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시술 추천해주세요!!! 아무거나 좋아요
질문 주신 내용이 의료 플랫폼 특성과 조금 다른 성격이라 포괄적인 추천보다는 건성 피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건성 피부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할 시술은 피부 보습과 장벽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들입니다. 수분 공급 측면에서는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수분 부스터 주사나 물광 주사가 건성 피부에 체감 효과가 좋고 회복 기간도 짧습니다. 콜라겐 생성 자극 측면에서는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주사가 피부 재생과 보습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있으며 건성 피부에 자극이 적은 편입니다.리프팅 시술은 피부 처짐이 있을 때 적응증이 되는 것으로, 20대 건성 피부라면 리프팅보다 장벽 강화와 보습 개선이 우선 순위가 됩니다. 레이저 계열 시술은 건성 피부에서 시술 후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어 충분한 보습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어떤 시술이든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피부 상태를 직접 확인한 후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같은 건성이라도 장벽 손상 정도, 피지 분비량, 피부 두께에 따라 적합한 시술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밤에 운전할 때 신호등이나 자동차의 후미등 빛이 번져 보이면?
맞는 정보입니다. 난시(Astigmatism)가 있으면 야간 빛 번짐이 심해지는 것은 의학적으로 잘 알려진 현상입니다.난시는 각막이나 수정체의 곡률이 방향에 따라 균일하지 않아 빛이 망막의 한 점에 정확히 모이지 못하고 퍼지는 상태입니다. 낮에는 동공이 작아져 이 왜곡의 영향이 줄어들지만, 밤에는 동공이 확장되면서 더 넓은 각막 면적으로 빛이 들어오게 되고 굴절 불균일의 영향이 커져 빛이 방사형 또는 선 모양으로 번져 보이게 됩니다. 점 광원인 신호등이나 후미등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다만 빛 번짐이 난시만의 증상은 아닙니다. 백내장 초기, 각막 질환,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도 유사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30대에서 야간 빛 번짐이 심하다면 안과에서 정확한 굴절 검사와 각막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난시 교정이 충분하지 않은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 중이라면 처방을 재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야간 시야가 크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알코올성 지방간 진단받은 후 개선방법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에서 음주를 지속하면서 호전을 기대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간수치 120(ALT 또는 AST 기준으로 추정)은 이미 간세포 손상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이며, 알코올이 계속 들어오는 한 간은 회복할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업무상 완전 금주가 어려우시다면 현실적인 최소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주 빈도를 줄이고, 마시더라도 양을 제한하며, 음주 후 최소 3일에서 4일은 간이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음주 전후로 공복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으로 간세포 보호에 일부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있으며, 적정 용량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콤부차는 발효 과정에서 소량의 알코올이 생성되고, 일부 제품은 함량이 예상보다 높을 수 있어 알코올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시는 것이 낫습니다.현재 복용 중인 간장약의 성분을 확인하시고, 담당 선생님께 업무 상황을 솔직히 말씀드린 후 현실적인 음주 제한 수준과 추적 검사 일정을 함께 조율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지방간이 간경변으로 진행되기 전까지가 회복 가능한 시기입니다.
5.0 (1)
응원하기
덥다하다가 5월달에 감기가 걸려버렸네요ㅋ
5월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생각보다 감기 증상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낮에는 덥고 밤에는 체온이 떨어지는데, 반팔이나 선풍기 바람에 오래 노출되면 목 점막이 건조해지고 자극을 받아 목 따가움이나 헛기침이 생기기 쉽습니다. 꼭 “추워서 감기에 걸린다”기보다는, 이런 환경 변화로 상기도 점막 방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꽃가루·에어컨 사용이 겹치는 시기에는 단순 바이러스 감기 외에도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인후염이 함께 섞여 나타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현재처럼 목 따가움과 마른기침 정도라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잠잘 때 선풍기 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하며,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다만 고열, 누런 가래, 심한 몸살, 호흡곤란, 증상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단순 감기 외 기관지염이나 코로나19 등의 가능성도 있어 진료를 권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대동맥 꽈리 발견 조영술 알고 싶어요..
