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잎은 왜 줄기에 규칙적인 배열로 붙어있나요?
식물 잎이 규칙적인 패턴으로 붙는 현상을 '잎차례'라 하는데, 이는 생장과 성장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위쪽 잎이 아래쪽 잎을 가리지 않도록 비껴 나게 배치하여 줄기 전체가 햇빛을 고르게 받습니다. 그래서 광합성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죠.또한 나선형 배열 시 황금각에 가까운 각도로 잎이 나서 겹치는 공간을 최소화하며 효율적으로 분배가 가능합니다. 그 덕에 잎 사이에 일정한 공간을 확보해서 바람이 잘 통하게 하고 이산화탄소 흡수와 습도 조절에 유리하고, 잎의 무게를 사방으로 균등하게 나누어 바람이나 비에 줄기가 기울거나 쉽게 부러지지 않게 해줍니다.그래도 식물마다 선호하는 유형에는 차이가 있는데,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잎이 하나씩 교대로 나는 어긋나기, 마주 바라보는 마주나기, 한 마디에 여러 장이 둘러나는 돌려나기 등이 있죠.
평가
응원하기
고라니는 대체 종이 무엇인지 알고시퍼여??
고라니는 사슴과에 속하는 엄연한 사슴의 일종입니다.뿔은 없지만, 사슴의 특징인 곧게 뻗은 발굽을 가지고 있고, 비록 몸집은 작고 주둥이가 뾰족해 말씀처럼 커다란 쥐처럼 보이지만 사슴목 동물입니다.그리고 수컷은 뿔 대신 최대 6cm에 달하는 긴 송곳니를 무기로 사용하죠.물을 잘 타고 습지를 좋아해 영어로는 Water Deer(물사슴)라 불리는데, 전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와 중국 일부에만 서식합니다. 특히 호랑이 같은 천적이 없고 서식 환경이 잘 맞아 개체 수가 크게 늘었는데, 전 세계 고라니의 90% 이상이 우리나라에 살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고라니의 정체는 쥐도 멧돼지도 아닌, 송곳니가 발달한 우리나라 특산물이라 할 수 있는 사슴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계절이 바뀔 때마다 평소보다 졸리거나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많은데, 일조량 변화가 우리 몸에도 영향을 주는 것일까요?
계절이 바뀌면서 낮의 길이가 변하면 시상하부에 위치한 생체 시계는 새로운 빛의 주기에 맞춰 재조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적응 기간 동안 호르몬 불균형이 생기면서 피로감과 무기력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대표적으로 햇빛 자극이 줄어들면 기분과 의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합성이 떨어져 무기력해지고,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 시점이 흐트러지며 낮에 졸음이 쏟아지거나 밤에는 또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또한 햇빛 흡수량이 줄어들면 비타민 D가 부족해져 만성 피로와 면역력 저하가 발생할 수도 있죠.그래서 이러한 호르몬 불균형이 심해지면 특정 계절마다 무기력과 우울감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계절 변화에 따른 무기력함이나 졸음 등은 몸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폭염에 모기가 생존이 어려운지 궁금합니다.
모기의 최적의 활동 온도는 25~28도 정도입니다.만일 30도를 넘어가면 움직임이 급격히 줄어들고 그늘진 곳으로 피합니다.그리고 35도 이상의 폭염에서는 탈수로 인해 수명도 1개월에서 1~2주로 크게 낮아집니다.게다가 폭염으로 웅덩이가 빠르게 마르면서 유충이 성충으로 자라지 못하게 되고 물이 남아있더라도 수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유충이 살아남기 어렵습니다.또한 폭염에 가끔 발생하는 국지성 호우 역시 웅덩이의 알과 유충을 쓸어버려 번식을 어렵게 만들죠.그래서 극심한 폭염에는 모기의 활동이 급감하게 됩니다.이후 낮 기온이 25도 안팎이 되는 9~10월 즘에는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4.0 (1)
응원하기
갈매기는 수분섭취를 바닷물로 하던데 염분은 어떻게 걸러내나요?
갈매기는 눈 위에 있는 염선이라는 기관을 가지고 있어 이 기관으로 바닷물의 염분을 걸러낼 수 있습니다.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올라가면 염선이 작동헤 바닷물보다 훨씬 짙은 소금물을 따로 추출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걸러진 고농도 염분은 콧구멍을 거쳐 부리 끝으로 떨어뜨리거나 털어내어 배출합니다.따라서 염분을 필요해서 섭취하는 것이 아니며, 과도한 소금기는 거의 대부분 몸 밖으로 내보냅니다.바닷물을 마시는 이유라면 바다 환경에서도 생존하기 위한 수분 보충입니다. 인간이라면 바닷물을 마시면 더 심한 갈증이 생기겠지만, 신장보다 10배 이상 뛰어난 염선 덕분에 맹물이 없는 바다에서도 수분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또 부수적으로 섭취한 해산물의 소화를 돕고 체액 농도를 조절하는 역할도 겸합니다.하지만 갈매기도 육지에 있을 때는 염선을 가동할 필요가 없는 맹물을 훨씬 선호합니다.결국 바닷물을 마시는 것은 바다라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진화한 최적의 생존 전략인 셈입니다.
