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 익스텐더 음경 만곡증에 도움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비뇨기과에서 음경 만곡증 수술을 권장하는 기준은 보통 '각도가 30도 이상'이거나, '성관계 시 본인이나 파트너에게 통증이 있을 때', 혹은 '삽입 자체가 불가능할 때' 입니다. 개인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성기가 완벽한 일직선인 경우는 드물며, 약간씩 좌우나 위아래로 휘어 있기 때문에 15~20도 정도의 완만한 경사는 정상 범위이며, 성기능이나 관계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의학적으로는 치료가 필요 없는 '정상 변이'로 보기도 합니다.성기가 휜 이유는 한쪽 조직이 짧거나 굳어있기 때문인데, 의료용 익스텐더는 성기를 미세하게 지속적으로 잡아당기는 '인장력'을 이용하며 이 짧은 쪽 조직을 지속적으로 늘려줘 서서히 펴지는 원리입니다.익스텐더를 통해 완화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지만 음경 해면체나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외 식약처(FDA 등)나 국내 식약처에서 '의료용 음경 견인 장치'로 정식 승인받은 검증된 제품을 구매하되, 가급적 구매 전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여 진찰을 받고 견인 장치 사용에 대해 상담을 받을 것을 강력히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아빠가 사용한 인슐린 바늘에 살짝 찔렸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주사바늘 찔림 사고 시 가장 경계하는 것은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B형 간염, C형 간염, HIV 등)입니다만 이번 상황은 그 위험도가 매우 낮겠습니다. 인슐린 주사바늘은 일반 수액용 바늘과 달리 두께가 매우 가늘고, 혈관이 아닌 피부 밑 '지방층(피하)'에만 찌르는 용도이므로 바늘 내부에 타인의 혈액이 고여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표피 깊이로 살짝 긁힌 정도이고 피가 나지 않았다면, 바이러스가 체내 혈류로 침투할 만한 통로 자체가 열리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부친께서 B형 간염, C형 간염, HIV(에이즈) 같은 혈액 매개 감염 질환을 앓고 계신 게 아니라면, 애초에 바늘을 통해 옮을 치명적인 바이러스 자체가 존재하지 않겠습니다. 바이러스 감염 위험은 없지만, 주사바늘에 묻어있을 수 있는 일반 생활 세균에 의한 '파상풍' 위험은 아주 미미하게나마 존재할 수 있으므로 최근 10년 이내에 파상풍 예방접종을 맞은 적이 있는지 잘 기억해 보거나 질병관리청 앱을 통해 과거 예방접종 내역을 조회 해보기 바랍니다. 10년 이내에 접종한 기록이 있다면 파상풍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만약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10년이 넘었거나 기록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인근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문해 파상풍 예방접종을 맞을 것을 권합니다. 현재 소독과 항생제 연고 처리를 잘 하셨기 때문에 덧날 확률은 낮지만, 혹시 모르니 2~3일간 찔린 부위를 잘 관찰하도록 하고, 만일 찔린 부위 주변이 빨갛게 붓고 만졌을 때 욱신거리며 열감이 있는 경우, 노란 고름이 잡힐 경우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는알은 안파는데 눈 끝부분이 아파기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눈알(안구) 자체는 아프지 않고, 오른쪽 눈 끝부분(바깥쪽 눈꼬리나 눈썹 끝 부위)의 뼈 사이를 건드렸을 때 찌릿하거나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다면 눈알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눈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조직(뼈, 근육, 신경, 피부 등)의 문제일 가능성이 먼저 생각됩니다. 먼저 안과를 방문하여 눈 주변 조직의 염증이나 눈물샘 문제인지 진료를 받도록 하고, 안과에서 눈 주변 조직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 얼굴로 가는 신경이 눌리거나 자극을 받아 생기는 통증일 수 있으므로 이때는 통증의학과나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어디가 아픈지 확인하려고 손가락으로 뼈 사이를 자꾸 꾹꾹 누르거나 자극하면 신경 염증이나 조직 염증이 더 심해져 통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하고, 만약 겉으로 보기에 붉게 부어오른 것이 없다면, 따뜻한 수건으로 눈 주변을 부드럽게 찜질해 주는 것이 근육 긴장 완화와 신경통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질까?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단순한 기분 탓이나 착각이 아니라 뇌의 인지 방식, 기억의 메커니즘, 그리고 생물학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현상입니다.언급하신 "새로운 경험이 많을수록 시간이 천천히 느껴진다"는 말은 현대 뇌과학에서 가장 지지받는 이론 중 하나입니다.어린 시절에는 세상의 모든 것이 처음입니다. 자전거 타기, 낯선 동네 가기, 첫 입학 등 매 순간이 강렬한 자극으로 뇌는 이 새로운 정보들을 꼼꼼하게 처리하고 뇌에 깊고 선명한 '기억의 조각'으로 저장합니다.