자극과 잘 맞습니다. 목 근육 긴장, 장시간 고개 숙임, 거북목·일자목, 스트레스 등이 흔한 유발 요인입니다. 통증이 간헐적이고, 의식 변화·마비·시야 이상·지속적 구토 같은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없다면 뇌 자체 병변 가능성은 낮습니다.다만 다음에 해당하면 뇌 영상검사를 고려합니다. 최근 수개월 사이 통증 양상이 뚜렷하게 악화된 경우, 통증이 점점 지속적으로 변하는 경우, 한쪽 팔다리 힘 빠짐·감각 이상·말 어눌함·시야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 수면 중 깨울 정도의 두통이나 아침에 심한 두통이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소견이 없다면 즉시 뇌 자기공명영상 촬영이 필수는 아닙니다.우선은 신경과 외래 진료를 통해 후두신경통 여부 평가를 받고, 필요 시 경추 평가, 물리치료, 신경통 약물, 후두신경 차단술 같은 보존적 치료를 먼저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증상 경과에 따라 영상검사 여부를 단계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5.0 (1)
1
고민해결 완료
100
목이 간질거리고 기침이 나는데 원인이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비교적 흔하며, 아래 원인들이 임상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우선 상기도 감염입니다. 초기 감기나 인두염, 편도염의 초기에 목 간질거림, 마른기침, 삼킬 때 이물감 또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열이 없더라도 초기에는 이런 국소 증상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두 번째는 후비루 증후군입니다. 비염이나 경미한 부비동염이 있으면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목이 간질거리고 기침이 지속되며, 덩어리가 걸린 듯한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누워 있을 때나 아침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세 번째는 위식도 역류입니다. 위산이 인두까지 미세하게 역류하면 목 이물감, 반복적인 헛기침, 침 삼킬 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속쓰림이 없더라도 인후두 역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그 외로는 건조한 환경, 과도한 음성 사용, 알레르기 반응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경과 관찰 기준으로는 증상이 3일에서 5일 내 점차 호전된다면 급성 자극이나 경미한 감염 가능성이 높아 지켜봐도 됩니다. 다만 기침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발열·가래·쉰목소리·호흡곤란이 동반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인두 및 편도 상태 확인, 필요 시 감염 여부 평가가 도움이 됩니다.현재로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실내 습도 유지, 자극적인 음식과 늦은 야식 피하기 정도의 보존적 관리가 합리적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얼굴이 따갑고 열감있는데 뭐 발라야되나요?
현재 증상은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또는 급성 자극성 피부염에 가깝습니다. 박테로신연고(무피로신)는 항생제 연고로 염증이 없는 넓은 얼굴 전체에 도포하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고, 히드로코르티손 2.5퍼센트도 얼굴 전체에 반복 도포 시 화끈거림, 홍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밤사이 각질 장벽이 더 손상되면서 아침에 따가움과 열감이 심해진 상황으로 보입니다.지금 단계에서는 박테로신연고와 스무스케어로션은 일단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판텐 연고는 덱스판테놀 성분으로 피부 장벽 회복 목적이므로 얇게 도포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두껍게 바르거나 여러 번 덧바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만 하고, 세정제는 중단하십시오. 자외선, 화장품, 마스크 마찰도 모두 최소화해야 합니다.열감과 따가움이 오늘 내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스테로이드 농도 조절이나 항히스타민제 조정이 필요할 수 있어 처방받은 병원에 재내원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물집, 진물, 심한 부종이 생기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생리예정일 2주지났는데 임신가능성 있나요?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생리 예정일이 2주 이상 지연되었다면 임신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최근 생리 주기가 일정하지 않았고, 월초·월말로 변동이 있었던 점을 보면 배란 시점이 늦어졌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40대에서는 배란 지연이나 무배란 주기가 흔해 생리 지연의 원인이 임신이 아닌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임신 테스트기는 마지막 성관계 후 14일 이상 경과했거나, 현재처럼 생리 예정일이 1주 이상 지난 시점이면 검사 신뢰도가 높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시면 됩니다. 음성이지만 생리가 계속 없으면 1주 뒤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산부인과 방문은 임신 테스트기에서 양성이 나오면 바로 내원하시면 되고, 음성이더라도 생리 지연이 3주 이상 지속되면 임신 여부 확인과 함께 호르몬 이상, 배란 장애, 자궁내막 상태 등을 평가하기 위해 내원이 필요합니다.요약하면, 현재 임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고 지금 바로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도 되는 시점이며, 결과와 관계없이 생리 지연이 계속되면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RSV 바이러스+쌕쌕거림은 두돌지나면 괜찮아지는 이유가 뭔가요?
요지는 기도 구조와 면역 반응의 미성숙 때문입니다.영유아, 특히 두 돌 이전에는 기도 직경이 매우 좁고 연골 지지와 평활근 조절이 미성숙합니다. 이 시기에는 RSV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시 점막 부종과 분비물 증가만으로도 기도 내강이 쉽게 막혀 쌕쌕거림이 발생합니다. 같은 염증 정도라도 기도가 작은 영아에서는 공기 흐름 저항이 급격히 증가해 증상이 두드러집니다.또한 면역계가 성숙하지 않아 바이러스에 대한 염증 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나기 쉽고, 기도 과민성도 일시적으로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감염 후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감기만 걸려도 쌕쌕거림이 반복될 수 있으나, 기도 성장과 함께 자연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두 돌 이후에는 기도 직경이 커지고 염증에 대한 반응 조절이 안정되면서 단순 바이러스 감염만으로는 반복적인 쌕쌕거림이 줄어듭니다. 이 시기 이후에도 감염과 무관하게 쌕쌕거림이 반복되거나, 운동·야간에 악화되거나, 기관지확장제에 반응하는 경우에는 천식과 같은 만성 기도 질환을 고려하게 됩니다.정리하면, 두 돌 이전의 쌕쌕거림은 구조적·발달적 요인에 따른 일과성 현상인 경우가 많고, 두 돌 이후 지속되면 병적 기도 과민성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필요 시 소아과에서 증상 양상과 가족력, 약물 반응을 종합해 추적 관찰하면 됩니다.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