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윗쪽 부터 허벅지 포함 윗쪽 부분까지
30대 남성에서 5-6일째 지속되는, 활동 시 악화되고 안정 시 소실되는 하지 통증이라면 몇 가지 경우를 먼저 생각해 보게 됩니다.통증 위치가 무릎에서 허벅지, 허벅지 상부까지 이동하는 양상은 근육이나 건(힘줄) 단독의 문제보다는 신경이나 혈관 경로를 따르는 패턴에 가깝습니다. 특히 요추(허리 척추)에서 나오는 신경이 눌리거나 자극받으면 허벅지 앞쪽, 무릎 주변, 사타구니 근처까지 통증이 뻗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이를 방사통이라고 하는데,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다가 걷거나 체중을 싣는 순간 악화되는 특징이 정확히 맞아 떨어집니다.허벅지 앞쪽 통증이 두드러진다면 대퇴신경(femoral nerve) 자극, 허벅지 바깥쪽이나 사타구니라면 외측대퇴피신경(lateral femoral cutaneous nerve) 포착도 감별 대상입니다. 또 하나 놓치면 안 되는 게 고관절 자체의 문제입니다. 초기 고관절 문제는 정작 허벅지나 무릎 안쪽으로 통증이 전달되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분 본인은 무릎이 아프다고 느끼지만 진짜 원인은 고관절인 상황이 생각보다 흔합니다.근육통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도 중요한 단서입니다. 운동 후 발생한 것도 아니고, 특정 근육을 직접 누를 때 아프다기보다 움직임 전체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관절, 신경, 또는 혈관 문제를 더 먼저 고려하게 됩니다.5-6일이 지나도 호전이 없고 위치가 계속 이동한다면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 방문을 권합니다. 단순 X-ray와 함께 이학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우선이고, 필요하다면 요추 MRI나 고관절 영상을 추가로 보게 될 겁니다. 혹시 허리 통증이 동반되어 있거나, 저림, 감각 저하,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다면 그 부분도 진료 시 꼭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수술실간호사 이직하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경력은 보통 최소 2년 이상이 되어야 서류에서 걸러지지 않고, 3년 이상이면 경쟁력이 생깁니다. 단순 연차보다 어떤 과 수술을 경험했는지가 중요해서, 심장외과·흉부외과·신경외과처럼 고난도 수술 경험이 있으면 어필 포인트가 됩니다.영어 점수는 요구하는 병원도 있고 아닌 곳도 있는데,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 같은 빅5 계열은 TOEIC 700점대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준비해두면 손해 볼 건 없어요.자격증은 현재 수술실 간호사라면 수술실 전문간호사 자격증이 있으면 가장 좋고, 없더라도 BLS(기본소생술)·ACLS(전문심장소생술) 자격증은 기본으로 갖춰두는 게 좋습니다.지원 방법은 각 병원 채용 사이트 직접 지원이 기본이고, 간호사 취업 카페(네이버 간호사 커뮤니티 등)나 잡코리아·사람인도 병행하면 공고를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수도권 대학병원은 결원이 생길 때 수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면접 준비 측면에서는 이직 이유를 "발전 가능성"이나 "더 넓은 수술 경험"으로 포지셔닝하는 게 일반적으로 좋은 반응을 받고, 전 병원을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건 피하는 게 낫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무릎에서 딱딱소리가 나는데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통증이 없는 무릎 소리 자체는 대부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무릎에서 나는 딱딱 소리는 의학적으로 염발음(crepitus)이라고 하는데,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관절 내 기포가 터지는 소리, 힘줄이나 인대가 뼈 위를 지나가면서 나는 소리, 관절면이 움직이면서 나는 마찰음 등이 해당됩니다. 연골끼리 직접 부딪히는 소리라기보다는 이런 복합적인 원인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연골이 닳을까봐 걱정하시는 부분은, 소리만 있고 통증·부종·운동 제한이 없다면 연골 손상을 의심할 근거는 크지 않습니다. 30대에서 매일 소리가 나더라도 그것 자체가 퇴행성 변화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다만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정형외과 진료를 보시는 게 좋습니다. 소리와 함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무릎이 붓거나 열감이 있는 경우, 계단 오르내릴 때 무릎이 불안정하게 느껴지는 경우입니다.지금처럼 소리만 있는 상태라면 당장 심각하게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다리에 감각이없어요 무슨 병일까요?
