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깜밖거리는 증상 치매 초기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기술하신 증상만으로 치매 초기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40대에서 발생하는 기억력 저하는 실제 치매보다는 기능성 기억장애(건망증)인 경우가 훨씬 흔합니다.먼저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은 해마와 대뇌피질의 신경퇴행으로 인해 “저장 자체가 안 되는 기억장애”가 특징입니다. 즉 힌트를 줘도 기억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건망증은 주의력 저하나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등으로 “저장은 되었지만 인출이 잘 안 되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 시간이 지나거나 힌트를 주면 기억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임상적으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치매 초기에서는 같은 질문 반복, 약속 자체를 잊음, 익숙한 길에서 길을 잃음, 판단력 저하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건망증은 “하려던 것을 잠시 잊는 정도”, “스트레스 상황에서 악화”, “일상 기능 유지”가 특징입니다.현재 말씀하신 “뒤돌아서면 잊음”, “하려던 행동이 생각 안 남”은 주의력 저하나 피로와 연관된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일주일 전 일을 기억 못하는 경우”가 반복된다면 단순 건망증 범위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어 평가가 필요합니다.특히 주의할 점은 기저질환입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은 뇌 미세혈관 손상을 통해 혈관성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저혈당, 약물 부작용, 수면장애, 우울증도 기억력 저하의 흔한 원인입니다.진단 접근은 다음과 같이 권장됩니다. 1차적으로 간단한 인지기능 검사(예: 간이정신상태검사,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 시행, 필요 시 혈액검사(갑상선, 비타민 B12), 뇌 영상검사까지 진행합니다. 진료과는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가 적절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연령과 증상 양상으로는 기능성 건망증 가능성이 높지만, 기저질환이 있어 조기 평가가 권장됩니다. 특히 증상이 점점 진행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면 지체 없이 검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참고 근거로는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DSM-5-TR, National Institute on Aging 치매 진단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물마시면 갈라지고 토할꺼같고 쓴맛이납니다
증상 양상을 보면 단순한 구강 문제보다는 상부 위장관 또는 식도 질환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 물을 마실 때 오심이 유발되고 쓴맛이 느껴지는 것은 위산 또는 담즙 역류와 연관된 경우가 많습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을 자극하고, 일부는 인두까지 올라오면서 쓴맛(담즙 또는 위산)에 대한 인지가 발생합니다. 특히 공복 시 또는 물 섭취 시 증상이 두드러지는 경우는 위식도 역류질환 또는 기능성 소화불량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드물게는 담즙 역류성 위염, 위 배출 지연, 또는 식도 운동 이상도 감별이 필요합니다.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점은 증상이 “지속적”이고 “기존 약물 치료에도 반응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이 경우 단순 약 처방으로 해결되지 않는 구조적 또는 기능적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진단 접근은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먼저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식도염, 위염, 담즙 역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필요 시 식도 산도 검사 또는 식도 운동 검사를 통해 역류의 정도나 식도 기능 이상을 평가합니다.따라서 진료는 내과 중에서도 소화기내과 방문이 가장 적절합니다. 일반 내과에서 단순 약 처방으로 호전이 없었다면, 소화기내과에서 내시경 기반 평가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감기인지 역류성식도염인지 모르겠어요
