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심장 뻐근 통증 및 호흡곤란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검사상 심장 이상이 없고, 자고 일어난 직후 흉골에서 목까지 불편하며 음식이 걸린 느낌이 동반된다면 역류성식도염이나 식도 경련, 흉벽 근육 긴장, 과호흡·불안 반응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특히 역류는 누운 자세에서 악화되어 흉통, 목의 이물감, 호흡이 막히는 듯한 느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피임약이 에스트로겐 함유 복합제라면 혈전 위험이 증가하므로, 흉통과 호흡곤란을 단순 역류로만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증상이 갑자기 심하게 발생하거나 15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숨을 깊이 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맥박이 매우 빠르거나 실신·객혈·한쪽 종아리 통증이나 부종이 동반되면 폐색전증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현재 반복되고 있으므로 피임약 성분을 확인해 내과에서 산소포화도, 흉부 진찰과 필요 시 혈전 관련 평가를 받고, 이상이 없다면 소화기내과에서 역류 치료 조정과 식도 질환 평가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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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요ㅠㅠ 생리 3일차인데 배가 왜 아팠던걸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양상은 생리통에 장운동 증가나 가스가 겹친 일시적 장경련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리 중에는 프로스타글란딘 영향으로 자궁뿐 아니라 장도 수축해 복통, 설사, 가스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꾸르륵거린 뒤 가스가 나오면서 통증이 사라지고 변의가 생겼다면 장내 가스나 변비·과민성대장증후군에 따른 통증에 더 잘 맞습니다. 현재 통증이 완전히 가라앉았다면 따뜻한 찜질과 수분 섭취 후 배변 여부를 지켜보셔도 됩니다. 다만 통증이 다시 심해지거나 지속되고, 구토·발열·배가 심하게 붓는 증상, 가스와 대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 한쪽 아랫배만 지속적으로 아픈 경우, 배뇨통이나 혈뇨가 동반되면 장폐색·난소 질환·요로감염 등을 배제해야 하므로 응급실이나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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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를 맞으면 아픈가요?팔짜주름 얼굴주름
팔자주름처럼 볼륨이 꺼져 생긴 주름은 보톡스보다 필러가 더 적합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톡스는 근육 움직임을 줄여 주름을 완화하는 치료이고, 필러는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치료이기 때문입니다.통증은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은 참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시술 전 마취크림을 바르거나 국소마취 성분이 포함된 히알루론산 필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통증은 상당히 줄어듭니다. 다만 코나 입 주변은 다른 부위보다 다소 아프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주사 자국은 바늘이 들어간 작은 점 정도가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당일에서 2일 정도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멍이나 붓기는 개인차가 있으며, 생기더라도 보통 1주에서 2주 이내에 호전됩니다.효과는 대부분 시술 직후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초기 붓기가 빠지는 1주에서 2주 정도 지나면 보다 자연스러운 최종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지속기간은 사용하는 제품과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히알루론산 필러는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8개월 정도 유지됩니다.한 번 맞고 더 이상 맞지 않아도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필러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흡수되므로 시술 전 상태에 가까워질 뿐, 더 심하게 처지거나 주름이 악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시술 직후 드물지만 혈관이 막히는 혈관 폐색, 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참고로 팔자주름은 단순히 필러만 맞는 것보다 주름의 원인이 볼 처짐인지, 볼륨 감소인지에 따라 필러, 리프팅 시술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경우도 있어 시술 전 충분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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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냄새는 정확히 어떤 성분의 냄새인가요?? 요즘 지하철을 많이 타는데 더워서 그런지 땀냄새가 엄청 나는데 이게 뭐때문에 나는지 궁금해서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땀 자체는 거의 냄새가 없습니다. 우리가 흔히 느끼는 '땀냄새'는 땀이 피부에 있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휘발성 화학물질의 냄새입니다.땀샘은 크게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으로 나뉩니다. 에크린샘은 전신에 분포하며 체온 조절을 위한 땀을 분비하는데, 대부분 물과 소량의 전해질로 이루어져 거의 냄새가 없습니다. 반면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많은 아포크린샘은 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포함된 분비물을 내보내며, 이것이 피부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특유의 체취가 발생합니다.