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버섯 이름이 뭔가요? 궁금합니다.
큰갓버섯류로 보입니다.다만 식용이 아닌 독성을 가진 흰독큰갓버섯으로 추정되는데, 식용과 독버섯을 구분하는 것이 사진만으로는 어렵습니다.흰독큰갓버섯은 아파트 화단이나 잔디밭, 공원 등 사람 생활권 주변의 흙이나 퇴비에서 여름~가을철 흔히 발견되는 맹독성 독성 버섯 중 하나입니다.갓은 흰색이거나 연한 크림색 바탕에 갓 표면에 비늘 같은 파편이 흩어져 있고, 먼저도 말씀드렸지만, 식용 버섯인 큰갓버섯과 외형이 거의 비슷해서 자주 오인하고 먹는 독버섯 중 하나입니다.당연하지만, 절대 드시면 안되고,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호기심에라도 만지거나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야생 버섯은 전문가가 실제 버섯을 보고 포자와 대의 턱받이, 절단면의 색 변화 등을 모두 확인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먹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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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를 때 바닷물을 마시면 오히려 몸속 갈증이 더 심해지고 위험해지는 이유
가장 큰 이유는 바닷물의 염분 농도 차이로 인해 삼투 현상과 신장의 배설 한계가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입니다.우리 몸의 체액 농도는 약 0.9%지만, 바닷물은 약 3.5%로 4배 이상 높습니다. 그래서 농도가 높은 바닷물이 혈액으로 들어오면 삼투 현상에 의해 세포 속 수분이 혈관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결국 수분을 빼앗긴 세포가 수축하면서 뇌는 더 강한 갈증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게다가 인간의 신장이 배출할 수 있는 소변의 최대 염분 농도는 약 2%정도입니다.다시 말해 3.5%의 바닷물 1L를 마시면 들어온 염분을 배출하기 위해 약 1.75L의 소변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결과적으로 바닷물 1L를 마실 때마다 몸속 수분 0.75L를 추가로 배출해야만 하죠.그래서 결과적으로 바닷물을 마실수록 몸속 수분은 빠르게 줄어들고, 혈중 나트륨 농도가 치솟는 고나트륨혈증이 발생하여 환각, 경련이 나타나고 결국 생명이 위험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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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은 왜 배 위에 조개를 올려두고 돌로 깨서 먹나요?
사실 차가운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한 나름의 생존 전략입니다.주식인 조개나 전복의 단단한 껍질을 이빨로 깨기에는 너무 위험합니다. 특히 해달의 이빨은 그렇게 단단하지가 못합니다. 해달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자기 체중의 20~25%에 달하는 먹이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껍질을 깨야만 하죠.그래서 하는 행동이 돌로 껍질을 깨는 것입니다. 특히 겨드랑이 밑 피부 주머니에 돌을 보관하며 사용할 수 있죠.그리고 전체 동물 종 중 도구를 사용하는 비율은 1% 미만으로 매우 드문 능력이기도 하고, 영장류나 일부 조류 외에, 해양 포유류 중 돌을 도구로 쓰는 종은 해달이 유일합니다.또 유전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달 조상이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수백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침팬지나 다른 영장류의 도구 사용 역사를 뛰어넘는 수준입니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돌을 자주 사용하는 해달일수록 이빨의 손상이 적어 더 오랫동안 건강하게 먹이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확인되었습니다.즉, 해달에게 돌은 단순한 유희용 도구가 아니라 차가운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장비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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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기억'은 뇌 세포 어딘가에 사진처럼 저장되나요, 아니면 화학적 연결망으로 흩어져 있나요?
인간의 기억은 하나의 뇌세포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뇌세포 사이를 잇는 화학적 연결망인 시냅스 전체에 흩어져 저장됩니다.기억은 특정 세포가 아닌, 수많은 뉴런들이 형성하는 전기적 화학적 활성화 패턴으로 기록됩니다.예를 들어 사과라는 기억 하나도 모양의 시각과 촉감, 이름을 담당하는 뇌 영역들의 연결 패턴으로 분산되게 됩니다.새로운 정보는 먼저 해마에 모여 일시적으로 연결망을 만들고, 수면 등을 거치며 해마의 기억은 넓은 대뇌피질로 이동해 단단히 저장됩니다.그리고 기억이 새겨질 때 뉴런 내부에서 단백질이 합성되며 시냅스의 구조 자체가 변하게 됩니다.결국 기억은 상자 속에 든 것이 아니라, 뇌 전체 신경망의 유기적인 조합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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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는 왜 반드시 탄소 기반이어야 한다고 여겨지나요?
사실 생명체가 탄소 기반이어야 하는 절대적 법칙은 없지만, 화학적 효율성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탄소는 최대 4개의 화학 결합을 형성하며 다양한 구조를 만들 수 있고, DNA나 단백질처럼 크고 복잡한 분자를 가장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또 결합이 너무 약하지도 단단하지도 않아 생체 대사 반응에 유리한 점이 있고, 산화 부산물인 이산화탄소가 기체여서 호흡으로 배출하기 쉽습니다.그렇다고 다른 원소 기반의 생명체를 가정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실제 탄소와 유사한 규소 기반 생명체도 가정합니다. 하지만 긴 사슬을 만들기 어렵고 물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고, 무엇보다 규소의 호흡 부산물인 이산화규소는 고체인 모래입니다.물론 극저온의 액체 메탄 환경 등에서는 규소 생명체가 존재할 수도 있죠.하지만, 탄소는 우주 전체에 매우 흔하게 존재하는 원소이기 때문에 탄소를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결과적으로 우주에서 화학적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유연한 원소가 탄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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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헌혈 하는 거 혈관에 괜찮나요??
