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금발을 갖게 댄걸까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파란 눈과 금발, 주황 머리는 약 만 년 전 발생한 유전자 돌연변이 때문입니다.피부와 머리카락, 그리고 눈의 색은 멜라닌 색소의 종류와 양에 따라 결정됩니다.그래서 이런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거나 적황색 색소를 만드는 유전자 변이가 원인이 된 것입니다.햇빛이 부족한 북유럽 환경에서 자외선을 잘 흡수해 비타민 D를 만들려고 진화했는데, 색소가 적은 사람이 생존과 번식에 유리해 해당 형질이 유럽 전역으로 퍼지게 된 것이죠.참고로 금발과 파란 눈을 결정하는 유전자 변이는 대부분 열성 형질이며, 갈색 눈과 어두운 머리색은 상대적으로 우성 유전자인데, 현대에는 글로벌화와 인종 간 교류 증가로 우성 유전자와 섞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그 결과 열성 형질인 금발과 파란 눈이 겉으로 발현되는 빈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전투기들이 음속을 돌파하면서 내는 소닉붐의 지근거리에 사람들이 있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당한 신체적인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무엇보다 소음이 140~160dB 이상으로 폭발적으로 치솟으며 고막이 찢어지고 청각을 상실하거나 또는 난청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또한 강한 충격파로 인해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정도라면 다행이고, 거리에 따라서는 폐 같은 내장 기관이 파열되는 등 상당한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사실상 거리에 따라서는 거의 죽음에 가까운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0 (1)
1
마음에 쏙!
500
문어의 심장은 3개라는데 맞나요??
문어는 생물학적으로 해부학적 심장 근육 조직을 갖춘 3개의 심장을 실제로 가지고 있습니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1개의 체심장은 중앙에서 산소가 채워진 피를 온몸으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그리고 2개의 아가미 심장은 온몸을 돌고 온 피를 아가미로 밀어 넣어 산소를 충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문어 피는 헤모시아닌(구리) 때문에 푸른색을 띄는데, 헤모시아닌은 철분 기반 피보다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집니다.그래서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려고 아가미에 전용 심장 2개를 더 만든 것이죠. 재미난 점은 문어가 헤엄을 칠 때 체심장이 잠시 멈춘다는 것입니다. 헤엄을 치면 체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막혀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보통은 헤엄치기보다 바닥을 기어 다니는 것을 선호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기후변화가 심해지면 우리나라도 커피 생산 가능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후변화로 국내 재배지가 북상하고 있지만, 한국이 상업적 커피 생산국이 되기는 어렵습니다.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겨울철 한파로, 커피나무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순식간에 폐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커피는 명확한 건기와 우기가 필요한데, 한국은 여름에 비가 집중되어 품질 관리가 어렵습니다.게다가 높은 인건비와 시설 유지비 때문에 해외의 대형 농장과의 가격 경쟁력 확보도 불가능에 가깝습니다.결국 미래에도 전국적인 노지 재배보다는 남해안과 제주도 일대에서 시설 재배 정도가 예상됩니다.즉, 대량 유통 목적의 원두 생산보다는 지역 특산물이나 관광과 체험형 스페셜티 농장 형태가 될 수는 있을 듯 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차나 버스를 탔을 때 멀미가 나는 이유가 눈으로 보는 풍경 정보와 귀 안의 전정기관이 느끼는 균형 감각이 서로 일치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건가요?
네, 맞습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눈으로 보는 시각 정보와 귀 안 전정기관이 느끼는 위치와 움직임이 달아 발생하는 감각 불일치 때문입니다.차 안에서 책이나 스마트폰을 보면 눈은 정지 상태로 인식하지만, 귀는 차의 진동을 감지하여 뇌에 혼란을 주는데, 뇌는 이런 감각 충돌을 몸에 독극물이 들어와 환각을 일으키는 이상 상태로 판단해 구토를 유발하는 것이죠.반면 운전자는 도로를 보며 차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기 때문에 뇌가 감각 변화에 대비해 멀미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크레스티드 게코도마뱀은 검은색 암막케이지가 좋을까요? 약간 불투명한 케이지가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빛이 전혀 통하지 않는 완전 검은색 암막 케이지보다 약간의 빛이 들어오는 불투명한 케이지가 훨씬 좋습니다.오히려 완전 암막은 게코의 생체 시계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반투명 케이지는 외부 자극을 적절히 막아주기 때문에 도마뱀에게 은신처 같은 느낌을 줍니다.그리고 게코는 어두운 환경보다 적당한 주야 광량이 확보된 환경에서 활동성이 더 좋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외부 빛을 받아들이되, 내부에는 완벽히 숨을 수 있는 잎이나 유목을 넣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죠.또 릴리화이트와 노말 모두 반투명 사육장을 선호합니다.결론적으로 지금처럼 두 마리를 독립된 사육장에서 따로 키우시는 것은 아주 훌륭한 환경이며, 암막 사육장에 있는 아이도 불투명 케이지로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쌀이나 밀 보리 같은 곡식은 어떻게 발견되어 재배하게 된건지 궁금합니다.
