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발가락이 안쪽으로 휘어있다면?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는 것을 무지외반증(hallux valgus)이라고 합니다. 엄지가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꺾이면서 발 안쪽 첫 번째 중족골두 부위가 돌출되는 변형입니다.현재 생활 불편이 없다면 당장 수술적 교정이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무지외반증의 치료 방침은 기본적으로 증상 중심으로 결정되거든요. 통증이 없고, 신발 착용에 문제가 없고, 두 번째 발가락을 압박하거나 굳은살·염증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보존적 관리로 충분합니다.다만 20대라는 점은 중요합니다. 변형이 있는 채로 굽이 높거나 앞코가 좁은 신발을 장기간 착용하면 각도가 점점 진행될 수 있어요. 굽 높이는 3cm 이내, 앞볼이 넉넉한 신발을 선택하시는 것만으로도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야간 교정기(night splint)나 발가락 사이 보조기는 이미 진행된 변형을 되돌리지는 못하지만, 통증 완화와 진행 억제에 보조적으로 쓰입니다.한 번쯤 정형외과나 족부 전문 클리닉에서 단순 X선 촬영으로 현재 외반 각도를 확인해두시길 권합니다. 무지외반각(HVA) 15도 미만은 정상, 20도 이상부터 경도 변형으로 분류하는데, 수치를 알아두면 이후 경과를 비교할 기준이 생깁니다. 지금 증상이 없더라도 기저 각도가 이미 중등도 이상이라면 관리 방향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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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서 인공고막 수술비용이 궁금합니다
"인공고막 수술"이라는 표현이 임상적으로 두 가지를 가리킬 수 있어서 먼저 여쭤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고막 자체를 재건하는 고막성형술(myringoplasty)인지, 아니면 내이 기능 손실에 대한 인공와우(cochlear implant) 이식술인지에 따라 비용 차이가 매우 큽니다.고막성형술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수술이라 본인 부담은 수술료·마취료·입원비 합산 기준으로 통상 100만 원 안팎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동반된 중이 병변(진주종, 이소골 손상 등) 유무에 따라 수술 범위가 커지면 비용도 올라갑니다.인공와우 이식술이라면 기기값 자체가 수천만 원대이고, 건강보험 적용 기준(청력 역치, 연령, 보청기 착용력 등)을 충족해야 급여가 됩니다. 급여 적용 시 본인 부담은 대폭 줄어들지만, 비급여 항목이 섞이면 개인 부담이 상당히 달라집니다.혈압·당뇨 기저질환이 있으시면 수술 전 내과적 조절 상태 확인, 마취과 협진, 수술 전 검사 비용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이 부분도 전체 비용 산정에 포함해서 생각하셔야 합니다.정확한 비용은 부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외래 초진을 통해 수술 종류와 범위가 확정된 이후에야 원무과에서 사전 안내가 가능합니다. 병원 대표번호(051-240-7000)로 연락하시거나, 이비인후과 외래 예약 후 담당 전공의에게 직접 문의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비용 정보는 수술 범위와 보험 적용 여부가 제각각이라 참고 수준으로만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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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약 어느것을 먹어야좋을까요
10년 전 연골 시술 이후 지속되는 좌측 무릎 통증이군요. 60대 여성이라면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연골 보호 기전이 약해지는 시기이기도 해서, 당연히 더 불편하실 겁니다.약물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면, 무릎 골관절염에서 1차적으로 권고되는 경구약은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계열)과 NSAIDs(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예: 나프록센, 세레콕시브)입니다. 단, NSAIDs는 위장관·신장·심혈관 부담이 있어 장기 복용 시 반드시 의사 처방과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자의로 선택하시기보다는 정형외과 또는 재활의학과에서 현재 연골 상태를 영상으로 확인한 뒤 처방받으시는 게 맞습니다.운동은 사실 약보다 중요합니다. OARSI(국제 골관절염 연구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운동 치료를 골관절염 관리의 핵심으로 명시하고 있어요. 