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물집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이미 물집이 터진 상태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2차 감염 예방과 수분의 유지입니다.비누칠을 세게 하기보다는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로 환부의 이물질을 살살 씻어내도록 하고 물집 껍질은 자연적인 방어벽 역활을 하므로 억지로 떼어낼 경우 훨씬 더 아프고 회복도 늦어지므로 절대 제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같은 상처 연고를 바른 후 습윤 밴드를 붙이는 것이 좋은데, 습윤 환경을 조성하여 피부 재생을 돕고, 외부 마찰로부터 상처를 보호하는 역활을 합니다. 밴드가 진물을 흡수해 하얗게 부풀어 오르더라도 진물이 새어 나오지 않는다면 2~3일간 떼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빠르게 낫는 방법 입니다. 상처가 회복 될 때까진 통증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발가락이 자유로운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씻고 난 후에는 드라이기 찬바람으로 발가락 사이사이를 완전히 말려주기 바랍니다.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 때까지는 마찰을 흡수해 줄 수 있는 도톰한 면 양말을 신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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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근육이 이상하고 한쪽 볼이 부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귀밑샘이나 턱밑샘 같은 침샘에 통로가 막히거나 염증이 생기면 한쪽 볼이 붓고 턱 주변이 뻐근하며 열감이 느껴질 수 있는데, 특히 혀 밑이나 턱 근육이 둔한 느낌이 든다면 침샘 관련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바이러스 감염이나 피로, 스트레스로 인해 안면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한쪽 볼과 혀의 감각이 둔해집니다. 입을 벌리거나 표정을 지을 때 좌우가 비대칭이거나 한쪽 입꼬리가 처지거나 눈이 잘 안 감긴다면 안면 마비 초기 증상이므로 서둘러 신경과 진료를 권합니다. 턱관절 주변 근육이 갑자기 과긴장하거나 염증이 생긴 경우, 턱 전체가 둔해지고 뺨까지 부은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 턱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다면 이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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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 우유를 마셨는데 배가 아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초코 우유는 괜찮았는데 미숫가루 우유와 바닐라 라떼에만 반응이 나타나는 이유는 유제품의 양과 함께 들어간 성분이 원원인일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시판되는 초코 우유는 일반 흰 우유보다 우유 함량이 적고 설탕이나 색소, 향료 비중이 높은 경우가 많은 반면, 최근 나오는 곡물 기반의 미숫가루 우유는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우유 성분을 더 진하게 넣거나 전지분유 등을 추가해 유당 함량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숫가루에 들어있는 곡물 가루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유당불내증이 있는 상태에서 식이섬유가 갑자기 들어오면 장내 가스 생성이 촉진되어 꾸르륵 소리와 함께 복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바닐라 라떼는 보통 일반 우유를 200~300ml 이상 듬뿍 넣기 때문에 초코 우유보다 우유의 함량이 훨씬 많고, 바닐라 시럽의 높은 당분은 장내 삼투압을 높여 설사를 유발하거나 가스를 더 많이 만듭니다.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화상에 주의하여 핫팩을 올려 배를 따뜻하게 하고, 배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장의 긴장을 풀어주도록 하고, 장이 진정될 때까지는 우유뿐만 아니라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앞으로 우유가 들어간 음료를 마실 때는 락토프리 우유로 변경해서 주문하거나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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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쪽에 딱딱한 게 만져집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증상 외 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겉으로 드러나는 혹이 없는데도 앉을 때마다 엉덩이 깊숙한 곳에서 딱딱한 느낌과 통증이 느껴진다면, 피부 표면의 문제라기보다 근육, 인대, 혹은 뼈와 관련된 심부 조직의 문제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의자에 앉을 때 바닥에 닿는 딱딱한 뼈 부위를 좌골이라고 하는데, 이 뼈와 근육 사이에서 마찰을 줄여주는 물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면, 앉을 때마다 찌릿한 통증과 함께 안쪽이 부어올라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주로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원인이 됩니다.