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만약 멸종하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지구 생태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룡이 지구의 주인이었을 것이고, 현재와 같은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는 출현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공룡이 최상위 생태계를 독점하여 포유류는 쥐 크기의 소형 동물에 머물렀을 것입니다. 즉, 대형 포유류나 직립보행을 하는 영장류가 등장할 생태적 빈자리가 없어 인류가 등장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또한 온혈 공룡들은 깃털과 털을 발달시켜 빙하기와 기후 변화에 맞춰 적응하고, 트루오돈 같은 소형 수각류는 뇌가 커지며 도구를 사용하는 영리한 종으로 진화했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만약 인간이 등장했더라도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포식자 때문에 거대 성벽이나 굴 속에서 방어적으로 살았을 것입니다.결국 오늘날의 사자나 코끼리 대신 대형 육식, 초식 공룡이 야생을 지배했을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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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 몸에는 수분이 얼마나 있을까여?
곤충 체내 수분 함량은 종과 성장 단계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전체 체중의 60~70%를 차지합니다.이는 성인 인간의 60%의 수분율과 비슷한 수준이죠.단계별로 보면 피부가 말랑한 애벌레는 70~90%에 달하지만, 외골격이 단단해진 성충은 50~65% 정도로 줄어듭니다.그리고 수생 곤충은 수분 비율이 80% 이상으로 높고, 건조한 곳에 사는 곤충은 수분 손실을 줄여 40~50% 수준을 유지합니다.참고로 곤충 내부 체강은 물이 주성분인 혈림프라는 체액으로 채워져 있어 영양분과 호르몬을 순환시키는데, 단단한 겉껍질 표면의 왁스층은 체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방수막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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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는 견과류 외에는 암것도 안먹나여?
다람쥐는 도토리나 밤 같은 견과류를 가장 좋아하지만, 실제로는 육식도 하는 잡식성 동물입니다.견과류는 보관하기 좋고, 지방과 탄수화물이 많아 겨울철 비상식량으로 좋기 때문에 다람쥐가 열심히 챙길 뿐, 계절과 환경에 따라 상당히 다양한 음식을 먹습니다.즉, 도토리이나 밤, 호두, 잣 등 견과류 외에도 각종 과일, 나뭇잎, 꽃, 버섯, 나무 열매, 곡식 심지어 뿌리까지 잘 먹습니다.그리고 단백질이 필요한 봄이나 여름철에는 곤충이나 달팽이는 물론, 새의 알이나 심지어 어린 새와 작은 개구리, 도마뱀까지 잡아먹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다람쥐는 말씀하신 견과류는 물론, 필요한 영양소를 얻기 위해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는 잡식성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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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겉으로 보기에 비슷비슷해보이는 거위와 오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거위와 오리는 모두 오리과에 속하지만 생태와 특징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오리는 약 2,000만 년 전 출현해 4,000년 전 중국에서, 거위는 1,000만 년 전 출현해 5,000년 전 이집트와 유럽에서 가축화되었습니다.거위는 몸집이 크고 목이 길며, 오리는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고 목이 짧습니다. 또한 오리는 납작한 부리를 가진 잡식성이며, 거위는 원뿔형 부리를 가진 채식성입니다.울음소리도 확연히 다른데, 오리는 높은 음의 꽥꽥 소리를 내고, 거위는 웅장하고 날카로운 금속성 소리를 냅니다.그리고 오리 알은 약 70~90g인 반면, 거위 알은 140~200g으로 계란의 3배가 넘고, 오리의 수명은 10~15년인 반면, 거위는 15~25년으로 가금류 중 수명이 매우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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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앞바다에 고래와 물개, 상어의 출연빈도가 왜 다르게 나타나요?
우리나라 해역에서 고래나 물개, 상어의 출현 빈도가 다른 이유는 선호하는 수온과 먹이의 이동 경로가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고래와 물개 같은 해양포유류의 경우 두꺼운 지방층이 있어 5~15도의 찬물을 선호하기에, 겨울과 봄에 찬 북한한류가 확장할 때 청어와 오징어 등 냉수성 먹이를 쫓아 동해 남부까지 내려옵니다.상어는 아열대성 연골어류로 체온 조절이 어려워 18도 이상의 따뜻한 수온을 찾아 움직입니다. 그래서 여름철 대마난류가 강해지면 수온이 오른 서해나 남해를 거쳐 동해 상층부까지 북상합니다.결국 고래와 물개는 차가운 물을 따라 남하하고, 상어는 따뜻해진 수온을 따라 북상하면서 시기와 빈도가 엇갈리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동해는 수심이 깊어 표층 수온은 여름에 급상승하고 심층은 차가운 이중 구조를 가지게 되는데, 이 때문에 여름엔 수면에 상어가, 겨울엔 물개와 고래가 주로 목격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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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랑 치타는 달릴때 어떻게 하기에 그렇게 빠른것인지 궁금해여?