걱정되시는 거 당연합니다. 증상 경과를 보면 가볍게 넘기기 어려운 상황입니다.두세 달 전 새끼발가락에서 시작된 저림이 발 전체, 종아리, 이제 허리까지 올라온 패턴은 신경 손상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말단에서 시작해서 위쪽으로 퍼지는 양상은 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경과입니다. 원인은 허리 디스크처럼 신경이 눌리는 경우부터, 당뇨나 비타민 B12 결핍 같은 전신적인 원인까지 다양합니다.신경외과를 가시는 방향은 맞습니다. 다만 내과에서 혈액 검사로 당뇨, 비타민 결핍 등을 먼저 확인하는 것도 병행하시면 좋습니다.당장 병원을 못 가시는 상황이라고 하셨는데, 아래 증상이 새로 생기면 그때는 응급실을 바로 가셔야 합니다.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걷기 어려워지는 경우, 대소변 조절이 안 되는 경우, 저림이 수시간 내에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입니다.두세 달간 진행된 증상이 최근 빠르게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가능한 빨리 진료를 보시길 강하게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렌즈를 끼면 이물감이 너무심해요ㅜㅠ
뿌옇게 보이는 건 난시가 교정되지 않는 일반 구면 렌즈를 끼셔서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컬러렌즈 대부분이 난시 교정이 안 되는 구조라 시야가 흐릿하게 느껴지는 게 당연한 반응입니다. 따가움과 이물감은 렌즈 재질이나 함수율이 눈에 맞지 않거나, 눈물량이 적은 경우에 잘 생깁니다.아예 못 끼는 건 아닐 겁니다. 안과에서 각막 곡률과 눈물막 상태를 포함한 렌즈 처방을 정식으로 받아보시는 게 먼저입니다. 난시용 컬러렌즈도 나오긴 하지만 종류가 제한적이고, 일반 렌즈에 먼저 적응하신 뒤 고려하시는 순서가 맞습니다.처방 없이 제품만 바꿔가며 시도하시면 계속 같은 불편함을 반복하게 됩니다. 한 번 제대로 검사받고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마운자로 2년이상 해야하나요???
마운자로(tirzepatide)는 GIP/GLP-1 이중 수용체 작용제로, 현재 비만 치료제 중 효과 면에서 가장 주목받는 약물 중 하나입니다.장기 투여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면, 2년 이상 써야 한다는 표현은 절반만 맞습니다. 비만은 만성 질환이라 약을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고, 이 때문에 장기 투여가 언급되는 겁니다. 실제로 SURMOUNT 임상 시험에서 약을 중단한 군은 이후 체중이 상당 부분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다만 이것이 반드시 평생 또는 2년 이상 써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투여 기간은 개인의 대사 상태, 동반 질환, 생활습관 변화 정도, 치료 목표에 따라 달라집니다. 체중 감량 후 식습관과 운동 습관이 안정적으로 자리잡힌 경우 단계적 감량 또는 중단을 시도하기도 합니다.비용 부담이나 지속 투여에 대한 부담감은 현실적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시작 전에 담당 선생님과 목표 체중, 투여 기간, 중단 시점 등을 미리 구체적으로 상의하고 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 무기한으로 써야 한다는 막연한 부담보다는, 명확한 계획을 갖고 시작하시면 훨씬 수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5개월 아기 이유식 전 다리에만 두드러기
이유식 전 5개월 아기에게 생긴 증상이라 더 신경 쓰이실 것 같습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색 변화 없이 닭살처럼 오돌도돌하게 올라온 경우, 모낭각화증(keratosis pilaris)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낭 주변에 각질이 쌓여 생기는 것으로, 영유아에게도 흔하게 나타나고 가렵거나 아프지 않으며 건강에 무해합니다. 특히 허벅지 바깥쪽이나 다리에 잘 생깁니다.다만 두드러기라면 경계가 불규칙하고 올라왔다 가라앉는 양상을 보이는 게 일반적인데, 지속적으로 같은 자리에 있다면 모낭각화증 쪽에 더 가깝습니다.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소아과 진료를 바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발진이 얼굴이나 몸통으로 번지는 경우, 아기가 평소보다 보채거나 수유를 잘 안 하는 경우, 열이 동반되는 경우, 피부가 빨개지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입니다.그 외에는 당장 급하게 걱정하실 상황은 아니지만, 다음 정기 영유아 검진 때 소아과 선생님께 직접 보여주시면 정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지성피부에 좋은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지성 피부 관리는 '기름을 없애는 것'보다 '피지 분비를 안정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게 핵심입니다. 