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는 진화가 비교적 적었던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상어가 오랜 기간 큰 형태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것은 이미 환경에 잘 적응 한 안정화 선택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뛰어난 후각, 전기 감지 능력, 효율 적인 몸 구조와 강한 생존 능력을 갖추고 있어 큰 변화의 필요성이 적었습니다. 다만 진화하지 않았다는 의미는 아니며, 내부 기관과 유전적 특징은 시대에 맞게 계속 변화해 왔습니다. 현재 모습은 오랜 시간 생존에 성공한 하나의 진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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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물속에 오래 있으면 왜 손가락 발가락만 쪼글해 지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손가락과 발가락이 쪼글해지는 이유는 피부의 각질층이 물을 흡수해 팽창하고, 신경계가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 표면을 주름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손발 끝은 피부가 두껍고 감각 신경이 많아 이런 변화가 잘 나타납니다. 또한 주름은 물속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물체를 잡는데 유리한 진화적 적응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부위 피부는 각질층 구조와 신경 반응이 달라 눈에 띄는 변화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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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다구리는 그렇게 세게 나무를 쪼는데 왜 뇌진탕에 걸리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딱따구리가 나무를 강하게 쪼아도 뇌 손상이 적은 이유는 여러 충격 완화 구조 덕분입니다. 두개골은 단단하고 압축력을 분산하는 구조이며, 뇌와 두개골 사이 공간이 작아 흔들림이 줄어 듭니다. 또한 긴 혀를 감싸는 근육 과 뼈 구조가 머리 주변을 지지해 충격 흡수 역할을 합니다. 짧고 빠른 쪼기 동작, 곧게 전달되는 힘의 방향도 뇌진탕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런 특징은 나무 속 먹이를 찾기 위한 진화한 적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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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식물이 건조한 환경에서 수분 손실을 줄이는 원리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CAM 식물은 기공을 여는 시간을 바꿔 수분 손실을 줄이는 방식으로 적응 했습니다. C3 식물은 낮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하지만 CAM 식물은 서늘하고 습한 밤에 기공을 열어 CO2를 유기산 형태로 저장합니다. 이후 낮에는 기공을 닫고 저장한 Co2를 이요해 광합성을 진행하므로 건조한 환경에서도 물을 효율적으로 보전할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 선인장 등이 대표적인 CAM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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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는 어떻게 서로 다른 형질을 만들어 낼까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유전자는 단백질을 만드는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이 단백질이 세포의 구조와 기능을 결정해 다양한 형질로 나타납니다. 같은 유전자라도 발현되는 양이나 조절 방식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고, 유전자 변이와 환경 요인이 함께 작용해 생김새와특징의 다양성이 만들어 집니다. 즉 유전 정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가 형질 표현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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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이 치타라고 하던데 치타는 시속 몇 km를 달리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 입니다치타는 지상 동물 중 가장 빠른 동물로, 짧은 거리에서 시속 약 90~110km 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빠른 속도를 내는 이뉴는 긴 다리, 유연한 척추, 큰 콧구멍과 강한 심폐 능력 덕분입니다. 다만 이 속도는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보통 수백 m 이내의 짧은 추격에 사용합니다. 치타는 빠른 가속으로 먹이를 사냥하지만, 장시간 달리면 체온이 올라 쉽게 지치기 때문에 효율적인 사냥 전략을 사용하는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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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의 동공 크기 변화와 망막의 시세포 작용을 바탕으로 암순응 현상을 설명해 주세요.
암순응은 어두운 환경에 눈이 적응하는 과정입니다. 밝느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가면 동공이 커져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고, 망막의 원추세포보다 빛에 민감한 간상세포가 활성화됩니다. 또한 간상세포의 로곱신 색소가 재생되면서 약한 빛도 감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 때문에 시간이 지나며 어두운 곳의 물체가 점점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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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운 곳에 나가거나 공포영화를 볼 때 피부에 소위 '닭살'이 돋고 털이 쭈뼛 서는 이유는?
닭살은 피부 속 입모근이 수축하면서 털을 세우는 반응입니다. 추울 때는 털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체온 손실을 줄이고, 위협을 느낄 때는 몸집을 크게 보이게 해 적을 위협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인간에게는 털이 적어 효과가 줄었지만, 조상 포유류가 생존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진화적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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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서 자고 일어나면 속이 더부룩한 이유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엎드려 자면 복부와 위가 눌리면서 위산 역류나 소화 불편이 생겨 더부룩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불편한 자세로 잠들면 혈액순환 변화와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로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등받이에 기대거나 목과 배에 압박이 적은 자세로 짧게 낮잠을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위장문제나 심장관련 확인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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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있는 벌레 집게벌레가 맞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사진 속 곤충은 형태상 집게벌레류 (귀뚜라미목 집게벌레과)로 보입니다. 뒤쪽의 집게 모양 돌기가 특징이며, 사진만으로 종까지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국내에서 흑한 큰집게벌레(Anisolabis maritima)나 유사 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래종 여부는 크기만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집게벌레는 대부분 사람에게 해를 주지 않으며 낙엽, 습한 곳에서 작은 곤충이나 유기물을 먹고 살아가는 곤충입니다. 정확한 동정은 등판과 집게 부분이 선명한 사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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