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냉,, 너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단순한 컨디션 난조가 아니라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가능성이 의심되며, 이 경우 자연 치유가 되지 않아 방치하면 골반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내일 바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원충 감염이 있는 경우, 초록색/황록색 냉이 나오고, 생선 비린내나 암모니아 같은 고약한 냄새가 나며, 질 내부와 외음부가 미친 듯이 가렵고 따가우며, 냉의 양이 평소보다 훨씬 많아지며 거품이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이 질환은 성매개 감염)의 일종으로 본인만 치료를 받을 경우 나중에 다시 관계를 가질 때 상대방에게 남아있던 균에 의해 다시 감염되는 '핑퐁 감염'이 일어나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파트너에게 사실을 알리고 함께 치료 받아야 합니다. 또한, 치료 중에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절대 관계를 가져서는 안 되며, 트리코모나스 치료제는 알코올과 반응하면 심한 구토나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치료 기간에는 금주 해야 합니다.가렵다고 긁으면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나 더 큰 통증이 생기므로 피하고, 비누나 청결제로 질 안쪽을 과도하게 씻으면 질 내 산성도가 깨져 균이 더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므로 겉에만 흐르는 물로 가볍게 씻도록 하며, 꽉 끼는 바지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치마나 면 속옷을 착용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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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눈에 튀었어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통증이 전혀 없고 충혈이나 뿌옇게 보이는 시력 저하가 없다면 즉시 응급실로 달려가야 할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까지 충혈이나 이물감이 남아 있다면 인근 안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알코올은 휘발성이 강하고 수분을 빼앗는 성질이 있는데, 눈에 닿으면 각막 상피를 일시적으로 자극하거나 가벼운 화학적 화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 눈은 자극이 오면 즉시 눈물을 흘려 씻어내려는 자가 방어 기제가 있고, 즉시 세안을 하신 덕분에 알코올이 희석되어 큰 피해를 막은 것 같습니다.그러나 눈앞이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거나 시력이 떨어졌다고 느껴질 때, 세안 후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계속될 때, 눈의 흰자위가 유독 붉게 변하고 가라앉지 않을 때,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계속 껄끄러운 느낌이 들 때는 바로 안과 진료를 찾으셔야 하겠습니다.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각막이 미세하게 자극받았을 수 있으므로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 눈을 진정시키도록 하고, 자극 받은 각막을 손으로 비비면 상처가 생겨 2차 감염(각막염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절대 만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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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증인것 같은데 병원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먼저 본인의 상태가 어떤 유형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해 유선 조직이 발달한 진성 여유증의 경우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절대 사라지지 않으며, 수술적 제거가 필요합니다.가성 여유증은 단순히 지방이 가슴 부위에 쌓인 것으로 살이 찌면서 생긴 현상이라면 이 가능성도 높습니다.만일 유두 주변을 만졌을 때 딱딱한 멍울(유선)이 잡히거나 통증이 있다면 진성 여유증일 확률이 높습니다.여유증 수술은 성형외과와 유방외과 두 곳 모두에서 가능하나 성형외과는 가슴의 모양, 흉터 최소화 등 미용적인 완성도에 초점을 두며, 외과의 경우 질환적인 접근을 우선시합니다.최근에는 이 두 가지 장점을 합친 '여유증 중점 진료 병원'들이 많으므로 여유증 중점 병원 혹은 남성 체형 성형을 키워드로 찾아보기 바랍니다.인근 대도시의 경우 접근성이 좋아 수술 후 관리가 편한 장점이 있으므로 먼저 청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을 경우 그 때 청주 병원 몇 곳과 서울 병원을 비교해보고 결정하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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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없는 수포도 헤르페스인가요? 