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아닌데 혈압 변동이 크면 무슨 병인가요?
혈압은 정상 범위에 있더라도 변동 폭이 큰 경우가 있으며, 이를 의학적으로는 혈압 변동성(blood pressure variability)이라고 합니다. 이는 평균 혈압과는 별개의 개념입니다.건강한 30대 성인에서 휴식 시 수축기 혈압은 대략 100에서 130 mmHg, 이완기 혈압은 60에서 80 mmHg 범위입니다. 활동, 스트레스, 통증, 카페인 섭취, 체위 변화에 따라 수축기 혈압은 일시적으로 20에서 40 mmHg 정도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운동 중에는 더 크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상적 활동에서 50 mmHg 이상 반복적으로 출렁인다면 생리적 범위를 벗어났을 가능성을 고려합니다.평균 혈압은 정상인데 변동 폭이 큰 경우 생각할 수 있는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자율신경계 불균형(autonomic dysfunction). 교감신경 항진이 잦으면 활동 시 혈압이 과도하게 상승합니다.둘째, 변동성 고혈압(labile hypertension). 지속적 고혈압은 아니지만 스트레스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형태입니다.셋째, 기립성 혈압 변화(orthostatic hypotension 또는 orthostatic hypertension). 체위 변화에 따라 과도한 변동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넷째, 드물지만 갈색세포종(pheochromocytoma)처럼 카테콜아민 분비 종양도 발작성 혈압 변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두통, 발한, 심계항진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임상적으로는 24시간 활동혈압측정(ambulatory blood pressure monitoring)이 가장 객관적인 평가 방법입니다. 일중 변동 폭, 야간 혈압 감소 여부, 일시적 급상승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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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이아닌 살이 튀어나온것도 점처럼 제거할수있나요?
피부 표면 위로 돌출된 병변이라면 점(멜라닌 세포 모반)과는 다른 양성 종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5년 전 실리프팅 이후 발생했다면 섬유증, 흉터성 결절, 육아종, 지방종, 표피낭종 등의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 육안으로는 감별이 어려워 진찰이 필요합니다.대부분은 국소마취 후 절제 또는 쉐이빙(shave excision), 레이저 절제 등으로 제거 가능합니다. 단순 색소성 점처럼 레이저로 태워 없애는 방식은 조직이 단단한 경우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촉진 시 단단하고 깊이가 있다면 절제술이 필요하며, 이 경우 병리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진료과는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 모두 가능하나, 과거 시술 부위와 연관된 섬유성 병변이 의심되면 성형외과가 적절할 수 있습니다. 단순 양성 피부종양이면 피부과에서도 충분히 시행합니다.상처는 병변 크기와 절제 깊이에 따라 다릅니다. 3에서 5밀리미터 이하의 얕은 병변은 1에서 2주 내 상피화되며, 붉은 기는 2에서 3개월에 걸쳐 옅어집니다. 절개 봉합이 필요한 경우 선상 흉터가 남을 수 있으나 얼굴은 혈류가 좋아 대개 3에서 6개월 사이에 많이 흐려집니다. 다만 켈로이드 체질이라면 흉터가 남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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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방골과 중족골 이 전혀다른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입방골과 중족골은 해부학적으로 전혀 다른 뼈입니다. 위치, 기능, 골절 분류, 치료 및 예상 회복 기간이 모두 다릅니다.입방골(cuboid)은 발의 중간부, 외측에 위치한 족근골(tarsal bone)입니다. 종골(calcaneus) 앞쪽, 제4·5 중족골 기저부와 관절을 이루며 외측 종아치(lateral longitudinal arch)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중족골(metatarsal bone)은 발가락과 연결되는 긴 뼈로, 제1에서 제5까지 총 5개가 있습니다. 제4 중족골은 네 번째 발가락과 연결된 장골(long bone)입니다.두 뼈의 차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치: 입방골은 발목과 가까운 중족부(midfoot), 중족골은 발가락과 가까운 전족부(forefoot)입니다.뼈 종류: 입방골은 족근골, 중족골은 장골입니다.■ 기능: 입방골은 아치 유지와 체중 전달의 중심 구조이고, 중족골은 보행 시 추진력 전달에 관여합니다.■ 손상 기전: 입방골은 압궤 손상(crush injury)에서 발생하기 쉽고, 중족골은 직접 타박 또는 굴곡·비틀림에서 흔합니다.택시 뒷바퀴에 발이 밟힌 상황이라면 압궤 손상에 해당하므로 입방골 골절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실제로 단순 X선에서 보이지 않고,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골스캔에서만 확인되는 경우도 임상적으로 드물지 않습니다.회복 주수 차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발생합니다. 입방골은 관절면을 포함하고 체중부하 중심에 위치하므로, 전위 여부에 따라 6주에서 10주 이상 비체중부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전위 없는 단순 중족골 골절은 4주에서 6주 고정 후 점진적 체중부하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이는 골절 형태와 전위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따라서 두 진단은 동일 골절이 아닙니다. 진단서에 제4 중족골로 기재되어 있다면, 영상 판독지(CT 판독 결과)에 실제로 어떤 뼈가 골절로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영상의학과 판독지와 정형외과 진단명이 일치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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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에 수포?물집? 같은게 생겼습니다
