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병원 시설도 좋아서 진료가 잘 되어있잖아요?
전반적으로 보면 서울은 의료 인프라가 국내에서 가장 밀집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같은 상급종합병원이 집중되어 있고, 세부 전문과 분화 및 중증질환 진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희귀질환, 고난도 수술, 다학제 진료 체계는 서울이 구조적으로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다만 “서울이 무조건 더 잘 치료한다”라고 일반화하기는 어렵습니다. 표준화된 진료지침이 적용되는 일반 질환, 만성질환, 1차·2차 의료 영역에서는 지역 거점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도 충분한 수준의 진료를 제공합니다. 건강보험 체계는 전국 동일하게 적용되며, 본인부담률 또한 지역에 따라 달라지지 않습니다.정리하면, 중증·희귀·고난도 분야에서는 서울이 선택지와 규모 면에서 우위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모든 질환에서 절대적인 차이가 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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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이 찾아오면 눈에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황반변성은 눈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망막 중심부)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변 시야는 비교적 유지되지만, 정작 글을 읽거나 얼굴을 알아보는 데 필요한 ‘중심 시야’가 손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초기에는 글자가 흐리게 보이거나, 직선이 휘어 보이고(변형시), 중심에 흐릿한 점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행하면 중심이 까맣게 가려 보이거나, 얼굴 중심이 지워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실명, 즉 빛조차 느끼지 못하는 상태로 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부분은 주변 시야가 남기 때문에 보행은 가능하나, 독서·운전·세밀한 작업이 어려워집니다.황반변성에는 건성과 습성이 있으며, 습성은 신생혈관이 생기면서 출혈·부종이 동반되어 시력 저하가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 치료로 진행을 억제하거나 일부 시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건성은 진행이 비교적 느리지만, 위축이 심해지면 중심 시야 소실이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황반변성은 중심 시력을 위협하는 질환이지만 곧바로 완전 실명으로 이어지는 병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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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부위에 피부에 상처난거걑은데 피부과를 가야할까요 아니면 비뇨기과를 가는게 좋을까요??
현재 양상은 사우나에서의 강한 마찰 이후 발생한 귀두 부위의 홍반과 부종, 통증으로 보이며, 단순 마찰성 피부손상에 더해 2차 세균성 또는 진균성 감염(특히 당뇨 환자에서 흔한 칸디다 귀두염)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당뇨를 복용 중이라면 감염 위험과 치유 지연 가능성이 높아 조기 평가가 중요합니다. 해부학적 위치와 감염 감별, 필요 시 항진균제 또는 항생제 처방, 혈당 연관 평가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므로 피부과보다는 비뇨기과 내원이 더 적절합니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분비물, 악취, 발열이 동반되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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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머리 부딪힘 문의 드립니다~~!
생후 32일 신생아에서 낮은 높이에서 무릎에 후두부를 부딪힌 뒤 즉시 울었고, 이후 4일간 수유·수면·반응·터미타임이 평소와 동일하며 반복적 구토, 처짐, 경련, 보챔 악화가 없다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두개강 내 손상 가능성은 낮습니다. 신생아의 두개골은 유연하여 경미한 둔상에서 뇌 손상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후두부는 소천문(후천문) 부위가 맞지만, 단순 접촉 충격만으로 뇌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보고가 거의 없습니다.응급실 방문 시 기본은 신경학적 진찰과 두피 혈종·두개골 함몰 여부 확인입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 영상검사는 일반적으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두개골 단순 방사선촬영은 두개골 골절 평가에는 제한적이며, 두개강 내 출혈 평가는 컴퓨터단층촬영이 필요하지만 방사선 노출 때문에 위험 신호가 있을 때에만 시행합니다(국제 소아 두부외상 가이드라인, 예: PECARN rule 참고). 현재 경과라면 즉시 영상이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다만 다음 중 하나라도 발생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반복적이거나 분출성 구토, 잘 깨지 않거나 처짐, 평소와 다른 과도한 보챔, 경련, 한쪽 팔다리 움직임 감소, 두피에 점점 커지는 혈종, 수유 거부. 이런 변화가 없으면 집에서 경과 관찰로 충분합니다.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구토/깨지않고 처지는 모습/점점 커지는 머리 혈종/안먹으려하는 모습이 있다면 지체없이 응급실 가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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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남역근처 서초동으로이사가는데요..피부과
