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곤지름인지 확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이 또렷하지 않아 병변의 확인이 어렵습니다. 곤지름(첨규콘딜롬)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성기 및 항문 사마귀로, 대개 통증이나 가려움보다 오돌토돌한 구진(돌기)이나 닭벼슬, 양배추 모양의 병변이 만져지는 것이 주된 특징이나 단순한 피부 마찰이나 염증, 치핵(치질)로 인한 피부꼬리, 혹은 반복된 자극으로 인한 피부 변화와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습니다.가려움은 없고 따갑고 화한 느낌이 있다는 점은, 배변 시 강하게 닦거나 잦은 설사로 인해 항문 주변 피부가 헐었거나(항문소양증 초기, 치열 등) 염증성 반응이 일어났을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항문 부위 질환은 육안 진찰이나 간단한 항문경 검사 없이는 정확한 감별이 불가능합니다. 곤지름이라면 전염성이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고, 단순 염증이나 치질이라면 연고나 좌욕 등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증상이 지속되거나 돌기가 커지는 느낌이 있다면 대장항문외과 또는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하며, 배변 후 자극적인 물티슈나 거친 휴지 사용을 줄이고, 비데의 약한 수압이나 미온수로 씻어낸 뒤 잘 말려주시는 것이 따가움 완화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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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혈 4일 5일 생리처럼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착상혈은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주 소량의 출혈로 보통 1~3일 정도 아주 짧게 지속되며, 양도 속옷에 살짝 묻어나는 정도이거나 팬티라이너에 적실랑말랑할 정도로 매우 적은 것이 일반적이므로 생리처럼 4~5일 동안 생리 양으로 지속된다면 그것은 착상혈이 아니라 실제 생리 또는 다른 원인에 의한 부정 출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관계 후 생리 예정일이 지났음에도 생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여성의 배란일은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불균형, 체중 변화 등에 따라 언제든 앞당겨지거나 미뤄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일이라고 생각한 날이라도 실제 배란일과 겹쳤다면 임신이 될 수 있습니다.임신이 아니더라도 생리가 늦어지는 원인은 다양합니다.극심한 스트레스 및 피로: 정신적 긴장이나 수면 부족은 호르몬 축에 영향을 주어 생리를 늦추거나 건너뛰게 만들며, 체중 변화나 무리한 다이어트, 호르몬 불균형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생리가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다면 먼저 임신테스트기 확인을 권합니다.마지막 관계일로부터 최소 14일(2주일) 이상 지났다면,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 시 결과가 정확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임신테스트기 결과가 음성(비임신)이 나오더라도 생리가 계속 지연된다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호르몬 검사나 초음파를 통해 생리가 늦어지는 원인을 정확히 진단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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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귀두 부분 면봉으로 닦아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물이나 부드러운 식염수를 묻힌 면봉으로 귀두와 포피 안쪽을 살살 닦아내는 것은 가능하며, 위생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포경 수술을 하지 않은 경우, 포피 안쪽과 귀두 사이에 분비물과 각질, 땀 등이 뭉쳐 하얀 찌꺼기(치구)가 끼기 쉽습니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냄새나 염증(귀두포피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귀두와 포피 안쪽 피부는 매우 예민하고 연약합니다. 마른 면봉으로 빡빡 문지르면 미세한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물이나 미온수, 혹은 생리식염수를 충분히 적신 면봉을 사용해 살살 굴리듯 닦아내도록 하고, 손으로 떼어내기 힘들다고 해서 손톱으로 긁거나 무리하게 힘을 주어 벗겨내려고 하면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잘 불려지지 않는다면 샤워할 때 미온수로 충분히 적신 후 씻어내거나, 깨끗한 물에 적신 면봉으로 부드럽게 불리면서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씻고 난 후에는 반드시 포피를 원래 위치대로 제자리에 돌려놓아 야지 그대로 방치할 경우 혈액순환 장애나 부종을 일으키는 감돈포경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강한 비누나 바디워시를 포피 안쪽에 직접 사용하면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미온수 위주로 씻어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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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소독제 중에 어떤 것을 구매하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질문하신 용도에 가장 적합한 소독제는 바이오크린콜이 가장 알맞습니다.