사진상 귀두 전체에 균일하게 분포한 작은 흰색 구진들이 보이며, 투명한 액체가 찬 단일 수포나 군집성 물집은 관찰되지 않습니다. 표면은 매끈하고 궤양, 미란, 홍반성 경계가 없습니다. 형태학적으로는 진주양 음경구진(pear penile papules)에 합당하며, 이는 정상 해부학적 변이로 성매개감염과 무관합니다.단순포진(herpes simplex virus)이라면 보통 통증을 동반한 작은 수포가 군집을 이루고 2일에서 3일 내 터지면서 얕은 궤양으로 진행합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그런 전형적 소견이 보이지 않습니다.관계 직후 “새로 생긴 것처럼 보였다”면, 기존에 있던 정상 구진이 충혈이나 부종으로 더 도드라져 보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소견만으로는 성병으로 판단할 근거는 부족합니다.다만, 실제로 투명한 물집이 따로 생겨 터지거나 통증·따가움이 동반되면 그때는 단순포진 감별을 위해 병변 도말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를 고려합니다. 현재 사진 기준으로는 성매개감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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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변 확인 부탁드립니다 ㅜㅜ 불안하네요
헤르페스는 보통 통증을 동반한 작은 수포들이 여러 개 군집 형태로 나타나고, 이후 터지면서 얕은 궤양으로 진행하는 경과를 보입니다. 반면 통증 없이 단일 홍반성 구진처럼 보인다면 모낭염, 마찰 자극, 접촉성 피부염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통증, 화끈거림, 물집 형성, 2–3일 내 빠른 변화가 동반되는지 관찰하시고, 수포가 생기거나 통증이 뚜렷해지면 48시간 이내 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에서 직접 진찰 및 필요 시 PCR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현재로서는 전형적 헤르페스 양상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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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클렌징버블 lpg가스를 발등에 뿌렸어요ㅜ
LPG가 분사되는 클렌징 버블은 내용물이 아니라 추진가스가 먼저 나올 수 있고, 짧게 분사해도 피부에 닿으면 ‘저온 화상’ 또는 ‘냉동 손상(동상 유사 손상)’이 생길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2초 이내의 짧은 분사라면 대부분은 일시적 자극이나 통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발등에 다음 소견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피부가 하얗게 변하거나 얼룩처럼 탈색됨, 물집 형성, 붓기, 만지면 심한 통증, 시간이 지나면서 붉어짐이 심해짐. 이런 변화가 없다면 심한 화상 가능성은 낮습니다.지금 조치는 흐르는 미지근한 물로 10분 정도 가볍게 씻어주고, 얼음이나 차가운 찜질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이상이 없고 단순 통증만 있다면 보습제 정도로 충분하며, 비판텐과 같은 연고는 피부가 붉어지거나 자극이 있을 때 보조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물집이 생기면 터뜨리지 말고 소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통증이 계속되거나 1시간 이상 붉어짐이 지속되거나 물집이 생기면 오늘 중으로 응급실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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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성형 후 나타나는 음영 뭘까요? 수술한지 4년 됐어요
사진상 표시 부위는 콧대 외측에 국소적인 음영과 경미한 함몰로 보입니다. 4년 경과 후 새롭게 만져지는 단차라면 다음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첫째, 보형물 경계가 비쳐 보이거나 촉지되는 경우입니다. 실리콘 보형물이 비교적 얇게 삽입되었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연부조직이 얇아지면 외측 경계가 음영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피부 발적, 통증, 점진적 돌출이 없다면 즉각적 합병증 가능성은 낮습니다.둘째, 자가 연골과 비골 또는 보형물 사이의 단차입니다. 수술 후 흡수나 미세 이동, 섬유화로 인해 국소 함몰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특히 외측에서 아래로 쓸어내릴 때만 느껴진다면 구조적 경계 가능성이 있습니다.셋째, 연부조직 위축입니다. 체중 변화, 피부 두께 감소 등으로 3년에서 5년 이후에 윤곽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현재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급격히 진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 소견이 동반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피부 발적, 압통, 점진적 돌출, 비대칭 악화, 피부가 얇아지며 하얗게 비쳐 보이는 변화가 있으면 수술한 병원을 찾아가십시오.정확한 평가는 촉진과 초음파 또는 저선량 CT로 보형물 위치와 연부조직 두께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명확합니다. 단순 음영만으로는 실리콘인지, 연골-뼈 단차인지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필요하다면 수술 기록(보형물 종류, 크기, 삽입층)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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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윗배랑 명치쪽이 쿡쿡 쑤셔요..
