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식습관)
제시하신 검사 수치와 임상 상황을 종합하면, 현재 시점에서 급성 췌장염으로 진단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혈청 아밀라아제는 정상 범위이고, 간기능·신기능·알부민 모두 정상이며, 조영제 복부 CT에서도 췌장 이상 소견이 없었습니다. 통증 강도도 경미한 수준입니다.췌장염에서 “금식이 원칙”이라는 표현은 과거 중등도 이상 급성 췌장염에서 통증과 구토가 심할 때 췌장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 처치 개념입니다. 최근 가이드라인에서는 경증 급성 췌장염의 경우 통증과 오심이 조절되면 가능한 한 조기에 경구 식이를 재개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현재처럼 췌장염이 명확하지 않고 통증이 경미한 상황에서는 금식을 유지할 이유는 없습니다.식사는 부드럽고 지방이 적은 음식으로 소량씩 나누어 드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닭죽, 흰죽, 미음, 바나나, 감자, 토스트처럼 저지방·저자극 식품은 가능합니다. 한 끼에 400 g 이상을 억지로 채울 필요는 없고, 아침·점심·저녁을 나누어 배고픔과 통증을 기준으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점차 양을 늘려도 됩니다. 기름진 음식, 술, 과식은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수분 섭취는 현재 부족합니다. 소변 색이 진해진 것은 탈수를 시사합니다. 목표는 하루 총 수분 섭취량을 최소 1 L 이상으로 서서히 회복하는 것입니다.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물이나 이온음료를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체중 감소도 대부분 수분 소실에 의한 가능성이 큽니다.정리하면, 현 상태에서는 금식보다는 저지방·부드러운 식이를 소량씩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며, 수분 섭취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구토, 발열, 통증이 식사 후 명확히 악화되는 양상이 나타나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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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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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남자 엉덩이가 정말 너무 큽니다
요약하면, 현재 체형은 병적 소견이라기보다 성장기 남성에서 흔한 골격·근육 분포의 변이 가능성이 큽니다. 질문별로 정리합니다.1. 엉덩이 근육을 “빼는” 방법특정 부위의 근육만 선택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없습니다. 근육 크기는 유전적 골격 구조, 성장기 호르몬, 일상 활동 패턴의 영향을 받습니다. 다만 전체 체지방 감소와 함께 과도한 둔근 사용을 줄이면 시각적 부피는 감소할 수 있습니다. 고중량 하체 운동, 스쿼트·런지·힙힌지 계열을 피하고,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을 줄이며, 스트레칭과 저강도 유산소 위주로 전환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힙딥은 지방이나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 골반과 대퇴골의 형태 차이로, 교정 대상은 아닙니다.2. 달리기 운동 시 더 커질 가능성일반적인 조깅이나 중강도 달리기는 둔근을 “키우는” 자극이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체지방 감소로 전체 하체 윤곽이 슬림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언덕 달리기, 전력 질주, 인터벌, 보폭을 크게 하는 러닝은 둔근 활성도가 높아 근비대 자극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 목적이라면 평지에서 일정 페이스의 지속 러닝, 자전거 저강도, 빠른 보행을 권합니다.추가로, 16세는 성장판이 아직 닫히지 않은 시기라 체형이 계속 변합니다. 현재 키 163cm에서 향후 성장에 따라 비율이 달라질 수 있으며, 과도한 체형 교정 시도보다는 체지방 관리와 자세·활동 패턴 조절이 안전합니다. 통증, 비대칭, 보행 이상이 동반되면 정형외과 진료로 골반·척추 정렬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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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들이쉴땐 괜찮은데 내쉴때...