다만 "걸을 때마다 아파서 잘못 걷고 있다"는 부분이 걱정됩니다. 통증 보상으로 인한 비정상 보행 패턴이 반복되면 반대쪽 무릎, 고관절, 허리까지 연쇄적으로 무리가 갑니다.우선적으로 권하는 운동은 수중 보행 또는 수영입니다. 부력 덕분에 관절 부하를 70퍼센트 이상 줄이면서 근력을 키울 수 있어요. 지상 운동 중에서는 누운 자세에서의 대퇴사두근(허벅지 앞쪽) 강화 운동, 즉 다리 들기(SLR, straight leg raise)가 안전합니다. 무릎을 굽히지 않고 누운 채로 한 쪽 다리를 30도 정도 들어 5초 유지하는 동작을 하루 2세트, 15회씩 시작하시면 됩니다. 자전거 페달 운동(실내 고정식)도 슬관절 부하가 낮아 적합합니다. 경사 없는 평지 걷기는 단거리부터 서서히 늘려가되, 통증이 운동 중 4점(10점 기준)을 넘으면 즉시 중단하시는 게 원칙입니다.건강기능식품으로는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효과에 대한 임상 근거가 일관되지 않습니다. GAIT 연구(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6) 기준으로는 중등도 이상 통증 환자에서 병용 시 일부 효과가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 플라세보와 큰 차이가 없었어요. 그래도 부작용이 거의 없고, 일부 환자에서는 체감 호전이 있으므로 3개월 정도 복용 후 효과를 직접 평가해보시는 접근은 합리적입니다. 아보카도-대두 불검화물(ASU)은 유럽 일부 국가에서 처방약으로 쓰일 만큼 근거 수준이 다소 높은 편이고,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 억제 경로에 관여해 관절 통증 완화에 보조적으로 쓰이기도 합니다.한 가지 꼭 당부드리고 싶은 건, 10년 전 시술 부위의 현재 상태를 한 번 영상으로 확인해보셔야 한다는 겁니다. 연골 손상이 얼마나 진행됐는지에 따라 운동 강도와 종류도, 약물 선택도 달라지거든요. 정형외과에서 단순 X선 촬영만으로도 관절 간격 협착 정도는 충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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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가 짧으면 동그래지는 이유!
단발이 짧아질수록 동그래 보이는 건 완전히 정상적인 현상이에요! 이유는 간단한데, 머리카락에는 자체 무게가 있어서 길수록 아래로 당겨져 찰랑찰랑하게 퍼지거든요. 그런데 턱선 길이로 짧아지면 그 무게가 줄어들면서 모발이 아래로 눌리지 않고 옆으로 퍼지려는 성질이 강해져요. 특히 두상이 둥글거나 모발량이 많거나 약간의 웨이브가 있는 경우엔 이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요. 또 턱선 길이는 얼굴의 가장 넓은 부분과 비슷한 높이라서 시각적으로 얼굴 윤곽을 더 강조하게 돼서 동그래 보이는 효과도 생기고요. 해결하려면 레이어컷(층)을 조금 넣거나, 아이론으로 끝을 살짝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말아주면 훨씬 나아져요. 아니면 조금 더 기르면서 무게감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가라앉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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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머리 오래 유지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정수리 보글보글 문제는 파마 후 시간이 지나면서 신생모(새로 자라난 모발)가 올라오는 현상이에요. 파마는 기존 모발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뿌리 쪽 새 머리는 자연스럽게 직모로 자라나고, 거기에 두피 유분과 습기까지 더해지면 더 보글거려 보이게 됩니다.오일은 정수리에 직접 바르는 것보다 모발 중간에서 끝부분 위주로 바르는 게 좋아요. 정수리에 오일을 바르면 오히려 두피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생기거나 머리가 더 떡지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대신 컬크림을 바른 후 가볍게 디퓨저 드라이로 고정해주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입니다.올리브영 기준 추천 제품이에요.컬크림은 아리따움이나 올리브영 PB 말고 브랜드 중에서는 모레모 웨이브 컬 에센스 또는 마몽드 컬링 에센스가 가성비가 좋아요. 그중에서도 앤드유 컬 크림이 촉촉하면서도 끈적임이 적어서 30대 여성에게 반응이 좋고, 올리브영에서 1만원대 초중반으로 살 수 있어요.오일은 모로칸 오일이 유명하지만 가격이 있고, 올리브영 가성비 기준으로는 댕기머리 동백오일이나 려 오일세럼 제품이 무난해요. 