어제 음주 직후부터 발생한 좌상복부 및 심와부 통증이라면 가장 흔한 원인은 급성 위염 또는 알코올에 의한 위점막 자극입니다. 통증이 “쿡쿡 쑤시는” 양상이고 심하지 않다면 위산 과다 또는 점막 자극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좌상복부 통증은 드물게 급성 췌장염 초기 증상일 수 있어,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등으로 뻗치고 구역·구토가 동반되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편의점 약 중에서는 소화효소제(베아제, 훼스탈)는 단순 소화불량에 사용하는 약으로, 위점막 자극성 통증에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까스활명수도 위장운동 개선 목적이라 통증 완화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명확히 도움이 되는 약은 없습니다.당장 할 수 있는 조치는 금주, 금식 또는 부드러운 음식 소량 섭취, 자극적인 음식·카페인 회피입니다. 양배추 즙은 위점막 보호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근거가 강한 치료는 아니며 보조적 의미로 생각하는 것이 적절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등으로 퍼지는 통증, 지속적 구토, 38도 이상 발열, 검은 변 또는 토혈이 있는 경우입니다. 현재 통증 강도와 구역·구토 여부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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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후 13일 아침,15일 아침 임테기 검사 결과 음성인데 비임신인가요?
관계 후 13일째 아침 첫 소변으로 시행한 고감도(early) 임신테스트 음성, 15일째 아침 일반 소변 임신테스트 음성이라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대부분의 소변 임신테스트는 배란 후 12일에서 14일, 즉 관계 후 약 14일 전후부터 사람 융모성 생식선자극호르몬(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을 검출할 수 있으며, 15일째 아침 첫 소변에서 음성이면 임신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다만 배란이 예상보다 늦었거나 착상이 지연된 경우에는 드물게 초기 위음성이 나올 수 있으므로, 생리가 예정일보다 3일에서 7일 이상 지연된다면 한 번 더 검사하거나 혈액 hCG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 상황만 보면 임신 가능성은 사실상 낮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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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절수술후 누우면 머리에 압통과 모공피
코골절 수술 후 3개월 경과 시점에서 CT가 정상이고 점막비후만 보인다면, 구조적 재골절이나 명확한 부비동 합병증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누웠을 때 악화되는 두통, 안면 압박감, 상악 치통은 다음 가능성을 고려합니다.첫째, 만성 비점막 부종과 부비동 환기장애입니다. 점막비후가 지속되면 누운 자세에서 정맥 울혈이 증가해 안면 압통, 상악 치통(특히 상악동 연관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비강 내시경으로 중비도 폐쇄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부비동 전용 CT를 재판독합니다.둘째, 수술 후 삼차신경(특히 상악분지) 과민 또는 신경병성 통증입니다. 영상이 정상이어도 체위 변화에 따라 압통·작열감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신경병성 통증 평가 후 가바펜틴, 프레가발린 등 약물 치료를 고려합니다.셋째, 자율신경 불균형에 따른 비강 울혈(vasomotor rhinitis)입니다. 누우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소 스테로이드 분무와 항콜린 분무제(ipratropium) 반응을 확인합니다.넷째, 드물지만 수술 후 미세한 부비동 음압성 두통이나 치근-상악동 연관 문제입니다. 치과 파노라마 또는 치근단 촬영으로 상악 치성 병변을 배제합니다.권장 검사는 비강 내시경, 부비동 CT 재판독, 필요 시 치과 영상, 통증 클리닉에서 신경병성 통증 평가입니다. 치료는 국소 스테로이드 분무 4주에서 8주, 생리식염수 세척, 필요 시 신경병성 통증 약제 병합을 단계적으로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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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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