설명하신 양상은 들숨은 정상인데 날숨 시 인두, 연구개, 목젖 주변이 순간적으로 좁아지거나 닫히면서 공기 흐름이 끊기는 현상으로 해석됩니다. 몇 가지 가능성을 구분해 설명드립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인두 연조직의 기능적 협착입니다. 날숨 시 인두 압력이 변하면서 연구개나 목젖, 혀뿌리 쪽 연조직이 뒤로 말려 올라가 일시적으로 공기 통로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턱턱 막히는 느낌, 날숨 코골이, 숨을 내쉴 때의 진동음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수면 중에 더 심해지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초기 형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두 번째로는 후두 기능 이상입니다. 성대가 날숨 시 비정상적으로 닫히는 후두 과기능이나 성대 협착이 있으면 목 안에서 걸리는 느낌이나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긴장, 스트레스, 음성 과사용이 있는 경우 잘 나타납니다.세 번째는 역류성 인후두 자극입니다. 위산 역류로 인해 목젖과 인두 점막이 부어 있으면 들숨보다 날숨에서 공기 흐름이 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고, 헛기침, 목 이물감, 잦은 가래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교정 및 관리 측면에서는 체중 증가가 있다면 감량이 도움이 되고, 술·야식·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시 옆으로 눕는 자세, 코막힘이 있다면 비강 관리도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날숨 코골이, 수면 중 숨 멎는 느낌, 주간 졸림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인두·후두 내시경 검사로 구조적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수면다원검사까지 고려합니다.현재 정보만으로는 기능적 문제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정확한 진단은 내시경 확인 없이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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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치매를 미리 예방하는 약은 없는 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까지 치매를 확실히 예방한다고 입증된 약물은 없습니다.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대부분의 치매 예방 약물은 임상시험에서 뚜렷한 예방 효과를 보이지 못해, 무증상 단계에서 복용을 권고하는 약은 없습니다. 콜린에스터라제 억제제나 NMDA 수용체 길항제는 이미 진단된 치매 환자의 증상 완화 목적이며 예방용이 아닙니다. 아밀로이드 표적 항체 치료제들도 현재는 경도인지장애 또는 초기 치매에서 제한적으로 논의될 뿐, 예방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여성에서 치매 위험이 높은 것은 평균 수명,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감소, 혈관 위험인자 누적 등의 복합적 요인 때문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를 보완하기 위한 예방 약물 역시 근거가 부족합니다. 호르몬 치료도 치매 예방 목적으로는 권고되지 않습니다.현재 근거가 가장 확실한 예방 전략은 약이 아니라 생활 관리입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관리, 금연, 과도한 음주 제한, 지중해식 또는 DASH 식단, 사회적 교류 유지, 청력 저하 교정, 우울증 치료가 중요합니다. 가족력이 강한 경우에는 중년기부터 정기적인 인지기능 검사로 기준선을 만들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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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 진단받은후 약복용 부작용
류마티스관절염 자체로 겨드랑이(액와부)가 급성으로 붓고 통증이 생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 가능성은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첫째, 약물 관련 반응입니다. 메토트렉세이트, 설파살라진, 레플루노마이드, 생물학적 제제 등 일부 항류마티스 약물은 면역 조절로 인해 국소 림프절염, 감염, 드물게 약물 과민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멍울이 만져지지 않아도 초기 림프절 염증 단계에서는 통증과 압통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둘째, 감염 또는 염증입니다. 겨드랑이는 땀샘과 모낭이 많아 모낭염, 화농성 한선염, 경미한 세균 감염이 약 복용과 무관하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면역억제 치료 중이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셋째, 류마티스관절염의 전신 염증 반응으로 림프절이 반응성으로 붓는 경우도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단독 액와 통증만으로 설명되는 경우는 드뭅니다.3일 이상 지속되는 국소 통증과 부종이 있으면 약 부작용인지, 감염인지 감별이 필요합니다. 발열, 피부 발적, 통증 악화, 멍울이 만져지기 시작하면 즉시 내과 또는 류마티스내과 진료를 권합니다. 필요 시 혈액검사와 액와부 초음파로 비교적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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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은 일반으로 하면 너무 불편하고 숨막혀서 수면내시경을 하는데 대장내시경은 일반으로 하면 어떤가요?
대장내시경은 위내시경과 달리 목을 통과하지 않기 때문에 숨막힘이나 구역감은 없습니다. 불편감의 핵심은 공기 주입과 장이 꺾이는 구간을 통과할 때의 복부 팽만감과 통증입니다. 통증 강도는 개인차가 크며, 장이 길거나 유착이 있는 경우 더 아플 수 있습니다. 출산 경험이 있거나 마른 체형에서는 통증을 더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일반 대장내시경은 참을 만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적지 않지만, 검사 중 통증 때문에 중단하거나 결국 수면으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수면 대장내시경은 통증과 불안이 거의 없어 검사 만족도는 높지만, 회복 시간과 진정제 부작용 가능성은 고려해야 합니다.통증에 대한 불안이 크지 않고, 이전 복부 수술력이 없으며, 검사 중 의사와 소통을 원한다면 일반 내시경도 선택 가능합니다. 통증에 민감하거나 검사를 편하게 받고 싶다면 수면이 더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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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에게 할퀴였는데 어디병원을 가야할까요?
