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습진 오래가요. 병원을 가야 할 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처음보다 습진이 번졌고 오래됐다는 것은 피부 장볍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상태를 지났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꼭 피부과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먹는 약과 제대로 된 연고를 처방받을 것을 권합니다. 손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두꺼운 편에 속하며, 특히 마디 부위는 피부가 더 두껍기 때문에, 약국에서 파는 순한 연고나 집에 굴러다니는 약한 연고는 피부 깊숙이 침투하지 못해 효과가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손 피부 두께와 염증 강도에 맞는 '적정 등급의 스테로이드 연고'나 '면역조절 연고'를 처방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겠고, 염증이 이미 퍼지고 있는 상태에서는 바르는 외용제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단기간(보통 수일에서 1~2주 이내) 먹는 약을 함께 복용하면, 몸 안에서부터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혀 줘서 번지는 것을 막고 가려움증을 크게 줄여줍니다.또한, 습진이 오래되면 피부가 가죽처럼 두꺼워지고 갈라지는 '태선화' 현상이 생겨 치료가 훨씬 오래 걸리며 갈라진 틈새로 세균이 들어가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손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지고 씻어야 해서 연고 유지가 제일 힘든 부위로, 밤에 자기 직전, 처방받은 연고를 손가락 마디에 충분히 바른 뒤 그 위에 깨끗한 면장갑을 끼고 취침 시 약이 침구에 묻지 않고 밤새 피부 깊숙이 흡수되어 낮에 여러 번 바르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낮에 바르실 때는 약을 바르고 최소 15~20분 동안은 물이 닿거나 물건을 만지지 말고 완전히 흡수되도록 기다리기 바랍니다. 병원 치료를 받으시면서 일상 습관의 변화가 함께 따라줘야 완전히 습진이 치료 되므로, 설거지나 청소를 할 때는 물론이고, 요리할 때 식재료를 만질 때도 반드시 면장갑 + 고무(위생)장갑을 착용하도록 하고, 손을 씻을 때는 자극이 적은 순한 비누를 사용하고, 물기를 톡톡 닦아낸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3분 이내)에 보습제를 듬뿍 바르기 바랍니다. 핸드크림도 좋지만, 지금처럼 장벽이 무너졌을 때는 약국에서 파는 바셀린이나 끈적한 제로이드/아토베리어 같은 장벽 크림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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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인지 의심됩니다 이석증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과 같이 자세 변환 시 심해지는 어지럼증이 있다면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의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이석증은 귀 깊은 곳(내이)에 있는 반고리관이라는 곳으로 이석(돌가루)이 흘러 들어가 발생하는데, 세 개의 반고리관 중 '오른쪽 귀의 특정 반고리관'에 이석이 들어간 경우,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거나 오른쪽으로 돌아누울 때 이석이 굴러가면서 극심한 어지럼증을 유발하고, 반대로 이석이 움직이지 않는 왼쪽으로 돌릴 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누웠다 일어날 때, 침대에서 돌아누울 때, 고개를 위나 아래로 크게 움직일 때 어지러운 것은 이석증의 가장 대표적인 징후로, 보통 어지럼증은 고개를 돌린 직후 수 초에서 1분 이내로 격렬하게 지속되다가, 가만히 있으면 점차 가라앉는 특징을 보입니다. 다만 이석증의 경우 보통 이명이나 청력 저하, 귀가 먹먹한 증상(이충만감)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함께 있거나 가끔 들린다는 이명이 어지럼증과 동시에 나타나거나 점차 심해진다면,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등 다른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하여 이비인후과 진료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이석이 정확히 어느 반고리관에 들어갔는지 모른 채 고개를 흔들면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나 신경과를 방문하여 비디오 안진검사(눈동자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검사) 검사를 받고, 물리적으로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이석치환술(에플리 기법 등)'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제대로 맞추기만 하면 그 자리에서 어지럼증이 70~80% 이상 