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6일정도 빨리 시작했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생리 예정일보다 3~6일 정도 일찍 시작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 주기 변화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정상적인 생리 주기는 보통 21일~35일 사이로 평소 규칙적이셨더라도 시상하부-하수체-난소로 이어지는 호르몬 조절 축은 스트레스, 피로, 체중 변화, 약물 등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여 일시적으로 배란이 앞당겨지거나 주기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현재 복용 중인 약물 중 일부 신경계 관련 약물이나 위장관 약물은 체내 프로락틴 수치에 미세한 영향을 주거나 호르몬 균형 변화를 유발하여 주기 단축이나 부정출혈처럼 보이는 증상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그 외 최근 급격한 컨디션 변화, 수면 부족, 정신적 스트레스, 식습관 변화 등이 있었는지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한 일시적 변동일 수 있지만, 이번 달뿐만 아니라 다음 달 이후에도 주기가 21일 미만으로 계속 짧아지는 경우, 평소 생리와 다르게 양이 너무 적거나/많고, 생리 기간이 7일 이상 길어지는 경우, 심한 골반통, 하복부 통증, 발열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초음파 및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우선 이번 주기의 출혈 양상과 기간을 기록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경과를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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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임테기 희미한 두줄 나왔는데 임신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에서 대조선(오른쪽 분홍색 선) 옆으로 매우 희미하게 두 번째 선(시약선 또는 임신선)이 비쳐 보입니다.8월 12일경 배란됐다면, 오늘(8월 15일)은 배란 후 약 13-14일(임신 수치 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는 시기)이 지난 시점입니다. 얼리 임테기는 민감도가 높아 임초(임신 초기)에 매우 연한 두줄로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임신 초기일 가능성이 배제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서 나타난 가짜 선(시약선)인지 정확히 구별하기 위해 2~3일 뒤 재검사를 통해 변화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혈액 검사(혈중 hCG 검사)는 소변 검사보다 훨씬 미세한 호르몬 변화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임테기에 아주 희미하게 두줄이 비치더라도 혈액 검사 상에서는 이미 수치가 정확하게 수치로 잡히므로 임신 여부를 명확하게 판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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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베개를 찾으려고 하는데요. 기존 베개가 맞지 않는거 같아서 어떻게 찾으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베개는 수면의 질과 목·어깨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몇 가지 기준을 두고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가장 먼저 평소 잠잘 때 주로 취하는 자세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세에 따라 지지해야 하는 높이와 형태가 달라집니다.반듯하게 누워 자는 경우, 목의 C자 곡선을 자연스럽게 받쳐줄 수 있는 적당한 높이가 좋습니다. 베개 중앙이 살짝 움푹 파여 있거나 목덜미를 받쳐주는 인체공학적 형태(메모리폼 등)가 유리합니다.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 어깨가 있기 때문에 반듯하게 잘 때보다 더 높은 베개가 필요합니다. 머리가 꺾이지 않고 척추와 일직선이 되도록, 어깨의 높이만큼 목과 머리를 탄탄하게 받쳐주는 제품이 좋습니다. 양옆은 높고 가운데는 낮 형태를 고르기 바랍니다.엎드려 자는 자세는 목과 허리에 무리를 주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나, 꼭 그런다면 아주 낮고 부드러운 베개를 써야 목 꺾임을 줄일 수 있습니다.베개가 너무 높으면 목 근육이 긴장해 코골이나 통증을 유발하고, 너무 낮으면 머리로 혈액이 몰리거나 목이 꺾이므로 누웠을 때 바닥과 목의 각도가 약 15도 내외를 이루는 것이 이상적입니다.너무 푹신하면 머리가 파묻혀 목을 제대로 지지하지 못하고, 너무 딱딱하면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손으로 눌렀을 때 적당히 탄성 있게 받쳐주는 느낌이 좋습니다.베개 충전재에 따라 체감과 관리 방법이 다릅니다.메모리폼은 체압을 고르게 분산시켜 주고 목 모양에 맞게 밀착되어 경추 지지에 좋습니다. 단, 통기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라텍스는 탄성(쿠션감)이 좋고 항균성이 뛰어나지만, 열에 약하고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솜·구스의 경우 부드럽고 안락한 느낌을 주지만, 지지력이 약해 자주 형태가 꺼지므로 자주 두드리거나 교체해야 합니다.