1.0 (1)
응원하기
황화코스모스는 일반코스모스와 무엇이 다른가요?
황화코스모스는 일반적인 코스모스와는 같은 속이긴 하지만, 학명도 완전 다른 별개의 종입니다.황화코스모스의 학명은 Cosmos sulphureus이고, 코스모스의 학명은 Cosmos bipinnatus입니다.가장 큰 차이는 꽃 색상입니다. 일반 코스모스는 분홍, 자주, 흰색 등 파스텔톤인 반면 황화코스모스는 노랑, 주황 계열의 선명한 원색을 띱니다.또 잎 모양도 확연히 다른데, 일반 코스모스는 실처럼 가늘지만, 황화코스모스는 쑥잎처럼 넓적하게 갈라집니다.개화 시기의 경우 일반 코스모스는 9~10월 가을에 주로 피는 반면, 더위에 강한 황화코스모스는 6~10월 여름부터 가을까지 오랫동안 피는 편입니다.그리고 키는 일반 코스모스가 1.5~2m로 높게 자라며, 황화코스모스는 1~1.5m 정도로 상대적으로 단단하고 빽빽하게 자랍니다.최근 지자체와 공원에서 여름철 화단용으로 개화기가 긴 황화코스모스를 꽤 많이 심으면서 자주 보이고 있죠.
평가
응원하기
비가 내린 다음날에는 식물들이 평소보다 더 선명한 초록색으로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가 묻어서 반사되어서? 물을 흡수해서 생기가 나서?
사실 생물학적인 부분도 있지만, 물리적인 부분도 있습니다.먼저 잎에 쌓였던 미세먼지 등이 씻겨내려가며 잎의 본연의 색이 나타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또한 비슷하게 말씀하셨지만, 잎 표면에 남은 수분막이 빛을 반사하고 굴절시켜 채도를 높여줍니다.그리고 오릭스님 말씀처럼 물을 흡수해서 생기가 생기는 것인데, 빗물 속 녹아있는 질소 성분이 엽록소 합성을 촉진해 잎을 푸르게 만들고, 수분을 흡수해 세포가 팽팽해지며 시든 잎이 펴지고 생기가 돌게 됩니다.그 외에도 비로 공기 중 먼지가 씻겨 빛 산란이 줄어들고 색상 대비가 뚜렷해진 것도 이유입니다.결론적으로 오릭스님 말씀처럼 물을 흡수하며 생기가 돌기 때문이라는 말씀이 맞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초파리는 지능이 있나요? 생각없이 날아다니는거 같네요?
초파리도 액 13만개의 뉴런으로 이루어진 뇌를 가지고 있습니다.물론 사람처럼 이성이나 공포와 같은 감정을 가질 정도의 뇌는 아니지만, 나름 환경에 반응하고 학습까지 하는 고도화된 본능을 지녔습니다.말씀하신 샤워 중에 자꾸 앵기는 것은 샴푸나 바디워시, 피부 유분 냄새를 먹이로 착각해 끌리기 때문입니다.초파리의 복눈은 냄새에 이끌려 움직이기에 가늘게 떨어지는 물방울이나 수증기를 인지하지 못합니다.결국 이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용하시는 샴푸나 바디워시 등에 포함된 과일 향에 끌리는 본능이 위험 인지보다 훨씬 앞서기 때문에 물에 맞아 죽는 것이죠.그래도 위협을 느끼면 순간적으로 도망칠 방향을 뇌에서 계산해 결정할 만큼 미세한 지능적 반응도 일어납니다.또 특정 냄새와 위험을 연관 지어 회피하는 기억 및 학습 능력도 연구 결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무작위로 날아다니는 것 같아도, 몸속에서는 살아남기 위한 생존 계산이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셈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아래사진의 곤충 이름이 무엇입니까요?
사진의 곤충은 꽃매미입니다.보통 봄철에는 검은색이나 붉은색 바탕에 흰 점이 있는 약충 상태로 지내다가 기온이 높아지는 7~8월 여름이 되면 성충으로 변해 날개가 생기고 커집니다. 그리고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성충이 되어 눈에 띄기 시작한 것입니다.회갈색 앞날개에 검은 점무늬가 산재해 있으며, 날개를 펼치면 안쪽에 붉은색 뒷날개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비록 사람을 쏘거나 물지는 않아 직접적인 해를 주지는 않지만, 나무나 과수의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로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생태계교란 생물로 해충에 속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아래사진의 곤충 이름이 무엇입니까?
사진의 곤충은 매미충, 그 중에서도 초록매미충으로 보입니다.몸 길이는 3~6mm로 크지 않고, 날개가 지붕모양으로 몸 전체를 덮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매미충은 벼농사를 지을 때 줄기와 잎의 즙을 빠는 대표적인 흡즙 해충으로 가을철 벼를 벼거나 콤바인이 지나갈 때의 진동으로 때로는 수천 마리가 벼룩처럼 톡톡 튀어 오르며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입니다.특히 뒷다리 힘이 좋아 사람이 접근하거나 위협을 느끼면 순간적으로 매우 빠르게 톡 튀어 달아납니다.특별히 사람을 물거나 해를 가하지는 않지만, 먼저도 말씀드린 것처럼 농작물이나 수목의 즙액을 빨아먹는 흡즙성 해충에 속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