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응급실은 '환자의 위급도(중증도)'에 따라 진료 순서가 결정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우리나라 응급실에서는 표준화된 기준인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를 사용하여 환자의 상태를 1단계부터 5단계로 분류합니다.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전문 교육을 받은 응급구조사나 간호사가 즉시 예진을 시행하고 환자가 가장 불편해하는 증상, 증상 발생 시간, 통증 정도와 활력징후(혈압, 맥박, 호흡수, 체온, 산소포화도), 의식 수준, 외상 기전, 기저질환 및 과거력(고혈압, 당뇨 등) 평소 앓고 있는 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물 정보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점수를 매겨 소생-응급-준응급-비응으로 구분하며 응급은 급성 뇌졸중, 심근경색 등 생명 위협 가능성이 높은 상태와 생명 위협 가능성은 낮으나, 빠른 처치가 필요한 상태로 다시 나뉩니다.즉ㅂ, 응급환자 중에서도 누가 가장 먼저인가?에 대한 대답은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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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술이 이상해요 살려주세요 제발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지금 겪고 계신 증상은 피부 장벽이 심각하게 손상되었거나, 특정 성분에 대한 '접촉성 피부염(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특히 세안 후 긁었을 때 붓고 따갑다는 것은 피부가 외부 자극에 대해 방어력을 상실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지금 피부가 붓고 따가운 것은 사용하시는 제품 중 특정 성분이 피부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당분간 화장품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가렵다고 긁으면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그 틈으로 세균이 들어가 염증이 더 심해집니다. 붓는 증상은 긁으면서 자극이 가해져 부종이 생기는 것일 수 있으니 절대 긁지 말도록 하고, 입술 각질을 억지로 뜯으면 피부 재생이 더뎌지고 출혈과 염증이 반복됩니다.폼클렌징을 사용하지 말고 당분간은 아침저녁으로 미지근한 물로만 가볍게 세안한 후 수건으로 얼굴을 문지르지 말고, 부드러운 수건을 얼굴에 살짝 대어 물기만 톡톡 찍어내듯 닦아주기 바랍니다. 바세린은 성분이 단순하여 피부 자극이 적은 편으로 입술이 건조해지기 전에 미리미리 도톰하게 얹어두고 만일 바세린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미 입술 피부까지 염증 상태인 것이므로 연고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이미 일반적인 화장품이나 립밤으로 개선될 단계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생각도므로 당장 가까운 피부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처방약은 지시에 따라 정해진 기간만 사용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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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편도에 구내염 생기면 열이 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일반적인 '단순 구내염(아프타성 구내염)'만으로는 발열이나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만약 구내염이라고 생각하는 부위가 편도 선 쪽이고, 발열과 오한이 동반된다면 이는 단순 구내염이 아닐 가능성이 높겠습니다.편도염 초기에는 편도 표면에 하얀 반점(농양)이 생기는데, 이것이 마치 구내염(궤양)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인해 전신적인 발열, 오한, 두통, 인후통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매우 전형적인 증상입니다.그 외 헤르판기나(포진성 구협염) 등 입안 뒤쪽과 편도에 물집이 잡히는 질환은 고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으스스하다'고 오한을 느끼는 것은 체온이 더 오르고 있거나 몸에서 감염과 싸우고 있다는 징후입니다.단순히 입안이 헐었다고 생각하여 연고만 바르고 계시면, 실제 원인인 편도염이나 인후염의 치료 시기를 놓쳐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내일 반드시 이비인후과나 내과를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찰을 받고 필요하다면 항생제나 염증을 가라앉히는 처방을 받아야 하겠습니다.병원에 가기 전 해열제(타이레놀)을 이미 복용하셨다면 약효가 나타날 때까지 안정을 취하도록 하되 해열제는 증상을 일시적으로 가릴 뿐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므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버텨선 안되겠습니다.