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당뇨 전단계입니다 관리관련 질문이에요.
현재 수치라면 아직 당뇨병 단계는 아니고, 마른 체형에서 내장지방과 인슐린저항성이 동반된 전당뇨 양상에 가깝습니다. 공복혈당 99 mg/dL 정도는 경계 수준이고, 당화혈색소 6.0%라면 지금처럼 생활습관 교정으로 충분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특히 식후혈당이 안정적이라면 현재 핵심 목표는 체중 감량 자체보다 내장지방 감소와 근육량 유지·증가입니다.식이 방향은 비교적 잘 잡고 계십니다. 정제탄수화물과 단순당을 줄이고 복합탄수화물 위주로 드시는 점은 좋습니다. 다만 마른 전당뇨에서는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체중을 더 빼는 방식은 오히려 근육 감소와 공복혈당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체중이라면 단백질은 하루 약 80g 전후 정도를 현실적인 목표로 두는 정도면 충분하며, 억지로 100g 이상을 맞추려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크지 않습니다.운동 방향도 상당히 적절합니다. 현재처럼 근력운동을 중심으로 하고 마지막에 중등도 유산소를 붙이는 방식은 인슐린감수성 개선과 내장지방 감소에 가장 근거가 좋은 형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주 4회 상·하체 분할과 기구운동 중심 구성도 현실적으로 좋은 선택입니다. 스쿼트 자세가 아직 어렵다면 무리해서 프리웨이트를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인터벌 유산소는 내장지방 감소 효과는 확실히 좋지만, 현재처럼 마른 체형에서는 너무 강하게 하면 체중 감소와 회복 저하가 같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단계에서는 현재 하시는 중등도 유산소를 기본으로 유지하고, 주 1에서 2회 정도만 가볍게 인터벌을 섞는 방식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예를 들어 빠른 걷기 2분, 가벼운 러닝 1분 정도를 반복하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고강도 인터벌을 자주 오래 하는 방식까지는 필요 없어 보입니다.실제로 마른 전당뇨에서는 공복혈당이 가장 늦게 좋아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간의 인슐린저항성과 새벽혈당 상승 영향 때문인데, 대신 허리둘레 감소나 체성분 변화가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단기간 숫자 변화보다는 3개월 단위로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허리둘레, 체성분 변화를 같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 관리 방향은 전반적으로 맞습니다. 체중을 더 빼는 것보다는 근육량 유지와 내장지방 감소에 초점을 두고, 근력운동 중심 루틴을 유지하면서 중등도 유산소를 기본으로 가져가는 것이 현재 상태에서는 가장 균형적인 접근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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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렌즈 당일에 재사용해도 되나요?
당일 착용한 일회용 렌즈를 몇 시간 정도 빼두었다가 다시 착용하는 것 자체는 현실적으로 많이들 하기는 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렌즈 상태와 눈 컨디션입니다.우선 렌즈를 낀 채로 자는 것은 각막 산소 공급이 줄어 감염 위험이 올라갈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잠깐이라도 주무실 예정이면 빼는 쪽이 더 안전합니다.렌즈를 빼서 리뉴 같은 다목적 용액에 담가두었다가 같은 날 다시 착용하는 것은 가능은 하지만, 렌즈 표면이 이미 건조·오염된 상태일 수 있어 새 렌즈보다는 눈 자극 가능성이 조금 더 있습니다. 특히 새벽부터 오래 착용했다면 렌즈 표면 상태가 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만약 다시 착용했을 때 뻑뻑함, 충혈, 통증, 이물감이 느껴지면 바로 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절대 수돗물에 보관하거나 용액을 재사용하면 안 됩니다.결론적으로는 잠깐 빼서 새 용액에 담가두었다가 같은 날 다시 착용하는 것은 크게 이상한 방법은 아니지만, 눈이 많이 피곤하거나 건조하다면 가능하면 새 렌즈를 사용하는 쪽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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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으로 눈,코 염증으로 힘들어요 ㅠ
알레르기비염이 오래 지속되면 코 점막이 반복적으로 자극받아 헐고 딱지가 생기거나 코피가 나는 경우가 실제로 흔합니다. 특히 코를 자주 풀거나 비비는 습관, 건조한 환경, 비염 스프레이 과사용 등이 겹치면 점막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눈 안쪽 충혈과 가려움도 알레르기 결막염이 함께 있는 경우 흔히 동반됩니다.“면역력이 약해져서 생겼다”기보다는, 알레르기 체질과 점막 과민반응 영향이 더 큰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성인이 된 이후 새롭게 비염이 시작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현재처럼 좋아졌다 재발하는 패턴이라면 단순 증상 완화보다 “꾸준한 조절”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실내 먼지·집먼지진드기 관리, 침구 세탁, 환기 조절, 건조한 환경 피하기가 도움이 됩니다. 코 안이 너무 마르면 생리식염수 세척이나 보습겔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운동 자체는 전반적인 컨디션과 수면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비염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치료는 아닙니다. 다만 수면 부족·스트레스가 심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분들은 많습니다.약도 중요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은 항히스타민제만 intermittently 먹는 것보다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눈 증상도 항알레르기 점안제로 조절하는 경우가 많고요. 반대로 혈관수축제 스프레이를 오래 쓰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현재처럼 코피·딱지·눈 충혈이 반복될 정도면 이비인후과와 안과 진료를 같이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코 안 상처가 반복되면 단순 비염 외에 비중격 자극이나 만성 염증 여부도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출처: American Academy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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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모서리에 부딪쳤는데 병원 가야?
