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고양이는 사막에서 생존하기 적합한진화를한것이 맞는지 궁금해여?
사막고양이는 작은 몸집 덕분에 사막 환경에서 오히려 생존이 가능한 것입니다.우선 발바닥을 뒤덮은 털은 뜨거운 모래로부터 화상을 막아주는 신발 역할을 하며, 몸집이 작아 체온 조절이 용이하고,적은 양의 먹이로도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는 경제적인 구조를 가졌습니다.또 따로 물을 마시지 않아도 먹잇감의 수분만으로 살 수 있는 특수한 신진대사 체계도 갖추고 있죠.또한 낮에는 작은 몸을 이용해 땅굴이나 바위틈에 숨어 열기를 피하며, 큰 귀는 모래 속 미세한 소리까지 포착해 사냥이 가능합니다.게다가 털 색깔 또한 모래와 비슷해 포식자의 눈을 피하기에 유리한 보호색이 됩니다.결론적으로 작은 체구는 약하다는 뜻이 아니라, 사막이라는 극한 환경에 최적화된 생존 전략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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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먹이사슬에서 최상위에 자리하고잇는동물은무엇인가여?
현재 한국 야생에서 인간을 제외한 먹이사슬 최강자는 단연 담비라 할 수 있습니다.담비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2~3마리가 무리 지어 사냥하는데, 자신보다 몸집이 훨씬 큰 고라니나 멧돼지 새끼까지 사냥하는 포식입니다.만일 하늘까지 확장해서 본다면 하늘에서는 수리부엉이가 최상위라 할 수 있습니다.수리부엉이는 쥐와 토끼는 물론 다른 맹금류까지 사냥하는 명실공히 최상위 맹금류라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포식자는 아니지만 성체 멧돼지는 천적이 거의 없는 물리적으로는 먹이사슬 최상위에서 한켠 벗어나 있다고 봐도 좋습니다.결국 지금의 우리나라 생태계는 담비와 멧돼지, 그리고 하늘의 수리부엉이가 정점을 나누어 차지하는 구조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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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하구이를 해먹었는데요. 새우나 꽃게처럼 열을 가하면 색깔이 주황색으로 변하던데 이유가 뭔지 알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스타잔틴'이라는 색소 때문입니다.본래 이 색소는 '크러스타시아닌'이라는 단백질과 결합되어 있어, 평소에는 청회색이나 어두운 색을 띱니다.하지만 열을 가하면 단백질이 변성되면서 붙잡고 있던 색소를 놓아주게 되죠.그럼 자유로워진 아스타잔틴이 본연의 색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 색이 바로 주황색입니다.참고로 재미난 점은 이 색소가 매우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라는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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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단 달팽이 죽은건지 궁금하네요
죽은 껍질이 말라 붙은 경우일 수도 있지만, 죽은 것이 아니라면 여름잠 상태, 즉 하면(Estivation)일 수 있습니다.달팽이는 주변이 너무 건조하거나 뜨거워지면 몸 안의 수분을 지키기 위해 활동을 멈추는데, 이때 점액을 내뱉어 껍데기 입구를 하얗고 딱딱한 막으로 막아버리는데, 이 점액이 접착제 역할을 하여 벽에 단단히 고정되는 것입니다.바닥보다 상대적으로 시원하고 포식자로부터 안전한 높은 벽면에서 비가 올 때까지 버티는 전략이죠.만일 하면상태가 맞다면 억지로 떼어내면 보호막이 깨져 정말 죽을 수 있으니 그대로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나중에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아지면 스스로 막을 깨고 나와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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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미는 어떻게해서 물안에서 집을 만들수이슨ㄴ건지궁금해여?
