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 하나만 잘라 심어도 새로운 식물로 자랄 수 있나요?
다육식물 뿐만 아니라 일부 식물종의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잎 하나만 때어내 잘 심어주면 완벽한 하나의 새 식물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잘린 잎의 단면 세포는 환경 자극을 받으면 줄기세포처럼 다시 분열하여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먼저 잘린 단면에 식물 성장 호르몬인 옥신이 쌓이면서 물과 양분을 흡수할 새 뿌리를 내립니다.이어 시토키닌 호르몬이 활성화되면서 새로운 줄기와 잎이 될 새 싹을 밀어 올립니다.이렇게 만들어진 뿌리와 싹이 서로 연결되면서 부모 식물과 똑같은 새 개체가 탄생하는 것입니다.일반 식물은 뿌리가 내리기 전 수분이 말라 죽지만, 다육식물은 잎 속에 많은 수분과 영양을 품고 있어 흙이나 물이 없어도 자체 저장된 양분만으로 뿌리를 낼 때까지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것입니다.이런 능력은 나름의 생존 전략인데 강풍이나 동물에 의해 잎이 떨어져도 그 자리에서 살아남아 번식하기 위한 생존 메커니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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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등이 굽고 하는것은 왜 일까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육체적인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우리 몸의 척추는 여러 개의 척추뼈가 기둥처럼 쌓여 있는 구조인데, 노화로 골밀도가 떨어지면 약해진 척추뼈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납작하게 눌려 주저앉으면서 등이 굽게 됩니다.또한 척추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수분을 잃고 얇아져 척추 전체가 유연성을 잃고 앞으로 기울어지고, 몸을 세워주는 척추기립근과 복근, 하체 근육이 줄어들면 상체를 지탱하기 힘들어집니다.특히 척추관 협착증이 있으면 허리를 숙여야 신경 통로가 넓어져 통증이 줄어들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몸을 자꾸 숙이게 됩니다.게다가 농사나 집안일 등으로 장시간 쪼그려 앉는 생활을 한 경우라면 척추와 무릎 관절의 퇴행이 훨씬 가속화됩니다.결국 어르신들의 등이 굽는 것은 단순한 나잇값이 아니라 골밀도 감소로 인한 척추 변형과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의 손실로 인한 육체적인 변화의 결과입니다.노화 자체는 막을 수 없지만, 꾸준한 근력 운동과 영양 관리로 뼈와 근육을 지켜낸 어르신들은 80~90대에도 비교적 꼿꼿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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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 동물들은 주로 단독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야행성이라는 특징이 단독 생활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요인은 아닙니다.다만, 밤이라는 환경 특성상 단독 생활을 하는 종의 비율이 높은 편인 것은 맞습니다.밤에는 시각적 소통이 어려워 무리를 지어 일률적으로 이동하거나 통제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또한, 포식자를 피하거나 사냥할 때 여럿이 다니면 소리나 냄새로 위치가 쉽게 노출될 위험도 있죠.그러나 늑대나 하이에나, 박쥐처럼 소리와 후각을 활용해 밤에도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도 많습니다.결국 무리 생활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주된 요인은 활동 시간대보다는 생존 전략입니다.작은 먹이를 조용히 사냥 할 때는 단독 생활이 훨씬 유리하지만, 반대로 자신보다 큰 먹이를 협동해서 사냥하거나 포식자로부터 서로를 보호해야 할 때는 무리를 이룹니다.결국 야행성은 단독 생활에 유리한 환경일 뿐, 직접적인 원인이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결론적으로 어떻게 먹이를 찾고 포식자를 피하는 생존 방식이 집단 규모를 결정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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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지능은 어떤 식으로 평가를 하는 건가요?
동물의 지능은 인간용 시험 대신 행동 관찰과 비교 인지학 실험을 통해 평가하게 됩니다.보통 미디어에서 말하는 IQ나 몇 살 수준이라는 것은 단어 학습, 도구 사용 등 아동의 인지 발달 단계와 유사한 능력을 직관적으로 비유한 표현일 뿐이죠.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수치화 가능한 행동 기준들을 관찰해 판단합니다.대표적으로 나뭇가지나 돌을 이용해 먹이를 얻는 인과관계 이해 능력, 거울 속 모습을 자기 자신으로 인지하는 능력, 먹이의 위치를 수개월간 기억하거나 다른 선택지를 추론하는 능력, 인간의 단어 및 그래픽 기호의 이해력, 사회적 지능 등이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결국 동물의 지능은 절대적인 하나의 점수라기보다, 각 종이 생존 환경에 맞게 발전시킨 특정 인지 능력의 발달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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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잎은 대부분 초록색으로 보이는데, 식물은 햇빛의 모든 색을 똑같이 흡수하지 않고 특정 색의 빛을 선택적으로 이용하는 것일까요?
네, 오릭스님 말씀이 맞습니다.식물은 모든 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광합성에 필요한 특정 파장의 색을 선택적으로 흡수합니다.좀 더 정확하게는 광합성을 담당하는 엽록소는 청색광과 적색광을 가장 활발하게 흡수하고, 반면 녹색광은 흡수율이 낮아 잎 표면에서 대부분 반사되거나 통과합니다.사실 잎이 초록색으로 보이는 이유도 반사된 초록색 빛이 우리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잎이 초록색으로 보이는 것이죠.하지만, 흡수율은 낮지만 잎 내부 깊숙이 침투하므로 일부는 광합성에 활용됩니다.또 로티노이드 같은 색소도 엽록소가 못 쓰는 파장의 빛을 보조 흡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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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왕도마뱀과 나일왕도마뱀의 차이는 무엇아기요?
