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치료법 아시는 분 계시나요ㅠㅠㅜㅠ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몇 달 동안 연고로 효과를 보지 못하셨다면, 이미 흉터가 고착화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병원 치료가 가장 빠릅니다.흉터 레이저 치료는 흉터 부위의 미세한 섬유 조직을 재배열하여 정상 피부와 유사하게 만들어 줍니다. 붉은 기가 심하다면 혈관 레이저가, 패이거나 튀어나왔다면 재생 레이저가 효과적입니다.만약 칼자국 부위가 단단해지거나 위로 튀어나왔다면(비후성 반흔), 흉터 조직을 가라앉히는 주사 치료를 병행하면 빠르게 평평해지며, 칼자국이 너무 깊거나 선명할 경우, 아예 흉터 부위를 미세하게 다시 절제하고 정교하게 봉합하여 아주 가는 선으로 만드는 흉터 성형술이 있습니다.바르는 연고에 효과를 못 보셨다면 병원 진료 전, 흉터 부위를 꾹 눌러주고 수분을 유지해 주는 실리콘 시트(붙이는 패치 형태)를 밤낮으로 붙여보기 바랍니다. 흉터가 튀어나오거나 넓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연고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칼자국 부위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 침착이 일어나 거뭇하게 변해 흉터가 더 도드라지므로 외출 시 반드시 흉터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옷, 패치 등으로 가려주기 바랍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피부 장볍이 약하고 염증 반응이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민간 요법이나 검증되지 않은 흉터 제거 제품을 사용 시 오히려 피부가 더 뒤집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급적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방문하셔서 흉터의 깊이와 현재 상태(색소 침착형, 패임형, 돌출형 등)를 진단받고 현 상태에 맞는 레이저나 주사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가장 아끼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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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제균치료 결과가 하루만에 나올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결과지가 없어 정확히 알긴 어려우나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신속 요레아제 검사(CLO 키트)를 받았을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생존을 위해 요소를 분해하여 '암모니아'를 만들어내는 특성이 있으므로 내시경 검사 시 채취한 조직에 이 균이 있으면 진단 검사 키트 안에서 암모니아가 생성되면서 시약의 색깔이 노란색에서 붉은색(또는 분홍색)으로 변게 됩니다. 이 색상 변화는 보통 몇 분에서 2시간 이내에 뚜렷하게 나타나며, 정확도가 90~95% 이상으로 매우 높아, 헬리코박터균을 즉석에서 진단할 때 가장 많이 쓰는 표준 검사법입니다.헬리코박터 제균 약을 먹고 나서 위가 더 쓰리거나 소화가 안 되고, 장이 뒤틀리는 듯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제균 약의 독한 성분 때문에 생기는 일시적인 부작용입니다.제균 치료 시 헬리코박터균을 죽이기 위해 고용량의 항생제 2~3종류와 위산분비억제제를 약 2주가량 동시에 복용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위 점막이 자극을 받고, 장내 유익균들까지 한꺼번에 죽으면서 속 쓰림, 구역질, 쓴 물 올라옴, 설사, 복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약 복용을 끝내고 나면 약 1~2주에 걸쳐 위장 환경이 서서히 회복되지만, 평소 위장이 약하셨던 분들은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위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치료 전보다 속이 더 불편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제균 약 복용은 두 달 전에 끝났지만 여전히 속이 불편하시다면, 현재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남아있는 상태일 수 있으므로 다시 내과 진료를 받도록 하고, 헬리코박터균 약을 먹었다고 100% 다 죽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 약 복용을 끝내고 1~2달 뒤에 '요소호기검사를 통해 균이 완전히 사라졌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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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다리가 저린데 허리디스크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증상들은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의 신호일 가능성이 의심되므로 서둘러 병원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업 환경은 허리 디스크에 가장 치명적인 조건입니다.