강남역 쪽이 미용 위주 피부과가 많은 건 맞지만, 습진이나 무좀 같은 일반 진료를 거절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미용과 보험 진료를 함께 합니다. 다만 일부 의원은 미용 진료 비중이 높아 대기 시간이 길 수는 있습니다.방문 전에 보험 진료 여부와 습진·무좀 진료 가능 여부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일부 의원이 미용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있을 뿐, 일반 진료를 일부러 기피하는 것은 아닙니다.절대로 환자분이 심적으로 지고 들어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좋은 주치의 선생님 뵙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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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때문에 긴장하면 긴장성다한증이 생겨요
긴장 상황에서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되면 심박수 증가, 말초혈관 수축, 발한 증가가 동반됩니다. 말씀하신 양상은 사회적 상황이나 평가 상황에서 악화되는 점을 고려하면 사회불안장애 또는 범불안장애의 한 표현으로 볼 수 있고, 그 결과로 긴장성 다한증이 동반되는 형태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약물은 증상 양상에 따라 선택이 다릅니다. 지속적으로 불안이 잦다면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SSRI)가 1차 치료입니다. 2에서 4주 이후 효과가 나타나며 장기적으로 불안의 빈도와 강도를 낮추는 것이 목적입니다. 단기적으로 시험, 발표처럼 특정 상황에서만 문제가 된다면 베타차단제(예: propranolol)가 심박수와 떨림, 발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저혈압, 서맥, 천식 병력이 있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벤조디아제핀 계열 항불안제는 즉각적인 효과는 있으나 의존성과 내성 위험이 있어 10대에서는 신중히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약을 복용하면 신체 증상은 상당 부분 완화될 수 있으나, 인지적 불안 자체를 근본적으로 조절하려면 인지행동치료가 병행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가이드라인에서도 청소년 불안장애는 인지행동치료를 1차로 권고하며, 약물은 중등도 이상이거나 기능 저하가 클 때 병합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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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이 심한 고도근시인데, 라식/라섹 중 어떤 선택이 최선일까요?
고도근시이면서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는 단순히 라식(LASIK)과 라섹(LASEK)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라기보다, 각막 두께·잔여각막량·각막지형도·눈물막 기능을 종합 평가한 뒤 수술 적합성 자체를 먼저 판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라식은 각막 절편을 생성하면서 각막 신경을 광범위하게 절단하므로 수술 후 건성안 악화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특히 기존에 중등도 이상의 건성안이 있는 경우, 수술 후 만성 건성안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도근시는 절삭량이 많아 잔여각막두께 확보가 중요하며, 각막이 얇다면 라식은 구조적으로 불리할 수 있습니다. 라섹은 절편을 만들지 않아 각막 생체역학적 안정성은 상대적으로 유지되며, 신경 손상 범위도 라식보다 적어 장기적인 건성안 악화 위험은 다소 낮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다만 초기 통증과 회복 지연, 각막 혼탁(haze) 위험이 존재합니다.최근에는 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도 고려 대상입니다. 절편이 없고 절개 범위가 작아 각막 신경 손상이 상대적으로 적어 건성안 발생률이 라식보다 낮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고도근시에서도 적용 가능하나, 역시 잔여각막량이 핵심입니다.현재 국제 가이드라인과 주요 리뷰 논문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의 건성안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적극적인 건성안 치료를 시행한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인공눈물,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제, 리피플로우, IPL, 누점폐쇄 등으로 눈물막을 안정화한 뒤 각막 상태를 재평가하는 접근이 합리적입니다. 심한 건성안에서는 굴절교정수술 자체가 비권장될 수 있습니다.요약하면, 기존 건성안이 뚜렷하다면 라식은 상대적으로 불리하며, 라섹이나 SMILE이 이론적으로는 더 적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도근시에서는 각막두께와 잔여각막량이 결정적 변수이므로, 각막두께 수치와 눈물막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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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로 얼굴에 땀이나 기름이나 물 등을 닦으면 피부에 안좋나요?