열이 나면 탈수가 오기 쉬우므로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고 오한이 들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절대 안정을 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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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아이의 종아리뒤에 멍울이잡힙니다ㅜ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진찰과 추가적 검사가 필요하겠으나 올려주신 사진과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원인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활동량이 많거나 특정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경우 근육이 뭉쳐서 멍울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근육 매듭(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하며 만지면 통증이 느껴지며, 주변 근육이 긴장되어 있을 때 흔히 나타납니다.피부 아래에 주머니 형태의 종양(양성)이 생기는 피지낭종 혹은 표피낭종의 경우 평소엔 괜찮다가 염증이 생기면 갑자기 붓고 통증이 발생하며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지방 조직이 지방동은 보통은 통증이 없지만 주변 신경을 압박하거나 크기가 커지면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그 외 최근에 다리에 가벼운 충격을 받았거나 근육이 미세하게 파열되었을 경우, 피가 고여 멍울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대개 양성인 경우가 많지만, 통증이 동반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근육 뭉침인지, 혹시 염증이 생긴 것인지, 혹은 다른 피부 질환인지 병원을 방문하면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멍울의 위치가 근육층인지, 피부층인지, 혈관과 가까운지 등의 확인이 필요합니다.병원에 가시기 전까지는 멍울이 만져진다고 해서 계속 강하게 누르거나, 안에 뭐가 있나 싶어 짜려고 시도하면 2차 감염이 발생하거나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피하도록 하고 멍울의 크기가 갑자기 커지는지, 열감이 느껴지는지, 주변 피부가 붉게 변하는지 체크해 봐야 하겠습니다.당분간 무리한 운동이나 걷기는 잠시 피하고 다리를 편안하게 쉬게 해주고 근육, 뼈, 연부 조직 관련 전문으로 진료하는 정형외과를 가장 먼저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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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과 열이 나는 이유가 사고때문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려우나 현재 겪고 계신 '두통과 발열' 증상은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의학적 평가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사고 당일의 CT와 엑스레이 검사에서 큰 이상이 없었더라도, 2주라는 시간 동안 우리 몸 안에서는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두통과 발열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우리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로 사고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 수도, 혹은 전혀 다른 원인일 수도 있지만, 자의적 진단과 비대면 진료로 판단하기에는 위험한 증상들입니다.교통사고 후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던 증상이 2주 정도 흐른 뒤 뒤늦게 지연성 두통, 근육 및 인대 손상에 따른 신경계 반응 등이 나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늑골과 흉골 골절은 상당히 큰 부상으로 이 부위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몸 전체에 과도한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것이 발열과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발열은 몸 안에서 감염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특히 골절 부위나 통증으로 인해 호흡이 얕아지면 폐기능에 영향을 주어 염증(폐렴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게 있을 수 있습니다.그 외,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거나, 통증 수치가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자율신경계 교란일 가능성도 있습니다.지금 겪고 계신 증상은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회복 과정의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위험 요소가 있으며, 특히 저녁마다 반복되는 발열과 두통은 몸의 에너지를 크게 소모시키고 회복을 더디게 만들기 때문에 사고 당시 진료를 받았던 병원(정형외과 혹은 신경외과)에 연락하여 현재 증상을 설명하고 예약 진료 혹은 당일 내원 가능 여부를 확인하도룩 하고 만약 발열이 너무 심해지거나 의식이 조금이라도 몽롱해지는 느낌이 든다면, 즉시 인근 응급실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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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피부에는 스크럽이 무조건 안 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건성 피부라고 해서 스크럽을 무조건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피부 타입에 맞는 적절한 각질 제거는 보습제가 피부 속으로 잘 흡수되도록 돕는 '길'을 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고보습 제품을 써도 피부가 퍼석하고 흡수가 안 되는 느낌을 받는다면, 죽은 각질 세포가 피부 표면에 쌓여 보습제의 침투를 막고 있는 '장벽' 역할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의심됩니다.