허리뼈와 엉치뼈에서 나온 신경들이 엉덩이를 지나 허벅지, 종아리, 발가락 끝까지 길게 연결되어 있는데,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서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를 굳게 만들고, 디스크가 뒤로 밀려 나와 결국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직접 누르면 허리만 아픈 게 아니라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지금 상태에서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는 스트레칭을 하면 밀려 나와 있는 디스크를 뒤로 더 강하게 밀어내며 신경을 더 심하게 압박하게 만들고, 다리 저림이 순식간에 악화될 수 있으므로 병원 진단 전까지는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모든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20대의 디스크는 퇴행성보다는 잘못된 자세와 압박으로 인한 경우가 많아,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 없이 자세 교정,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주사 치료(신경차단술) 등 보존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으나 통증을 참고 걸으면 걸음걸이가 틀어져 골반과 무릎까지 망가질 수 있으니, 꼭 빠른 시일 내에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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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발이 주는 뇌의 영향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왼발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뇌의 운동 제어 방식과 신체 균형(비대칭성)의 아주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우리 뇌는 몸을 교차해서 지배하므로 왼발의 움직임과 감각은 오른쪽 뇌(우뇌)가 담당합니다.왼발을 더 능숙하게 사용하거나 편하게 느낀다는 것은 그만큼 오른쪽 뇌의 운동 피질과 공간 인지 능력을 담당하는 영역이 활발하게 일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사람의 다리는 보통 한쪽은 무언가를 차거나 조작하는 다리, 다른 한쪽은 몸을 지탱하는 다리로 발달하는데, 오른발로 공을 차는 것이 편한 분들은 역설적으로 왼발이 몸의 중심을 잡고 균형을 유지하는 근력과 안정성이 더 뛰어납니다. 이 때문에 왼발로 섰을 때나 왼발을 움직일 때 왠지 모르게 '더 안정적이고 편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또한 개개인마다 골반의 정렬, 척추의 휨 정도, 혹은 평소 운전을 하거나 걸을 때의 습관에 따라 특정 다리의 신경 전도나 근육 움직임이 더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은 그만큼 그쪽 다리의 근육 긴장도가 안정적이라는 뜻입니다.왼발을 쓸 때 더 편하고 인지적으로 긍정적인 느낌을 받는다면, 왼발을 적극적으로 의식하고 편하게 사용하는 것은 우뇌를 자극하여 양쪽 뇌의 균형 있는 발달을 도우며, 뇌는 자신이 조절하기 편한 신체 부위를 쓸 때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에 뇌가 신체 각 부위의 위치와 움직임을 파악하는 고유수용감각이 아주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또한 뇌가 편하다고 느끼는 움직임은 최소한의 에너지로 가장 효율적인 역학적 움직임을 만들어내며, 움직일 때 불필요한 근육 긴장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부상 위험도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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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뇨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거품뇨의 가장 대표적이고 주의해야 할 원인은 신장 문제(단백뇨)이지만 그 외에도 몇 가지 다른 원인들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소변으로 당이 넘쳐 나오면 소변의 점도가 높아져 거품이 잘 생길 수 있으며, 40대부터는 대사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공복 혈당 수치도 함께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몸에 수분이 부족하여 소변이 과도하게 농축되거나, 평소 단백질 보충제, 고기류 등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소변 내 용질의 농도가 높아져 거품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 있으며 요도나 방광에 염증이 있거나, 남성의 경우 전립선 질환 등으로 인해 소변 통로에 분비물이 섞여 나올 때도 소변 표면장력의 변화로 거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그 외, 소변 볼 때 낙차도 한 가지 원인이 됩니다. 