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 비해 과체중이더라도 헬스트레이너처럼 근육량이 많으면 무릎 관절에 부담이 적은지 궁금합니다
근육량이 많은 과체중은 체지방이 많은 과체중보다 무릎 건강에 유리한 편입니다.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이 발달하면 무릎 관절을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충격을 흡수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일부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체중이 증가하면 그만큼 무릎에 전달되는 하중도 함께 증가하므로, 근육이 많다고 해서 체중의 영향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같은 체중이라면 근육형 체형이 더 유리하지만, 절대적인 무릎 하중은 여전히 체중의 영향을 받습니다.또한 성인이 되면 관절과 뼈의 크기는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근육은 커질 수 있지만 관절 면적은 크게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체중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장기적으로 연골과 반월상연골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적정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무릎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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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에게 물렸을 때 독이 퍼지는 속도를 늦추는 방법과 회복을 위해 사용하는 약물이 궁금합니다
독사에 물렸을 때는 무엇보다 독이 림프계를 통해 퍼지는 속도를 줄이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린 부위는 가능한 움직이지 않도록 부목 등으로 고정하고, 심장보다 낮거나 같은 높이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지나 시계처럼 부종을 유발할 수 있는 물건은 미리 제거해야 합니다. 반대로 상처를 칼로 째거나 독을 입으로 빨아내는 행위, 얼음찜질, 강한 지혈대를 사용하는 것은 조직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병원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혈액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독제 투여 여부를 결정합니다. 해독제는 말이나 양 등 동물에 소량의 뱀독을 반복 주입해 생성된 항체를 정제한 제제로, 혈액 속 뱀독과 결합해 독성 작용을 중화하고 추가적인 조직 손상과 출혈, 혈액응고 이상을 줄이는 원리입니다. 이와 함께 수액치료, 통증 조절, 상처 관리, 혈액응고 검사, 신장 기능 모니터링 등을 시행하며, 필요한 경우 파상풍 예방도 시행합니다.치료는 뱀의 종류와 독 성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혈액응고 장애와 출혈을 주로 일으키는 독, 근육과 신경을 마비시키는 독, 조직 괴사를 유발하는 독 등 독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뱀의 종류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뱀을 잡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무리해서 접근해서는 안 되며, 국내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검사 결과를 종합해 적절한 해독제와 치료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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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종아리가 두꺼우면 키가 안큰타던데 진실인가요?
종아리가 굵으면 키가 안 큰다는 말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종아리가 굵은 것은 근육량, 지방 분포, 체형, 유전적 특성의 영향이 크며, 키 성장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허벅지와 종아리가 튼튼한 아이도 정상적으로 큰 키로 성장하는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종아리를 병이나 마사지 도구로 문지르는 것은 키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의 키는 유전, 영양,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사춘기 성장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성장이 걱정된다면 성장곡선에서 키와 성장속도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또래보다 성장속도가 현저히 느리거나 키가 많이 작은 경우에는 소아청소년과에서 성장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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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집에서 전혈이 아닌 혈장 헌혈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혈장 헌혈은 혈액에서 액체 성분인 혈장만 채취하고, 적혈구와 혈소판 등 나머지 혈액 성분은 다시 헌혈자에게 돌려주는 헌혈 방법입니다. 전혈 헌혈은 혈액 전체를 채혈하는 반면, 혈장 헌혈은 성분채혈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적혈구 손실이 적어 비교적 빠르게 회복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적혈구를 대부분 돌려받기 때문에 전혈 헌혈보다 더 짧은 간격으로 헌혈이 가능합니다.혈장은 혈액응고인자,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중요한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환자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중증 화상 환자, 간질환 환자, 혈액응고장애 환자, 대량 출혈 환자의 치료에 활용되며, 면역글로불린이나 혈액응고인자 같은 혈액제제의 원료가 되어 면역결핍질환이나 혈우병 환자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혈장 헌혈은 수혈뿐 아니라 다양한 생명 유지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 생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혈장은 다른 나라에서 수입이 가능한 유일한 혈액제제여서, 보통 헌혈의 집에서는 전혈이나 혈소판 제제를 권유하시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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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너무 걱정되네요……..ㅠㅠ
말씀만으로는 어떤 약을 드시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불안을 낮추는 약으로는 항불안제나 항우울제가 흔히 처방되는데, 항불안제는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면 불안이 심해지거나 예민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약을 복용한 직후에는 졸림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 현재 나타나는 증상만으로 어떤 약인지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불안 치료 약을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며, 필요한 경우 장기간 사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일부 약은 장기간 복용 시 의존성이나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임의로 끊거나 용량을 바꾸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스트레스가 심하고 몸 상태도 좋지 않다면 약뿐 아니라 현재의 스트레스 자체도 예민함과 피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처방한 의료진과 현재 증상과 약 효과를 상담하며 꾸준히 치료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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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두덩이안에 이물질이 주기적으로 느껴져요