타조와 치타가 그렇게 빠른 이유는 몸의 생체역학적 구조가 달리기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치타는 시속 12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데, 척추가 활처럼 유연하게 굽혀졌다 펴지며 다리의 도약력을 극대화하여 빠르게 달리는 것입니다.그래서 한 걸음 동안 네 발이 공중에 모두 떠 있는 순간이 두 번 발생하여 보폭이 최대 7m에 달합니다.또한 밖으로 노출된 발톱이 스파이크 역할을 하여 미끄러짐 없이 지면을 딛고 나아갑니다.하지만, 폭발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체온이 급상승해 30초 이상 고속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타조는 시속 70km로 달리는 것이 가능한데, 힘줄이 고무줄처럼 에너지를 흡수했다 튕겨내어 에너지를 50% 이상 절약할 수 있어 오래 달리는 것도 가능합니다.타조는 허벅지에 근육이 집중되어 있고 아랫다리가 가벼워 다리를 젓는 데 힘이 들지 않으며, 발가락이 단 2개뿐이라 땅과의 마찰력을 최소화하고 추진력을 올립니다.또한 앞서도 말씀드리렸지만, 지치지 않는 탄성 힘줄 덕분에 시속 70km의 속도를 20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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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씨를 몇 개나 먹어야 사람이 죽나요
이미 말씀하신 것처럼 사과 씨 한두 개 정도 실수로 삼키는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성인의 치사량에 도달하려면 사과씨를 최소한 150~200개 이상을 한번에 곱게 갈거나 빻아서 먹어야 합니다.특히 씨를 씹지 않고 그냥 삼키면 단단한 껍질 때문에 성분이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되는데, 씨 속에 든 아미그달린 성분이 효소와 반응해 청산가리 계열인 시안화수소를 만들려면 씨를 완전히 부숴야만 독성이 방출됩니다.게다가 극소량의 시안화물은 인체 효소가 자체적으로 해독이 가능합니다.결국 사과를 먹다가 실수로 씨를 몇 개 삼켰다고 해서 걱정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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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피곤할때는 눈부터가 많이 지칠까여?
피로할 때 눈이 가장 먼저 피곤해지는 것은 눈의 독특한 생물학적 구조 때문입니다.망막은 단위 무게당 뇌보다 많은 산소와 ATP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부족하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게 되는데, 눈은 시신경을 통해 뇌와 직접 연결된 노출된 뇌이기도 해서 특히 중추성 피로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또한 초점을 잡는 모체근과 눈동자를 움직이는 외안근은 상당히 정밀하게 움직이는 근육이라 피로해지면 바로 초점 유지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게다가 피로로 자율신경 균형이 깨지면 눈물샘 분비가 줄어들어 안구가 건조해지고 뻑뻑해집니다.결국 시각 정보 처리는 뇌 에너지의 30% 이상을 쓰기 때문에 눈의 피로는 몸 전체를 쉬라는 생체 경고일 수 있으니, 바로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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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자고새는 왜 화가 나면 싸움을 잘해요?
바위자고새는 외모와 달리 척박한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강한 공격성을 지닌 것입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번식권과 암컷을 독점하기 위한 경쟁입니다.우두머리 수컷은 무리 내에서 나름의 강력함을 유지해야 암컷과의 교미 기회를 독점할 수 있는데, 특히 번식기가 되면 수컷의 호르몬 수치가 급증하면서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는 다른 수컷을 물리적인 힘으로 제압하려는 본능이 극에 달합니다.또한 바위자고새는 바위산이나 건조한 자갈밭 등 먹이와 물이 부족한 척박한 환경에 서식하기 때문에 제한된 영역 안 먹이 터와 숨을 곳을 빼앗기면 무리 전체의 생존이 위험해지기에 영역을 침범하는 상대와는 싸울 수 밖에 없습니다.게다가 매나 뱀, 여우 같은 천적이 많은 환경에서 작은 체구를 보완하기 위해서 공격적 태도를 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우리가 보기에 겉모습은 동글동글하고 귀엽지만, 야생의 척박한 바위 산악 지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강한 야성성이 그 과격한 싸움의 이유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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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어떻게 서로 길을 잃지 않을까요?
개미는 시력이 나쁘지만, 페로몬과 생체 감각, 그리고 집단지성을 통해 길을 찾는 것입니다.먹이를 찾은 개미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바닥에 페로몬이라는 화학물질을 묻히는데, 한마리가 아닌 여러마리가 같은 먹이를 찾을 수도 있죠. 그럼 자주 오간 짧은 경로에 페로몬이 진하게 남아 동료들이 그 길로 몰리게 됩니다.그리고 먹이가 떨어지면 페로몬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 길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그리고 개미는 생체 보행계로 자신이 걸은 걸음 수를 세어 돌아올 위치를 기억할 수 있고, 태양의 위치와 빛의 편광 패턴을 감지해 방위각을 잡는 것도 가능합니다.게다가 주변 큰 사물의 윤곽을 기억해 집으로 돌아오는 보조 지표로 삼아 길을 정확히 인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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