기능성 소재는 통기성이 매우 뛰어나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고 높낮이 조절이 쉽지만, 소리가 나거나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가급적 매장에 직접 방문해 내 평소 수면 자세대로 누워보고 목과 어깨가 편안한지 확인해 보고, 높낮이 조절(충전재를 빼고 넣는 방식 등)이 가능한 베개를 선택하시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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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중 관계 시 임신 가능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생리 중 관계를 가졌을 때 임신 가능성은 낮지만 '0%'는 아닙니다.정자는 여성의 체내에서 보통 3~5일(최대 7일) 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생리 주기가 짧거나 배란일이 예상보다 앞당겨지는 경우, 생리 중이나 생리 직후에 관계를 가졌더라도 체내에 남아 있는 정자와 이후에 이뤄진 배란이 만나 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생리 기간이 길거나 주기가 불규칙한 경우 이러한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생리 예정일이 하루 지난 것은 호르몬 변화, 극심한 스트레스, 피로, 체중 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은 약국에서 임신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해 확인해 보는 것으로 성관계일(7월 19일)을 기준으로 이미 3주 이상(20일 이상)의 시간이 지났으므로, 임신이 원인이라면 지금 시점에서는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임신 테스트기 결과가 음성(비임신)이더라도 생리가 계속 지연되거나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 및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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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결제 사용 후 소음순안쪽에 오돌토돌한게 났을때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상 병변은 흐릿하고 초점이 맞지 않아 명확한 진단은 어렵습니다만 말씀하신 정황(여성청결제 사용 후 발생, 가려움증 주 동반, 최근 성접촉 없음)을 종합해 볼 때, 여성청결제 성분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여성청결제에는 계면활성제, 향료, 방부제 등 다양한 화학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외음부와 소음순의 피부는 매우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특정 성분에 대해 자극 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사용 후' 증상이 시작되었고, '통증보다는 가려움'이 주된 증상이라는 점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붉은 돌기는 염증 반응으로 인해 피부가 부어오른 것일 수 있습니다.또한 가려움증이 매우 심한 것이 특징이며, 덩어리진 분비물이 동반될 경우 칸디다성 질염에 의한 외음부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여성청결제로 과도하게 질 내부를 씻어내면 질 내 산도 균형이 깨져 곰팡이균(칸디다)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질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만약 치즈 같은 분비물이 있다면 이 가능성을 높게 봅니다.그 외, 털이 있는 부위에 작은 붉은 돌기나 고름집이 생기며 가렵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최근 해당 부위를 면도했거나, 청결제 사용으로 인해 모공이 막히거나 자극을 받아 세균 감염이 일어났을 수 있습니다.최근 성접촉이 전혀 없었고, 병변이 갑자기 생겼으며 가려움증이 주된 증상인 점을 고려할 때, 헤르페스나 곤지름(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같은 성매개 감염 질환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여성청결제에 의한 자극인 경우, 자극의 원인이었던 여성청결제 사용을 즉시 중단하면 피부 장벽이 회복되면서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제품 사용 중단 후 2~3일에서 길게는 1주일 이내에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개인의 피부 민감도와 염증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비누나 다른 세정제를 사용하면 자극이 심해질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로만 하루 1~2회 부드럽게 씻어내고 습하지 않게 잘 말려주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절대 긁거나 비비지 마십시오.