비뇨기과 비뇨의학과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헤르페스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헤르페스는 통증, 가려움, 화끈거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사람에 따라 증상이 매우 경미하여 무통증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보통 감염원과의 접촉 후 2~12일 사이에 나타나는데, 월요일 성교 후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나타났다면 시기상으로는 가능 범위에 있으며, 사진과 같이 여러 개의 작은 수포가 포도송이처럼 무리 지어 나타나며, 수포가 터지면 궤양으로 진행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수포를 직접 터트리는 행위는 2차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만약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주변 피부로 더 퍼뜨릴 위험이 있으므로 더 이상 손을 대지 말고, 헤르페스 검사(PCR)는 수포가 있을 때 해당 부위를 긁어서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므로 지금처럼 병변이 남아있을 때 서둘러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도록 하고 확진 전까지는 성접촉은 금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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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웠을때 왼발이 바깥으로 틀어지는 경우 골반이 어디로 휜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누웠을 때 발의 각도가 양쪽이 다르다면, 골반의 회전과 비대칭을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징후 일 수 있습니다.적어주신 것과 같이 왼발 외회전, 오른발이 짧게 느껴지며, 수영 할 때 오른쪽으로 몸이 쏠린다면 골반이 전체적으로 오른쪽으로 회전하면서 왼쪽 골반이 앞으로 밀려난 상태일 가능성이 의심 됩니다.왼쪽 골반(장골)이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고관절이 바깥쪽으로 벌어지는 외회전 보상 작용이 일어난 것이며, 골반이 오른쪽으로 회전하거나 위로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오른쪽 다리가 위로 끌려 올라가면서 실제 길이는 같아도 기능적으로 짧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골반이 오른쪽으로 틀어져 있으면 수영을 할 때 추진력을 내는 다리의 각도가 불균형해져 골반이 틀어진 방향으로 몸의 중심축이 무너지면서 자기도 모르게 오른쪽으로 방향이 꺾이게 됩니다.평소에 왼쪽 다리를 위로 꼬고 앉거나, 서 있을 때 한쪽(주로 오른쪽)으로 짝다리를 짚는 습관, 근육 불균형이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여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뼈 자체의 변형인지 근육에 의한 기능적 틀어짐인지 확인하고, 장요근 스트레칭, 이상근 및 고관절 스트레칭, 중둔근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보기 바랍니다.평소 신는 신발 밑창이 유독 한쪽만 많이 닳아 있다면 이미 보행 습관이 고착된 것이니 기능성 깔창이나 교정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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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 충격파의 원리가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체외충격파는 몸 밖에서 강력한 물리적 에너지(충격파)를 환부에 쏘는 치료법으로 충격파가 병변 부위(염증이나 석회)에 닿으면 미세한 손상을 일으키므로 심한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인체는 적당한 자극이나 미세한 상처를 입으면 회복을 위해 에너지를 집중하는데, 체외충격파는 이 원리를 이용합니다.충격파가 가해진 부위에는 혈관 재생 인자가 분비되면서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져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며 영양분 공급이 빨라져 회복 속도가 붙습니다. 또한 충격파의 물리적 힘이 세포를 자극해 조직을 재생시키는 단백질을 분비하게 만들고, 딱딱하게 굳은 석회나 유착된 흉터 조직을 물리적으로 깨뜨려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만듭니다.미래의 고통을 땡겨오는 것보다는 미래에 겪을 긴 회복 기간을 짧고 굵은 고통으로 압축하는 것에 더 가깝겠습니다체외충격파 치료 시 너무 아프면 오히려 근육이 긴장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물리치료사에게 통증 정도를 말해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충격파는 몸에 미세한 상처를 내어 재생을 돕는 치료이므로, 치료 당일과 다음 날은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푹 쉬어주는 것이 재생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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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발톱 안 생기게 관리하능 방법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살이 찌면 발가락 주변의 살도 함께 두툼해지며 이 늘어난 살들이 발톱을 양옆에서 강하게 누르게 되고, 발톱이 자라면서 그 살을 파고들게 됩니다. 또한 체중이 늘면 발바닥의 아치가 주저앉으면서 발가락이 옆으로 퍼지게 되는데, 이때 신발 안에서 발가락들이 서로 밀착되며 발톱 주변에 강한 압력이 가해집니다.