단순히 낙차나 농축에 의한 거품은 대개 금방 사라지므로 만일 소변을 본 뒤 약 5~10분이 지나도 거품이 촘촘하게 그대로 남아있다면 단백뇨 가능성의 배제가 필요하므로 인근 내과를 방문하여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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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서서 걷다보면 왼쪽 배가 아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배변과는 큰 관계가 없는 점으로 보아, 장 내부의 문제보다는 식사 후 위장의 팽창, 가스, 그리고 주변 근육·신경의 상호작용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식사를 하면 위가 음식물로 인해 크게 부풀어 오르는데, 이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 걷게 되면, 팽창한 위가 주변 복벽이나 횡격막을 자극하면서 왼쪽 배와 갈비뼈 안쪽이 뻐근하거나 찌르는 듯이 아플 수 있습니다. 음식을 빨리 드시거나 과식을 하셨을 때 특히 더 심해집니다.대장이 지나가는 경로 중 왼쪽 상복부 갈비뼈 안쪽 구석(비장 근처)에서 꺾이는 부위가 있습니다. 식사 후 소화 과정에서 가스가 급격히 발생하는데, 이 가스가 왼쪽 갈비뼈 안쪽 구석에 고여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면 대장벽을 과도하게 늘리게 되고, 일어서거나 걸을 때 압박이 심해지면서 찌릿하거나 묵직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 경우 대변과는 상관없이 가스가 차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화장실을 가더라도 호전이 없습니다. 식사 후에는 소화를 위해 위장 관류 혈류량이 늘어나고 복압이 변하는데, 만약 평소 자세가 좋지 않거나 왼쪽 갈비뼈 사이의 신경(늑간신경)이나 근육이 예민해져 있다면, 식사 후 복압 변화와 걷는 움직임이 결합하면서 갈비뼈 안쪽이 콕콕 찌르거나 결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음식을 너무 빨리 씹어 삼키면 공기가 위장으로 많이 들어가 가스가 훨씬 많이 발생하므로 천천히 씹어 드시고, 위가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도록 평소 양의 80%만 먹도록 하고, 식사를 마친 직후 곧바로 일어나 걸으면 위장에 큰 부담이 되므로 식후 자리에 바른 자세로 앉아 약 10~15분 정도 편안하게 소화를 시작시킨 후에 가볍게 움직이시는 것이 좋습니다.밀가루, 콩류, 유제품, 탄산음료 등 장 내 가스를 많이 만드는 음식을 당분간 줄여서 갈비뼈 안쪽에 가스가 차는 것을 예방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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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혈관종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간 혈관종은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0%에 가까운, 안전한 '양성 종양'입니다.간 혈관종은 간 내부의 모세혈관들이 마치 조그만 털실 뭉치처럼 엉켜서 생긴 혹으로 대부분 크기가 작고 아무런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며, 간 기능 자체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 건강한 여성분들에게도 건강검진이나 다른 검사 중에 아주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일반인에게 간 혈관종은 그냥 두고 봐도 되는 가벼운 혹이지만, 위암 진단을 받은 적이 있으므로 감별 진단을 위해 CT나 MRI 등 정밀 영상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만약 CT나 MRI 등 정밀 영상 검사를 통해 혈관종이라고 명확하게 결론을 내리신 거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확진된 간 혈관종은 특별한 약물 치료나 수술이 필요 없으며, 보통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초음파나 CT를 통해 '혹의 크기가 그대로 잘 있는지' 모양 변화만 지켜보면 됩니다.혈관종이 10cm 이상으로 엄청나게 커져서 주변 장기를 누르고 복통을 유발하지 않는 한, 크기가 2~3cm 내외로 작은 혈관종은 몸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으므로 치료하지 않고 평생 그대로 안고 살아가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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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위 피부가려움증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낮에는 괜찮다가 꼭 잘 때만 미칠 듯이 가려운 증상은 삶의 질을 정말 많이 떨어뜨리는데. 연고를 발라도 며칠만 효과가 있고 다시 가려운 이유는, 현재 사용한 연고가 일시적으로 염증만 가라앉히는 '스테로이드 연고'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단기간 증상을 잡기엔 좋지만,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간 자주 바르면 피부 장벽이 오히려 얇아지고 예민해져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 진료를 먼저 권합니다. 