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바람불 때 환삼덩굴의 뿌리를 뒤집으면 말라서 죽을 수도 있나요?
참매님 말씀대로 환삼덩굴의 뿌리를 뒤집어 놓으면 바람에 말라 죽습니다.다 자란 개체라도 뿌리가 흙과 분리되어 가을의 건조한 바람과 햇빛에 노출되면 수분을 잃고 결국 고사하게 됩니다.다만 환삼덩굴은 한해살이풀로, 가을이 되면 이미 씨앗이 무르익은 상태입니다.그래서 이 시기에 뿌리를 뒤집거나 줄기를 강하게 흔들면 씨앗이 떨어져 다음 해 봄에 다시 대량으로 발아하게 됩니다.그러니 가을 제거 작업을 하신다면 씨앗이 퍼지지 않도록 상부 줄기와 씨앗을 먼저 잘라 폐기한 뒤 뿌리를 캐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캐낸 뿌리는 흙을 털어내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면 잘 마릅니다.혹시나 줄기의 날카로운 가시에 베이지 않도록 두꺼운 장갑과 긴소매 옷을 입으시는 것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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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에도 배고픔을 느끼는이유는무엇인가여??
저녁을 먹은 직후 분비되는 식욕 조절 호르몬 렙틴이 뇌에 도달하기까지는 약 15~20분의 시차가 발생합니다.또한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했을 경우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 뇌가 가짜 허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그리고 드신 음식의 부피가 작아 위장 벽의 신전 수용체가 충분히 자극되지 않으면 식후 배고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만일 식후에도 배고픔을 느끼신다면 혈당을 극적으로 올리지 않으면서 위장에 부담이 적은 음식을 선택해야 합니다.대표적으로 수분이 풍부해 위를 채워주는 오이, 당근 등의 채소 스틱이고, 단백질이 풍부해 식욕 호르몬을 억제하는 삶은 계란이나 무설탕 그리크 요거트도 좋은 대안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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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 서식하는 환경은 보통 어떤 조건들이 맞아야 되나요?
상어도 다른 난류성 어류들처럼 수온 15~20도 이상의 따뜻한 수온과 풍부한 먹이, 난류의 이동, 적절한 지형 등이 필요합니다.원래 우리나라 해역에는 까치상어 등 40여 종의 중소형 상어가 오래전부터 살고 있었습니다.즉, 과거에도 서식했지만 가오리님께서 서식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실 정도로 출현 빈도가 적었을 뿐입니다.하지만, 최근 지구온난화로 한반도 근해 수온이 세계 평균보다 빠르게 상승하며 바다가 아열대화되고 있고, 수온이 높아짐에 따라 난류성 어종이 동해와 남해 연안으로 대량 이동했습니다.그리고 이 먹잇감들을 쫓아 과거 남쪽에 머물던 백상아리나 청상아리 같은 대형 난류성 상어도 함께 북상했습니다.즉, 부산이나 삼척 등 동해안과 남해안 연안까지 대형 상어가 접근하기 좋은 환경 조건이 새로 갖춰진 것입니다.따라서 최근 부산 등에서 목격되는 대형 상어는 해수온 상승과 생태계 변화가 만든 결과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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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의 이동 통로가 끊기면 개체 수가 당장 줄지 않아도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말씀대로 야생동물의 이동 통로가 끊기면 당장 개체 수가 줄지 않아도 유전적으로나 생태적으로 치명적인 장기적인 위험이 발생합니다.무엇보다 갇힌 무리 안에서 짝짓기가 반복되어 근친교배율이 급격히 증가하게 됩니다.그래서 유전적 다양성이 고갈되어 전염병 하나만 돌아도 집단 전체가 절멸할 수 있고, 기후변화나 서식 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유전적 유연성이 사라집니다.또한 번식기에 적절한 짝을 찾지 못해 출생률이 장기적으로 급감하고, 좁은 영역에 갇혀 암수 비율이 깨지거나 수컷 간 과도한 경쟁이 발생하기도 하죠.그 외에도 제한된 영역 내의 특정 먹이의 부족이 발생하거나 가뭄이나 화재 등 갑작스러운 재해 발생 시에도 대체 서식지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기존 개체의 수명 덕에 수는 유지돼 보이지만, 실제로는 유전적 시한폭탄이 돌아가는 상태라 할 수 있고, 특히 특정 종의 유전적 고립은 상위 포식자나 하위 먹이사슬 전체의 붕괴로 이어집니다.결론적으로 서식지 단절은 단순한 공간 축소가 아닌 유전적 고립을 통한 느린 멸종 과정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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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와 하마가 공존할수 잇는이운가 무엇일까여?
말씀하신 것처럼 하마와 악어는 아프리카의 강과 못에서 같은 수역을 공유하며 실제로 함께 생활합니다.하마가 영역권에 상당히 민감한 것을 생각하면 정말 의외인 부분이죠.하지만, 이 둘은 서로 불가침에 가깝습니다.성체 하마의 거대한 송곳니와 치악력은 악어에게도 매우 위협적이기 때문에 서로 공격했을 때의 실익보다 부상 위험이 훨씬 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또 먹이 경쟁이 없습니다.하마는 밤에 뭍에서 풀을 먹는 채식성 동물이고, 악어는 물속 포식자여서 먹이로 다툴 일이 없죠.특히 하마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역권은 주로 같은 수컷 하마가 대상이고, 악어는 서식 공간을 공유하는 인접 존재로 인식하고, 하마의 움직임이 수중 환경을 활성화해 악어의 사냥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친밀한 관계가 아니라 건드려 봐야 손해라는 조건 아래 유지되는 냉전 상태에 가깝습니다.하지만 예외적으로 악어가 새끼 하마를 노리거나 가뭄으로 수역이 좁아지면 하마가 악어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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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못잔 거 같은데 머리에 압박 느껴지느 거 어떠케하는게 조을까여?
