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연초 담배, 무니코틴 담배
담배는 폐암뿐 아니라 여러 암의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후두암, 구강암, 인두암, 식도암, 방광암, 신장암, 췌장암,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 급성 골수성 백혈병 등의 발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비뇨의학과에서는 방광암과 신장암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흡연을 매우 중요하게 봅니다.연초 담배는 이러한 암 발생 위험이 가장 명확하게 입증되어 있습니다. 전자담배는 연초보다 일부 유해물질이 적을 수 있지만, 장기적인 암 위험이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안전하다고 볼 근거는 없습니다. 무니코틴 전자담배도 니코틴이 없을 뿐, 가열 과정에서 생성되는 화학물질과 향료 성분을 흡입하므로 완전히 무해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건강검진을 매년 받는다고 해서 암을 모두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도 대부분의 흡연 관련 암은 효과적인 선별검사가 없으며, 고위험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 정도가 폐암에서만 근거가 확립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검진만으로 모든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어렵습니다.또한 암을 초기에 발견했다고 해서 100% 완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암의 종류와 병기,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재발 위험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초기 단계에서 발견될수록 수술이나 치료로 완치 가능성은 크게 높아집니다. 결국 암 예방 측면에서는 정기검진보다 금연의 효과가 훨씬 크며, 금연 후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암의 위험은 점차 감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과거에 포경수술을 하려고 비뇨기과.
포경수술은 성인에서 위생 관리가 어렵거나 반복적인 귀두염, 포피염, 악취, 포피가 잘 젖혀지지 않는 경우 등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포피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평소 포피를 젖혀 귀두와 포피 안쪽을 깨끗이 씻을 수 있다면 수술 없이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성인 포경수술은 대부분 비급여입니다. 병원과 수술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국소마취를 포함해 약 30만 원에서 80만 원 정도이며, 봉합 방법이나 레이저 사용 여부 등에 따라 100만 원 이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진성 포경이나 반복되는 염증 등 의학적 필요성이 명확한 경우에는 일부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 상황도 있으므로, 진료 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악취만 있다면 바로 수술을 고려하기보다는 먼저 위생 관리 상태와 귀두염, 포피염, 당뇨병 등의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냄새가 지속되거나 염증이 반복된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지 평가받는 것을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스턴트 시술 이후 운동 치료시 심박수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스텐트 시술 후 걷기 운동에서 심박수 100에서 120 정도는 증상이 없다면 대체로 중등도 운동 범위에 해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몇까지 가능하다”는 절대값은 정하기 어렵고, 심근경색 후에는 운동부하검사나 심장재활 평가에서 나온 최대심박수, 안정시 심박수, 혈압 반응, 심전도 변화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반적으로 심장재활에서는 최대운동능력의 40에서 80퍼센트 또는 심박예비능의 40에서 80퍼센트 정도를 처방하며, 베타차단제를 복용 중이면 심박수가 덜 올라가므로 숫자보다 숨이 약간 차지만 대화는 가능한 정도, 즉 자각운동강도 11에서 13 정도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50대라면 단순 계산 최대심박수는 대략 170 전후지만, 심근경색 병력이 있으면 이 수치에 맞춰 140, 150까지 올리는 식으로 운동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빠른 걷기 중 120 전후에서 흉통, 답답함, 식은땀, 어지럼, 호흡곤란, 심한 두근거림이 없으면 대체로 무난할 수 있으나, 달리기처럼 130 이상으로 자주 올리는 운동은 주치의에게 운동부하검사 기반 허용 심박수를 확인한 뒤 시작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운동 중 흉통이나 압박감, 비정상적 숨참, 어지럼, 식은땀, 심박수 불규칙감이 있으면 즉시 중단하고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심근경색 후 운동은 가능한 한 심장재활 프로그램에서 처방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뚱보균이 실제로 있나요 .궁금합니다
‘뚱보균’이라는 특정 세균이 따로 존재해서 조금만 먹어도 살찌게 만든다는 표현은 의학적으로는 부정확합니다. 다만 장내 미생물 구성이 체중, 식욕, 인슐린 저항성, 지방 축적과 어느 정도 관련된다는 연구는 있습니다. 비만한 사람에서 특정 장내 세균 비율이 다르게 보인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이것이 비만의 원인인지 결과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즉, 뚱보균 하나를 없애면 살이 빠진다는 식으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장내 미생물은 식습관, 항생제 사용, 운동 부족, 수면, 스트레스, 나이, 유전, 대사질환 등에 따라 바뀝니다. 개선하려면 특정 유산균 제품에 기대기보다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콩류, 통곡물, 견과류를 늘리고, 단 음료·정제 탄수화물·가공식품·과음을 줄이는 것이 가장 근거가 안정적입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도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일부 도움 가능성은 있으나 체중감량 효과는 제한적이고 제품별 차이가 커서 보조 수단 정도로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체중이 잘 늘고 복부비만이 있다면 장내균보다 총 섭취 열량, 근육량 감소, 폐경 전후 호르몬 변화, 수면 부족, 갑상선 기능, 인슐린 저항성을 함께 보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2.0 (1)
응원하기
다른 손톱 표면은 매끈한데 엄지 손가락 손톱이 세로 줄처럼 울뚱불뚱해요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요?