일반적인 화장지로 얼굴을 닦는 행위 자체가 피부에 의학적으로 “유해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몇 가지 조건에 따라 피부 자극 가능성은 달라집니다.첫째, 마찰입니다. 화장지는 섬유가 거칠고 흡수력이 강해 반복적으로 문지르면 각질층(stratum corneum)에 미세한 물리적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지루피부염, 여드름 치료 중(예: 레티노이드 사용 중)처럼 피부 장벽이 약화된 상태에서는 홍반, 따가움, 건조 악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톡톡 두드려 흡수”하는 정도라면 임상적으로 큰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둘째, 피부 장벽과 피지입니다. 땀이나 물을 닦는 것은 문제되지 않지만, 기름기를 과도하게 제거하려고 반복적으로 강하게 닦으면 피부 장벽 손상과 보상성 피지 분비 증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여드름 피부에서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습니다.셋째, 위생과 섬유 잔여물입니다. 일부 저가 화장지는 미세한 섬유 잔여물이 남아 모공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반면 깨끗한 면 손수건은 마찰이 적고 재질이 부드러워 자극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으나, 세탁·건조가 불충분하면 세균 증식 위험이 있습니다.정리하면, “강하게 문지르지 않고 가볍게 눌러 닦는 정도”라면 화장지를 사용해도 대부분의 정상 피부에서는 임상적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부드러운 타월이나 일회용 페이퍼타월을 가볍게 눌러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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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너무 받습니다 이소티논에 대해
이소티논(이소트레티노인)은 중등도에서 중증 염증성 여드름에서 가장 근본적인 치료제입니다. 피지선 크기와 피지 분비를 감소시키고, 모낭 각화 이상을 교정하며, Propionibacterium acnes 증식을 억제합니다. 항생제(미노사이클린 등) 장기 복용 후 재발한 경우 적절한 적응증이 됩니다.치료 원칙은 ‘총 누적용량(cumulative dose)’을 채우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중 1kg당 120mg에서 150mg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 들어 체중 60kg이라면 총 7,200에서 9,000mg 정도가 목표입니다. 보통 하루 0.5에서 1mg/kg로 시작하며, 부작용이 문제되지 않으면 유지합니다. 이 속도로 복용하면 평균 치료 기간은 약 4에서 6개월입니다. 일부는 8개월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감량 시점은 염증성 병변이 거의 사라지고, 피지 분비가 충분히 억제된 뒤입니다. 임상적으로는 2에서 3개월 경과 후 반응을 보며 용량을 0.2에서 0.4mg/kg 수준으로 낮추거나, 격일 복용으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표준 가이드라인(예: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guideline)에서는 충분한 누적용량을 채우는 것을 우선으로 하며, 과도한 저용량 장기 유지요법은 일반적인 1차 전략은 아닙니다.장기 복용에 대해 말씀드리면, 통상적인 ‘한 코스’는 4에서 6개월입니다. 재발 시 2차 코스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수년간 지속 복용하는 방식은 표준 치료라기보다는 개별 환자에서 저용량 유지요법으로 선택되는 경우입니다. 장기간 복용 시에는 간기능 수치, 중성지방 상승, 점막 건조, 안구건조, 근골격계 통증, 기분 변화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중대한 영구 부작용은 드물지만, 용량과 기간이 길수록 이상지질혈증이나 간수치 상승 위험은 누적될 수 있습니다.‘총량을 채우면 평생 유지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누적용량을 충분히 채운 경우 장기 관해율이 높아지는 것은 맞지만, 일부는 수년 후 재발합니다. 다만 재발하더라도 대개 초기보다 경미한 경우가 많고, 추가 코스로 조절 가능합니다.현재 음식에 대한 과도한 제한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면, 치료 전략을 바꾸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유제품이나 특정 음식이 일부 환자에서 악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보고는 있으나, 절대적 금기는 아닙니다. 근거 수준은 제한적이며 개인차가 큽니다. 지나친 식이 제한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번아웃으로 이어진다면 치료의 균형이 깨진 상태입니다.정리하면, 이소티논은 적절한 용량과 모니터링 하에 4개월에서 6개월 복용하여 누적용량을 채우는 것이 표준적 접근입니다. 이후 재발 여부를 보며 필요 시 재치료를 고려합니다. 수년간 지속 복용은 일반적인 권장 전략은 아니며, 개별 위험도 평가 후 결정합니다. 치료를 통해 식이에 대한 과도한 통제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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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을 15분 만에 신속 진단한다는 뉴스가 나왔는데요
췌장암을 진단 아닌 스크리닝만이라도 할 수 있으면, 크게 의미있는 검사로 생각됩니다. 다만, 해당 기사가 일부 과장된 부분도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췌장암을 15분 만에 진단한다는 보도는 대부분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나노센서, 인공지능 기반 체외진단 기술에 대한 초기 연구 결과를 의미합니다. 현재 단계는 대개 1단계에서 2단계 임상 연구 또는 전임상 연구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용되려면 다음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첫째, 대규모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민감도와 특이도를 검증해야 합니다. 췌장암은 유병률이 낮아 위양성률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 진단 검사로 쓰이려면 최소 90% 이상의 민감도와 매우 높은 특이도가 요구됩니다. 둘째, 기존 표준 진단법인 조영증강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초음파(EUS)와 비교해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셋째, 식품의약품안전처 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를 통과해야 하며, 이후 보험 등재까지 추가 시간이 필요합니다.현실적으로는 연구 발표 후 상용화까지 최소 10년에서 20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특히 췌장암은 무증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선별검사가 현재 가이드라인상 권고되지 않습니다. 미국 소화기학회와 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는 BRCA 변이, 가족성 췌장암 등 고위험군에 한해서만 선별검사를 권고합니다.따라서 해당 기술이 실제로 일반인이 병원에서 일상적으로 받는 검사로 자리 잡으려면 상당한 검증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연구 결과를 긍정적으로 보되, 임상 표준으로 확립되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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