반면 40대 성인의 일상은 대개 익숙한 패턴(출퇴근, 일상적인 업무, 아는 길)으로 돌아가므로 뇌는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익숙한 정보들을 묶어서 처리해 버리기 때문에 연말에 지나온 1년을 돌아볼 때, 어린 시절은 뇌에 저장된 정보(기억)의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참 긴 시간이었구나"라고 느끼는 반면, 매일이 비슷했던 성인의 1년은 뇌가 저장한 고유한 기억의 데이터 양이 적기 때문에, 되돌아봤을 때 순식간에 지나간 것처럼 압축되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른 원인으로 인체의 생물학적 변화도 시간 인지 속도에 영향을 미칩니다.나이가 들수록 뇌에서 자극과 흥분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분비가 점차 감소하는데, 도파민 분비가 줄어들면 뇌가 세상을 인지하고 처리하는 속도(생체 시계) 자체가 느려집니다. 외부에 흐르는 실제 시간은 일정한데, 내 뇌가 인지하는 빈도가 적어지니 외부 세계의 시간은 상대적으로 훨씬 빠르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것 입니다. 그 외 심리학적 관점으로 자신이 살아온 전체 삶의 길이에 비례하여 현재의 시간을 인지한다는 관점도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시간을 천천히, 풍요롭게 쓰고 싶다면 뇌에 의도적으로 신선한 자극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 생활에 작은 변화를 주도록 하고, 새로운 취미나 기술 배우기, 일기를 쓰거나 사진을 남기면, 뇌가 무심코 흘려보냈을 하루를 기억 속에 붙잡아 두는 효과가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양쪽 눈이 맨날 아픈데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안과적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단순히 피곤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보다는 눈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눈병(결막염)이나 눈꺼풀 염증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유행성 결막염 (눈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눈이 충혈되고,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따갑고 아프며, 끈적한 눈곱이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10대 시기에는 미세먼지, 황사, 동물의 털, 화장품, 렌즈 착용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잘 일어나는데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기면 눈이 심하게 가렵고 따가우며, 실눈곱 같은 투명하거나 하얀 눈곱이 자주 낍니다.왼쪽 눈이 맨날 살짝 부어있다고 한 것으로 보아, 눈꺼풀 가장자리의 기름샘이 막혀 염증이 생기는 '안검염'이나 흔히 말하는 '다래끼'가 만성화되었을 수 있습니다. 기름샘이 막히면 눈물이 금방 말라 눈이 따갑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 가장자리에 딱딱한 황색 눈곱이 많이 낍니다.안과에 가기 전까지 눈을 보호하기 위해 절대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하고, 염증을 오래 방치하면 시력에 영향을 주거나 치료 기간이 훨씬 길어질 수 있으므로 서둘러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렌즈를 끼거나 아이라인, 마스카라 등의 눈 화장을 한다면 안과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겠으며, 눈이 너무 따가울 때는 약국에서 파는 일회용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을 넣어 눈을 가볍게 씻어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눈병은 원인(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기 등)에 따라 처방받아야 하는 안약의 종류가 완전히 다르므로 집에 돌아다니는 아무 안약이나 넣으면 절대 안 되고 안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귀에 뭉처진 것 같은 동글한게 만져지는데 뭔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적어주신 내용과 질문자의 나이를 고려 시 가장 흔한 원인으로 '피지낭종(표피낭종)'이나 '종기(여드름)'가 의심됩니다. 귀 주변이나 귓볼에는 피지선(기름샘)이 많이 분포해 있느넫,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안쪽에 주머니를 만들어 쌓이면 동그란 알갱이처럼 만져지게 됩니다. 컨디션이 좋거나 염증이 가라앉으면 크기가 줄어들어 없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피부 속 '피지 주머니'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피지가 차오르고 염증이 생겨 부풀어 오르고 아프게 됩니다. 