증상의 시간 경과를 보면 하나의 질환으로 설명되기보다는 두 가지가 겹쳐 있는 양상이 더 타당합니다. 초기에는 스트레스 이후 소화불량, 속쓰림, 입마름, 목 이물감, 헛기침이 중심이었는데, 이는 위산 역류로 식도와 후두가 자극되는 역류성 식도염의 전형적인 양상에 해당합니다. 특히 가래가 실제로 나오지 않으면서 목에 붙어 있는 느낌만 지속되는 경우는 후두 자극 증상으로 흔히 나타납니다.반면 오늘부터 새로 나타난 두통, 졸림, 콧물은 위식도 역류만으로 설명되기 어렵고,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의 초기 증상에 더 부합합니다. 감기는 전신 피로감과 콧물,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기존 역류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겹쳐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정리하면, 초기에는 역류성 식도염이 주된 문제였고 현재는 감기 증상이 추가된 상태로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관리 측면에서는 식후 바로 눕지 않고 최소 2에서 3시간은 상체를 세운 상태를 유지하고, 자극적인 음식과 카페인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감기 증상을 보존적으로 관리하면 됩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삼킴 곤란, 체중 감소, 기침 악화가 동반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생리하루전 관계 임신가능성(시험관시술 준비 난자채취후 첫 생리)
핵심은 실제 배란이 언제 발생했는지에 따라 임신 가능성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자연주기에서는 생리 하루 전 관계는 임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과배란 유도와 난자채취 이후에는 호르몬 환경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지면서 배란 시점이 평소와 다르게 변할 수 있어 단순히 “생리 직전”이라는 기준만으로 안전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난자채취 과정에서는 성숙 난자를 대부분 제거하기 때문에 직후 자연 임신 가능성은 전반적으로 낮습니다. 다만 일부 잔여 난포가 남아 있거나 이후 새로운 난포가 빠르게 성장하여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배란이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관계 시점이 기존 주기 기준 배란기와 겹쳤다면 이론적으로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난자채취 직후 주기에서 자연 임신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현재의 좌측 하복부 통증은 임신과 직접적인 연관보다는 난소 상태 변화와 관련된 경우가 더 흔합니다. 과배란 이후에는 난소가 일시적으로 커지고, 황체 형성이나 기능성 낭종으로 인해 1주에서 2주 정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되고 쥐어짜는 양상이라면 단순 회복 과정 외에도 난소 낭종, 드물게는 난소 염전 가능성까지 감별이 필요합니다.정리하면, 임신 가능성은 일반적인 경우보다 낮지만 완전히 0으로 보기는 어렵고, 현재 통증은 난소 회복 과정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으나 지속 시 초음파 확인이 필요합니다. 생리 예정일 기준 10일에서 14일 이후 임신 테스트를 시행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목 주름이 심한데 좀 없애보려면 실질적인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목 주름은 피부가 얇고 반복적인 움직임이 많은 부위 특성상 한 가지 시술로 완전히 개선하기는 어렵고, 주름의 형태에 따라 치료 전략과 비용이 달라집니다. 크게 세로로 도드라지는 근육성 주름과 가로로 패인 정적 주름, 그리고 피부 탄력 저하로 인한 잔주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세로로 도드라지는 주름은 보툴리눔 톡신 주사가 가장 간단한 방법이며, 1회 비용은 대략 10만원에서 30만원 정도이고 효과는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반면 가로로 깊게 패인 주름은 필러를 사용해 직접 채우는 방식이 필요하며, 1cc당 30만원에서 80만원 정도이고 보통 1cc에서 3cc 정도 사용됩니다. 즉각적인 개선은 가능하지만 과도한 주입 시 표면이 울퉁불퉁해질 수 있어 숙련도가 중요합니다.피부 자체의 늘어짐이나 탄력 저하가 주요 원인이라면 고주파 또는 초음파 리프팅이 필요하며, 비용은 장비에 따라 100만원에서 300만원 이상까지 형성됩니다. 이 경우 주름 자체를 지운다기보다 전체적인 목 피부의 긴장도를 올리는 개념입니다. 추가로 피부결 개선이나 잔주름 완화를 위해 레이저나 스킨부스터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고, 1회 3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이며 여러 차례 반복 치료가 일반적입니다.실제 임상에서는 단일 시술보다는 필러와 리프팅, 보툴리눔 톡신을 병합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치료 비용은 대략 200만원에서 500만원 이상까지도 형성됩니다. 다만 주름의 깊이와 범위에 따라 이보다 낮게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며, 정확한 비용은 주름 유형과 필요한 시술 조합에 따라 달라집니다.핵심은 비용 자체보다 주름의 주된 병태가 무엇인지 구분하는 것이며, 가로 주름인지 세로 주름인지, 혹은 피부 탄력 문제인지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치료 전략이 결정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제 복합성 같은 피부가 고민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에서 보이는 건조감과 각질, 따가움은 단순한 “수분 부족” 문제가 아니라 피부 장벽 손상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즉, 수분을 넣는 것보다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는 접근이 더 중요합니다.