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고리문어 얘기 때문에 문어 자체에도 무서움을 느끼는데 일반적인 음식점에서의 문어는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식당의 문어 요리는 안심하고 드셔도 괜찮습니다.우리가 먹는 식용 문어는 크기도 클 뿐만 아니라 유통 과정에서 전문가의 선별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골프공 크기정도의 작은 파란고리문어가 섞여 들어올 확률은 사실상 없습니다.타코야끼 역시 대형 문어나 오징어를 사용하죠.그리고 독소인 테트로도톡신은 방사능처럼 주변을 오염시키거나 공기 중에 남는 성질이 아닙니다.직접 물리거나 먹지 않는 한, 소지품이나 피부에 묻어 계속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희박합니다.결국 기사에서 본 치명적 사례들은 대부분 바닷가에서 살아있는 개체를 직접 만졌을 때 발생하는 일이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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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날아 다닐 때 들리는 앵앵거리는 소리는 어디서 나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기의 앵앵거리는 소리는 날개의 고속 진동으로 발생하는 마찰음입니다.모기는 비행을 할 때 1초에 약 300~600회의 속도로 날갯짓을 하는데, 이때 주변 공기가 빠르게 떨리며 고주파 소음이 만들어지게 됩니다.이 때 만들어지는 소리가 바로 우리가 듣는 앵앵거리는 소리입니다.참고로 이 소리는 모기끼리 짝을 찾는 의사소통 수단이기도 하는데, 암수에 따라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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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충이 많은 물고기들은 어떤 것의 영향 때문에 유독 회충이 다른 물고기들에 비해 많은 것인가요?
말씀하신 것처럼 물고기마다 회충(주로 아니사키스, 즉 고래회충)의 감염 정도가 차이 나는 이유는 먹이 사슬의 위치와 서식 환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무엇보다 먼저 회충의 유충을 중간 숙주로 삼는 크릴새우나 작은 갑각류를 주식으로 하는 어종,. 대표적으로는 고등어나 오징어 등의 감염률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또한 회충의 종착점인 고래나 물개가 많이 사는 해역에서 활동하는 물고기일수록 유충에 노출될 기회가 훨씬 많아집니다.그리고 한곳에 머무는 정착성 어종보다 넓은 바다를 누비는 회유성 어종이 다양한 먹이를 먹기 때문에 회충을 옮겨올 확률이 높습니다.물론 먹이 사슬이 복잡할수록 상위 포식자에게 회충이 농축되고, 물고기의 내장이 크고 먹이 활동이 왕성할수록 유충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느 것도 사실입니다.결국 무엇을 얼마나 자주 먹느냐는 식습관이 회충의 양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며, 부수적으로 그런 회충이 얼마나 많이 노출 될 수 있는 환경에 서식하느냐도 또 다른 요인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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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동물들 중에서 같은 종이라도 사냥을 하는 동물들도 있나요?
육식 동물의 동족 포식은 생각보다 다양한 종에서 발견됩니다.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동족 자체를 먹잇감으로 한다기 보다는 상황에 따른 동족 포식이 많습니다.무리 생활을 하는 사자의 경우 새로운 우두머리가 무리를 차지했을 때,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전 우두머리의 새끼를 사냥해 먹기도 합니다.또 북극곰도 먹이가 부족해지면 동족을 단백질원으로 인식하여 사냥하기도 하죠.그리고 코모도왕도마뱀의 경우도 성체가 새끼를 잡아먹기 때문에, 새끼들은 성체가 올라올 수 없는 나무 위로 도망치는 독특한 생태를 보이기도 합니다.바다에서도 종종 발생하기도 하는데, 샌드타이거상어는 자궁 안에서 강한 새끼가 약한 형제들을 잡아먹으며 태어나기 전부터 동족을 사냥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그 외에도 사마귀나 거미는 번식을 위해 교미 후 수컷을 잡아먹기도 하고, 킹코브라는 다른 뱀을 사냥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같은 킹코브라를 사냥하기도 합니다.하지만 대부분의 동물은 종의 보존과 전염병을 막기 위해 동족을 먹는 것을 피하는 방향으로 진화했기에 동족 포식은 평소에는 드물지만, 극한의 굶주림이나 번식 효율을 높여야 할 때 발현되는 본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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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경 회복 치료 기술이 나올까요??