먼저 성분헌혈과 혈액 투석은 혈액을 뺐다가 넣어주는 방식은 비슷하지만, 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완전히 다릅니다.투석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가 받지만, 헌혈은 회복력이 뛰어난 건강한 사람만 가능합니다.그리고 투석은 주 3회 평생 계속 해야 해서 체력적 부담이 크지만, 성분헌혈은 최소 2주의 휴식 기간을 가져야만 가능합니다. 또한 투석은 높은 혈류를 견디려 혈관 수술을 하지만, 헌혈은 일반 정맥을 그대로 사용합니다.실제 투석은 생존을 위해 하는 것이고 성분 헌혈은 회복과 체력의 여유가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그래도 동일한 자리에 계속해서 헌혈을 한다면 미세한 흉터가 남을 수 있긴 하지만, 혈액 순환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헌혈을 할 때 양쪽 팔을 번갈아 사용하는 이유도 특정 혈관에 자극이 집중되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죠.결론적으로 정해진 주기를 지키고 지혈만 잘해주신다면 성분헌혈이 혈관 건강을 해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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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생명체들은 왜 산소를 호흡 용도로 사용하게 댄걸까여?
0지구 생명체가 산소를 호흡에 사용하게 된 이유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의 변화 때문입니다.산소를 전자를 끌어당겨 무산소 호흡보다 15배 이상 많은 ATP에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막대한 에너지는 신경계와 복잡한 장기를 가진 고등 생물로 진화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약 24억 년 전 시아노박테리아의 광합성으로 지구 대기에 산소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당시 강한 독성을 띤 산소를 에너지원으로 변환해 적응한 생물만이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질소는 대기에 가장 많기는 하지만, 결합이 너무 강해서 반응성이 낮아 호흡용으로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산화탄소는 이미 산화가 완료된 상태라 전자를 받아 에너지를 낼 여지가 없습니다.메탄과 수소 역시 전자를 받아주는 산화제가 아니라 주는 환원제여서 호흡의 최종 수용체가 될 수는 없었죠.결국 생명체가 산소를 원해서 선택했다기보다, 많아진 산소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진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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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 면역 반응은 어떻게 시작되나요?
만일 피부나 점막을 뚫고 병원체가 침입하면, 상주 면역세포(대식세포, 수지상세포)가 이를 가장 먼저 감지합니다.면역세포의 표면에는 패턴인식수용체(PRR)가 존재하는데, 이를 통해 세균 세포벽, 바이러스 RNA 등 병원체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특이한 분자 패턴(PAMPs)을 인식하여 자기와 비자기를 구분하는 것입니다.인식이 이루어지면 수 분에서 수 시간 내에 비특이적 방어 작용이 시작됩니다.대식세포와 비만세포가 사이토카인과 히스타민을 분비하고, 혈관이 확장되어 감염 부위로 혈류가 모이고, 이로 인해 열과 부종 및 통증이 발생하며 다른 면역세포들이 모여듭니다.특히 혈액 속에 있던 호중구가 집중 투입되어 병원체를 삼켜 파괴하고, 혈액 내 보체 단백질이 병원체 표면에 구멍을 내거나 식세포 작용을 돕고, 자연살해세포는 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된 자기 세포를 파괴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습니다.그러나 선천면역만으로 병원체를 완전히 제압하기 어려울 때, 면역계는 정밀 타격 체계로 전환합니다.감염 부위에서 병원체를 삼킨 수지상세포는 병원체의 단백질 조각을 자신의 표면에 띄운 채 림프절로 이동하고, 림프절에 도착한 수지상세포는 MHC 분자를 이용해 T세포에게 항원 정보를 전달합니다.그럼 항원 정보를 전달받은 림프구가 활성화되어 특정 병원체만을 목표로 삼아 정밀 공격을 시작합니다.이후 병원체가 제거되면 면역계는 과도한 염증으로 인한 조직 손상을 막기 위해 반응을 줄이고 뒤처리를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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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한 것도 업는데 다리가 너무 저린데여, 이유를 생명전문가의답변으로알고시퍼여?
정확한 것은 검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주로 오래 서 있으면서 생긴 하체 혈액 정체이거나 일시적인 신경 자극, 전해질 및 수분 부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우선 누워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15~20분간 높여주면 혈류 순환이 좋아지며 저린 것이 줄어듭니다.또는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거나 종아리에 온찜질을 해 뭉친 근육과 혈관을 넓혀주는 것도 방법이며 발끝을 몸쪽으로 당겼다 밀어주는 동작을 반복해 종아리 근육 펌프를 활성화하는 것도 괜찮습니다.혹시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셨다면 미지근한 물이나 이온 음료를 마셔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보시면 나아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증상이 며칠간 지속되거나 통증이나 부종이 심해지면 정형외과나 혈관외과를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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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은 왜 건드리면 간지러운 건지 알고시퍼여?
발바닥은 인체에서 신경말단이 가장 밀집된 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즉, 가벼운 자극을 감지하는 메이스너 소체와 촉각 수용체가 많이 분포하다보니, 미세한 접촉도 뇌의 체감각 피질로 빠르게 전달되어 강하게 인식됩니다.또한 간지러움은 외부 위험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방어 기제로 발바닥은 땅과 닿는 부위라 독충이나 날카로운 물체를 바로 피해야 했기에 작은 자극에도 발을 털어내거나 빼도록 진화적 반사 작용이 발달한 것입니다.그리고 모기에 물리면 히스타민이 분비되어 가려움 신경인 C-파이버를 자극하는데, 발바닥은 피부가 두껍고 내부 압력이 높아 가려움 자극이 더 세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걸어 다니면서 보행 마찰이 계속 발생하며 가려움 신호도 계속해서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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