바이오크린콜은 주성분이 발효 에탄올(식품첨가물)로 이루어져 있어, 소독 후 잔여물이 남더라도 인체나 반려동물에게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반면, 메디록스 S(차아염소산계)나 과산화수소는 금속 부식성이 있거나 반려동물이 핥았을 때 자극이 될 수 있어 장난감이나 패브릭 등에 자주 쓰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상처 소독에는 소독용 에탄올(보통 70~83% 수준)보다는 오히려 '과산화수소'나 '포비돈(빨간약)'이 주로 쓰이며, 최근에는 상처 치유를 위해 자극이 적은 생리식염수나 수돗물로 씻어내는 것이 권장됩니다.특히 고농도의 에탄올(80% 이상)은 피부 자극이 매우 강하고, 상처 부위의 정상 세포까지 손상시켜 오히려 새살이 돋아나는 것을 방해하고 흉터를 남기거나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베인 상처 등에는 에탄올을 직접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바이오크린콜이 발효 에탄올을 기반으로 한 식품첨가물 규격의 소독제이기 때문에 화학 성분에 대한 부담이 적고 인체에 무해한 편에 속합니다만 '무해하다'는 것이 마시거나 인체에 직접 대량으로 뿌려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며, 가구, 기구, 생활 용품, 반려동물 용품 등에 뿌린 후 자연 건조되거나 닦아내기에 가장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형태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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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기가 예전에 났었는데 거기서 자꾸 냄새가 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사타구니에 났던 종기가 고름이 터진 후 단단하게 아물었다가 다시 냄새(꼬린내)가 난다면, 피부 아래에 낭종 주머니(피부 부산물과 각질, 피지가 모이는 주머니)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는 표피낭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머니 내부에서 각질과 피지가 분해되면서 특유의 불쾌한 냄새(치즈 썩는 냄새나 꼬린내)를 유발하고, 미세한 구멍을 통해 분비물이 새어 나올 수 있습니다.그 외 반복되는 마찰과 세균 증식으로 인해 염증이 만성화된 모낭염일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겉에 나는 냄새를 씻어내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습니다. 낭종 주머니 자체가 남아 있으면 냄새와 재발이 반복되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주머니를 깔끔하게 제거하는 외과적 절제술이나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입니다.냄새가 난다고 해서 단단해진 부위를 억지로 짜내거나 자극을 주면 2차 세균 감염이나 심한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절대 짜지 마시고, 샤워 후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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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폐에 생긴 기흉이 없어지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추락 사고 등으로 인해 폐 타박상 부위에 발생한 외상성 기흉은 크기와 개수, 그리고 몸이 공기를 자연 흡수하는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주에서 3주(약 7일~20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작은 기흉의 경우 안정을 취하면 자연 흡수되기도 하지만, 개수가 여러 개이거나 크기가 있다면 경과를 면밀히 지켜봐야 합니다.사고 당시 초기 CT나 엑스레이에서는 폐에 생긴 '멍(폐 타박상)' 위주로 나타났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타박상을 입었던 폐 조직의 미세한 공기 주머니(기포)들이 터지거나 압력이 차오르면서 며칠 뒤에 기흉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지금은 아이가 심하게 뛰거나 무리한 신체 활동을 하지 않도록 안정을 취하게 해주시고, 호흡곤란이나 가슴 통증, 숨소리의 이상 등이 나타나는지 세심히 살피기 바랍니다.소아의 경우 회복력이 성인보다 좋기는 하지만, 외상성 기흉은 상태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병원에서 지정해 준 일정에 맞춰 영상 검사를 통해 공기가 잘 흡수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갑작스러운 큰 사고로 많이 놀라셨을 텐데, 아이가 치료 과정에서 잘 회복할 수 있도록 담당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경과를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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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선 증식인가요 곤지름 인가요? 확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첨부해주인 사진으로 볼 때 해당 부위에 작고 오돌토돌하게 돋아난 구진들은 성기 피부나 음경 주변에 흔히 나타나는 정상적인 피지선(포디스 반점)이나 양성 피부 구조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증이나 급격한 크기 변화가 없다면 대개 생리적인 현상입니다.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거나 닭벼슬, 양배추 모양 등으로 번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의심 관계 후 8개월이 지났다면 기간상 발현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으나, 육안 형태만으로는 피지선 증식이나 모낭염 등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습니다.