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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미의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아파트 화단 근처에서 발견했어요.
이 영상만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사진을 찍어주셨다면 특징을 좀 더 특정할 수 있습니다.다만, 말씀하신 내용과 개미들을 보면 주름개미이거나 곰개미가 아닐까 합니다.주름개미는 우리나라 길거리나 아파트 화단 등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작은 개미인데, 크기는 대략 5mm 도이며, 몸에 잔주름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먹이를 찾아 열심히 돌아다니는 모습을 자주 관찰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곰개미는 4~7mm정도의 크기로 주름개미보다 약간 큰 크기입니다.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주름개미와 함께 도심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는 종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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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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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외모 유전자편집은 불가능한가요?
역노화 기술과 키, 외모, 머리숱 등 인간 신체의 유전자 편집은 얼핏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목적이나 대상, 기술적 난이도, 그리고 윤리적/사회적 합의에서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물론 기술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이론적으로는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먼저 역노화 기술은 질병 예방 및 건강 수명 연장에 중점을 둡니다.세포 손상 복구, 염증 감소 등 생체 내부 기능 개선을 목표로 하며, 노화 관련 질병 치료 가능성을 탐구하기 때문에 윤리적 논란이 비교적 적습니다.반면 키나 외모, 머리숱 등 신체 외형 유전자 편집은 미적 개선을 목적으로 합니다.이는 수백, 수천 개의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환경적 요인까지 영향을 미쳐, 현재 기술로는 정확하고 안전하게 제어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부작용의 위험이 매우 크죠.또한, 이러한 외모 편집은 특정 외형을 우월하다고 보거나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어 우생학적 위험과 인간 존엄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국가에서 인간 배아의 미용 목적 유전자 편집을 엄격히 금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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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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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철새인 뻐꾸기는 겨울에는 어디로 가나요?
뻐꾸기는 겨울이 되기 전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여 월동합니다.여러 곳으로 이동을 하지만, 주로 동남아시아나 호주 북동부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리고 특히 아프리카 동부의 탄자니아나 모잠비크, 케냐 등까지 이동하여 월동하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참고로 우리나라와 아프리카를 오가는 뻐꾸기는 왕복 2만 km가 넘는 거리를 이동하는 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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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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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많이 보이는 대벌레는 익충인가요?
사실 대벌레는 익충으로도, 해충으로도 볼수 있는 곤충입니다.대벌레가 대량으로 발생하면 약충과 성충이 집단적으로 나뭇잎을 모조리 먹어치워 산림이나 과수에 피해를 줍니다. 나무가 완전히 고사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미관을 해치거나 과실의 생장을 저해할 수 있어 해충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반면 일부 농가에서는 관상용으로 대벌레를 사육하여 소득을 올리기도 합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대벌레 대량 사육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익충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대벌레는 평소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에는 사람과 산림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해충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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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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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기술이 발전하기 이전에 치료는 어떤 방식으로 행해졌나요?
마취 기술이나 기계가 발달하기 이전의 수술 과정에서 마취는 사실 지금보면 무식하다고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이 동원되었습니다.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물리적으로 제압하는 것입니다.다시 말해 아픔을 느끼며 발버둥치는 사람을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거나 묶는 것이죠.또한 술과 같은 알코올이나 아편 등을 사용하기도 했고 허브를 첨가한 약물, 또는 차갑게 하거나 압박을 통해 감각이 없도록 하기도 했습니다.일부에서는 최면을 사용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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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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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유충 껍데기는 어떻게 활용되나요?
매미 유충 껍데기는 선퇴 또는 선각이라고도 하며 자연적으로 땅에 흡수되어 영양분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한의학에서 약재로도 활용되어 왔습니다.매미 유충 껍데기는 기본적으로 키틴과 단백질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땅에 떨어지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토양의 영양분으로 흡수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의 순환 과정의 일부라고 볼 수 있죠.그리고 앞서 말씀드렸지만, 매미 유충 껍데기는 한의학에서 중요한 약재로 사용되며, 풍열 제거 및 해열 작용, 경련 완화 및 진정 작용, 발진, 피부질환, 이인후, 눈 관련 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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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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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우화 하면 더이상 자라지않나요?