바로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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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수술을 권유받았었는데 꼭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주사 치료 후 통증이 사라졌고,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하실 수 있을 정도로 기능이 회복되었다면 의원의 소견대로 비수술적 보존 치료를 유지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어깨 힘줄(회전근개) 손상은 무 자르듯 '수술/비수술'이 딱 나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수술을 권한 전문병원에서는 MRI상 힘줄이 찢어진 '구조적 파열' 자체에 집중한 것으로 50대라는 연령과 향후 파열 진행 가능성을 고려해 나중에 더 악화되어 수술하는 것보다는 힘줄이 그나마 튼튼할 때 받을 것을 권유했을 가능성이 생각되고, 동네 의원은 환자분의 '증상과 기능'에 집중하여 보전적 치료를 권했을 것으로 추정 됩니다. 어깨 치료의 일차적인 목표는 'MRI를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프지 않고 팔을 잘 쓰게 만드는 것으로 주사 치료로 염증과 통증이 잡혔고 헬스까지 하실 수 있다는 것은 주변 근육이 안정적으로 어깨 관절을 받쳐주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 일부가 찢어져 있더라도, 주변의 다른 건강한 근육들이 그 기능을 잘 보완해 주면 통증 없이 일상 생활을 지낼 수 있으므로 주사, 약물, 재활 운동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3~6개월 이상 충분히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통증으로 밤에 잠을 잘 수 없거나, 팔이 아예 위로 들리지 않는 등 일상생활이 마비될 때 수술을 선택해도 늦지 않습니다.현 상태를 잘 유지하며 수술을 피하기 위해서는 관리가 중요하므로 어깨 높이 위로 드는 동작은 주의하고 회전근개 강화 운동 병행하며 통증이 없더라도 6개월~1년 단위로 병원을 방문해 초음파나 진찰을 통해 파열 부위가 더 커지지는 않았는지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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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재수술에 적합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지금은 조금 더 기다리셨다가 최소 6개월, 안전하게는 1년이 지난 시점에 하시는 것이 훨씬 유리하겠습니다. 수술 후 5개월째는 조기 교정의 이점이 없고, 눈에 보이는 겉 붓기는 다 빠진 것처럼 보여도, 피부 안쪽의 상처 조직(흉살)은 여전히 단단하고 리모델링(치유)이 진행 중인 시기로 흉살이 다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칼을 대거나 자극을 주면 흉터가 더 크게 남거나 원하는 라인이 깨끗하게 잡히지 않습니다.또한 6개월에서 1년까지는 미세한 잔붓기가 빠지면서 라인이 아주 조금 더 변할 수 있으므로 완전히 자리 잡은 최종 라인을 확인한 후에 디자인을 다시 잡아야 실패 확률을 최소화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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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눈에 접촉성 피부염 생겨서 처방받은 약 바르고 있는데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눈 주변은 피부가 워낙 얇고 예민해서 염증이 생기면 쉽게 자극을 받고, 그만큼 색소 침착이나 피부 변형과 같은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외에 일상에서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눈 주변이 가렵거나 각질이 벗겨질 때 손으로 비비거나 떼어내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염증으로 약해진 피부에 마찰이 가해지면 염증 후 색소 침착이 더 짙고 오래 남으므로, 세수할 때도 두드리듯 부드럽게 물을 얹어 씻고,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눌러 물기만 제거하기 바랍니다. 눈 주변에 처방되는 접촉성 피부염 약은 대개 약한 성분의 스테로이드 연고나 면역조절제로 지시한 기간과 횟수를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 눈가 피부는 얇아서 오래 바르면 피부가 더 얇아지고 혈관이 확장되어 오히려 흉터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약을 바를 때는 면봉을 이용해 아주 얇게,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이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때 피부 장벽을 보호해야 세포가 흉터 없이 재생되므로 처방 약을 바르고 10~15분 뒤 약이 흡수되면, 그 위에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자극이 없는 유아용 보습제나 바셀린을 아주 얇게 덧바르기 바랍니다. 기능성 화장품(미백, 주름 개선, 레티놀 성분 등)은 약해진 눈가 피부에 엄청난 자극을 주어 염증을 재발시킬 수 있으니 완치될 때까지 절대 사용은 금해야 하겠습니다. 