먼저 병태생리를 보면, 아토피 피부에서는 각질층의 지질 구조(특히 세라마이드)가 감소해 수분 증발이 증가합니다. 이 상태에서 단순한 수분 앰플이나 가벼운 크림만 반복하면 일시적 촉촉함은 있지만 장벽 회복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부 제품 성분에 의해 접촉피부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는 “보습 전략”을 세 단계로 나누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첫째, 세안 직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도포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둘째, 성분 선택이 중요합니다.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같은 수분 끌어당기는 성분만 있는 제품보다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포함된 장벽 복원형 보습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셋째, 마지막 단계에서 피부 표면을 덮는 역할을 하는 밀폐 성분(바셀린, 스쿠알란 등)이 포함된 제품이 필요합니다.코 주변 각질과 따가움은 국소적인 장벽 붕괴 신호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 부위는 물리적 각질 제거를 피하고, 필요하면 바셀린을 소량 도포해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각질 제거제(특히 산 성분)는 현재 상태에서는 악화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제품 선택에서 중요한 점은 “저자극”이라는 표현보다는 실제로 향료, 에센셜 오일, 알코올이 배제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제품은 반드시 소량으로 테스트 후 확대 적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샴푸까지 제한되는 상황이라면 두피 역시 아토피 스펙트럼에 포함된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는 전신 피부 장벽 관리가 중요합니다. 필요 시에는 국소 스테로이드나 칼시뉴린 억제제 같은 처방 치료가 병행되어야 증상이 안정됩니다.정리하면, 단순 수분 공급이 아니라 “장벽 복원 중심 보습”으로 접근해야 하며, 자극 성분 회피와 단계적 보습 전략이 핵심입니다. 현재 따가움이 지속된다면 경미한 염증 상태일 가능성이 있어 단순 화장품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등드름가드름 자국 색소 없애는 법 궁금합니다 !
등과 가슴에 남은 갈색 자국은 대부분 염증 후 색소침착으로, 이미 여드름이 멈춘 상태라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 턴오버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갈색 자국은 주로 표피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반응이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현재 가지고 계신 아젤라익산은 기본 치료로 적절하며, 멜라닌 생성 억제와 항염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독 사용 시 효과 발현까지 4주에서 8주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더 빠른 개선을 원하신다면 레티노이드 계열인 트레티노인이나 아다팔렌을 병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는 각질 턴오버를 촉진하여 색소 제거 속도를 높입니다.보다 빠른 색소 감소를 원할 경우 하이드로퀴논을 단기간 추가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에서 4% 농도를 약 8주에서 12주 정도 사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멜라닌 합성 억제 효과가 가장 강력합니다. 다만 장기 사용은 권장되지 않으며, 자극 반응에 주의가 필요합니다.시술적 방법에서는 레이저 치료가 가장 빠르고 예측 가능한 결과를 보입니다. 저출력 색소 레이저나 IPL을 2주에서 4주 간격으로 반복하면 수주 내 눈에 띄는 개선이 가능합니다. 특히 결혼 일정처럼 시간이 제한된 경우에는 약물 단독보다 병행 치료가 더 현실적입니다.추가로 자외선 차단은 필수이며, 등과 가슴도 노출 시 색소가 더 진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속옷이나 운동복에 의한 마찰, 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재발 및 색소 고착을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이와 같은 접근은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가이드라인과 Fitzpatrick Dermatology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염증 후 색소침착 치료 원칙과 일치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날개뼈 주변 근육 통증에 관하여 상담드립니다.
