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다리 무릎 계단을 내려갈때 힘 빠지는 느낌을 받아요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고혈압
복용중인 약
혈압약 복용중
계단를 내려 갈때 힘이 빠지는 느낌을 가끔씩 생기는데 무엇이 문제 일까요. 65세 입니다
관절염을 의심 해야 할까요
아니면 꾸준한 운동으로 개선이 가눙할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내려갈 때만 유독 그렇다는 게 핵심 단서입니다. 계단을 내려갈 땐 허벅지 앞쪽 근육(대퇴사두근)이 늘어나면서 버티는 식으로 힘을 쓰거든요. 올라갈 때처럼 짧게 수축해서 미는 게 아니라, 길게 늘어난 상태로 체중을 제어해야 해서 부담이 훨씬 큽니다. 동시에 무릎뼈가 넓적다리뼈에 눌리는 압력, 그러니까 슬개대퇴관절(patellofemoral joint)에 실리는 힘이 평지 걸을 때의 몇 배까지 올라가고요. 이 둘이 겹치는 순간 근육이 순간적으로 제어를 놓치면, 무릎이 푹 꺾이거나 힘이 빠지는 그 느낌이 옵니다.
그래서 60대에서 이런 양상이면 크게 두 갈래를 봅니다. 하나는 근력 문제. 나이 들면서 허벅지 근육량이 빠지는데(근감소), 특히 무릎 안쪽을 잡아주는 내측광근이 약해지면 무릎뼈가 매끄럽게 못 움직이고 헛도는 느낌이 듭니다. 또 하나는 슬개대퇴관절 자체의 퇴행성 변화, 쉽게 말해 관절염 초기. 연골이 닳기 시작하면 내려갈 때 시큰하면서 힘이 빠지죠. 통증이 같이 오면 뇌가 반사적으로 그 근육 힘을 빼버리는 현상도 겹칩니다. 진짜로 관절이 어긋나서 빠지는 거랑은 좀 다른데, 후자라면 무릎이 뚝 걸리거나 갑자기 붓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관절염이냐 운동으로 되느냐, 이건 둘 중 하나가 아니라 같이 가는 얘기입니다. 설령 초기 관절염이 있다 해도 무릎 골관절염에서 가장 1차적이고 근거가 탄탄한 치료가 운동 요법이에요.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도 약물보다 먼저 권고되는 게 대퇴사두근 강화입니다. 원인이 단순 근력 저하든 초기 퇴행성 변화든,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방향은 양쪽 모두에 답이 됩니다. 지금 단계라면 운동으로 개선될 여지는 충분히 큽니다.
운동은 무릎에 충격 안 가는 걸로... 의자에 앉아 무릎을 쭉 편 채 5초 버티기, 누워서 편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리기, 벽에 등 대고 살짝 앉는 자세 정도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깊게 쪼그려 앉거나 통증이 확 오는 각도까지 무리하게 굽히는 건 피하시고. 계단 내려갈 땐 난간 잡고, 아프면 옆으로 비스듬히 내려가는 방법도 무릎 부담을 덜어줍니다. 실내자전거나 수중 운동도 관절에 부드러워 권할 만하고요.
다만 운동으로 끌고 가도 되는 선과 병원 가야 하는 선은 구분하셔야 합니다. 무릎이 실제로 꺾여서 넘어질 뻔하거나, 뚝 걸려서 안 펴지거나(잠김 현상), 눈에 띄게 붓고 열나고 누르면 아프고, 밤에 쑤셔서 깬다, 이러면 단순 근력 문제를 넘어 연골판이나 관절 안쪽 손상일 가능성이 있어서 정형외과에서 체중 부하 엑스레이라도 한 번 찍어보는 게 맞습니다. 혈압약 자체가 무릎 증상과 직접 얽히진 않지만, 힘 빠지는 느낌이 무릎을 넘어 다리 전체나 양쪽으로 번지면 그땐 근육이나 신경 쪽도 봐야 하니 그 점도 머리 한쪽에 두시고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무릎 힘빠짐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계단을 내려갈 때 힘 빠짐이 느껴지신다면 퇴행성 관절염이나 척추관협착증 등 요추질환이나 반월상연골판, 인대, 힘줄 등의 손상, 하지 근력 약화 등을 의심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운동을 하신다면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이나 적절한 저항 운동으로 코어근육과 하지근육을 강화시켜 주시는 것이 무릎에 부하를 줄여 주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발생하신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계단 내려갈 때 힘이 풀리는 느낌은 무릎 관절염이나 허벅지 근력 저하에서 흔하게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내려갈 때 더 불안하면 무릎.연골.인대.허벅지 근육 기능을 같이 점검해보는 게 좋아요.
가벼운 걷기, 실내자전거, 허벅지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실제로 주저앉을 정도거나 통증.붓기가 동반되면 정형외과에서 X-ray 검사 받아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너무 무리하지않게 안전하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계단을 내려갈 때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고 가끔씩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60대이시고 하신다면 여러가지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나이를 고려 했을때 무릎 관절염 초기 일 수 있으며 계쏙 심하게 아프기보다는 힘이 빠지는 느낌 및 계단에서 불편하고 시큰거림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는 허벅지 근력의 감소로 인해서 계단을 내려갈 때 제대로 무릎을 못 잡아주면서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반월상연골이나 연골판의 손상 또는 슬개골 주변의 문제로 인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단순 근력의 문제라면 운동 후 근력 및 유연성이 좋아지면서 좋아질 가능성이 높으나 관절염이나 내부 구조의 문제라면 붓기 및 통증 열감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꾸준한 운동은 좋을 수 있지만 관절에 부담을 감소 하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해주시면 좋으며 초기에는 실내자전거나 또는 수영장에서 걷기등의 운동을 해보시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연령과 증상에서 관절염 가능성도 있으니 정확한 상태는 병원 진료를 고려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꾸준한 운동은 증상과 별도로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나이와 함께 흔히 나타날수 있지만 관절염이나 허벅지 근력저하와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무릎 연돌이 닳기 시작하면 계단 내려갈때 체중부담이 커져 통증이나 휘청거리는 느낌이 생기기도합니다. 가벼운 관절염이나 근력저하라면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개선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내자전거, 평지걷기, 허벅지 근력운동처럼 무릎 부담이 적음 운동이
도움됩니다. 다만 자주 꺾이거나 붓기, 심한통증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에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은 주로 무릎 주변 근육, 특히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두근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에요. 우리 몸은 내려가는 동작에서 체중의 몇 배에 달하는 충격을 받게 되는데, 이를 지탱해 줄 근육의 힘이 부족하면 관절이 순간적으로 흔들리며 불안정한 느낌을 받게 된답니다. 이는 관절 연골의 마모나 일시적인 염증으로 인해 신경이 자극을 받아 나타날 수도 있으니, 무릎이 보내는 일종의 주의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우선은 일상에서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평소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은 피하시고, 의자에 앉아 한쪽 다리를 일직선으로 쭉 펴서 10초 정도 버티는 운동을 꾸준히 해보세요. 이런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근육이 단단해져 힘이 빠지는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걷는 도중 갑자기 무릎이 꺾이는 증상이 잦아진다면 인대나 연골판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으니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