야간의 부교감 신경의 활성화, 침구 속 온도와 습도 상승, 낮 동안 분산되었던 감각의 집중이 잘 때 유독 심해지는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로션이나 오트밀 스프레이까지 써보셨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피부에 무언가를 자꾸 바르기보다 자극을 최소화하고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므로, 꽉 끼는 드로즈나 합성섬유 속옷 보다는 잘 때는 속옷을 과감히 입지 않거나, 통이 아주 넓은 면 소재의 잠옷 바지만 입어 통풍이 잘되게 하고, 이불을 너무 두껍게 덮지 마시고, 잠 들기 전 침실 온도를 살짝 서늘하게(20~22℃) 조절 합니다. 가려움증이 몰려올 때는 긁지 마시고, 얇은 수건에 싸서 차갑게 만든 아이스팩을 해당 부위에 대어 주면 가려움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가렵다고 해서 비누나 세정제로 박박 씻으면 피부 보호막이 완전히 파괴되어 건조함과 가려움이 극심해지므로 당분간은 흐르는 미지근한 물로만 부드럽게 씻어내고,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완벽히 건조시키기 바랍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 시 특수 부위에 따라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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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을 넣는데 눈이 따가워요 그럴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안구건조증이 심하면 눈 표면(각막)이 미세하게 갈라지고 상처가 나게 되는데, 건조증이 심해 각막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인공눈물이 들어가면 순간적으로 강한 자극과 함께 따가움이나 시림을 느끼게 됩니다.또한, 눈물이 메마르면 눈 속에 남아있는 눈물의 농도가 정상보다 진해지는데, 이때 정상 농도의 인공눈물이 갑자기 들어오면, 눈 속 세포와 인공눈물 간의 농도 차이(삼투압 차이) 때문에 순간적으로 세포가 자극을 받아 찌릿하거나 따가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그 외, 방부제가 없더라도 인공눈물마다 주성분이 다른데, 본인의 눈물 층 상태와 맞지 않으면 이 끈적임이나 성분 특성 때문에 시리거나 이물감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만약 건조증과 상처 때문에 따가운 것이라면, 인공눈물을 주입해 눈 표면이 촉촉해지고 상처가 아물면서 3~4일 뒤에는 점차 따가운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넣을 때만 잠깐 따갑고 이내 눈이 편안해진다면 이 경우일 가능성이 높으니 조금 더 사용해 보도록 하고, 일주일 정도 썼는데도 계속 넣을 때마다 눈을 못 뜰 정도로 시리고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면, 주성분이 다른 제품으로 바꾸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일회용 인공눈물을 뜯을 때 미세한 플라스틱 파편이 입구에 남을 수 있는데, 이것이 눈에 들어가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뚜껑을 뜯은 후 첫 1~2방울은 반드시 흘려버리고 세 번째 방울부터 눈에 넣기 바랍니다. 인공눈물을 넣은 후 따가운 것을 넘어 눈이 점점 충혈되거나,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거나, 눈곱이 평소보다 많이 낀다면 단순 건조증이 아니라 '결막염'이나 '각막염' 같은 염증 질환일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하므로 안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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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3개월동안 안컸습니다 더 클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작년에 정형외과에서 성장판이 열려 있음을 확인했다면, 3개월 동안 키가 크지 않은 것은 성장기 후반에 흔히 나타나는 정상적인 '정체기'일 가능성이 큽니다.올려주신 기록으로 미루어 매년 수 센티미터씩 꾸준히 자라는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만 17세 시기는 남학생 기준으로 대개 성장판이 닫혀가는 성장 마무리 단계로 이때는 과거처럼 1년에 4~5cm씩 쑥쑥 크지 않고, 몇 달 동안 변화가 없다가 어느 순간 미세하게 0.5cm~1cm씩 아주 천천히 자라게 됩니다. 따라서 3개월간 변화가 없다고 해서 성장이 완전히 끝났다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학업 스트레스, 수면 부족, 혹은 계절적 요인에 따라 일시적으로 성장호르몬 분비 효율이 떨어져 정체기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성장호르몬은 밤 10시~새벽 2시 사이, 깊은 잠(서파 수면)에 빠졌을 때 분비 되므로 늦어도 12시 전에는 무조건 불을 끄고 깊은 잠을 자도록 하고, 뼈의 길이 성장을 위해서는 단백질과 칼슘이 필수적이므로 매일 고기, 생선, 두부 같은 양질의 단백질과 우유나 치즈 등을 잘 챙겨 먹도록 하고, 야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무거운 무게를 드는 웨이트 트레이닝보다는, 농구, 줄넘기, 가벼운 러닝, 스트레칭이 성장판 자극에 훨씬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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