말씀하신 부위 통증은 실제로 매우 흔하고, 질문하신 세 가지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쪽은 근육성 통증입니다. 장시간 누워 있거나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견갑골 주위 근육, 특히 승모근, 능형근, 견갑거근 쪽에 긴장과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 메는 습관도 어깨 높이 불균형과 근육 과부하를 만들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세가 앞으로 말린 상태로 오래 있으면 어깨와 날개뼈를 잡아주는 근육의 불균형이 생겨 통증이 더 잘 생깁니다. 견갑골 주위 통증은 근육의 약화, 불균형, 뻣뻣함과 연관될 수 있고, 구부정한 자세는 어깨 힘줄 자극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통증 양상으로 어느 정도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눌렀을 때 뭉친 곳이 아프고, 오래 앉아 있거나 가방 멘 뒤 심해지며, 팔 전체 힘은 대체로 괜찮다면 근막통증이나 근육 긴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 바깥쪽까지 통증이 심하거나, 팔 들기가 약해졌다면 회전근개 힘줄염이나 충돌 증후군 같은 어깨 자체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목을 움직일 때 함께 아프거나 팔 저림, 손 저림이 동반되면 경추 쪽에서 연관통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통증이 심하지 않은 범위에서 부드럽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목 옆 스트레칭입니다. 아픈 쪽 어깨를 내리고 반대쪽 손으로 머리를 살짝 잡아 당겨 목 옆과 견갑골 위쪽이 늘어나는 느낌으로 20초에서 30초 유지하고 3회 반복하시면 됩니다. 둘째, 견갑골 모으기 운동입니다. 허리를 세우고 양쪽 날개뼈를 뒤로 살짝 모아 5초 유지, 10회 반복하시면 됩니다. 셋째, 가슴 앞쪽 스트레칭입니다. 문틀에 팔을 대고 몸을 천천히 앞으로 보내 가슴 앞이 늘어나게 20초에서 30초씩 3회 하시면 앞으로 말린 자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넷째, 상부 승모근과 견갑거근 이완을 위해 고개를 약간 아래로 돌린 상태에서 반대 방향으로 숙이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 중 찌릿한 통증이나 팔 저림이 생기면 중단하셔야 합니다.생활 조정도 중요합니다. 한쪽 어깨로만 가방을 메지 마시고, 가능하면 백팩처럼 양쪽으로 분산시키는 편이 낫습니다. 누워 있는 시간이 길다면 30분에서 60분마다 자세를 바꾸고, 장시간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볼 때는 고개가 앞으로 빠지지 않도록 화면 높이를 올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으로 뭉치고 아픈 시기에는 온찜질을 15분에서 20분 정도 하루 3회에서 4회 하는 것이 근육성 통증 완화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구분하셔야 합니다. 2주 이상 좋아지지 않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팔을 들기 어렵거나 힘이 빠지는 경우, 저림이 손까지 내려가는 경우, 열감이나 붓기가 있는 경우, 외상 후 발생한 경우에는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숨참, 흉통, 식은땀과 함께 어깨나 견갑골 통증이 있으면 드물지만 응급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설명만으로는 자세 문제, 장시간 같은 자세, 무거운 가방으로 인한 견갑골 주위 근육 긴장이 가장 우선 의심됩니다. 다만 팔을 들어올릴 때 통증이 심한지, 눌렀을 때 특정 부위가 아픈지, 저림이 동반되는지에 따라 원인 감별이 조금 달라집니다.