과도하게 세안하거나 강한 성분을 쓰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피지를 더 분비하는 악순환이 생깁니다.세안제는 계면활성제가 순한 젤 타입 클렌저가 맞습니다. 살리실산(salicylic acid) 0.5에서 2% 함유 제품은 모공 속 피지와 각질을 녹여내는 데 효과적이라 지성·트러블 피부에 자주 권장됩니다. 세안은 하루 두 번, 미지근한 물로 하시는 게 기본입니다.토너나 에센스는 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피지 조절과 모공 관리에 근거가 있습니다. 5에서 10% 농도 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알코올 함량이 높은 제품은 일시적으로 뽀송한 느낌을 주지만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습니다.보습제는 지성이라도 반드시 쓰셔야 합니다. 오일프리,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표기된 젤 타입 보습제가 적합합니다. 보습을 건너뛰면 피지 분비가 오히려 늘어납니다.블랙헤드는 물리적으로 짜내는 방식보다 살리실산이나 BHA 성분 제품을 꾸준히 쓰는 게 재발 없이 관리하는 데 낫습니다. 트러블이 반복되거나 염증성 여드름이 심하다면 피부과에서 전문 치료를 받으시는 게 제품 여러 개 써보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사다리에서 떨어졌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몇 가지 말씀드리면, 1.5에서 2미터 낙상 후 구보와 체육활동까지 하셨다는 게 사실 걱정됩니다. 낙상 직후에는 아드레날린이 올라와 있어서 통증을 잘 못 느끼는 경우가 흔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진짜 손상이 드러나는 패턴이 많습니다. 발목 외에도 등, 어깨 쪽으로 먼저 착지하셨다고 하셨는데 척추나 어깨 쪽 통증은 없으신지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냉찜질은 잘 하고 계신 겁니다. 20분 적용, 20분 휴식 간격으로 하시고 취침 시에는 발목을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리고 주무시면 붓기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내일 병원 가시는 건 꼭 하시길 권합니다. 붓기가 있는 상태라면 엑스레이로 골절 여부를 확인하는 게 맞고, 군 관련 시설이시면 의무대라도 먼저 들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발목을 체중 실어 딛기 어려울 정도라면 내일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오늘 바로 가시는 게 낫습니다.
5.0 (1)
응원하기
우리나라 척추 병원 잘 하는곳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특정 병원을 직접 추천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병원이라도 담당 의사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고, 개인의 해부학적 구조나 증상 패턴에 따라 맞는 술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름만으로 추천하는 건 오히려 도움이 안 됩니다.대신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실지를 말씀드리는 게 더 실질적입니다.L4-5 유합술 이후 L3에 전방전위증과 협착이 생긴 건 인접 분절 질환(adjacent segment disease)의 전형적인 경과입니다. 유합된 분절 위아래로 운동 부하가 집중되면서 생기는 건데, 이 경우 시술로 증상을 얼마나 조절할 수 있느냐는 협착의 정도와 신경 압박 양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신경확장술(경막외 내시경 시술 계열)은 협착 부위에 직접 접근해 유착을 풀고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인데, 단순 주사보다는 효과가 있는 편이지만 구조적인 협착이 심하면 한계가 있습니다.병원을 고르실 때 보셔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해당 시술 건수와 경험이 충분한지, 시술 전 MRI나 CT를 직접 검토하고 설명해주는지, 시술 후 재활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있는지, 그리고 수술을 권하지 않더라도 현재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해주는 곳인지. 상급종합병원 척추센터나 척추 전문 병원 중 신경외과 또는 정형외과 척추 세부전공 의사가 있는 곳이면 됩니다.서울 기준으로 찾으신다면 대학병원 척추센터(서울대, 세브란스, 아산, 삼성, 고대 등)에서 외래 진료를 보시거나, 척추 전문 병원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참고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척추 수술 기관 평가 결과를 검색하시면 공신력 있는 기준으로 기관을 비교해보실 수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