허리를 세게 부딪친 뒤 하루가 지나도 통증이 계속되고, 눕거나 기대는 자세가 힘들 정도라면 단순 타박상 가능성이 가장 흔하긴 하지만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눌렀을 때 통증이 뚜렷하고 자세를 바꿀 때 아프다면 근육이나 인대 손상, 드물게는 미세 골절 여부도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겉으로 멍이 안 보여도 안쪽 타박상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 응급 상황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통증 때문에 한쪽으로만 눕고 등받이에 기대기 힘든 정도라면 정형외과 진료를 권합니다.보통은 진찰 후 필요하면 허리나 골반 엑스레이를 찍게 되는데, 건강보험 적용 시 일반 외래 기준으로는 진료비와 엑스레이 포함해서 몇 만원 정도 범위인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 엑스레이 자체가 아주 비싼 검사는 아닙니다.다만 다리 저림, 힘 빠짐, 소변 이상, 걷기 어려울 정도 통증, 점점 심해지는 통증이 있으면 더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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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통해서 보는 햇빛도 안 좋나요??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도 일부 자외선은 통과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야외에서 직접 햇빛을 보는 것보다 눈에 들어오는 자외선 양이 적은 편입니다. 특히 일반 유리는 자외선B는 상당 부분 차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자외선A는 일부 통과할 수 있고, 장시간 강한 햇빛에 반복 노출되면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위험과 연관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운전을 오래 하거나 창가에서 햇빛을 지속적으로 많이 받는 환경이라면 선글라스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일상적으로 실내 창문 너머 햇빛을 잠깐 보는 정도까지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야외에서 강한 직사광선을 오래 보는 상황이 더 중요합니다.특히 한낮 강한 햇빛 아래 장시간 외출하거나 운전을 오래 하는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출처: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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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때운에 고생하고 있는데 고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방광염은 항생제를 먹고 좋아졌다가도 피로, 수분 부족, 잔뇨, 면역 저하 같은 영향으로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후 여성은 폐경 전후 여성호르몬 변화로 요로 점막이 약해지면서 반복되는 경우도 흔합니다.현재 항생제 후 많이 좋아졌다면 우선 처방받은 약은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남아 있는데 임의로 중단하면 재발하거나 균이 남을 수 있습니다.재발 예방에는 생활습관도 도움이 됩니다. 물을 너무 과하게 마실 필요는 없지만 소변을 오래 참지 않고, 배뇨 후 잔뇨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페인, 술, 매우 매운 음식은 방광을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또 피곤하거나 수면 부족 상태에서 재발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질 건조감이나 반복 방광염이 있다면 산부인과에서 폐경 관련 변화 평가를 함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만 다음 경우에는 다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열이 남옆구리 통증혈뇨항생제 복용 후에도 배뇨통 지속자주 재발함소변이 잘 안 나옴반복되는 방광염은 단순 염증 외에 방광 기능이나 잔뇨 문제 확인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증상이 반복되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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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잇으면 크림이 덜 발릴가요???