길고양이에 의한 할퀴임은 상처가 얕아 보여도 세균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Bartonella henselae에 의한 고양이 할큄병, Pasteurella 감염이 대표적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초기 하얗게 부풀었다가 이후 붉게 번져 보이는 양상은 국소 염증 반응 또는 초기 감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현재 상태에서 권장되는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처 부위는 흐르는 물과 비누로 충분히 세척하고, 소독을 시행합니다. 병원에서는 필요 시 경구 항생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을 최근 10년 이내에 맞지 않았다면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응급실 방문을 고려해야 합니다. 상처 부위 통증, 부기, 발적이 빠르게 심해지는 경우, 고름이나 열감이 생기는 경우, 발열, 겨드랑이 림프절 통증이나 부종이 동반되는 경우, 손·얼굴 부위 깊은 상처인 경우입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지역응급실 정도의 진료를 권합니다. 필요에 따라 파상풍 주사 및 항생제 치료 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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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 임산부 침치료 받을수있나요?
요약하면 임신 초기에는 침치료를 원칙적으로 권장하지 않습니다.임신 초기, 특히 수정 후 약 12주 이전은 태아 기관 형성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외부 자극에 가장 민감한 시기입니다. 침치료는 전신 자율신경계와 자궁 수축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특정 혈자리(복부, 요추부, 하복부, 일부 사지 혈자리)는 이론적으로 자궁 수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안전성 근거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임신 초기 침치료가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고수준 근거는 없습니다.교통사고 후 통증 조절 목적이라 하더라도, 임신 초기에는 비약물적 안정, 휴식, 필요 시 산부인과와 협의 하에 제한적인 물리적 처치가 우선입니다. 한의원에서 “괜찮다”고 설명하더라도 이는 한의학적 판단일 뿐, 임신 유지와 태아 안전에 대한 최종 판단은 산부인과 영역입니다.따라서 침치료를 고려한다면 반드시 산부인과에 먼저 상담하는 것이 맞고, 임신 초기에는 굳이 침치료를 받지 않는 쪽이 더 보수적이고 안전한 선택입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산부인과 진료 후 필요 시 정형외과적 평가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근거는 ACOG(미국산부인과학회) 임신 초기 관리 원칙 및 주요 산과 교과서에서 임신 초기 외부 자극 최소화 권고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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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주사 후 어지럼증 나타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빈도는 낮지만, 손가락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후에도 일시적인 전신 반응이 보고됩니다.첫째, 주사 직후 또는 수 시간에서 하루 이내에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미주신경 반사나 자율신경계 반응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 긴장, 수면 중 체위 변화와 겹치면 기립 시 5초에서 20초 정도의 어질어질함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일어날 때 잠깐 어지럽고 곧 호전되는 양상”은 이 범주에 비교적 잘 맞습니다.둘째, 스테로이드는 국소 주사라도 소량이 전신으로 흡수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시적인 혈압 상승, 심계항진, 두근거림, 어지럼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혈압 146은 평소 상한선 범위로 보이며, 단독으로 심각한 어지럼을 유발할 수준은 아닙니다. 혈당 92도 문제되는 수치는 아닙니다.셋째, 과거 이석증 병력이 있어도 이번 증상이 회전감 없이 순간적인 불안정감 위주라면 전형적인 양성돌발두위현훈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다만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으므로 증상이 반복되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경과 관찰 기준으로는 오늘과 내일 사이에 빈도와 강도가 줄어드는지가 중요합니다. 충분히 앉은 상태에서 천천히 일어나고, 수분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면 어지럼이 점점 심해지거나, 가만히 있어도 지속되거나, 한쪽 팔다리 힘 빠짐, 말 어눌함, 시야 이상, 흉통이 동반되면 스테로이드와 무관한 원인을 고려해 즉시 내과나 응급실 평가가 필요합니다.요약하면, 현재 양상만으로는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후 일시적 전신 반응 또는 기립성 어지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며, 단기간 내 호전되는지 관찰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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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갑 모서리에 윗배쪽이 찔려졌어요 급해요
옷을 입은 상태에서 과자갑 모서리에 잠깐 찔린 정도라면 위나 장에 구멍이 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위나 장 천공은 날카로운 금속이나 강한 관통 외상에서 발생하며, 일상 물건에 순간적으로 찔린 경우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겉에 상처가 없고 살짝 붉은 정도이며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경미한 타박상이나 피부 자극으로 보고 지켜봐도 됩니다. 위액이나 음식물이 밖으로 나오는 일은 이런 상황에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배가 단단해지거나, 구토, 어지럼, 호흡 시 통증, 멍이 빠르게 커지는 경우에는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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