물왕도마뱀과 나일왕도마뱀은 그 출신 대륙부터 성격이나 세부적인 생태 습성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먼저 두 종 모두 덩치가 큰 도마뱀이지만, 물왕도마뱀은 평균 1.5~2.5m의 크기로 나일왕도마뱀의 평균 1.3~1.7m의 크기보다 체구가 훨씬 크고 묵직합니다.또 물왕도마뱀은 동남아시아 열대 열대 수변에 서식하지만, 나일왕도마뱀은 아프리카 전역의 강과 호수에 서합니다.그 외형도 차이가 있는데, 물왕은 주둥이가 길고 뭉툭하며, 나일왕은 몸 전체의 노란색 띠무늬가 선명하고 상대적으로 날렵합니다.그리고 물왕도마뱀은 물고기와 소형 동물 외에도 썩은 고기도 잘 먹는 기회주의적 포식자인 반면 나일왕도마뱀은 단단한 게나 달팽이는 물론, 악어 둥지를 털어 악어 알이나 새끼도 자주 사냥합니다.또한 물왕도마뱀은 인내심 있게 관리하면 파충류 중 상대적으로 길들이기가 잘 되는 편이지만, 나일왕도마뱀은 성체가 되어도 경계심과 공격성이 매우 강해 꼬리 채찍질과 물기 등 야성이 상당히 강합니다.그래도 공통점도 있는데, 두 종 모두 강과 습지에 특화되어 꼬리를 이용한 수영 실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죠.
4.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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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은 왜 생태학적으로 그렇게 중요한 가치를 갖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진흙밭 같지만, 갯벌은 생태계의 보물창고입니다.먼저 갯벌 속 미세조류와 저서생물 덕분에 단위 면적당 생물 생산력이 숲보다 높습니다.또한 수많은 어패류가 알을 낳고 자라는 연안 생물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며, 말씀하신 서해안 갯벌의 경우 시베리아와 호주를 오가는 다양한 철새들의 필수 휴게소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육지에서 밀려오는 오염물질을 미생물과 생물들이 정화하는 정화소이고,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해 땅속에 저장하는 블루카본 공급원이며, 태풍이나 해일이 밀려올 때는 파도의 힘을 줄여주는 방파제 역할도 합니다.이러한 독보적인 생물다양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것이고, 결국 갯벌은 육지와 바다를 연결하며 지구의 생명력을 유지하는 핵심 시스템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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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검사로 조상의 유래나 질병 위험까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DNA 검사는 침이나 혈액 속 유전자를 추출해 사람마다 다른 0.1%의 유전적 변이를 해독해서 기존의 데이터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조상의 기원은 전 세계 집단별 고유한 유전자 패턴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해 지역적 비율을 통계로 계산합니다.직계 조상은 어머니에게 받는 미토콘드리아 DNA(모계)와 아버지에게 받는 Y염색체(부계)로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방식입니다.또 BRCA 유전자처럼 특정 단일 유전자의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해 발병 위험을 찾고, 수만 개의 유전자 변이 점수를 합산한 다유전자 위험 점수(PRS)로 당뇨나 심질환 등의 만성 질환의 상대적 위험도를 산출하게 됩니다.다만, 유전자 결과는 확정된 미래가 아닌 타고난 체질과 확률을 나타내기에 참고만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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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버섯 구분(확인)하는 방법 중에서
절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상당히 위험한 행동이고, 과학적 근거도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치명적인 중독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먼저 피부 반응과 독성은 관련이 없습니다.아마트록신 같은 독버섯의 독소는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지 않고, 먹은 후 간과 신장을 파괴해 죽게 만듭니다.게다가 접촉만으로 치명적인 버섯도 있습니다.대표적으로 붉은사슴뿔버섯 등은 피부에 닿는 것만으로도 심각한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고래님이 말씀하신 방법을 사용하시면 중독 증상이 발생합니다.또 이건 물어보시지 않았지만, 동물 반응도 다 다릅니다. 벌레나 달팽이가 먹은 흔적이 있더라도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독버섯인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게다가 색이 무던하면 식용이다, 은수저가 변색되지 않으면 안전하다, 잘 찢어지면 식용이다 등은 모두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아주 위험한 민간 요법입니다.솔직히 전문가도 야생 버섯의 경우 외관만으로 구분하기 매우 어렵습니다.그러니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절대 드시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말씀하신 방법은 절대 시도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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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재생 기술이 다시금 얘기가 나오던데여?
아마 말씀하신 것이 치아 재생 기술(USAG-1 항체 치료제)이 아닌가 싶습니다.원리는 어렵지 않습니다. 치아의 성장을 막는 USAG-1 단백질을 억제해 세 번째 치아 싹을 깨우는 방식이죠. 현재 동물실험 검증을 마치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현실화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무에서 유를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인체가 가진 발생 신호를 이용하기 때문에 생물학적 개연성이 높습니다.현재로서는 2030년대 중반쯤이면 특정 상황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로 상용화될 확률은 높게 봅니다.다만, 현재 문제점도 여전히 나오고 있는데 특히 치아의 모양을 바르게 자라도록 하는 통제가 어렵고 다른 부위에 영향을 줘서 암을 유발할 가능성도 보고 있습니다.또 인간은 상어와 달리 잇몸 내 치아 싹 수가 한정되어 있어 무한 재생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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