인류는 빙하기 직후 인구가 늘고 사냥감이 줄어들자 새로운 식량을 찾아야 했습니다.그래서 주변에 흔했던 야생 곡물은 너무 딱딱해서 생으로 먹기는 어려웠는데, 이미 불을 쓰던 인류는 익혀 먹는 법을 알고 있었고, 씨앗을 불에 구우면 껍질이 잘 벗겨지고 소화가 잘된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터득했습니다.초기에는 돌로 씨앗을 빻아 물에 개어 죽으로 끓이거나 숯불에 구워 파피루스 같은 형태로 섭취했습니다.하지만, 수확한 곡식을 주거지로 들고 오는 과정에서 땅에 떨어진 씨앗이 다시 자라는 현상을 관찰하고, 수확할 때는 알갱이가 잘 떨어지지 않는 변종 곡물 위주로 채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확하기 쉬운 품종만 남아 재배되었습니다.그리고 건조하고 계절 변화가 큰 중동에서는 한해살이 풀인 밀과 보리가 먼저 재배되었으며, 비가 많이 오고 물이 풍부한 동아시아 양쯔강 유역에서는 수생 환경에 강한 쌀이 주식이 되었습니다.분명 꿩님의 말씀처럼 날로 먹기는 힘든 곡식이었지만 불과 도구를 이용한 가공 기술을 이미 가지고 있었기에 식량으로 선택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사람들마다 노화 차이가 극심한 이유는 무엇일까여?
사람마다 노화의 속도와 겉모습의 차이가 심한 이유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후천적이고 환경적인 요인 등이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생물학에서는 이를 크로노시스(시간적 나이)와 바이오시스(생물학적 나이)의 차이라 하죠.무엇보다 태어날 때부터 텔로미어 길이가 길거나 DNA 복구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세포 노화도 늦게 진행되며,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소 생성 수치가 개인마다 달라 세포 손상 정도가 달라지게 됩니다.또 자외선은 피부 콜라겐을 파괴하며, 평생 축적된 햇빛 노출량이 피부 나이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이며, 정제당으로 인한 최종당화산물(AGEs)은 콜라겐을 굳게 만들어 피부 탄력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그리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세포 재생을 방해하고 만성 미세 염증을 유발해 신체 노화를 빠르게 진행시키죠.게다가 안면의 골격구조나 볼에 지방 분포도에 따라서도 보이는 나이가 달라지게 됩니다.결국 실제 주민등록상 나이(시간적 나이)와 신체 장기 및 세포의 실제 상태(생물학적 나이)가 다르게 흐르는 것입니다.결곤적으로 10대의 노안은 골격과 지방 배치의 영향이 크지만, 50대 이후의 동안과 노안은 평생 쌓인 습관과 항산화 관리의 결과물이 할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우리나라 바닷가에서는 왜 갈매기가 비둘기를 사냥하지 않아요?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갈매기의 종이 다르고, 먹이 자원의 풍부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또한 거기서 오는 생태적 습성도 크게 다릅니다.유럽의 경우 공격성이 강한 유럽재갈매기나 큰검은등갈매기가 많아 몸집이 비둘기보다 훨씬 큽니다.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몸집이 작고 유순한 괭이갈매기가 대부분이라 비둘기를 사냥하기에는 덩치가 부족합니다.그리고 유럽은 도시 환경 변화로 먹이가 줄어들면서 갈매기들이 사냥 쪽으로 진화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어업 부산물과 관광객이 주는 먹이가 풍부해 굳이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사냥할 이유가 없습니다.더욱이 갈매기는 맹금류처럼 날카로운 발톱이 없어 비둘기를 사냥하는 것 자체가 갈매기에게도 위험입니다.결론적으로 우리나라 갈매기에게 비둘기는 사냥 위험이 크고 효율도 엄청 떨어지는 먹잇감이죠.
5.0 (1)
응원하기
일본에는 어떻게해서 원숭이가 잇는걸까여?
일본에 살고 있는 일본원숭이는 약 40만~60만 년 전 빙하기 때 아시아 대륙에서 넘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빙하기에는 해수면이 크게 낮아져 대륙과 일본 열도가 연결되었습니다. 원숭이 조상들은 먹이를 찾아 건너갔다가 이후 간빙기에 바닷물이 차오르며 섬에 고립된 것이죠.물론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에도 원숭이가 살았으나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멸종한 반면, 일본 원숭이들은 살아남았습니다. 일본의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화산지대의 지열 덕분에 겨울철 추위를 버티기가 상대적으로 유리했기 때문입니다.또한 진화를 하며 영장류 중 가장 두껍고 빽빽한 털을 가지며 추운 북쪽 환경에 적응했습니다.게다가 1960년대에는 나가노현의 원숭이들이 사람을 따라 온천욕을 하며 겨울을 나는 독특한 문화도 생겨났습니다.결론적으로 대륙에서 걸어서 건너간 원숭이들이 일본 특유의 자연환경과 독자적 적응 과정을 거쳐 오늘날 온천을 즐기는 눈원숭이가 된 것이죠.
채택 받은 답변
5.0 (2)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