흉터 연고는 진물이 나거나 붉은 염증이 있는 단계에서는 바르면 안 되고,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고 새살이 돋아난 시점(보통 붉은 기가 가라앉은 후)부터 상의 후 흉터 전용 연고를 적용해야 하겠습니다. 보통 눈가에는 흡수가 빠르고 화장이 가능한 실리콘 겔 계열의 흉터 연고가 주로 추천됩니다.접촉성 피부염이 한쪽에만 생기는 것은 의외로 흔한 일이며, 대개 '특정 행동 습관'이나 '물리적 접촉'이 원인으로 수면 습관, 손버릇, 안경 및 스마트폰과 접촉, 사용하는 제품을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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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이라고 진단을 받았어요 메니에르를 앓은적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이석증은 약을 먹어서 이석을 녹이거나 없애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 약을 드셨어도 어지럼증이 그대로인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귀 깊은 곳(내이)에 몸의 균형을 잡는 '전정기관'이 있는데, 그 안에 위치한 아주 미세한 칼슘 가루인 '이석'이 원래 자리를 이탈해서 옆에 있는 '반고리관'이라는 관 안으로 흘러 들어가 굴러다니는 것이 바로 이석증 입니다.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이 돌이 관 안에서 굴러다니며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주변이 핑핑 도는 극심한 어지럼증이 유발됩니다. 과거에 메니에르병을 앓으셨다면 귀 내부의 림프액 압력 변화로 인해 이석증이 더 쉽게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메니에르 환자에게 이석증이 생길 확률은 일반인보다 높습니다.또한, 50대에 접어들면 골밀도가 감소하면서 약해진 이석의 결합력이 원인이 될 수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 이석증이 잘 유발됩니다.이석증을 완치시키는 약은 없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은 이석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약이 아니라, 빙글빙글 돌 때 생기는 극심한 구토감, 메스꺼움, 그리고 어지러운 증상을 잠시 둔하게 만들어주는 '증상 완화제' 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약을 먹어도 머리를 움직이면 이석이 여전히 관 속에서 굴러다니기 때문에 어지러운 느낌이 계속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진정한 치료법은 물리적으로 흘러 들어간 돌을 원래 자리로 빼내는 '이석치환술'로 보통 이 시술을 받으면 1~2회 만에 80~90% 이상 어지럼증이 즉각적으로 호전됩니다. 이석이 들어간 위치에 따라 처치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비인후과나 신경과를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병원에 가기 전까지 머리 급격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당분간 베개를 평소보다 약간 높게 베고, 천장을 바라보고 곧게 누워 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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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 요도염인데 한 번 봐주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약 복용이 끝나고 3주가 지난 시점인데도 요도 끝에 붉은기나 붓기가 남아있다면 다시 비뇨기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균은 완전히 죽었으나, 요도 점막이 입은 상처와 염증이 회복되는 데 시간이 걸려 붉은기와 붓기가 일시적으로 남아있는 경우일 수 있지만. 처음부터 클라미디아 외에 마이코플라즈마, 유레아플라즈마, 트리코모나스 등 다른 비임균성 요도염 균이 함께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주간 독시사이클린 복용으로 클라미디아는 잡았지만, 다른 균에는 효과가 부족해 미열과 같은 증상이 남았을 수 있습니다.또한, 드물게 균이 약에 저항성을 가졌거나, 치료 기간 전후로 파트너를 통해 다시 감염(핑퐁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클라미디아는 완벽히 치료되지 않으면 전립선염이나 부고환염 같은 만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뇨기과를 다시 방문하여 완치 여부 확인을 위한 PCR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보통 항생제 복용 종료 후 2주~4주가 지난 시점에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하므로, 3주가 지난 지금이 재검사를 받기 가장 좋은 시기 입니다. 검사 결과가 완전히 '음성(균 없음)'으로 나올 때까지는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성관계나 자위행위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도 점막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면 붓기와 붉은기가 더 악화됩니다.