전신 건강에 해롭지는 않으나 자꾸 재발하고 통증이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대로 두면 크기가 더 커지거나 내부에서 주머니가 터져 심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나중에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거울을 보며 여드름 짜듯 손으로 꾹 짜려고 하면, 피부 속 주머니가 안에서 터져 주변 세포까지 심하게 감염될 수 있고, 귀가 퉁퉁 붓고 엄청난 통증이 생길 수 있으니 절대 손대지 말고, 피부과 또는 이비인후과를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목과 머리가 좀 아픈데 왜그런지 알수 있을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적어주신 내용과 과거 병력을 고려 시 현재 겪고 계신 두통과 통증은 과거에 진단 받았떤 경추(목) 질환이 진행되면서 발생한 '경추성 두통' 및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증상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50대 연세에 고혈압과 고지혈증 약을 복용 중이시기 때문에 뇌혈관 문제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증상의 양상이 목에서 시작되어 어깨와 머리로 퍼지는 신경 압박의 양상을 보입니다. 과거 MRI 검사에서 "추간판(디스크)이 거의 붙어있고 일자목"이라는 진단을 받았따면 이미 목뼈 사이의 완충재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많이 닳아 공간이 좁아진 상태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좁아진 뼈 사이로 지나가는 지각 신경이 눌리면 왼쪽 어깨와 팔 쪽으로 전기가 오는 듯한 찌릿함, 저림, 혹은 욱신거리는 통증이 발생하며, 일자목 상태에서는 목 주변 근육과 인대가 머리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과도하게 긴장하므로 항상 뻐근하고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목뼈 상부(1, 2, 3번 경추)에서 나오는 신경은 머리 뒤쪽과 옆쪽 피부 감각을 담당하는데, 목 근육이 심하게 뭉치거나 디스크로 인해 이 신경이 자극받으면 머리가 아픈 '경추성 두통'이 발생하여 주로 뒷머리에서 시작해 옆머리, 심하면 눈 주변까지 통증이 퍼집니다.또한 목 주변 근육에는 몸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주는 위치 감각 수용체들이 밀집해 있는데, 일자목과 디스크로 인해 목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긴장하면 뇌로 잘못된 신호를 보내 ‘경추성 현훈(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목뼈 사이로 뇌로 가는 혈관(추골동맥)이 지나가는데, 목뼈 변형으로 이 혈관이 일시적으로 압박받아도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현재 고혈압과 고지혈증 약을 복용 중이시기 때문에, 드물지만 뇌혈관 질환(뇌졸중 등)의 가능성도 늘 염두에 두어야 하므로 만일 현재 겪고 계신 어지럼증과 두통 외에 갑자기 말이 어둔해지거나, 상대방의 말이 잘 이해되지 않을 때,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져 숟가락을 떨어뜨리거나 걸음걸이가 휘청거릴 때, 입꼬리가 한쪽으로 처지거나 얼굴 좌우가 비대칭이 될 때,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극심한 번개 맞은 듯한 두통이 온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5.0 (1)
응원하기
출산후 질이 수축하지 않나요? 쉽게얘기해서 구멍이커지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출산 후 질은 원래 크기로 돌아가려는 강한 수축력(회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출산 전과 비교했을 때 100% 완전히 똑같은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개인차가 있으며,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약간의 탄력 저하가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질은 신축성이 매우 뛰어난 근육 조직이지만 아무리 고무줄이 탄성이 좋아도 한번 크게 늘어났다가 돌아오면 미세하게 헐거워질 수 있는 것처럼, 질 주변을 받쳐주는 골반저근(근육)과 막이 출산 과정에서 늘어나거나 미세하게 손상을 입으면 이전보다 탄력이 떨어졌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또한, 출산 외에도 자연스러운 노화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질 벽이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분비액이 줄어들어 건조해지면 질 내부의 볼륨감이나 밀착감이 예전보다 덜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방광과 질, 자궁을 아래에서 받쳐주는 '골반저근'이 약해지면 질을 조이는 힘도 함께 줄어듭니다.