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AI동반자가 인간과 동등한 실제 감정·주관경험을 갖는 생물학적 경로가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장기적으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재 과학으로는 실제 주관경험이 생겼다고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인간의 감정은 뇌 신경회로 뿐 아니라 호르몬, 자율신경계 보상회로, 향상성 등이 통합되어 나타나므로, 살아 있는 뉴런과 인공 신경계 결합하면 감정과 유사한 기능을 훨씬 정교하게 구현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사랑을 표현한다 와 실제로 사랑을 느낀다는 전혀 다른 문제 입니다. 미래에 자기보존, 보상, 애착 학습 체계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인공 생명체가 만들어진다면 주관경험을 논의할 근거는 생길 수 있지만, 인간과 동일한 감정인지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여전히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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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어떻게 DNA의 원하는 부분만 정확히 자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크리스퍼는 DNA를 무작정 찾는 것이 아니라, 가이드 RNA가 표적 DNA의 염기서열과 상복적으로 결합하면서 원하는 위치를 찾아갑니다. 여기에 Cas9 단백질이 결합해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부위에서 DNA 두가닥을 절단합니다. 다만100% 완벽한 것은 아니어서 비슷한 서열을 잘못 가르는 오프타깃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줄이기 위한 가이드 설계와 검증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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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늑대의 기록이나 표본은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한국늑대는 기록이나 표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 한반도 전역에 늑대가 분포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현재 학명으로 Canis lups 계통의 표본과 연구자료도 남아 있습니다. 다만 남한에서는 오래전 야생 개체가 사라져 최근의 생생한 관찰기록이 매우 드문 것입니다. 국립 생테원에 서도 남한에서는 공식적인 야생 서식이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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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흰나비와 배추흰나비의 연계성?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대만흰나비 와 배추흰나비는 같은 Pieris 속의 가까운 종이라 먹이식물과 서식지가 겹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두 종은 다연에서 같은 십자화과 식물을 이용합니다. 다만 두 종이 교잡해 정상적인 후손을 만든다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이번 경우네는 사육장에 들어온 배추 흰나비 성충이거나 잎에 있던 알, 애벌레가 뒤늦게 우화했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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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지방의 형성 과정과 영양결핍상태 및 기타 작용점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갈색지방은 특정 온도에서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추위에 노출되면 활성화되고 반복적인 추위에 적응하면서 기능이 증가합니다 .성인의 경우 일정한 임계온도가 정해진것은 아니며 개인차가 큽니다. 영양결핍은 갈색지방을 건강하게 늘리는 방법이 아니므로 피해야 합니다 .반복적인 가벼운 추위 노출로 적응이 가능하지만, 냉수욕 등 강한 훈련은 저체온증, 동상 위험이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균형잡힌 열량 단백질 섭취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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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학적으로 계산을 했을 때 치매, 폐섬유화, 고모할머니(할아버지의 누나)의 혈액암의 씨앗이 누구에게로 갔을까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유전은 격세유전 처럼 단순히 건너뛰어 전달되는 것이 아닙니다. 할아버지의 유전적 변이는 자녀에게 전달 될 수 있고, 그 자녀가 다시 자신의 자녀에게 전달할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버지가 증상이 없다고 해서 형제나 조카에게 위험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치매는 대부분 여러 유전자와 환경이 함께 영향을 주며, 폐 섬유화 역시 특정 유전변이가 위험을 높일 뿐입니다. 세 질환의 원인이 같은 씨앗이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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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된 매머드나 도도새를 유전자 기술로 되살리는 탈멸종 기술이 과연 가능한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현재 기술로 완전히 똑같은 매머드나 도도새를 되살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고대 DNA는 많이 손상되어 있고 완전한 유전체가 있어도 배아를 만들고 성장시킬 난자, 대리모등의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가까운 현생종의 유전자를 편집해 멸종종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동물을 만드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탈멸종은 부활보다는 유전적으로 재현한 유사종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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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는 얼마나 비가 자주오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동남아는 지역과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우기에는 짧고 강한 스콜이 거의 매일 내리는 곳도 많습니다 .비가 많이 와도 고온과 강한 일사량이 함께 하기 때문에 식물의 광합성과 생장이 매우 활발합니다. 또 열대지역은 일년 내내 기온이 높아 겨울철 휴면이 거의 없어 식물이 빠르게 자랍니다 .다만 비가 너무 많이 오면 침수나 토양 유실로 오히려 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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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세포에 기생해야만 증식할 수 있는데, 바이러스를 생명체로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바이러스는 생명체인지 아닌지에 대해 아직도 논쟁이 있는 존재입니다. 세포 구조와 자체적인 대사 단백질 합성 능력이 없어 숙주세포 밖에서는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비생명체로 분류합니다 .반면 유전물질을 가지고 증식 변이 진화한다는 점에서는 생명체의 특징도 보여서 생명과 비생명의 경계에 있는 존재라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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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왜 항상 중력 방향으로 자라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식물은 중력을 감지하는 세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뿌리 끝부분의 평형석이 중력 방향으로 가라앉으면서 식물호르몬인 옥신의 분포가 달라지고, 그 결과 뿌리의 아래쪽 성장이 촉진되어 중력방향을 굽어 자랍니다. 반대로 줄기는 옥신의 영향으로 중력 반대 방향을 자라는 음의 굴증성을 보입니다. 즉 씨앗을 어떻게 심어도 식물이 중력 방향을 감지해 스스로 방향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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