피부는 일정 주기로 죽은 세포를 탈락시키고 새 세포를 만드는데 건성 피부는 피부의 유분과 수분이 부족해 이 탈락 과정이 원활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쌓인 각질은 고가의 보습제를 발라도 각질층 위에서 겉돌기만 하고 흡수가찰 안되고, 피부 결이 고르지 못하고 푸석해 보일 수 있으며, 각질이 들뜨면서 피부가 미세하게 당기거나 가려울 수 있습니다.AHA(글리콜산, 락틱산)는 건성 피부에 가장 권장하는 성분으로 로션 타입이나 토너 타입으로 나온 제품을 사용하면 물리적인 마찰 없이 각질을 정돈할 수 있습니다.물리적인 스크럽을 원하신다면 알갱이가 크고 날카로운(살구씨 등) 제품은 피하고, 입자가 둥글고 미세한 제품을 선택하도록 합니다.각질 제거 후에는 피부가 일시적으로 민감해지므로, 스크럽은 1~2주에 1회가 적당하며 피부가 건조할수록 주기를 길게 가져가도록 하고 스크럽제를 사용할 때 절대 강하게 문지르지 말고 거품을 충분히 내어 가볍게 굴린다는 느낌으로 1분 이내에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세안이나 샤워 직후, 3분 이내에 세라마이드, 우레아, 판테놀이 함유된 고보습 제품을 듬뿍 발라 즉각적인 보습을 해야 합니다.각질이 제거된 상태에서 보습제를 바르면 평소보다 훨씬 깊숙이 흡수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만약 피부에 붉은 기가 돌거나, 따갑거나, 좁쌀 여드름처럼 트러블이 올라와 있다면, 이는 각질 문제가 아니라 피부 장벽이 손상된 상태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스크럽을 즉시 중단하고 보습과 피부 진정에만 집중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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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다가 공에 급소를 맞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보통 급소에 충격을 받으면 뻐근한 통증이 발생하지만, 대개 수십 분 내에 완화됩니다. 충격 후 수일이 지났음에도 요도나 전립선 부위에 따끔거리는 통증이 남아있다면, 이는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단순 타박상을 넘어 내부의 염증(고환염, 부고환염), 혈종(피고임), 또는 충격으로 인한 전립선 자극 증상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거나, 염증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속적인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병원 방문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겠습니다.비뇨기과에 방문하신다면 일반적으로 문진 및 신체 검진 후 초음파를 통해 고환 내부의 혈류 상태와 혹시 모를 내부 손상, 출혈, 낭종 등을 확인하게 되고 소변 검사를 시행합니다.비뇨기과 처방에 대해 성기능 관련 우려를 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급성 외상 치료를 위해 처방받는 약은 성기능과는 무관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보통 타박상이나 염증 치료를 위해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혹은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가 처방되겠습니다. 이 약들은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것이 주목적이며,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 제제나 장기 복용 약과는 범주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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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나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 타면 어지러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갑상선 항진증과 뇌혈관 질환은 신체의 혈류 조절 및 대사 반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놀이기구와 같은 활동은 우리 몸에 급격한 환경 변화를 주는데 혈관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가 평소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건강한 혈관은 머리가 빠르게 움직이거나 중력 가속도가 변할 때, 뇌로 가는 혈류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즉각적으로 반응하지만 혈관이 좁아져 있는 상태라면 이러한 '혈류 자동 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놀이기구의 급격한 속도 변화나 방향 전환 시,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순간적으로 불충분해지거나 압력이 급변하면서 어지러움과 두통이 유발될 수 있습입니다.또한 놀이기구를 탈 때는 긴장감과 흥분으로 인해 심박수가 급격히 오르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 이는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그 외 물놀이나 더운 날씨에 놀이공원을 가는 것은 체온 상승을 유발하는데 신체가 높은 온도와 활동량을 견디지 못하면 쉽게 탈수 증상이 오거나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두통이 발생하기 쉽습니다.