심한 공복 상태는 저혈당을 유발하여 뇌혈관의 수축과 확장을 일으키며 머리에 압박감을 만들기도 합니다.특히 수면 중 부자연스러운 자세는 목이나 어깨, 두피 근육을 경직시켜 신경을 누르는 긴장성 두통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더군다나 잠에서 깨었다가 무리하게 다시 눕는 수면 분절 현상은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머리에 압력이 차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가장 먼저 미지근한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고, 바나나나 따뜻한 우유 같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저혈당 상태를 가볍게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관자놀이와 귀 뒷부분, 목 뒤쪽 근육을 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르며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따뜻한 찜질이나 미온수 샤워로 경직된 근육과 혈관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또 곧바로 다시 눕기보다는 10~20분 정도 바른 자세로 앉아 깊은 호흡을 가다듬는게 좋습니다.말씀하신 것만으로는 생리 반응 정도로 보이니, 허기를 달래고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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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의 곤충 이름이 무엇입니까?
아쉽지만, 사진의 초점이 맞지 않아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흐릿한 형태와 줄무늬, 색상 등을 생각해보면 부전나비과의 애벌레로 생각됩니다.특히 말씀하신 보라색을 띄는 가장 큰 이유는 먹이 때문입니다.부전나비과의 애벌레는 먹고 자라는 식물의 꽃봉오리나 열매, 줄기 부위의 색상(안토시아닌 등)에 반응하여 체색이 변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보라색이나 자주색을 띠는 식물의 꽃, 봉오리, 또는 시들어가는 잎 사이에 몸을 숨길 때 뛰어난 보호색 역할을 합니다.좀 더 초점이 맞은 사진을 주시면 다시 답을 드리겠지만, 결론적으로 주변 식물 환경에 맞춘 보호색이거나, 부전나비 종류 고유의 색상 변화 과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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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즈메니아데블이 큰 동물을 사냥하지 않나요?
태즈메니아데블은 큰 캥거루, 성체 양, 소, 말 같은 큰 동물을 직접 사냥하지 못합니다.무엇보다 신체적 한계가 큽니다.체중이 6~12kg에 다리가 짧고 느려, 크고 빠른 동물을 추격해 제압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몸집 대비 압도적인 턱 힘은 사냥용이 아닌, 사체의 뼈와 가죽을 부수는 용도입니다.그나마 웜뱃이나 작은 월라비, 쥐, 새, 곤충 등 자신보다 작거나 비슷한 크기의 동물만 사냥하고, 먹이의 대부분은 이미 자연사하거나 부상당한 동물의 사체입니다.백인 정착민들은 태즈메니아데블이 죽은 가축을 먹는 모습을 공격으로 착각하며, 태즈메니아데블을 포획하고 독살하면서 개체 수가 급감한 것이죠.실제로는 사체를 치워 질병 확산을 막고 생태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자연의 청소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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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끝난 뒤에도 일부 하천에서 물고기 폐사가 계속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뭄 후 비가 내려 수량이 회복되어도 물고기 폐사가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용존산소 고갈과 수질 회복의 시차 때문입니다.이 때가 되면 오히려 오염물질이 폭증하게 됩니다. 즉, 가뭄 동안 지표면과 도로에 쌓인 오염물질이 비에 의해 한꺼번에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입니다.또한 불어난 물살이 하천 바닥의 유기성 흙을 뒤흔들어 미생물 활동을 자극하고, 유기물 분해를 위해 미생물이 물속 산소를 빠르게 소모해서 금방 무산소 상태가 됩니다.결국 수량은 빠르게 늘어나지만, 용존산소 고갈과 수온/화학적 수질 악화는 며칠간 더 지속되는 것입니다.이 과정에서 물고기는 산소 부족과 아가미에 엉킨 부유물질, 바닥에서 올라온 유독가스로 인해 치명상을 입습니다.그래서 피해를 줄이려면 비가 올 때 초기 오염수가 하천에 바로 들지 않도록 저류시설로 유입시키고, 오염 위험 구역에 이동식 폭기장치를 가동해 급격한 산소 고갈을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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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는 사람도 잡아먹는지 궁금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마는 사람을 공격해 물어 죽이기는 하지만 잡아먹지는 않습니다.하마는 기본적으로 초식동물이며, 주식은 풀과 과일 등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공격하는 목적은 먹이가 아니라 영역을 지키고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것입니다.하마는 물속이나 수변 지역을 자신의 영역으로 삼는데, 영역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합니다. 이 때 사람이 배를 타고 다가가거나 영역에 들어오면 즉각 위협으로 보고 공격하는 것입니다.말씀하신 대로 하마의 치악력은 약 1,800 psi로 사자나 호랑이보다 훨씬 강력하며, 송곳니 길이는 50cm에 달합니다. 사람이나 작은 배 정도는 단번에 두 동강 낼 수 있어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내는 야생동물 중 하나입니다.다만, 이런 치악력으로 사람에게 치명상을 입히거나 죽일 수는 있지만, 육식동물처럼 사람을 잡아먹지는 않고 그대로 버려둡니다.물론 심한 영양 불균형이나 기근 상황에서 사체를 물어뜯는 모습이 극히 드물게 관찰되기도 하지만, 이는 예외적인 행동이며 인간을 사냥 대상으로 인식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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