땀냄새의 주요 원인 물질로는 3-메틸-2-헥세노산, 3-하이드록시-3-메틸헥산산, 황을 포함한 티오알코올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티오알코올은 아주 적은 양으로도 강한 냄새를 내기 때문에 겨드랑이 체취의 핵심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여름철 지하철에서 나는 냄새는 땀 성분만의 냄새가 아니라, 땀과 피지, 각질이 피부 세균에 의해 함께 분해되면서 생긴 냄새가 대부분입니다. 여기에 젖은 옷이나 신발, 통풍이 잘되지 않는 환경까지 더해지면 냄새가 더욱 강해질 수 있습니다.평소에는 샤워로 피부의 땀과 피지를 제거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으며, 땀이 난 옷은 빨리 갈아입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겨드랑이 냄새가 특히 심한 경우에는 알루미늄 성분이 포함된 땀억제제나 필요 시 피부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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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수면 자세가 척추와 경추 건강을 유지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럼 어떻게 자야하나요?? 전 옆으로해서 새우잠 자는데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옆으로 자는 자세 자체는 나쁜 자세가 아닙니다. 오히려 허리 통증이나 코골이가 있는 분들에게는 권장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너무 몸을 웅크린 '새우잠'은 목과 허리, 골반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약간만 펴는 것이 좋습니다.가장 권장되는 자세는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목과 척추가 일직선을 이루도록 베개 높이를 맞추고, 무릎은 살짝만 구부리는 것입니다. 무릎 사이에 작은 베개나 쿠션을 끼우면 골반과 허리의 비틀림을 줄여 허리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바로 누워 자는 경우에는 목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할 정도의 베개를 사용하고, 무릎 아래에 작은 베개를 받치면 허리 부담이 감소합니다.반대로 엎드려 자는 자세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을 한쪽으로 오래 돌린 상태가 되어 경추에 부담을 주고 허리도 과도하게 꺾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현재처럼 옆으로 자는 습관이라면 굳이 바꾸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몸을 심하게 웅크리는 새우잠은 조금 완화하고, 베개 높이를 조절해 목이 한쪽으로 꺾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나 어깨가 자주 뻣뻣하다면 베개 높이나 매트리스의 지지력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함께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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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데 런닝머신해도 똑같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네. 런닝머신으로 걸어도 심혈관 건강 측면에서는 대부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심장과 혈관은 어디에서 걷는지보다 운동 강도와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운동을 하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개선과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다만 스트레스 해소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야외 산책은 햇빛을 쬐고 자연환경을 접하며 주변 풍경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기분 개선과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런닝머신보다 조금 더 크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반면 런닝머신은 날씨와 미세먼지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한 속도로 꾸준히 운동하기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따라서 심혈관 건강이 목적이라면 런닝머신으로도 충분하며, 스트레스 해소까지 함께 원한다면 가능할 때는 공원이나 산책로를 걷고, 그렇지 못한 날에는 런닝머신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런닝머신을 사용할 때는 경사를 1% 정도 주고 30분 이상, 약간 숨이 차지만 대화는 가능한 정도의 강도로 걷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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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오래 볼 때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눈 운동법이 있을까요? 회사에서 눈치 안보고 할수 있는 거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회사에서 티 나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눈 운동'보다는 눈의 초점 조절과 눈 깜빡임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현재까지 근거를 보면 안구를 크게 굴리는 운동은 피로 감소 효과가 크지 않은 반면, 초점 전환과 의식적인 깜빡임은 디지털 눈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20-20-20 규칙입니다. 20분마다 20초 동안 약 6m 이상 먼 곳을 바라보면 눈의 조절근이 쉬게 되어 피로가 감소합니다. 창밖을 보거나 사무실 먼 벽을 보는 정도면 충분하며, 주변에서 거의 눈치채지 않습니다.모니터를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눈 깜빡임 횟수가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1시간에 몇 번 정도는 천천히 5회에서 10회 정도 의식적으로 깜빡여 눈물막을 회복시키는 것이 안구건조와 피로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또 하나는 초점 전환입니다. 모니터를 보다가 손가락이나 펜 끝을 30cm 정도 거리에서 3초 정도 바라본 뒤, 다시 먼 곳을 3초 정도 보는 것을 5회 정도 반복하면 됩니다. 