장수풍뎅이는 번데기에서 성충으로 우화하면 더 이상 크기가 자라지 않습니다.곤충은 애벌레 시기에 먹이를 먹고 몸집을 키우며 여러 번 허물을 벗어 성장합니다. 애벌레 시기에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해서 얼마나 크게 자라느냐에 따라 성충의 최종 크기가 결정되는 것입니다.번데기는 애벌레가 성충이 되기 위한 변태 과정 중 거치는 단계이며, 이 시기에는 먹이를 섭취하지 않고 몸 안에서 성충의 몸을 만들게 됩니다. 번데기에서 우화하여 성충이 되면 더 이상 성장하지 않고,생식 활동을 하며 살아가게 됩니다.따라서 성충이 된 장수풍뎅이의 크기가 작다면, 이는 애벌레 시기에 영양 공급이 충분하지 않았거나, 사육 환경이 좋지 않아 충분히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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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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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알에서 몇번을 변해서 모기가 되나요?
모기는 알에서 애벌레(유충)을 거쳐 번데기과정을 가지고 성충으로 4단계를 거치며 성장하며 이를 완전변태라고 합니다.결론적으로 모기는 알에서 태어나 총 3번의 변태를 거쳐 성충 모기가 되는 것이죠.말씀하신 것처럼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모기의 활동이 잠시 주춤할 수도 있지만, 모기는 온도에 따라 성장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오히려 너무 더워도 활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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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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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 ? 돋는 이유와 기전이 궁급합니다
피부에는 작은 털들이 촘촘히 박혀 있는데, 이 털들 옆에는 입모근이라는 근육이 붙어 있습니다.이 입모근이 수축하면 털이 똑바로 서게 되고, 털 주위의 피부가 함께 위로 당겨지면서 오돌토돌하게 솟아오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닭살'입니다.우리 몸은 추위를 느끼면 뇌가 생명에 위협을 감지하고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킵니다. 그리고 교감신경의 활성화는 입모근을 수축시켜 털을 세우게 되죠. 털이 똑바로 서면 털과 털 사이에 공기층이 형성되어 단열 효과를 냅니다. 이는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주고, 몸의 따뜻한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여 체온 손실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모공이 좁아져 열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습니다.이는 과거 털이 많았던 포유류들이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털을 부풀렸던 진화적 흔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또한 놀람이나 공포, 긴장 등 강한 감정적 자극을 받으면 뇌는 위협을 감지하고 역시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킵니다.이때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이는 심박수를 빠르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동시에 입모근을 수축시켜 털을 세웁니다.이 때 털이 서는 것은 동물의 경우 몸집을 더 커 보이게 하여 적을 위협하거나, 경계심을 표현하는 방어 메커니즘으로 작용했습니다. 현대인에게는 털이 많지 않지만, 이러한 원시적인 반응 메커니즘이 여전히 남아 있어 감정적인 자극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스트레스 상황에서 몸이 긴장하면서 근육이 수축하는 반응의 일환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춥거나 놀랄 때 닭살이 돋는 것은 우리 몸이 체온을 유지하거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교감신경을 통해 입모근을 수축시키며 발생하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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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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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골격 내골격 생물들은 왜 다르게 진화한 건가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서식환경이 다르고 그에 따른 환경 압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외골격은 초기 무척추동물, 특히 작은 크기의 생물들에게 보호 능력과 함께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물이 부족한 육상 환경에서 수분 손실을 막는 데 유리했습니다.반면 내골격은 척삭동물에게 큰 몸집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더욱 복잡하고 효율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이는 특히 육상에서 중력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며, 그 환경의 생태적 지위를 차지하는 데 유리했습니다.즉,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특정 골격 형태가 해당 생물군에서 자연 선택되어 점차 보편화된 것입니다.이러한 차이는 단순히 골격의 위치가 아니라, 각 골격 형태가 제공하는 장점과 한계가 생물이 직면한 환경에 어떻게 적응했는지에 따라 진화의 방향이 결정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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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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