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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집에서 서식하는 바퀴벌레인가요? 아님 밖에서 들어온건가요
바퀴의 외형과 사진상으로만 본다면 독일바퀴이거나 경도바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만일 경도바퀴라면 일명 숲바퀴로 불리는 종으로 야외에서 서식하는 종입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주변에 숲이 있다면 의심해볼 수 있죠.하지만, 독일바퀴라면 실내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바퀴벌레 종류 중 하나로,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박멸하기 어렵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바깥에서 들어왔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미 건물 내부 특히 주방이나 화장실 등 습하고 따뜻한 곳에 서식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사진으로는 판단이 어려운데, 몸길이 10~16mm 정도이고, 연한 갈색을 띠며, 특히 앞가슴등판에 2개의 짙은 세로 줄무늬가 있다면 독일바퀴입니다.대처법이라면 역시 환경을 정화해야만 합니다.또한 벽이나 배관 등의 틈새를 막고, 바퀴벌레 약을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러나 독일 바퀴라면, 개인이 완전히 박멸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상가주택처럼 공간이 넓고 구조가 복잡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이 거의 필수적입니다.대표적인 업체라면 잘 알려진 세스코나 터미닉스, 그린존 등이 운영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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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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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파리라고 흡혈하는 파리 이름이 등애인가요?등에인가요?
등애, 등에 맞춤법이라면 등에가 맞습니다.그리고 우리가 흔히 쇠파리라고 부르면서 사람이나 소, 말 등의 피를 빠는 곤충은 사실 등에를 의미합니다.정확히 말하면 등에는 파리목 등에과에 속하는 곤충들을 총칭하며, 소나 말 같은 포유동물의 피를 흡혈합니다. 참고로 물리면 굉장히 아픕니다.반면, 원래 의미의 쇠파리는 가축의 피하조직에 기생하는 파리를 말하며, 등에와는 다른 종류의 파리입니다.따라서 흡혈하는 파리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라면 등에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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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02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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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치료제는 국내에서 완전 허용이 된 건가요?
과거에는 줄기세포, 특히 배아줄기세포 연구와 치료에 대해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 엄격한 규제가 있었습니다.하지만 최근에는 중증, 희귀, 난치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규제가 완화되는 추세입니다.실제 2025년 2월부터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되면서, 특정 질환에 제한되었던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연구 대상자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그리고 이전에는 매우 예외적인 허가 사례를 제외하고는 사전 승인된 규모의 연구 대상자에 한해 비용 청구 없이 임상 연구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법 개정에 따라 대체 치료제가 없는 중대, 희귀, 난치질환자에 한해 세포유전자치료를 실시하고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물론 배아줄기세포 관련 윤리적 규제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역시 완화되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는 과거에 비해 허용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중증, 희귀, 난치질환에 대한 치료 목적으로의 적용이 가능해졌으며, 임상 연구의 문턱도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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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02
3.0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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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은 수온이 몇도 이상 올라가면 죽게 되나요?