사진 상의 소견만으로는 확진이 불가능하므로,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의 대면 진찰과 필요시 간이 검사나 조직 검사, 혹은 HPV 검사를 통해 명확한 원인을 확인하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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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이 심해서 항생제를 2주젓도 교차복용해보고 수술결정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항생제 복용 초기 2일간 코막힘과 콧물이 줄어든 것은 약효가 작용해 염증이 가라앉고 부기가 빠졌기 때문이며, 3일 차부터 다시 잇몸 통증이 생기고 녹색 악취 덩어리가 나오는 것은, CT상 확인된 안와(눈) 쪽까지 퍼진 깊은 염증과 콧속의 농양(혹은 심한 부비동염 병변) 속에 갇혀 있던 고름과 찌꺼기가 배출되는 과정이거나 현재 처방된 항생제만으로는 깊은 곳의 세균성 염증을 완전히 제압하지 못해 증상이 다시 악화 되는 과정일 가능성도 고려 할 수 있습니다.이와 함께 윗잇몸 통증이 지속된다는 것은 치아와 인접한 상악동(위턱굴) 내부의 염증과 압력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뜻하며 약물 치료만으로는 깊은 곳의 염증을 완전히 없애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따라서 진료 받았던 이비인후과를 다시 방문하여 상세히 증상에 대해 알린 후 약물 교체나 추가 조치를 논의할 것을 권하며, 눈 쪽까지 염증이 파급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반복된다면 더 큰 합병증을 막기 위해 의사와 상의하여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부비동 내시경 수술 등 막힌 부위를 뚫어주는 치료)를 진지하게 고려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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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걷거나 뛰면 예민해질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빠르게 걷거나 뛰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은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하여 심박수와 호흡을 급격히 높이고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을 분비시킵니다. 이 신체적 각성 상태는 생리적으로 불안이나 긴장 상태와 유사하여, 무의식적으로 뇌가 긴장하거나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또한 운동으로 인한 심장 두근거림이나 거친 호흡 같은 신체 감각은 과거 스트레스 상황이나 트라우마를 겪었을 때 느꼈던 신체 반응과 비슷하므로 뇌(특히 편도체)는 이러한 신체적 유사성을 감지하고 과거의 기억이나 감정을 무의식적으로 떠올리며 방어 반응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그 외 운동 중 신체 내부의 변화에 지나치게 집중하게 되면서 감정적인 통제력이 일시적으로 흔들리고, 평소에 억누르던 기억이나 감정들이 수면 위로 쉽게 떠오를 수 있습니다.운동 중이나 직후에 예민함이나 과거 기억이 떠오르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는 복식호흡을 통해 교감신경의 흥분을 가라 앉히도록 하고, 갑작스러운 전력 질주보다는 강도를 서서히 높이고, 운동 후에도 천천히 걸으며 심박수를 안정적으로 낮추는 쿨다운 과정을 거치는 것이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운동은 건강에 좋지만, 신체가 급격한 변화를 겪을 때 일시적으로 감정이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마음이 많이 불편할 때는 가볍게 걷기 위주로 강도를 낮추어 조절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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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일팩은 피부에 좋은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매일 시트 마스크를 하는 '일일 일팩'은 모든 피부 타입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피부 수분을 일시적으로 공급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민감성 피부나 장벽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매일 반복되는 밀폐 자극과 방부제 성분으로 인해 오히려 피부가 붉어지거나 트러블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일반적인 앰플을 바르는 것과 시트 마스크를 하는 것은 피부 흡수 방식과 자극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앰플은 고농축 영양을 가볍게 흡수시키는 반면, 시트 마스크는 물리적으로 피부를 밀폐시켜 수분 증발을 막고 성분을 침투시키기 때문에 흡수력이 높지만, 그만큼 피부가 느끼는 부담도 큽니다.팩을 자주 해도 큰 효과를 체감하지 못한다면 현재 피부 장벽의 상태가 저하되어 영양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마스크팩 부착 시간이 너무 길어 오히려 피부 속 수분이 빼앗기고 있기(과도한 수침 현상) 때문일 수 있습니다.따라서 마스크 팩을 매일 하기보다는 피부 컨디션에 따라 주 2~3회 정도로 횟수를 줄여서 사용하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제품에 적힌 권장 시간(보통 10~15분)을 엄수하시고, 마스크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방치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팩을 떼어낸 후 남은 에센스를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킨 뒤, 크림이나 로션 등의 보습제로 유수분 밸런스를 보호해 주어야 수분이 날아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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