털이 많으면 크림 일부가 털에 묻으면서 피부까지 닿는 양이 조금 줄어들 수는 있습니다. 특히 점도가 높은 연고나 보습크림은 털에 걸려 피부에 균일하게 펴 바르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다만 꼭 밀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습제 정도라면 털 사이로 충분히 마사지하듯 바르면 대부분 피부에 흡수됩니다. 반대로 제모 후에는 피부 자극이 생겨 오히려 따갑거나 건조해질 수도 있습니다.만약 약용 크림이나 연고를 넓게 발라야 하는 상황이고 털이 매우 많아 바르기 어렵다면, 완전 면도보다는 짧게 트리밍하는 정도가 자극이 덜한 편입니다. 특히 면도 후 바로 크림을 바르면 따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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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통해서 티비 보면 좀 낫나요???
유리를 한 번 더 통해서 본다고 해서 TV 화면의 눈 자극이 의미 있게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유리 칸막이는 블루라이트나 화면 밝기를 특별히 차단하는 기능이 거의 없기 때문에, 눈 피로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오히려 중요한 것은 화면 밝기, 시청 거리, 눈 깜빡임 감소, 건조함 같은 요소입니다. 헬스장에서 TV를 오래 보면 운동 중 집중 때문에 눈을 덜 깜빡이게 되고, 이로 인해 눈 피로와 안구건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눈 부담을 줄이려면 다음이 더 중요합니다.너무 가까이서 보지 않기화면 밝기 과하지 않게 하기중간중간 먼 곳 보기인공눈물 사용 고려운동 중 과도하게 화면 응시하지 않기특히 이미 안구건조증이나 눈 피로가 있는 경우에는 유리 여부보다 “오래 응시하는 습관” 자체가 더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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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혼자 제모 해보신분 계신가요?
집에서 셀프 제모를 처음 하신다면 가장 무난한 방법은 전기면도기나 바디 트리머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피부 자극이 상대적으로 적고, 모낭염이나 상처 위험도 비교적 낮습니다. 반면 왁싱이나 강한 제모크림은 처음 사용하는 경우 피부 자극이 꽤 생길 수 있습니다.다리·팔 제모만 목적이라면 남성 바디 트리머 계열이나 민감피부용 제모크림이 현실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다만 제모크림은 화학 성분으로 털을 녹이는 방식이라 반드시 작은 부위 테스트를 먼저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하거나 건조한 경우 따가움, 발진, 화학 화상처럼 자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면도 방식으로 할 경우에는 샤워 후 피부를 충분히 불린 뒤 쉐이빙젤이나 거품을 사용하고, 털 방향 따라 부드럽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여러 번 밀면 자극과 인그로운헤어(털이 안으로 파고드는 현상)가 생길 수 있습니다.제모 후에는 알코올 함량 높은 제품보다는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바로 뜨거운 샤워·사우나·강한 운동은 자극이 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또 제모 직후 햇빛 노출이 많으면 자극 후 색소침착이 생기기도 합니다.처음에는 작은 부위부터 반응을 보는 방식으로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팔보다 다리가 상대적으로 자극이 덜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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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아프지 않은데 방귀가 계속 나오는 이유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배가 아프지 않은데 방귀가 많아지는 것은 장내 가스 생성 증가나 가스 배출 방식 변화 때문인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누워 있을 때 방귀가 더 잘 나오는 것은 자세 변화로 장 안 가스 이동이 쉬워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가스를 많이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음식 영향이 흔합니다. 콩류, 양배추, 고구마, 우유, 탄산음료, 밀가루 음식, 당알코올 제품 등이 장내 발효를 늘릴 수 있습니다. 또 식사를 빨리 하거나 말을 많이 하면서 공기를 많이 삼키는 경우에도 가스가 늘 수 있습니다.밤에 누웠을 때 심해지는 것은 장운동과 자세 영향으로 장 안 가스가 이동하면서 배출되기 쉬워져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히 복통, 체중 감소, 혈변, 심한 설사 같은 증상이 없다면 기능성 장 증상인 경우도 흔합니다.다만 최근 갑자기 심해졌거나 냄새가 매우 심해지고, 설사·변비 변화·복부팽만·체중 감소가 동반되면 장내 세균 변화나 소화기 질환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우선은 저녁 시간 과식, 탄산음료, 야식, 가스 많이 만드는 음식 섭취를 줄여보고 식사를 천천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볍게 걷는 것도 장 가스 배출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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