만약 최근에 성접촉이 있었던 파트너가 있다면, 상대방도 반드시 함께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하고, 알코올은 하반신 골반 장기에 충혈을 유도하여 요도 끝의 붓기와 붉은기를 심하게 만들기 때문에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술은 무조건 멀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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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발바닥 아치가 더 내려앉는 기분인데...저 같은 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체중이 늘거나, 발바닥을 받쳐주는 힘줄(후경골근건)과 족저근막이 퇴행성 변화를 겪으면서 성인이 된 후에도 후천적으로 아치가 무너지며 평발화(진행성 지지인대 약화)가 일어날 수 있으며 그대로 두면 발목, 무릎, 골반 정렬까지 무너질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말랑말랑한 에어 신발이나 푹신한 슬리퍼가 편할 것 같지만, 아치를 받쳐주지 못하면 발목이 안쪽으로 무너져 평발화를 가속하므로 아치 부분을 단단하게 지지해 주는 기능성 깔창을 평소 신는 운동화와 출퇴근용 구두에 장착하면 발의 피로감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맨바닥을 걷는 것은 체중 충격이 발바닥에 그대로 전달되어 아치에 좋지 못하므로 집 안에서도 아치 지지 기능이 있는 실내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바닥에 수건을 깔고 의자에 앉아, 발가락 힘만으로 수건을 몸쪽으로 구겨서 끌어당기기, 벽을 바라보고 서서 한쪽 다리를 뒤로 쭉 뻗고, 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채 벽을 미는 후경골근 및 종아리 스트레칭, 의자에 앉아 발바닥 아치 깊은 곳에 골프공이나 단단한 마사지볼을 두고 체중을 살짝 실어 앞뒤로 굴리면 더 이상 진행을 멈추고, 뻣뻣해진 족저근막을 이완해 주어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만일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 때 뒤꿈치나 아치 주변이 찌릿하고 극심하게 아픈 경우, 뒤에서 발목을 봤을 때, 아킬레스건이 일자가 아니라 안쪽으로 심하게 휘어 있는 경우, 발목 안쪽 복사뼈 밑을 누르면 소리를 지를 정도로 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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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에 오돌토돌한게났는데..뭔가요 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과 올려주신 사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려우나 귀두포피염, 접촉성 피부염의 가능성이 먼저 생각됩니다. 귀두포피염은 귀두와 포피 사이에 흔하게 생기는 염증으로 특히 곰팡이균(칸디다)에 감염되면 붉은 반점이나 오돌토돌한 돌기, 하얀 찌꺼기(백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샤워 시 비누나 바디워시의 화학 성분이 예민해진 염증 부위를 자극하거나, 샤워 후 습기가 제대로 마르지 않으면 곰팡이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가려움증과 발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또한 샤워할 때 사용하는 바디워시, 비누, 혹은 세탁 세제 등의 자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피부가 뒤집어지고 가려운 두드러기성 돌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손을 대는 것은 피하고, 당분간은 비누나 바디워시를 해당 부위에 직접 과도하게 문지르지 말고 물로만 가볍게 씻은 후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완전히 말리고, 통풍이 잘되는 여유 있는 속옷을 입도록 하고 비뇨기과 진찰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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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에서 근무중인 직원인데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말까지 통하지 않는 외국인 환자가 오면 많이 답답하셨을 텐 데요.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무료 통역 서비스가 있습니다. 관광통역안내전화(국번 없이 1330), 외국인종합안내센터(국번 없이 1345), BBB 코리아(1588-5644)로 연락하여 수화기를 환자에게 건네거나 스피커폰을 켜서 통역사에게 상황을 설명해 달라고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으며, 그 외 시각적인 '안내 카드'를 미리 인쇄해서 접수대에 코팅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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