아예 저렴하게 가려면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인 웨이크메이크나 라운드랩 계열보다는 같은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 중 헤어오일에 특화된 아토팜 헤어 오일 혹은 이솝 대신 댕기머리 동백오일이 5천원에서 8천원대로 부담 없이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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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하면 목,어깨,등 통증 사라질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올바른 방향의 근력운동은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다만 "어떻게 하느냐"가 핵심입니다.목디스크로 인한 목, 어깨, 등 통증은 디스크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주변 근육이 약해지면서 경추(목 척추)를 충분히 지지하지 못하는 것이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심부 경추 굴곡근과 승모근 하부, 능형근 같은 견갑골 안정화 근육이 강해지면 경추에 가해지는 부하가 줄어들고 통증이 실제로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 후에도 꾸준히 운동하고 계신다면 이미 그 효과를 어느 정도 경험하셨을 겁니다.문제는 헬스장에서 흔히 하는 동작 중 목디스크에 부담을 주는 것들이 섞여 있다는 점입니다. 목을 과도하게 신전시키는 동작, 무거운 무게로 하는 숄더프레스, 랫풀다운을 목 뒤로 당기는 방식 등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 어떤 운동을 하고 계신지 모르지만, 이 부분은 한번 점검이 필요합니다.허리 수술력도 있으시니, 운동 종류와 강도 설정을 혼자 판단하기보다는 재활의학과나 신경외과에서 현재 목디스크 상태를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물리치료사나 운동치료사와 함께 초기 프로그램을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방향 없이 강도를 올리면 득보다 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유산소운동을 병행하고 계신 건 좋습니다. 혈류 개선과 염증 완화에 실제로 기여하고, 디스크 영양 공급에도 간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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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이 노란것에 관하여 알고싶어요
3년에서 4년째 지속되고 있고,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했다면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은 카로틴혈증(carotenemia)입니다.카로틴혈증은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가 높아지면서 피부,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 코 주변이 노랗게 변하는 상태입니다. 황달과 겉보기에 비슷해 보이지만, 황달은 눈 흰자위(공막)까지 노래지는 반면 카로틴혈증은 공막은 하얗게 유지됩니다. 이 차이 하나로 대부분 구별됩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이 갑상선 기능저하증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간에서 베타카로틴을 비타민 A로 전환하는 효소 활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식사로 섭취한 카로틴이 처리되지 못하고 혈중에 쌓이게 됩니다. 갑상선약을 복용 중이시더라도 약 용량이 완전히 맞지 않거나, 갑상선 기능이 정상 범위 내에서도 낮은 쪽에 머물고 있다면 이런 현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식습관도 함께 봐야 합니다. 당근, 호박, 고구마, 귤, 망고 같은 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을 즐겨 드시는 편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셨는데, 혹시 그 검사가 간기능 검사와 갑상선 기능 검사(TSH, free T4) 모두를 포함하고 있었는지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약을 드시고 계시니 최근 TSH 수치가 정상 범위 중에서도 어느 위치에 있는지 담당 의사와 한번 더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카로틴혈증 자체는 건강에 해롭지 않지만, 갑상선 조절이 최적화되면 피부색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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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위내시경 검사 꼭 받아야하나?