엉덩이 깊숙한 곳에 위치한 이상근이라는 근육이 뭉치거나 딱딱해져서 바로 아래를 지나가는 좌골신경을 누르는 경우, 만졌을 때 근육 뭉침이 딱딱한 덩어리처럼 느껴질 수 있고, 다리 저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피부 바로 아래가 아니라 근육층 안쪽에 지방종이나 결절이 생기면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손으로 깊게 눌러보거나 앉아서 압박이 가해질 때만 딱딱한 느낌이 들 수 있고, 꼬리뼈 부근이라면 피부 안쪽에서 염증 통증이 시작되어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근육통일 수도 있지만, 안쪽에 딱딱한 것이 느껴진다면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평소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으로 체중을 싣는 습관을 피하고, 엉덩이 근육 스트레칭을 하도록 하고 불편감이 있는 부위가 점점 붉어지거나 열감이 느껴지고, 통증이 심해져서 아예 앉지 못할 정도가 된다면 농양의 가능성도 있으니 이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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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눈을 쳐다보기 힘들어요 사시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평소에는 눈이 똑바르지만 피곤하거나 멍하게 있을 때, 혹은 근거리/원거리 초점을 맞출 때 한쪽 눈이 밖으로 돌아가는 간헐적 외사시 또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뇌에서 눈을 똑바로 유지하려는 힘이 부족해질 때 눈이 틀어지는 사위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옆으로 비스듬히 볼 때 눈이 코쪽으로 과하게 쏠려 뒤쪽 흰자가 많이 보이는 현상은 하사근 과항진이나 내사시 계열의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느낌만으로는 수술을 할 순 없고, 사시각 검사 수치가 기준치 이상(보통 15~20 프리즘 이상)으로 나와야 하며, 환자가 느끼는 복시(물체가 두 개로 보임)나 심미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 고려할 수 있습니다. 사시 각도가 작다면 프리즘 안경 처방이나 시기능 훈련으로 눈의 힘을 길러주는 치료를 먼저 시도하기도 합니다.검사를 받은 지 몇 년 지났다면 대학병원 또는 사지 전문 안과 병원을 방문하여 사시 세부 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하고, 검사할 때 억지로 힘을 주어 초점을 맞추려고 하지 말고 평소처럼 힘을 뺀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사시각 측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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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 귀마개(이어플러그) 사용 괜찮을까요?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귀 안은 습하고 따뜻해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귀지나 땀이 묻어 오염된 귀마개를 장시간 재사용 할 경우 외이도염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일회용 폼형 귀마개를 매일 새것으로 사용하는 것은 이러한 위험성은 낮출 수 있고 매일 끼는 것보다 주 4회 사용 후 휴식기를 갖는 것은 귀 내부 점막이 환기될 시간을 주기 때문에 좋은 조절법이 될 수 있습니다. 6~7시간 동안 귀를 꽉 막고 있으면 내부 압력이 높아지고 통기가 안돼 습기가 차므로 샤워 직후 귀에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귀마개를 껴서는 안됩니다. 드라이기 찬바람이나 면봉으로 겉만 살짝 닦아 귀 내부를 완전히 말린 뒤 착용해야 하겠습니다. 귀마개를 너무 깊숙이 밀어 넣으면 고막에 압박을 주거나 귀지를 안쪽으로 밀어 넣을 수 있으므로 끝을 가늘게 말아 넣되, 팽창하면서 적당히 걸치는 느낌으로 고정하도록 하고, 만일 귀 안이 가렵거나, 진물이 나거나, 욱신거리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 합니다.원룸 소음이 발소리나 문 닫는 소리와 같이 벽을 타고 들리는 진동인 경우 귀마개만으로는 완벽히 차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백색 소음이나 빗소리 등을 약하게 틀어 소음을 덮어버리는 방법과 병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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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을 철로 긁었는데 거기서 나온 가루를 조금 머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동전을 긁을 때 발생한 미세한 구리, 니켈, 아연 가루가 목 점막에 달라붙어 염증 반응을 일으켰을 수 있으며, 특히 금속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아주 적은 양으로도 점막이 붓는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고, 가루가 넘어가면서 목 안쪽 미세한 곳에 상처를 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일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건, 평소보다 숨쉬기가 답답하거나 가쁜 경우, 침을 삼키는 것조차 너무 힘들고 통증이 심하거나, 목소리가 갑자기 쉰 목소리로 변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이나 소금물로 가글을 여러 번 해서 목 뒤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미세 가루를 뱉어내도록 하고 목이 간지럽다고 억지로 '컥컥'거리며 기침을 하면 점막 상처가 더 깊어질 수 있어 피하기 바랍니다. 지금 상황에서 뜨거운 국물, 매운 음식, 탄산음료와 같은 자극적 음식은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하겠습니다. 