평가
응원하기
아랫 입술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실룩거리는게 느껴져요
아랫입술이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실룩거리는 증상은 대개 국소 안면 근육의 불수의적 수축으로 해석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일시적인 신경 과흥분 상태로, 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증가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특정 근육에 미세한 수축이 반복되며, 대개 수일에서 수주 내 자연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다만 몇 가지 감별이 필요합니다. 전해질 이상, 특히 마그네슘이나 칼슘 저하가 있는 경우 신경근 흥분성이 증가하여 유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용 중인 항진균제 역시 드물지만 신경계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초기 단계의 안면신경 이상이나 반측 안면경련이 입 주변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드물게 존재합니다.현재처럼 며칠 전부터 시작되어 국소 부위에 국한된 경우라면 양성 근섬유다발수축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 우선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며, 피로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점차 강해지거나 얼굴 다른 부위로 확산되거나, 지속적으로 수주 이상 유지되는 경우에는 전해질 검사 및 신경과 진료를 통한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psa수치가 6.13 높게 나왔어요
비뇨기 오시라는 외래만 잘 오시면되겠습니다. 첨부 사진 기준으로 보면, 오늘 검사에서 PSA가 6.13이고 이전값이 3.29로 보입니다. 같은 자료에서 전립선비대가 있었다는 설명이 있고, 최근 간수치 상승은 현재는 많이 회복된 상태로 보입니다. 4월 1일 검사지는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20,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23, 총빌리루빈 0.80, C-반응단백 0.12로 확인되어 전신 염증이나 간기능은 당시 상당 부분 정상화된 것으로 읽힙니다. 다만 감마지티피는 아직 166으로 남아 있어 완전한 회복 과정 중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사진상 복부 초음파는 간낭종, 담낭 용종, 신장 낭종 정도이고 급성 폐쇄성 병변 소견은 뚜렷하지 않아 보입니다.핵심은 PSA 6.13 하나만으로 전립선암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PSA는 전립선암 외에도 전립선비대, 전립선염, 요로감염, 최근 사정, 자전거 타기, 소변이 잘 안 나와 방광에 남는 상황, 도뇨관이나 내시경 같은 자극 후에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미국비뇨기과학회는 새로 PSA가 상승했을 때 바로 침습적 검사로 가지 말고 우선 반복 측정을 권고하고 있고, 유럽비뇨기과학회도 활동성 전립선염에서는 PSA가 상승할 수 있어 그 시기 PSA 해석에 주의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국가암연구소도 PSA 상승의 상당 부분이 암이 아닌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질문하신 “간수치가 최근까지 높았던 것이 PSA 상승에 직접 영향을 주느냐”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간수치 상승 자체가 PSA를 의미 있게 올리는 대표 원인은 아닙니다. 다만 최근 몸이 아팠고 전신 염증 반응이나 회복 과정이 있었으며, 그 시기에 소변 증상이나 전립선 자극이 동반되었다면 간접적으로 PSA 변동에 영향을 줄 여지는 있습니다. 특히 선생님 경우 전립선비대가 심하다고 들으셨고, 이것만으로도 PSA가 4 이상으로 나오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 수치만으로 암을 단정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렇다고 안심만 하고 넘길 단계도 아닙니다. 59세에서 PSA 6.13은 재평가가 필요한 수치입니다. 특히 이전에 3.29였다가 상승했다면 “한 번 더 정확한 조건에서 재검”이 중요합니다. 보통은 사정, 자전거, 심한 운동, 직장수지검사, 급성 요로증상 같은 교란요인을 피한 뒤 몇 주에서 수개월 내 다시 PSA를 확인합니다. AUA 가이드라인도 새로 상승한 PSA는 수개월 내 반복 측정을 권고합니다. 필요하면 총 PSA만 보지 말고 유리 PSA 비율, PSA 밀도, 전립선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붙여서 위험도를 더 정밀하게 봅니다. 정리하면, 이번 PSA 6.13은 전립선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수치이지만, 전립선비대와 일시적 상승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최근 간기능 이상이 PSA를 직접 올렸다고 보기는 어렵고, 오히려 전립선비대나 잠재적 전립선 염증이 더 현실적인 설명입니다. 7년 전 16군데 조직검사가 정상이었던 것은 당시에는 의미가 있었지만, 현재 위험도를 대신 판단해주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예정된 추가 검진은 그대로 받으시는 것이 맞고, 개인적으로는 재검 PSA, 소변검사, 남는 소변량 확인, 필요 시 유리 PSA와 전립선 자기공명영상까지 보시는 방향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바로 진료를 서둘러야 하는 경우는 혈뇨, 발열, 회음부 통증, 배뇨통, 소변이 거의 안 나오는 증상, 체중감소나 뼈통증이 동반될 때입니다. 그런 증상이 없다면 너무 급하게 암으로 단정하실 상황은 아닙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