법적으로 강제되는 검사는 아닙니다. 다만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상 만 40세 이상은 2년마다 위내시경(또는 위장조영술) 검사를 권고받게 되어 있고, 55세 남성이라면 이미 검진 대상 연령에 해당합니다.위내시경을 굳이 안 하겠다면 거부 자체는 가능합니다. 검진기관에서 서명 거부 의사를 밝히면 됩니다. 위장조영술로 대체하는 방법도 있는데, 내시경보다 불편감은 덜하지만 정확도가 낮아 조기 위암이나 작은 병변을 놓칠 가능성이 높습니다.문제는 한국 남성의 위암 발생률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55세면 위암 발생 위험이 본격적으로 올라가는 연령대이고,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내시경 절제만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없다고 안전한 게 아닙니다.내시경이 불편하거나 두려운 이유가 있으시다면, 수면내시경으로 진행하면 거의 불편 없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피하고 싶은 이유가 있으시다면 그 부분을 검진 담당 의사와 먼저 상담해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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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옆에 이런 게 생겼는데 티눈일까요?
사진상으로 보면 티눈보다는 사마귀(verruca, 바이러스성 우종) 쪽에 가깝습니다.티눈은 중심핵이 있고 표면이 매끈한 편인데, 사진의 병변은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꽃양배추처럼 거친 질감을 보입니다. 또 잘 보시면 병변 안쪽에 작은 점들이 보일 텐데, 이게 혈전이 생긴 모세혈관으로 사마귀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티눈에는 이런 점이 없습니다.사마귀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며, 발가락 측면이나 발바닥처럼 압력을 받는 부위에 잘 생깁니다. 몇 달째 크기 변화가 없다는 것도 전형적인 경과입니다. 면역 반응에 따라 자연 소실되기도 하지만,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는 경우가 많고 그냥 두면 주변으로 번지거나 다른 부위로 옮겨가기도 합니다.자가치료 얘기를 하자면, 약국에서 살리실산(salicylic acid) 성분의 사마귀 제거제를 구하셔서 써보실 수는 있습니다. 병변 주변 정상 피부는 보호하고 병변에만 정확히 바르는 방식인데, 꾸준히 수주 이상 써야 효과가 납니다. 다만 발가락 측면처럼 압력이 가해지는 부위는 자가치료 효율이 낮고, 잘못 건드리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피부과에서는 액화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가 가장 많이 쓰이며, 2주 간격으로 수회 시행합니다. 크기가 작고 발생한 지 오래되지 않은 편이라 치료 반응이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자가치료를 몇 주 시도해보셔도 되지만, 번지거나 통증이 생기면 그냥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는 편이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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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걷을때 오른쪽 다리가 불편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처음 걸을 때 다리가 당기는 느낌,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50대 남성에서 수개월 지속된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족저근막염입니다. 발뒤꿈치 안쪽부터 발바닥을 따라 당기는 느낌이 나고, 아침 첫 걸음이 특히 심했다가 조금 걷고 나면 나아지는 게 특징입니다. 50대 이후 발의 아치 구조가 변하면서 족저근막에 만성 미세 손상이 쌓이는 방식으로 발생합니다.두 번째로 고려할 것은 요추(허리 척추)에서 시작되는 신경 문제입니다. 요추 4번과 5번, 혹은 5번과 천추 1번 사이 디스크가 눌리면 엉덩이, 허벅지 뒤, 종아리까지 당기는 방사통이 나타납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디스크 내 수분이 팽창되어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세 번째로는 슬건(햄스트링) 또는 장경인대 등 다리 뒤쪽과 외측 연부조직의 단축입니다. 수면 중 근육이 수축된 상태로 유지되다가 체중이 실리면서 당기는 느낌이 납니다. 평소 활동량이 적거나, 오래 앉아 있는 직업군에서 더 흔합니다.말초혈관 문제도 배제할 필요는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걷다가 증상이 악화되고 쉬면 좋아지는 패턴이 전형적이라, 아침 기상 직후에만 불편하다면 우선순위는 낮습니다.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당기는 위치가 어딘지, 즉 발바닥인지 종아리인지 허벅지 뒤인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허리 통증을 동반하는지, 감각 저하나 저린 느낌이 함께 있는지 여부가 진단 방향을 크게 좌우합니다.일단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외래를 방문하셔서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필요하다면 요추 MRI(자기공명영상) 또는 하지 초음파 검사가 진행될 것입니다. 수개월 지속된 증상이므로 자연 회복을 기대하고 기다리기보다는 원인을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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