1년 이상 반복되고, 안과에서 진료받을 때마다 속눈썹을 뽑은 후 증상이 호전된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은 속눈썹이 안구를 찌르는 증상입니다. 속눈썹이 안쪽으로 자라거나 눈을 깜빡일 때만 각막을 건드리는 경우에는 평소에는 괜찮다가 한 달에 몇 번씩만 이물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난 뒤 증상이 사라지는 것도 속눈썹 위치가 바뀌면서 일시적으로 자극이 없어지는 경우와 잘 맞습니다.다만 반복적으로 같은 문제가 생긴다면 단순히 속눈썹을 뽑는 것보다 눈꺼풀 안쪽으로 속눈썹이 자라는지, 결막결석이나 안구건조증이 동반된 것은 아닌지 다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녹내장 점안약은 안구건조증을 유발해 이물감을 더 심하게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충혈, 시력 저하, 분비물이 동반되면 즉시 안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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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인데 성기 관련 내용에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대부분 정상 범위로 보입니다.1. 평상시 5cm 정도였다가 발기 시 14cm 정도가 되는 것은 정상입니다. 사람마다 평소 크기는 작지만 발기 시 크게 커지는 유형과, 평소에도 비교적 크고 변화가 적은 유형이 있으며 둘 다 정상입니다.2. 발기 길이 14cm, 둘레 11.5cm는 정상 범위에 속하며 성인 평균과 비교해도 충분한 크기입니다. 만 14세라면 사춘기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면 앞으로도 개인차에 따라 약간 더 성장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얼마나 더 성장할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수치만으로는 특별히 작은 편이 아니며, 상위 몇 퍼센트인지를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평균 이상에 해당하는 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3. 사정 시 귀두나 요도 입구가 약간 따갑거나 강하게 분출되는 느낌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정액량도 7~15mL 정도가 한두 번 측정된 것만으로 이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매번 심한 통증이 있거나, 혈정액, 고름, 배뇨 시 통증, 지속적인 요도 통증이 동반된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내용만으로는 특별한 이상을 시사하는 소견은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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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지난 아기 입에서 암모니아 냄새(소변)가 나요.
두 돌 지난 아이의 입에서 갑자기 암모니아나 소변 같은 냄새가 난다면 단순한 입냄새일 수도 있지만, 지속된다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입안 건조, 수분 부족, 구강 위생 문제, 편도염이나 부비동염 등이 있으며, 드물게는 신장 기능 이상이나 대사 질환에서도 비슷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장 질환이 원인이라면 입냄새 외에도 소변량 변화, 부종, 기력 저하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우선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하고, 양치와 혀를 부드럽게 닦아주며, 코막힘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냄새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 구강과 목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구토, 처짐, 소변량 감소, 부종, 고열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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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눈꺼풀에 하얀 무언가 + 안구건조증 질문
안과에서 볼 때마다 속눈썹을 뽑아주고 증상이 좋아진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은 속눈썹이 안구를 찌르는 증상입니다. 일부 속눈썹은 안쪽으로 자라거나 눈을 깜빡일 때만 각막이나 결막을 건드려 한 달에 몇 번씩만 이물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난 뒤 괜찮아지는 것도 수면 중 속눈썹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녹내장 자체보다는 녹내장 점안약에 의한 안구건조증이나 눈 표면 자극이 이물감을 더 심하게 느끼게 할 수도 있습니다. 같은 증상이 1년 이상 반복된다면 단순히 속눈썹을 뽑는 것 외에 속눈썹이 반복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자라는지, 눈꺼풀 안쪽이나 결막결석이 있는지 등을 다시 확인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충혈, 시력 저하, 분비물이 동반되면 즉시 안과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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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심박수가 160까지가서 질문드립니다
갑자기 심박수가 160회까지 상승했다면 단순한 긴장이나 공황반응일 수도 있지만, 발작성 빈맥이나 다른 부정맥이 원인이었을 가능성도 있어 한 번은 심장내과 진료를 받아 심전도와 필요 시 24시간 또는 장기간 심전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시 잠이 부족했고 더운 환경에 있었으며, 제로콜라를 2캔 반 정도 마셨다면 카페인(제품에 따라 포함 여부가 다름), 탈수, 교감신경 항진이 심박수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쿠에티아핀도 드물게 빈맥을 유발할 수 있지만, 평소 같은 용량을 복용했고 처음 발생한 증상이라면 약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교감신경이 계속 항진된다고 해서 곧바로 부정맥으로 급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율신경실조증 자체는 일반적으로 급사의 원인이 아니며, 건강한 심장을 가진 사람에서는 교감신경 항진으로 맥박이 빨라져도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실제 부정맥이 있었다면 원인 확인이 필요하므로 이번처럼 심박수가 160회 이상으로 갑자기 오르거나 실신, 흉통, 심한 호흡곤란이 동반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가까운 시일 내 심장내과에서 검사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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