4시간이나 지났는데 부은 느낌이 가라앉지 않고 계속 아프다면, 가급적 진찰을 받는 것이 좋으므로 인근 내과나 이비인후과, 야간이라면 응급실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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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물집 빠른 치료방법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보통 작은 물집은 그대로 두는 게 원칙이지만, 지금처럼 크기가 크고 통증이 심해 걷기 힘들 정도라면 조심스럽게 물을 빼주는 것이 회복이 더 빠릅니다.단, 절대 손으로 뜯거나 대충 터뜨리면 안 되고 바늘을 라이터 불로 달구거나 알코올 스왑으로 철저히 소독하고, 발가락 부위도 깨끗이 씻고 소독해야 합니다.이후 물집의 가장자리 부분에 작은 구멍을 1~2개 내어 깨끗한 거즈나 면봉으로 살살 눌러 내부의 진물을 빼내기 바랍니다. 물집 겉껍질은 보호막 역할을 하므로 절대 떼어내면 안됩니다. 만약 껍질을 제거하면 감염 위험이 수십 배 높아지고 회복도 훨씬 느려집니다.물을 뺀 후에는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같은 상처 연고를 바르고 흡수력이 있는 습윤 밴드를 붙여주면 진물을 흡수하고 외부 마찰로부터 상처를 보호해 통증을 줄여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당분간은 꽉 끼는 신발보다는 슬리퍼나 볼이 넓은 운동화를 신어 상처 부위가 눌리지 않게 주의하기 바랍니다. 만약 물집 주변이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노란 고름이 차오르고, 열감이 느껴진다면 2차 감염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바로 가까운 피부과나 정형외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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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에 여드름이 나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얼굴 한쪽, 특히 왼쪽에만 유독 여드름이 집중된다면 이건 체질이나 호르몬 문제보다는 외부적인 요인이나 생활 습관과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흔한 습관으로는 한쪽 방향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베개 면에 묻은 땀, 침, 머리카락의 먼지, 그리고 죽은 각피(세포)들이 피부를 밤새 자극하고 모공을 막습니다. 만약 왼쪽으로 얼굴을 파묻고 주무신다면 베개 커버가 주범일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베개 커버를 이틀에 한 번 교체하거나, 깨끗한 수건을 깔고 매일 갈아주며 경과를 보기 바랍니다. 또한 스마트폰 액정은 변기보다 세균이 많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왼쪽 손으로 폰을 잡고 왼쪽 뺨에 밀착해 장시간 통화하면 열감과 세균이 동시에 전달되어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수시로 알코올 스왑으로 액정을 닦아주기 바랍니다. 가르마 방향 때문에 왼쪽 뺨에 머리카락이 더 많이 닿는 경우, 머리카락에 남은 샴푸 잔여물이나 헤어 에센스가 피부에 닿아 문제를 유발 할 수 있고, 업무를 보거나 멍하니 있을 때 왼쪽 턱을 괴거나 왼쪽 얼굴을 만지는 습관이 있는 경우, 손에 묻은 오염물질이 반복적으로 같은 자리에 침투할 수 있습니다.만약 운전을 자주 하신다면, 창가 쪽인 왼쪽 얼굴이 자외선에 더 많이 노출되며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고 피지 산화를 촉진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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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중인데 몸에 열감이 느껴지면서 머리가 아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보통 2~3일차에 증상이 가장 심하다가 4일차부터는 완화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번처럼 열감, 편두통,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1~3일차에 생리량이 많았다면, 체내 철분이 급격히 빠져나간 결과가 4일차에 빈혈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생리 주기에 급격한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뇌혈관에 영향을 주어 생리 관련 편두통을 유발하는데, 특히 4일차는 호르몬 수치가 바닥을 치고 다시 회복되려는 불안정한 시기라 두통이 뒤늦게 올 수 있습니다.또한 생리 전에는 체온이 높다가 생리가 시작되면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생리통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이 겹치면 자율신경계에 혼란이 와서 몸이 화끈거리는 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컨디션의 영향도 큰데요. 환절기나 급격한 기온 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 최근의 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여 영양 공급이 부족했던 경우 생리 4일차에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고,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드시는 것이 좋으며 편두통의 완화를 위해 빛과 소음이 차단된 어두운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 바랍니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일시적으로 두통을 완화 시키기도 하지만 악화 시킬 수도 있어 심하다면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고, 열감이 느껴진다고 찬물을 마시기보다, 목 뒤나 발을 따뜻하게 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머리로 쏠린 열감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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