넘어야 할 산이 많기는 하지만, 이론적으로 녹내장을 포함한 다양한 퇴행성 망막 질환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녹내장의 주된 원인이 세포 사멸이기 때문이죠.실제 교수님이 설립한 셀리아즈는 2028년경 임상 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고, 보통 임상 기간을 고려할 때 실제 상용화는 2030년대 초중반이 아닐까 싶습니다.게다가 현재 시신경 회복 분야는 유전자 치료와 세포 재생 기술이 더해지면서 예전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여기에다가 하버드의 노화 역전 연구나 유전자 가위 기술 등이 더해지면서, 손상된 시력을 되살리는 기술도 10~15년 내로 완성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죠.결론적으로 확신을 할 수는 없지만, 10년 내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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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세균 배양 실험을 할 수있나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집에서도 전문적 장비가 없더라고 과학실에는 하는 것 같은 세균 배양 실험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집에서도 한천 가루와 설탕, 다시다를 이용해 간단히 세균 배지를 만들어 실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간단하게 끓인 재료를 용기에 굳힌 뒤, 면봉으로 핸드폰이나 손의 세균을 묻혀 배지 위에 살살 문지르면 됩니다. 이를 따뜻한 곳에 2~3일 두면 눈에 보이는 세균 덩어리인 콜로니가 형성되게 되죠.그리고 병원에서 하는 가래 검사 역시 원리는 같은데, 환자의 검체에서 병원균을 키워 종류를 확인하고 어떤 항생제가 잘 듣는지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다만, 집에서 실험할 때는 배양된 세균을 직접 만지거나 냄새를 맡지 않도록 하고, 실험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락스 같은 것으로 살균하고 폐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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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햇빛샤워하면서 걷기운동을 했는데 햇빛을 쬐면 뇌에서 세레토닌이 생성된다고 들었는데, 세레토닌은 햇빛을 쬐야만 생성이 되는 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세로토닌은 햇빛 없이도 몸에서 생성됩니다.장과 뇌에서 24시간 내내 꾸준히 생성되는데, 특히 체내 세로토닌의 약 90%는 장에서 만들어져 소화를 돕고, 나머지 10%가 뇌에서 기분을 조절합니다.다만, 햇빛은 세로토닌의 생성 효율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합니다.햇빛이 망막을 자극하면 뇌는 즉각 세로토닌 생산 모드로 전환되느데, 이때 만들어진 세로토닌은 밤에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으로 변합니다.그래서 해를 보지 못하는 밤이나 실내에서도 세로토닌은 분비되지만, 그 양이 충분하지 않아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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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유전자가위 라는 기술이 실현 가능한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미 현실화된 기술입니다.2023년 말, 세계 최초로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난치성 혈액병 치료제가 정식 승인되었고 유전성 희귀 질환뿐만 아니라 암, 에이즈 등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물론 수정란이나 생식세포를 건드려 좋은 유전자만 유전시키는 기술은 이론적이긴 하지만 가능하긴 하지만 맞춤형 아기 논란으로 전 세계적으로 엄격히 제한되고 있습니다.그래서 현재는 환자 본인의 질병만 고치는 체세포 교정이 주를 이루며, 이 경우 자녀에게 교정된 유전자가 전달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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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향으로 향균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사실 식물의 향기 자체가 식물 입장에서는 휘발성 화학 무기입니다.식물은 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공기 중으로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테르펜 등)를 내뿜어 세균과 곰팡이의 증식을 직접 억제하죠. 또한 해충이 잎을 갉아먹으면 특정한 향기 신호를 방출해 그 해충의 천적을 불러들이는 전략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 향기는 주변 식물들에게도 전달되어, 다른 식물들이 미리 방어 물질을 만들어 대비하게 하는 경고 통신 역할도 합니다.결국 우리가 맡는 숲의 향기는 식물이 스스로를 치유하고 보호하기 위한 방어 기전의 결과물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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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뇌는 몇%만 사용하나요?? 그리고 다른 동물들중에 사람보다 많은 뇌를 사용하는 동물이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간은 뇌의 100%를 사용합니다.우리가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 때도 뇌는 호흡이나 심박수 조절, 기억 정리 등을 위해 활발히 움직입니다.그리고 동물들 역시 생존을 위해 자신의 뇌 전체를 사용합니다.특정 동물이 사람보다 더 많은 부분을 사용하는 개념이라기보다는, 각자의 생존 방식에 맞춰 뇌가 특수화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좀 비유를 하자면 A에서 B로 가는 길이 있다면 1대가 가더 사용하는 길이고 100대가 가도 사용하는 길입니다.즉 항상 사용하지 않는 길은 있을지언정 전혀 사용하지 않는 길은 없습니다.뇌도 마찬가지로 항상 활성화되지는 않지만, 전혀 활성화되지 않는 부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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