이 역시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이와 함께 모니터는 눈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하도록 하고, 화면 밝기를 주변 밝기와 비슷하게 맞추며, 건조한 사무실에서는 필요하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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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는 정형외과, 한의원???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목디스크가 의심된다면 처음에는 한의원보다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목디스크와 단순 근육통은 증상이 비슷할 수 있지만 치료 방법이 다르므로, 먼저 진찰을 받고 필요한 경우 엑스레이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집 근처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먼저 진료를 받으셔도 충분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진찰 후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를 시작하고, 신경학적 이상이 있거나 증상이 심하면 상급병원으로 의뢰합니다. 처음부터 대학병원을 예약해야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큰 병원이나 척추 전문병원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팔의 힘이 빠지거나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경우, 손발 감각 저하가 심하거나 점점 악화되는 경우, 보행장애가 있는 경우, 대소변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 또는 4주에서 6주 정도의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입니다.한의원 치료는 정확한 진단이 내려진 후 통증 완화를 위한 보조적인 치료로 고려할 수는 있지만, 처음부터 한의원만 방문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보다는 먼저 의료기관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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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이 안 좋은사람. 추위 많이 타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실제로 추위를 많이 타는 것이 흔한 증상입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동료분이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덥다고 느끼는 환경에서도 혼자 춥게 느낄 수 있습니다.그 이유는 갑상선호르몬이 우리 몸의 기초대사와 열 생산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체내에서 생성되는 열도 감소하여 체온은 정상이어도 추위를 더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이 외에도 피로감, 체중 증가, 변비, 피부 건조, 부종, 졸림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갑상선이 안 좋다"는 표현만으로는 추위를 잘 타는 이유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에서는 오히려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이 많아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기능저하증인지, 기능항진증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질문에서처럼 탁상용 미니 선풍기 뒤쪽의 약한 바람도 춥게 느낄 수는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았거나, 체지방이 적거나, 빈혈이 동반된 경우에는 작은 기류에도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만으로 심리적인 문제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만약 갑상선 약을 복용 중인데도 추위를 심하게 탄다면 갑상선 기능이 적절히 조절되고 있는지 혈액검사(갑상선자극호르몬, 유리 티록신)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빈혈이나 영양 상태 등의 다른 원인도 함께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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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 많이 하면 실제 상황에서 안 서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위를 많이 한다는 이유만으로 실제 성관계에서 발기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자위 자체가 발기부전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다만 자위를 매우 자주 하거나, 강한 자극이나 특정한 방식에만 익숙해진 경우에는 실제 성관계에서 발기가 충분하지 않거나 유지가 어려운 경우가 일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흔히 특정 자극에 대한 조건화로 설명하며, 특히 과도한 음란물 시청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위 횟수를 줄이고, 음란물 의존을 줄이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10대라면 대부분은 혈관이나 호르몬 문제로 인한 발기부전보다는 심리적인 긴장이나 불안의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평소 아침 발기나 자위 시 발기가 정상적으로 잘 된다면 발기 기능 자체는 정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현재 증상 없이 단순히 자위를 자주 한다는 이유만으로 미래에 발기가 안 될 것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자위를 하거나, 음란물 없이는 발기가 어려운 상태라면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참고로 유럽비뇨의학회와 미국비뇨의학회의 발기부전 진료지침에서도 자위 자체를 발기부전의 원인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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