주변 근육을 강화하면 이전과 같은 밀착감과 탄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케겔 운동(골반저근 강화 운동)은 가장 효과적이고 입증된 방법으로 소변을 참을 때처럼 질과 항문 주변 근육을 5초간 꽉 조였다가 5초간 푸는 동작을 하루에 30~50회 이상 꾸준히 반복해 보도록 하고, 만약 관계 시 건조함이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윤활제(러브젤)를 사용하거나 산부인과에서 안전한 호르몬 연고를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이러한 노력으로도 스트레스가 심하시다면 산부인과에서 질 성형술이나, 수술 없이 탄력을 높여주는 질 레이저 시술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상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피부 묘기증 완치가 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피부 묘기증은 만성 두드러기의 일종으로,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면역 반응이 유해지면 어느 순간 증상이 눈에 띄게 줄어들거나 아예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은 피부를 가렵고 부어오르게 만드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차단하여 증상이 올라오지 않도록 억제하는 역활을 하지만 완치 시켜 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약을 먹어서 증상을 가라앉혀 놓으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예민해지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으며, 그렇게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다 보면, 우리 몸이 스스로 면역 균형을 찾아가며 결국 약을 끊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실상의 완치(관해)' 상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전에 안내 받은 치료에 대해 알긴 어려우나 인근 피부과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으면 약값이 생각보다 전혀 비싸지 않습니다. 병원 치료와 병행하거나, 평소 증상을 줄이기 위해 피부 보습을 철저히 하기 바랍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나도 모르게 긁게 되어 묘기증이 심해지므로 샤워 후에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자극이 없는 순한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 피부 장벽을 보호하도록 하고, 체온이 오르면 히스타민이 더 많이 분비되므로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하기, 매운 음식 먹기, 격렬한 운동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꽉 끼는 옷, 레깅스, 속옷 밴드, 거친 소재의 옷은 피부를 계속 자극하므로 되도록 품이 넓고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 옷을 입도록 하고, 가려워서 무의식적으로 긁을 때 손톱이 길면 피부에 큰 자극이 되므로 항상 손톱을 짧고 둥글게 다듬어 주세요.학업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도 면역계를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에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어머니가 갑상선 혹 제거 수술을 받으셨는데 이후 관리를 어뗗게 해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제거한 혹의 조직 검사 결과의 확인이 먼저 필요하겠습니다만 편측 절제로 정상적인 갑상선이 아직 남은 상태로 남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어내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당분간 복용할 호르몬제를 처방해 주셨다면, 매일 아침 식사 최소 30분~1시간 전 공복에 일정한 시간에 복용해야 흡수가 잘 됩니다.수술 후 수개월 동안은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피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적정한지 확인하고 약 용량을 조절하게 됩니다.수술 후 목 주변 근육이 굳거나 유착될 수 있으므로 허가된 범위 내에서 고개를 좌우,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이는 가벼운 목 운동을 하도록 하고, 실밥을 제거하거나 생체본드가 떨어진 후, 상처 부위가 완전히 아물면 지시에 따라 흉터 연고나 연고 밴드를 사용합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흉터가 착색될 수 있으므로, 외출 시에는 가벼운 스카프나 옷깃으로 상처 부위를 가려주는 것이 좋습니다.수술 후 특별히 가려야 할 음식은 없으므로 일반적인 식사 수준으로 적당히 드시도록 하되, 수술 후 당분간은 목에 이물감이 있거나 침을 삼킬 때 불편하실 수 있으므로 죽, 두부, 계란찜 같이 부드럽고 넘기기 쉬운 음식으로 시작해 서서히 일반 식사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70대 연세에는 수술 자체로도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최소 한 달간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무리한 집안일을 피하고, 가벼운 산책 위주로 운동하도록 합니다. 수술 중 성대 신경 자극으로 인해 목소리가 쉬거나 잠길 수 있지만 대개 몇 주에서 몇 달 안에 서서히 회복됩니다. 그러나 물을 마실 때 자주 사레가 들리거나 기침이 심하다면 다음 진료 때 꼭 알리기 바랍니다. 매우 드물지만 만일 수술 부위가 갑자기 크게 부어오르거나 숨쉬기 답답해 할 떄, 손가락 또는 발끝이 찌릿찌릿 저리거나 입술 주위가 얼얼하고 은육에 경련이 올 때, 수술 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열감이 느껴지며 고름 등의 분비물이 나온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