어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28~30도 이상으로 수온이 오르게 되면 폐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좀 저 자세히 알려드리면..냉수성 어류인 연어나 송어 등은 일반적으로 섭씨 10~20도 내외의 시원한 물을 선호하며, 2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폐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냉수성 어류인 무지개송어는 10~18도까지는 견디지만 20도는 넘지 않아야 합니다.그리고 온수성 어류인 쏘가리나 잉어, 붕어, 피라미 등 대부분의 민물고기들은 비교적 넓은 온도 범위에 적응하고 있지만, 20~28도 정도의 수온을 선호합니다. 이 범위를 벗어나면 활동량이 줄거나 먹이 섭취가 감소하고,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에도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고수온성 어류 중 일부 어종은 30도 이상의 고수온에서도 비교적 잘 견딜 수 있는데, 멕시코의 특정 잉어류는 45도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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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02
5.0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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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이 터지면 어떠한가요? 궁금합니다
상황에 따라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먼저 눈알 내부에는 많은 혈관이 분포하고 있으므로, 손상 정도에 따라 상당한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터진 부위와 손상된 혈관의 종류에 따라 출혈의 양상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또한 눈알은 안구 내부의 유리체와 같은 젤리 형태의 투명한 물질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망막이나 수정체 등 다양한 조직들이 존재합니다. 눈알이 터지면 이러한 내부 조직들이 함께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데, 이 경우 흰물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결국 상황에 따라서는 말씀하신 출혈과 흰 물 모두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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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02
5.0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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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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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과 익충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네, 사람을 기준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즉, 해충과 익충의 차이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관점에서 이로움을 주느냐, 해로움을 주느냐로 뉘기는 하지만, 자연의 관점에서 특정 생물이 해롭다 또는 이롭다고 정의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자연은 모든 생물이 연결되어 균형을 이루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하지만, 해충은 인간의 생활이나 농업, 산림 등에 직간접적으로 해를 주는 곤충을 의미하며, 익충은 인간에게 직간접적으로 이익을 주는 곤충을 의미합니다. 다만, 같은 곤충이라도 누구의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해충이 될 수도, 익충이 될 수도 있는 아주 상대적인 계념입니다.결론적으로 해충과 익충은 인간의 활동과 이익에 초점을 맞춘 주관적인 분류입니다.생물학적으로는 단순히 생태계 내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생명체일 뿐아며, 우리가 해충이라고 부르는 곤충도 자연 생태계에서는 먹이사슬의 중요한 구성원이거나 다른 생명체의 먹이가 되는 등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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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0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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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가 익충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많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러브버그가 익충이라 알려져 있지만, 너무 많아지면 여러가지 불편함과 잠재적 피해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러브버그 개체수 조절은 자연적인 조절과 인위적인 관리가 모두 필요합니다.자연 생태계는 기본적으로 개체수를 스스로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천적이 증가하거나 환경적인 요인이나 질병 등으로 인해 그 수를 조절하는 방식입니다.그러나 현재로서 자연적인 조절만으로는 현재의 급증하는 러브버그 개체수를 감당하기 어렵고, 시민들의 불편함이 크기 때문에 인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화학적 방제는 생태계 교란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현재 추진 중이거나 권장되는 인위적 관리 방법이라면 유충단계에서 방제나 물리적인 방법으로 선별적인 방제를 하는 것이죠. 하지만 화학적인 방제는 러브버그의 천적까지 죽여 생태계의 균형을 더욱 무너뜨릴 수 있어 신중론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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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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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 사는 생물은 어떻게 그렇게 큰 압력을 견디면서 살수 있는건가요?
가장 큰 부분은 독특한 몸 덕분입니다.즉, 심해어는 수압을 견딜 수 있도록 진화했는데요, 가장 큰 부분은 몸에 기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다시 말해 높은 수압을 받는 심해생물들은 일반 생물들과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특징은 몸속 빈 공간에 공기대신 물이나 기름을 채워 넣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몸 안에 물과 몸 밖에 있는 물의 압력이 균형을 이뤄 몸이 높은 수압으로 찌그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심해어는 부레가 없죠.또한 심해 생물들은 고압에서도 세포 사이의 물질전달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막 구조에 불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수압을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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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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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는 계절의 영향을 받을수가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노화도 계절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여름의 강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입니다. 자외선은 피부 콜라겐을 파괴하고, 색소 침착을 유발하며, 주름을 깊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온다습한 환경은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또 가을이나 겨울의 건조하고 찬 바람, 낮은 습도, 큰 일교차는 피부 수분을 빼앗아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탄력을 떨어뜨립니다. 실내 난방 또한 건조함을 심화시켜 피부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극심한 더위에 장기간 노출되면 분자 수준의 생체 노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더위에 취약하며, 이는 노화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결과적으로 이러한 계절적 영향은 피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노화 과정에 다양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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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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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가 익충이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먼저 러브버그의 유충은 낙엽이나 썩어가는 식물 물질, 동물의 배설물 등 죽은 유기물을 먹고 분해합니다.이 과정에서 유기물을 식물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으로 바꾸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그리고 성충 러브버그는 주로 꽃의 꿀이나 수액을 먹고 삽니다. 이 과정에서 꽃가루를 옮겨 식물의 수분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또한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쏘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도 않고. 독성도 없어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도 않습니다.물론 러브버그가 대량 발생하여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생태계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곤충이기 때문에 익충으로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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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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