엄지손톱만 세로로 울퉁불퉁한 경우는 대부분 심각한 질환보다는 손톱 뿌리 부위의 반복적인 자극이나 노화, 건조함 등으로 생기는 세로 능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 손가락만 나타나고 통증이나 변색이 없다면 큰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톱은 원래 매끈한 표면이 가장 정상적이지만, 가벼운 세로 줄은 건강한 사람에서도 흔히 관찰됩니다.다만 세로 줄이 점점 심해지거나 손톱이 갈라지고 부스러지며, 검은색이나 갈색 줄이 생기거나 손톱이 들뜨는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러 손톱에 동시에 심한 변형이 나타난다면 철분 결핍이나 갑상선 질환 등 전신 질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처럼 엄지손톱 하나만 세로로 울퉁불퉁한 상태라면 우선 보습을 충분히 하고 손톱 뿌리 부위에 반복적인 자극을 피하면서 경과를 관찰하셔도 무방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오늘 병원에 다녀왔는데, 골다공증 경계 수치가 나와 6개월 효과가 지속되는 주사를 맞았고, 주사와는 별개로 골다공증 약도 새로 처방받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문하신 상황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며, 담당 의사에 따라 검사와 추적관리 방식에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만성간염 환자의 경우 간기능 수치가 정상이라고 해서 간섬유화가 진행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일정 간격으로 간섬유화 평가를 시행하는 것은 가이드라인에도 부합합니다. 다만 검사 주기는 환자의 상태, 바이러스 억제 여부, 이전 검사 결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1년에서 3년 간격으로 시행하는 경우도 있고, 이전 결과가 매우 안정적이라면 더 길게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2024년에 검사했더라도 이번에 다시 권유하는 것이 과도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대로 이전 담당 의사가 검사를 적게 시행한 것도 환자 상태를 고려한 판단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비리어드를 다른 약으로 변경하면서 병용하지 않고 바로 교체하는 것도 현재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비리어드에서 다른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로 변경하는 경우에는 기존 약을 중단하고 다음 날부터 새 약을 시작하는 방식이 표준이며,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일정 기간 함께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골다공증의 경우에는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합니다. 60대 여성이라는 점 자체가 가장 큰 위험인자이며, 폐경 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골밀도가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여기에 비리어드(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를 20년 가까이 장기간 복용한 것은 골밀도 감소 위험을 추가로 높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골감소증 또는 골다공증 경계 수치는 나이에 따른 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고, 장기간 비리어드 복용이 일부 영향을 더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이유로 골밀도와 신장 기능에 더 유리한 다른 약제로 변경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종합하면 현재 권유받은 검사와 약 변경은 의학적으로 크게 벗어난 진료는 아니며, 담당 의사가 예방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적관리를 하는 성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갱년기에 알러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나요?
가능합니다. 갱년기 자체가 알레르기를 직접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지고 면역 반응이 변해 기존보다 가려움이나 두드러기가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 건조, 혈관운동성 변화로 열감과 가려움이 심해질 수 있으며, 밤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흔합니다.다만 질문처럼 긁으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은 피부묘기증이나 만성 두드러기일 가능성도 있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항히스타민제로 조절되는 경우가 많으며, 필요하면 원인 평가를 시행합니다. 특히 입술이나 혀가 붓거나 호흡곤란이 동반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평소에는 뜨거운 목욕, 음주, 스트레스, 꽉 끼는 옷을 피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왜 낮잠을 20분만 자도 밤잠보다 훨씬 개운하게 느껴지는 건가요?
짧은 낮잠은 깊은 잠에 빠지기 전, 얕은 수면 단계에서 끝나기 때문에 개운합니다. 이때 뇌의 피로 물질인 아데노신 부담이 줄고, 주의력과 반응속도가 회복됩니다.반대로 밤잠은 깊은 수면 중 깨면 수면 관성 때문에 멍하고 피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낮잠은 10분에서 20분 정도가 가장 적절하고, 30분 이상 자면 오히려 더 피곤할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각결막염? 때문에 대학병원에 가보라는데 거기서 뭘 하나요?
대학병원으로 의뢰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동네 안과에서 치료가 잘되지 않거나 병변이 심해 정밀검사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대학병원에서는 세극등현미경으로 각막과 결막 상태를 더 자세히 확인하고, 필요하면 각막 염색검사, 눈물막 검사, 시력검사, 안압검사 등을 시행해 염증의 원인과 손상 정도를 평가합니다.검사 결과에 따라 기존 안약을 조정하거나 더 강한 항염증 치료, 면역조절 안약, 자가혈청안약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각막 손상이 심한 경우에만 치료용 콘택트렌즈나 드물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대부분은 정밀검사 후 약물치료를 조정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견서와 현재 사용 중인 안약은 모두 가지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첫관계 후 생리가 늦어지는데 임신 아니겠죠?
사정을 하지 않았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사정이 없었다고 해서 임신 가능성이 0%는 아닙니다. 관계 중 사정 전 분비액에 소량의 정자가 포함되는 경우가 드물게 있기 때문입니다.생리는 스트레스, 첫 성관계에 대한 긴장, 수면 변화, 호르몬 변화 등으로도 며칠에서 1주 정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생리 전 성욕이나 식욕이 증가하는 증상도 평소 생리 전 증상이라면 임신을 의미하는 증상은 아닙니다.예정일보다 1주 이상 생리가 늦어지거나 관계 후 2주 이상 지났다면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서도 생리가 계속 없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