만일 여성청결제 사용을 중단하고 1주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가려움증과 돌기가 전혀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심해지는 경우, 가려움증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잠을 잘 수 없는 경우, 참을 수 없는 통증이나 작열감(화끈거림)이 느껴질 때, 노란색, 녹색, 회색 등의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이 많아지거나 악취가 날 때,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는 배뇨통이 있을 때, 발열이나 오한이 동반될 때, 붉은 돌기가 물집(수포)으로 변하거나, 궤양(헐거나 파임)이 생기거나, 사마귀 형태로 변하거나 지속된다면 단순 자극을 넘어선 이차 감염이나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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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색 혹은 염색이 머리카락 손상에 어느 정도 관여를 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탈색과 염색은 모발의 구조적 변화를 수반하기 때문에 손상을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 모발의 가장 바깥쪽은 큐티클이라는 단단한 비늘 형태의 세포가 겹겹이 쌓여 내부의 수분과 단백질을 보호하고 있는데, 염색약은 알칼리 성분으로 큐티클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기존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고 인공 색소를 집어넣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발 내부의 단백질과 수분이 손실되어 건조함과 푸석함이 생깁니다.탈색은 멜라닌 색소를 완전히 파괴하기 위해 훨씬 강한 알칼리제와 과산화수소(표백제)를 사용합니다. 큐티클을 완전히 들뜨게 만들고 모발 내부의 결합(시스틴 결합 등)을 끊어버리기 때문에, 탈색은 염색보다 모발 손상도가 수십 배 이상 큽니다. 머리카락이 고무줄처럼 늘어나거나 뚝뚝 끊어지는 현상은 대부분 탈색으로 인해 내부 단백질 구조가 파괴되었기 때문입니다.이미 탈색이나 염색으로 손상된 모발에 짧은 간격으로 다시 약제를 바르면 모발이 견디지 못하고 녹아내리거나 심하게 끊어집니다. 특히 전체 탈색은 최소 몇 주의 휴지기를 가져야 합니다.색을 더 밝게 빼거나 빠르게 염색하기 위해 권장 시간보다 오래 방치하거나 강한 산화제를 쓰면 모발의 생명력을 완전히 잃게 되며, 모발 손상뿐만 아니라 염색약의 화학 성분은 두피에 심한 자극이나 알레르기(접촉성 피부염)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두피가 가렵거나 따가운데도 억지로 참으며 시술을 지속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염색·탈색 직후에는 모발이 가장 예민하고 약해져 있는데, 고데기나 매직기의 높은 열(180도 이상)을 가하면 모발 내부의 단백질이 순식간에 타버려 영구적인 손상을 입게 됩니다.새로운 염색약을 쓰거나 오랜만에 염색을 할 때는 시술 48시간 전에 팔 안쪽이나 귀 뒤에 약을 동전 크기만큼 바르고 알레르기 반응(가려움, 붉어짐)이 생기는지 꼭 확인하도록 하고, 셀프 시술보다는 미용실에서 시술할 때 CMC나 앰플 같은 모발 보호제를 섞어서 진행하거나 전후 처리 클리닉을 받으면 단백질 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염색과 탈색 후의 모발은 알칼리성으로 변해 큐티클이 열려 있는 상태이므로,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여 모발의 pH 밸런스를 빠르게 맞춰주어야 색 빠짐이 줄어들고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시술 후에는 일반 린스보다는 단백질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여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고, 머리를 말릴 때도 가급적 드라이어의 찬바람이나 미지근한 바람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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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시술한게 흉부엑스레이찍으면 보이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일반 흉부 엑스레이 사진에서 심장 스텐트가 '보일 수도 있고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심장 스텐트는 기본적으로 X선을 차단하는 금속(스테인리스 스틸, 코발트-크롬 합금 등)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해상도가 좋은 엑스레이 장비에서 심장 부위를 아주 자세히 들여다보면, 관상동맥의 주행 경로를 따라 아주 작고 희미한 용수철 모양이나 관 모양의 금속 음영이 겹쳐 보이기도 합니다.하지만 일반 흉부 엑스레이는 폐의 공기, 갈비뼈, 심장 전체의 커다란 실루엣을 한 번에 겹쳐서 보여주는 2차원 영상이며 스텐트 자체의 크기가 매우 작고 가늘며, 심장은 끊임없이 뛰기 때문에 움직임으로 인한 흐림이 발생하며, 갈비뼈나 척추 등 다른 뼈 그늘에 가려지면 숙련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작정하고 찾아보지 않는 한 일반적인 검사에서는 눈에 띄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일반 흉부 엑스레이는 스텐트가 제자리에 있는지 대략적인 위치를 유추하는 용도로는 간혹 참고가 될 수 있으나, 스텐트가 잘 열려 있는지(막히지 않았는지), 내부에 협착이 재발했는지는 절대 판독할 수 없습니다.스텐트 시술 후 혈관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싶을 때는 엑스레이가 아니라 심장 CT(관상동맥 조영 CT)나 관상동맥 조영술(혈관조영실 시술)을 시행해야 합니다.올해 2월에 시술을 받으셨다면 이제 안정기에 접어드는 시기로 건강검진 등으로 우연히 찍은 흉부 엑스레이 판독서에 스텐트 관련 언급이 없더라도 불안해 하지 마시고 정기적으로 심장내과 주치의를 만나시어 상태를 점검하고 처방받으신 약물을 잘 챙겨 드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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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과 일자목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거북목과 일자목은 현대인들에게 매우 흔한 경추(목뼈) 정렬 이상이지만, 뼈의 모양과 나타나는 변형 형태에서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일자목은 목뼈의 '곡선이 사라져 수직이 된 상태'이고, 거북목은 일자목 상태에서 '머리와 목 자체가 앞으로 훅 튀어나간 상태'입니다. 