건강검진에서 말씀하신 “대동맥 꽈리”는 보통 대동맥류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동맥 벽이 약해지면서 풍선처럼 일부가 늘어난 상태인데, 크기가 작을 때는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고혈압은 대동맥류의 중요한 위험인자 중 하나입니다.조영술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조영제를 사용하는 컴퓨터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팔 혈관으로 조영제를 주입한 뒤 대동맥의 크기, 위치, 모양, 주변 혈관 상태를 자세히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실제로 치료가 필요한 크기인지, 단순 추적관찰이 가능한 단계인지 판단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검사 시간 자체는 길지 않지만, 조영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장기능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치료는 대동맥류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크기가 크지 않으면 혈압 조절과 정기 영상검사로 경과관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일정 크기 이상이거나 빠르게 커지는 경우, 통증이 있거나 파열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면 치료를 고려합니다. 치료는 크게 가슴이나 배를 열고 인조혈관으로 바꾸는 개복수술과, 혈관 안으로 스텐트형 인조혈관을 넣는 스텐트 삽입술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자 상태에 따라 혈관내 스텐트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많이 늘었습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혈압 관리입니다.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은 대동맥 벽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혈압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흡연 중이면 반드시 금연이 필요합니다. 갑자기 찢어지는 듯한 가슴통증이나 등통증, 복통이 발생하면 응급상황일 수 있어 즉시 응급실 평가가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대학병원에선 제왕절개시 근종제거 왜 안할까요
제왕절개와 동시에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수술은 가능은 하지만, 산부인과에서는 비교적 신중하게 접근하는 영역입니다. 특히 대학병원에서는 대체로 “원칙적으로는 피한다”는 입장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출혈 위험 때문입니다. 임신한 자궁은 혈류가 매우 풍부한 상태라 출산 직후 근종을 제거하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출혈이 생길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수혈이나 자궁적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근종이 크거나 여러 개이거나 자궁벽 깊숙이 위치한 경우 위험도가 더 올라갑니다.반면 일부 동네 산부인과나 경험 많은 술자는 선택적으로 같이 제거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근종이 제왕절개 절개 부위를 막고 있거나, 자궁 바깥쪽으로 돌출된 장막하 근종처럼 비교적 제거가 쉬운 형태라면 동시에 제거하는 것이 재수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도 합니다.즉 어느 한쪽이 틀린 것이 아니라, 병원의 수술 원칙과 술자의 경험, 근종의 위치·크기·개수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선택적 제왕절개 근종절제술이 안전하게 가능하다는 연구들도 있지만, 아직 표준적으로 모든 산모에게 권장되는 수술은 아닙니다. 대학병원일수록 응급상황과 합병증 가능성을 더 보수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현직 간호사와 의사분들에게 여쭤보는 건데요
좋은 질문입니다. 교과서에서 봐서 궁금하셨군요.두개골은 여러 개의 뼈가 조각처럼 맞붙어 이루어져 있는데, 이 뼈들이 서로 맞닿는 경계선을 봉합(Suture)이라고 합니다. 접착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뼈 가장자리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 구조로 되어 있어 단단하게 결합됩니다. 마치 퍼즐 조각이 서로 맞물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흥미로운 점은 태어날 때는 이 봉합이 완전히 굳어 있지 않고 말랑말랑한 공간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아기 머리 위쪽을 만지면 부드럽게 뛰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숫구멍(천문, Fontanelle)이라고 하며, 출산 시 머리가 산도를 통과할 수 있도록 약간 변형이 되고 뇌가 빠르게 자라는 시기에 두개골도 함께 커질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봉합은 성장하면서 점차 단단하게 굳어져 성인이 되면 완전히 유합됩니다.해부학 교재에서 이 봉합선들을 보면 관상봉합, 시상봉합, 람다봉합 등 위치에 따라 이름이 다 붙어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찾아보시면 더 재미있을 겁니다.
평가
응원하기
갑자기 몸이 안 좋은데 원인을 모르겠어서 불안해요
지금 증상을 보면 공황발작 가능성이 높지만, 한 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왼쪽 팔다리 저림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뇌졸중을 배제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거울을 보시고 얼굴이 한쪽으로 처지는지, 양팔을 앞으로 들었을 때 한쪽이 힘없이 내려가는지, 말이 어눌해지는지 확인해 주세요.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즉시 119를 부르셔야 합니다.위 증상이 없다면 공황발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염, 수면 부족, 카페인, 발표 긴장, 감기약 등 여러 자극이 겹친 상황에서 공황장애 과거력이 있으시면 발작이 유발되기 충분한 조건입니다. 알프람정은 항히스타민제와 병용해도 졸림이 강해질 수 있지만 위험한 조합은 아닙니다. 공황 증상이 주된 것 같다면 복용하셔도 됩니다.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천천히 4초 들이쉬고 4초 참고 4초 내쉬는 호흡을 반복하시는 것입니다. 증상이 20분에서 30분 내 가라앉지 않거나 오히려 심해진다면 응급실을 방문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순간접착제가 손에 붙었을 때 해결 방법
응급실까지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하고 계신 방향은 맞지만 뜨거운 물보다는 따뜻한 미온수가 더 적절합니다. 뜨거운 물은 피부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순간접착제(시아노아크릴레이트)는 아세톤에 용해되므로, 집에 매니큐어 리무버가 있다면 아세톤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면봉이나 솜에 적셔 붙은 부위에 천천히 적용하시면 됩니다. 물건과 손이 붙어 있다면 억지로 떼어내려 하지 마시고, 아세톤을 경계 부위에 조금씩 스며들게 하면서 부드럽게 비틀듯이 분리하시면 됩니다.아세톤이 없다면 지금처럼 따뜻한 물에 담가두시면서 천천히 불리는 방법을 유지하시면 됩니다. 식초는 큰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물만 사용하셔도 됩니다. 분리 후에는 피부에 보습제를 발라주시면 됩니다.피부가 찢어지거나 출혈이 생겼거나, 분리 후 피부 괴사 소견이 보인다면 그때 외과나 응급실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버성증후군 집에서 스트레칭으로 좋어지신뷴 계신가요??
버섯증후군, 즉 목 뒤에 지방이 축적되어 혹처럼 솟아오른 것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의학적으로는 경부 지방종 또는 버팔로 험프(Buffalo hump)라고 부릅니다.우선 원인 확인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 부위의 지방 축적은 단순 비만에 의한 경우도 있지만, 쿠싱증후군(Cushing syndrome)처럼 코르티솔이 과잉 분비되는 내분비 질환이나 일부 약물(특히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부작용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접근 방법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아직 정확한 원인 진단을 받지 않으셨다면 내과 진료를 먼저 받으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스트레칭과 운동 효과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이미 축적된 지방 자체를 스트레칭으로 줄이는 것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다만 단순 비만이 원인이라면 전신 체지방 감량을 통해 이 부위도 함께 줄어들 수 있고, 승모근과 경부 근육 강화 운동은 자세 개선과 시각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턱을 당기는 친 턱(Chin tuck) 운동, 어깨 으쓱 후 내리기, 흉추 신전 스트레칭 등이 자세 교정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지방 축적이 상당한 경우에는 식이 조절과 운동만으로 한계가 있어 지방흡입술을 고려하기도 하며, 이는 성형외과에서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인 질환이 있다면 그것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