물거미는 몸에 난 미세한 털 사이에 공기를 가두어 공기 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물속에서도 젖지 않습니다.우선 물거미는 수면 위에서 공기 방울을 엉덩이에 붙여 물속으로 배달하는데, 먼저 수중 식물 사이에 거미줄로 평평한 그물을 치고, 그 아래에 실어 온 공기 방울을 하나씩 채워 넣습니다. 그럼 공기가 쌓여 부력이 생기면 평평했던 그물이 위로 볼록하게 솟아오르며 종 모양 같은 공기 집이 완성되는 것입니다.이 집은 거처의 역할과 함께 물속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뱉는 에어포켓 같은 역할도 합니다.덕분에 물거미는 물 밖으로 자주 나오지 않고도 집 안에서 숨을 쉬며 쉴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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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더 덥게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 몸은 체온이 오르면 땀을 흘리고, 이 땀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면서 몸의 열을 빼앗아가는 '기화열' 원리를 통해 체온을 조절합니다.하지만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에 이미 수증기가 가득 차 있어, 땀이 기체로 변해 날아가기가 어려워집니다.결국 땀이 증발하지 못하고 몸에 그대로 있 열 방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 뇌는 실제 기온보다 훨씬 더 덥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그리고 이 과정에서 증발하지 못한 땀이 피부 노폐물과 섞여 끈적거리게 되고, 신경을 자극해 심리적인 불쾌지수까지 급격히 높이게 됩니다. 과학적으로도 습도가 10% 오를 때마다 체감 온도는 약 1도가량 상승하게 되는데, 습한 우리나라의 여름이 실제 온도보다 더 덥게 느껴지는게 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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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에 대해서 잘 모르겠어요ㅠㅠㅠ
먼저 말씀하신게 맞습니다.DNA는 두 가닥의 '폴리뉴클레오타이드'로 이루어진 '거대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 분자'라 보시면 됩니다.'폴리뉴클레오타이드'라는 단어를 이해하시면 빠른데, '폴리(Poly-)'는 많다는 뜻으로, 기본 단위인 뉴클레오타이드가 반복 결합한 중합체임을 의미하는 화학적 명칭입니다.꿀벌님께서 알고 계신 것처럼 DNA는 두 가닥의 폴리뉴클레오타이드가 마주 보고 꼬인 이중 나선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즉, 한 가닥 자체도 폴리뉴클레오타이드이며, 이 두 가닥이 결합한 전체 분자 역시 폴리뉴클레오타이드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죠.비유하자면 마치 실 여러 가닥이 모여 하나의 밧줄이 되어도 결국 섬유 조직인 것과 같은 것입니다.따라서 DNA를 폴리뉴클레오타이드라 정의하는 것은 성분을 설명하는데에 정확한 표현입니다.구조적으로는 두 개의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사슬이 수소 결합으로 연결된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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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미라고 불리는 생명체가 있던데여?
바다거미는 이름만 거미일 뿐, 사실 바다거미강(Pycnogonida)이라는 별도의 그룹에 속하는 독특한 해양 절지동물입니다.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몸통이 너무 작아서 소화기관이나 생식기 같은 주요 장기가 긴 다리 속에 들어 있다는 점입니다.심장마저 매우 미약해서 다리 근육을 움직여 혈액을 온몸으로 순환시키는 독특한 생존 방식을 택했습니다.또한 별도의 아가미나 폐가 없으며, 껍질에 있는 미세한 구멍을 통해 바닷속 산소를 직접 흡수하는 피부 호흡을 합니다.그리고 입 부분에 달린 길쭉한 주둥이를 빨대처럼 사용해 산호나 해파리의 체액을 빨아먹으며 살아가는데, 특이하게도 수컷이 난각다리라는 다리에 알을 매달고 다니며 부화할 때까지 돌봅니다.서식지는 전 세계 바다인데, 특히 남극 같은 극지방에서는 몸집이 수십 센티미터까지 커지는 거대증을 보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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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바다생명체를 키우는 방법?
우선 개인적으로 말씀드리면 조개류를 키우는 것도 물집사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조개류가 움직임이 없어 키우기 쉬울 것 같지만, 사실 물속의 미세 유기물을 걸러 먹는 여과 섭식자이기 때문에 먹이 공급과 수질 관리가 꽤 까다롭기 때문입니다.먼저 수조는 최소 30L 이상의 수조와 바다 성분을 재현한 인공 해수염, 염도 측정을 위한 비중계가 필수입니다. 특히 조개는 배설물이 많고 수질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 고성능 여과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물이 계속 순환해야 조개가 먹이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물살을 만들어줄 수류모터가 있어야 하고 우리나라 연안 생물은 고온에 취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수온을 25도 이하로 유지할 냉각 팬이나 냉각기도 필요합니다.참고로 조개류는 고형 사료를 못 먹기 때문에 전용 식물성 플랑크톤을 매일 급여해야 굶어 죽지 않습니다.그리고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조개가 안정적으로 부착해 살 수 있도록 산호사 바닥재와 단단한 돌을 배치해 주는 것이 좋고, 암모니아나 질산염 수치를 수시로 체크해서 물이 오염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마지막으로 조개는 폐사하게 되면 물을 순식간에 오염시키기 때문에 매일 껍질이 잘 닫혀 있는지 관찰하는 세심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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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실 생물학적이라기 보다 가장 크게는 물리학적으로 어렵습니다.물리학적으로는 열역학 제2법칙(엔트로피 증가의 법칙) 때문입니다.우주의 에너지는 항상 무질서한 방향으로만 흐르며, 깨진 달걀이 다시 합쳐질 수 없는 것처럼 시간은 한 방향으로만 흐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상대성 이론상으로도 미래 여행은 시간 지연을 통해 가능하지만, 과거 여행은 인과율을 파괴하는 논리적 모순을 일으킵니다.또 생물학적으로는 보면 우리 몸의 비가역적 노화가 걸림돌입니다.세포의 DNA손상이나 텔로미어 단축, 단백질 변성은 단순한 기록이 아닌 물리적인 마모 과정이라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과거의 특정 시점으로 몸을 되돌린다면, 그동안 쌓인 뇌의 신경 회로, 즉 기억과 자아 같은 것까지 지워져 현재의 나라는 존재 자체가 소멸하게 됩니다. 결국 생물학적 과거 회귀는 자아의 자살과 비슷한 개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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