지금 느끼시는 증상은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로 무리한 활동은 피해야 합니다.어지러움과 두통이 나타난다는 것은 뇌가 혈류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므로, 가속도가 붙는 놀이기구나 격렬한 물놀이는 당분간 삼가시는 것이 안전합니다.만약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움직임을 멈추고, 그늘에서 편안하게 앉아 깊은 호흡을 하며 심박수가 안정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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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뻐근할 때 폼 롤러로 풀어주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허리(요추) 부위에 폼롤러를 직접 대고 체중을 실어 문지르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등(흉추)은 갈비뼈가 보호하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허리(요추)는 갈비뼈와 같은 보호 구조물이 없이 척추뼈와 근육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딱딱한 폼롤러로 압박하면 척추뼈에 직접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폼롤러를 허리 아래에 두고 누우면, 자연스럽게 허리가 바닥 쪽으로 꺾이는 '과신전' 상태가 되는데 이는 척추 관절 사이의 간격을 좁히고 디스크에 압력을 가해, 뻐근함을 풀려다가 오히려 통증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허리 근육은 평소 우리 몸의 중심을 잡느라 이미 많이 긴장해 있는데 폼롤러로 강한 압박을 가하면, 우리 몸은 근육이 다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해당 부위의 근육을 더 단단하게 수축(방어 기제)시키기 때문에 근육을 이완시키려던 의도와 달리, 오히려 근육이 더 긴장하게 됩니다.허리 자체가 아니라 허리에 영향을 주는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엉덩이 근육이 짧아지고 굳어져 골반을 잡아당겨 허리 통증을 유발하므로, 폼롤러로 엉덩이 근육을 꼼꼼히 풀어주는 것이 허리 통증 완화에 매우 좋습니다.흉추가 굳어 있으면 상체가 움직일 때 허리가 과도하게 보상 작용을 하게 되므로 등 중앙 부위(날개뼈 사이)를 폼롤러로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흉추의 가동성을 높여주기 바랍니다.고관절 앞쪽의 장요근과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이 짧아지면 골반 기울기가 변하며 허리에 부하가 걸리므로. 폼롤러보다는 정적인 스트레칭이나 동적 스트레칭을 통해 이 부위들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그 외 네발기기 자세에서 척추를 부드럽게 말았다가 펴주는 동작이나 무릎을 꿇고 앉아 상체를 숙여 엎드리는 자세는 척추 기립근을 자연스럽게 늘려주어 긴장 완화에 탁월합니다.만약 단순한 뻐근함을 넘어 다리가 저리거나, 특정 동작에서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는 단순 근육 뭉침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폼롤러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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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응급실가면 비용이 많이 비싸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응급실 비용이 높은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응급의료관리료는 병원비와 별도로 응급실 운영을 위해 지불하는 비용입니다. 환자의 중증도(긴급도)에 따라 결정되는데, 경증 환자로 분류될 경우 이 비용을 전액 환자가 부담해야 합니다.또한 대형 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등)에서 경증 환자가 진료를 받을 경우,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본인 부담률이 높아집니다.밤 8시 이후부터 다음 날 아침 8시 사이, 또는 공휴일·주말에는 진찰료와 처치료에 30~50%의 가산료가 붙습니다.비용 부담을 줄이고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응급의료포털 E-Gen 웹사이트나 앱을 이용하여 현재 문을 연 병원이나 의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고 응급실 혼잡도를 미리 파악하여 너무 오래 대기하지 않아도 되는 곳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인지, '지역응급의료기관'인지 확인하여, 단순 경증일 경우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열이 나거나 경미한 통증 등, 당장 생명이 위급하지 않은 '비응급' 상황이라면 응급실보다 주말·공휴일에도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먼저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하면 응급실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진료가 가능합니다.비용 걱정이 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정말로 아이나 본인의 상태가 위중하다면 절대 비용을 우선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큰 병원 응급실로 바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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