당뇨와 내성발톱은 관계가 깊을 뿐만 아니라, 당뇨가 있다면 내성발톱을 단순한 통증 이상으로 주의해야 합니다.당뇨가 진행되면 발의 감각이 무뎌져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염증이 생겨도 통증을 늦게 느낄 수 있으며, 말초 혈관의 순환을 방해하여 발톱 주변에 상처가 나도 잘 낫지 않게 만들어 작은 상처가 궤양이나 심한 감염으로 번질 위험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당뇨가 의심되거나 앓고 계신다면 발톱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내성 발톱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는 발톱의 양 끝 모서리가 밖으로 노출되도록 일자로 길게 깎기 바랍니다. 발톱 옆 모서리를 둥글게 파내서 깎으면, 발톱이 자라면서 살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갑니다. 살이 찌면 발 볼도 넓어지기 때문에 앞코가 넉넉하고 발가락이 움직일 수 있는 편안한 신발을 신도록 하고, 발톱이 살을 찌르기 시작하는 부위에 소독된 솜을 작게 뭉쳐 끼우거나, 치실을 발톱 아래에 살짝 걸어주면 발톱과 살 사이의 공간이 확보되어 통증이 줄고 파고드는 것을 막아줍니다.발톱이 딱딱할 때 깎으면 부러지면서 날카로운 단면이 생기므로 따뜻한 물에 발을 불려 발톱이 말랑해졌을 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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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을 할때마다 왜 눈물이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하품할 때마다 눈에서 눈물이 맺히거나 흐르는 건 입을 크게 벌리면서 얼굴 근육이 눈물 주머니를 누르고, 눈물 통로를 막기 때문이며, 눈 표면을 일시적으로 건조 해지면 눈을 보호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눈물을 더 많이 내보내기도 합니다.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으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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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d12종 검사에서 검출되는 균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성병 검사(STD 12종)는 균의 종류에 따라 잠복기가 다르기 때문에, 너무 일찍 검사하면 균이 있어도 '음성'으로 나오는 위음성 가능성이 있습니다.최소 권장 시기는 관계 후 3일 ~ 7일로 일부 세균은 일찍 발견될 수 있으나 정확도가 떨어집니다.가장 권장되는 시기는 관계 후 2주 이후로 대부분의 세균성 질환 검출 가능합니다.만약 현재 요도 분비물, 배뇨 통증,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즉시 나타났다면 기간과 상관없이 바로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여 검사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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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액 낭종 수술후 관리 와 딱딱한게 잡힘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점액낭종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수술 부위가 딱딱하게 느껴지면 혹시 재발한 것은 아닌지, 수술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실 텐 데요.수술 부위에 작고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은 '흉터 조직(반흔 조직)'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우리 몸은 상처가 난 부위를 메우기 위해 콜라겐과 같은 섬유 조직을 만드는데, 수술로 점액선과 주변 조직을 제거한 자리에 이 조직들이 차오르면서 주변보다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만약 녹는 실을 사용했다면 2달 정도면 대개 흡수되지만, 드물게 실이 녹는 과정에서 주변 조직이 과하게 증식하여 일시적으로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흉터 조직은 주변 정상 조직보다 부피감이 있을 수 있고, 피부를 당기는 성질이 있어 해당 부위가 불룩하거나 약간 당겨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흔한 증상이며, 수술 시 미세한 신경들이 자극을 받거나 흉터 조직이 주변 신경을 누르면서 미세한 통증이나 이물감이 남을 수 있습니다. 2달 정도면 아직 조직이 완전히 부드러워지기 전이라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다만, 단순한 딱딱함이 아니라 딱딱한 부위가 점점 커지거나, 예전처럼 투명한 물집이 다시 차오르는 경우, 해당 부위에서 다시 점액이 나오거나 피가 비치는 경우,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거나 부기가 심해지는 경우라면 수술 했던 병원을 재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당분간 궁금해서 자꾸 혀로 밀어보거나 손으로 만지면 흉터 조직이 더 단단해지거나(자극성 섬유종)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최대한 손대지 말고, 음식물이 끼거나 자극이 가지 않도록 양치질과 가글을 꼼꼼히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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