보통 일자목이 방치되면 거북목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일자목 역시 목과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주범이지만, 미디어 등에서 거북목이 더 자주 언급되는 이유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어깨보다 머리가 앞으로 확연히 튀어나와 있어 외관상 변화(구부정한 체형, 어깨 굽음 등)가 훨씬 눈에 잘 띄며,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면을 들여다보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빼는 동작이 보편화되었기 때문에, '거북목증후군'이라는 명칭이 직관적으로 대중에게 각인되었습니다.거북목은 일자목의 특징을 이미 포함하면서도 목과 어깨의 근육 불균형, 등과 흉추의 굽음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통증이나 피로감이 훨씬 종합적이고 강하게 나타납니다.일자목이나 거북목 모두 어깨 통증을 심하게 동반합니다.목뼈가 정렬을 잃으면 머리를 지탱하기 위해 목 뒤쪽 근육(승모근, 판상근)과 어깨, 날개뼈 주변 근육(능형근 등)이 끊임없이 긴장하고 버텨야 하는데, 근육이 쉴 틈 없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안 되고 젖산이 쌓여, 목 자체뿐만 아니라 어깨가 짓눌리는 듯한 통증과 뻐근함, 심하면 두통까지 유발하게 됩니다.만약 두 증상 중 하나가 의심된다면,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추고, 주기적으로 가슴을 펴는 스트레칭을 해주어 목뼈의 C자 곡선을 되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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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쥐젖 나보신 분들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쥐젖을 손으로 뜯거나 집에서 임의로 제거하려고 하면 2차 감염이나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보통 피부과에서는 CO2 레이저(탄산가스 레이저)나 어븀야그 레이저를 이용해 쥐젖을 미세하게 태우거나 깎아내는 방식으로 제거합니다. 시술 시간은 아주 짧고(몇 초 이내), 마취 크림을 바르고 진행하기 때문에 통증도 거의 적은 편입니다.병원이나 쥐젖의 크기, 개수에 따라 조금씩 다르며, 비용 문의는 아하 정책 위반으로 해당 병원에 문의해보셔야 하겠습니다.레이저로 제거한 자리에는 보통 재생 테이프(시술 밴드)를 붙여주는데,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보통 일주일 전후) 손으로 만지지 마시고, 자외선 차단과 재생 관리를 잘해주셔야 색소침착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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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뼈 쪽 근육이 좀 걸린느낌이 들고 가많이 있어도 통증이 느껴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날개뼈(견갑골)와 척추 사이의 통증은 가만히 있어도 묵직하거나 뻐근하게 느껴져 일상에 큰 불편을 줍니다. 이 부위는 주로 능형근이나 견거근 같은 근육이 오랜 시간 긴장하거나 수축한 상태로 굳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날개뼈 안쪽 통증이 있다고 해서 그 아픈 부위만 강하게 누르거나 주무르면 오히려 근육이 방어적으로 더 굳어질 수 있습니다. 날개뼈와 척추 사이의 뼈 경계면 바로 바깥쪽 근육(능형근이 붙는 자리)을 손가락 끝이나 테니스공을 이용해 지그시 압박해 뼈 바로 옆의 뭉친 살을 부드럽게 마사지해보기 바랍니다날개뼈 통증은 목에서부터 내려오는 근육의 긴장과 연결된 경우가 많습니다. 목 뒤쪽에서 어깨 끝으로 이어지는 굵은 근육을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주물러 주면 날개뼈 쪽 긴장이 함께 풀립니다. 등 뒤가 아프지만, 원인은 반대로 앞쪽이 굽어 어깨가 말렸기 때문인 경우가 많으로 쇄골 아래 가슴 부위를 반대편 손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벽에 대고 풀어주면 등 뒤로 당겨지는 긴장이 완화됩니다.단, 통증 부위를 너무 강하게 주무르거나 멍이 들 정도로 누르면 근육 섬유가 손상되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시원하다"고 느낄 정도의 강도로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세요.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껴지고 근육이 뭉쳐 있다면 따뜻한 찜질팩이나 수건을 대어 혈액순환을 돕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주고, 날개뼈 스트레칭을 해보기 바랍니다.만일 가만히 있어도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근육 뭉침을 넘어 근막동통증후군이나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마사지나 찜질을 해도 며칠째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지속될 때, 날개뼈 통증과 함께 팔이나 손끝이 저리거나 찌릿한 느낌이 들 때, 목을 특정 방향으로 돌릴 때 통증이 극심해질 때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또는 통증의학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함께 물리치료나 주사 치료 등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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